전북 익산에서 총기 협박해 현금을 탈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분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편의점에서 신원미상의 A씨(남성)가 총기로 편의점 직원을 협박해 50여만원이 들어있던 금고를 빼앗아 달아났다.당시 A씨는 자켓 안의 총기를 품고 편의점 직원에게 보여줌과 동시에 휴대폰 번역기를 직원에게 건네며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특공대 등 가용 인력을 동원해 용의자 추적에 나서고 있다.용의자 인상착의는 스포츠 머리에 까만 피부, 흰색상의
전북 경찰이 최근 불거진 LH 철근 누락 아파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익산시 평화지구의 LH아파트 철근 누락 의혹에 대한 입건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경찰청이 LH로부터 수사를 의뢰받은 전국 20개 단지 가운데 하나로 지난 18일 전북경찰청에 배당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을 배당받아 조사에 나섰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살포한 전주원예농협 현직 조합장이 구속됐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대는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직 조합장 A씨와 공범 B씨와 C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께 있었던 조합장 선거에서 A씨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해당 조합장의 금품 살포 정황이 확인돼 구속했다”며 “정확한 금품 규모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오후 9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산북동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카고트럭 1대가 전소되고 크레인 1대와 트럭 2대가 부분 소실돼 소방서추산 3,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분여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에서 동창회 장학금 5억5,000여만 원을 빼돌려 달아난 경리직원이 공소시효 1년을 남겨놓고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전북 군산경찰서는 최근 군산 A모 학교 총동창회 경리직원 B씨(52·여)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송치 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014년 9월 중순 이 학교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동창생들로부터 모금한 장학기금 5억5,000여만 원을 계좌이체를 하는 수법으로 다른 통장으로 빼돌린 채 잠적한 혐의를 받고있다.당시 동창회 측은 한동안 B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장부를 확인했고, 장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 협박 및 묻지마 살인을 옹호하는 글을 작성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살인예비 등 혐의로 A씨(50대)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정인 및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살인 협박 및 묻지마 살인을 옹호하는 글을 수십여 차례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가 작성한 글 중에는 지난달 발생했던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을 옹호하는 내용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전북경찰청 김광수 사이버수사대장은 “온라인상 무분별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법상 도주치상)로 A씨(30대)를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 20대 B씨 등 2명이 다쳤다. 하지만 A씨는 사고 직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났으며 이날 오전 9시께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겁
17일 오전 10시 40분께 전북 부안군 계화면 양산리에서 A씨(30대)가 몰던 22년식 페라리 로마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페라리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억 5,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분여만에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었다.당시 A씨는 다른 차들과 함께 도로를 주행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개방이 되지 않은 직선도로에서 운전자가 가속하던 중 가드레일을 보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
16일 오후 1시 45분께 전북 익산시 황등면의 한 건물 2층 색소폰 동아리방에서 불이나 소방서추산 2,7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이 불로 상가 건물 2층 일부(81㎡)와 음향 장치 등이 전소됐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분여 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지역에 당분간 폭염과 함께 일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1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한동안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으며, 17일과 18일 전북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5~4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17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가 되겠다.18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예측됐다.
군산 세아제강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30대 근로자가 사망했다.1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군산시 오식도동 세아제강 군산공장에서 철강 파이프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파이프 도금 작업을 하고 있던 A씨(37)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A씨는 하청업체 소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열커버가 높은 압력을 이기지 못해 폭발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광주고용지청 관계자는 “현재 해당 공장이 중대재해 처벌법 대상 공장에 해당해
16일 오후 1시 15분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세아제강 군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높은 열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방열 커버가 높은 압력을 이기지 못해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새만금 잼버리 기간 중 영내에 있는 여자 샤워실에 들어가 논란이 된 외국인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전북경찰청은 건조물침입 혐의로 태국인 A씨(50대)를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5시께 잼버리 야영장에 있는 여자 샤워실에 들어가 목욕을 한 혐의를 받고있다.당시 전북연맹 소속 여성 대원이 해당 샤워장을 찾았다가 A씨를 발견해 소리를 질렀고, 주위 남성 대원들이 그를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성범죄 논란이 불거지면서 세계스카우트연맹은 "A씨에게 성추행 의도가 없었다고 판단하고 경고처분 했다"고 전한 바
여름 휴가철 징검다리 연휴 동안 사망사고가 잇따랐다.지난 14일 오후 5시 25분께 전북 진안군 마령면의 한 이면도로에 정차 중이던 트럭을 승용차가 추돌했다.이 사고로 트럭 적재함에서 정리 작업을 하고 있던 A씨(50대)가 머리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앞서 같은 날 오후 4시 50분께 임실군 신평면 호암리 한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B씨(30대)가 저수지에 빠진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B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바로 앞서 지난 13일 오후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30대가 익수사고로 숨졌다.15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 50분께 임실군 신평면 호암리의 한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A씨(30대)가 저수지에 빠진 채 발견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진안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 50대가 숨졌다.14일 진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5분께 전북 진안군 마령면의 한 이면도로에 정차 중이던 트럭을 승용차가 추돌했다.이 사고로 트럭 적재함에서 나무를 정리 중이던 A씨(50대)가 머리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께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의 한 술집에서 난동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의 목 부위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술값이 너무 많이 나왔다“는 이유로 술집에서 욕설과 함께 실랑이를 벌였다.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술집 주인은 왜 연행하지 않느냐“며 항의했고, 인근 지구대로 연행되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것으
둘레길을 달리던 승합차량이 60m 아래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께 전북 진안군 상전면 용담호 주변 둘레길을 달리던 카니발 차량이 임도 60m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차량안에서 운전자 A씨(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여 만에 진화됐다.당시 119상황실에는 "용담호 건너편 나무에서 불이 났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
13일 오후 12시 20분께 전북 고창군 고창읍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가게 주인 A씨(40대)가 왼쪽 무릎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 여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토치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전북 완주의 한 계곡서 익수사고가 발생했다.12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전북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에 위치한 운주계곡에서 A씨(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가족의 튜브를 찾으러 간 할아버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