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군산시 및 민간안전 관련 단체 등 100여 명과 함께 합동으로 수산물종합센터 일원에서 지난 2일 설맞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달에 이어 겨울철 화재 예방과 안전신문고 활용 방법 등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신고하는 '안전하세요? 캠페인'을 집중 홍보했다.또 도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안전교육, 안전점검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실시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넓히고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앞으로도 시기, 계절에 맞는 안전위험 요인을 선정해 14개 시·군 및 민간단체와 안전문화 활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지역의 청·장년층의 취업문제와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김제시, 정읍시, 임실군 6개 지자체에서 3월부터 훈련기관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훈련기관의 자격조건은 시·군소재 고용노동부 인증 직업능력개발기관이며, 15개 과정 내외로, 용접, 건설기계, 전기설비 등 인력수요와 지역 산업과 연계 가능한 과정을 우선 선정한다.훈련기관이 선정되면 각 훈련기관에서는 시·군 거주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과정별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신년 기자회견 대신 방송사 단독 대담을 통해 새해 정국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대담에서는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4일 KBS와 대담을 한 녹화영상을 설 연휴 이틀 전인 오는 7일에 방영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집권 3년 차를 맞아 신년 메시지를 내는 방식을 장시간 검토해왔다다. 앞서 윤 대통령도 신년 기자회견이나 기자단과의 ‘김치찌개 오찬’ 등 다양한 소통 방식을 고민했으나, 메시지 전달 효과를 고려해 언
4.10 총선을 위한 선거제 개편안과 선거구획정안이 다음주 윤곽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그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설 연휴 전 선거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예고해온 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선거제 개편을 위해선 설 이전 윤곽을 잡아줘야 한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우선 선거제 개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전 당원 투표로 결정키로 했다.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을 앞두고 ‘준연동형 유지’와 ‘권역별 병립형 회귀’를 놓고 당원들의 의사를 확인해보겠다는 의미다.1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번 주말 기간 비례대표 선거제
완주군 시민·사회단체가 "전주·완주 통합에 걸림돌이 되는 조치를 중단하라"며 완주군과 완주군의회를 비판했다.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회와 전주·완주통합추진연합회는 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군의회가 지역 통합을 추진하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규탄한 데 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완주군의회 통합 반대 움직임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희망찬 메아리가 가득한 지금, 지역 통합의 중대한 장애 요소가 된다"고 지적했다.또한 "유희태 완주군수도 최근 주민투표와 관련해 '흔들림 없이 냉정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비례)이 전주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제1호 공약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제시하며 교육 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일 것을 약속했다.양 의원은 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바로 우리 전주에서 더욱 특별한 교육을 통해 지자체의 가장 큰 자산이자 큰 힘인 인재를 모이게 하고 위축된 전주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전북을 도약시키는 가장 중요한 거점으로 되살려 놓겠다"고 밝혔다.양 의원은 △전주와 전북의 주요산업과 연계한 초·중·고와 대학의 특화분야 교육 프로그램
"일당 독주로 전주갑은 갈수록 침체와 낙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양정무 국민통합위원회 전북협의회장이 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후보로 전주갑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양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대규모 국가예산 확보가 관건인 만큼 대통령실과 소통하고 수뇌부로부터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여당후보만이 전주 발전의 적임자"라고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이번 총선이 민주당이 수십 년 동안 지역정치의 맹주노릇을 하고 운동권 경력을 마치 금과옥조처럼 신성시하는 지역의 삐뚤어진 정치지형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
진보당 전권희 익산갑 예비후보는 1일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병립형 비례제 회귀 움직임에 대해 명백한 개혁 배신이며 퇴행이라고 비판했다.전권희 후보는 성명을 통해 "민주당 내 병립형 비례제로의 회귀 추진 움직임이 있다"며 "이는 기득권 양당체제를 공고히 하는 수단이며 정치개혁이라는 대의를 거부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이어 "거론되는 권역별 병립형 비례제도 지역구 의석과 비례대표 의석 간 비율이 5.4대1인 한국의 선거제에 도입할 명분과 타당성이 결여되고 소수정당 원내진입 장벽을 높이게 돼 정치적 꼼수"라고 비판했다.또한 "민
자율학교 확대를 위한 공청회가 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개최됐다.이날 공청회는 교육위원회 전용태의원(진안)과 전북교사노조(위원장 정재석), 전교조 전북지부(지부장 송욱진)가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장승초등학교 이영상 교장의 ‘자율학교 확대 필요성과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가 진행됐다. 이은 토론에는 마령초등학교 안중만 교사, 정재석 위원장, 송욱진 지부장이 나섰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미래교육과 최규설 장학사, 중등교육과 김태희 사무관, 유초등특수교육과 조경운 장학관, 교원인사과 김명원 장학사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전용태 의원
김성주 의원(전주병)이 31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방문했다.김 의원은 탄소산업을 전라북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지목해 지난 19대 국회에서’탄소소재 융복합 기술개발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이하 탄소법)을 대표 발의하고 통과를 이끌어 “탄소 도시 전북”의 주역으로 평가받는다.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과 고도화를 목적으로 지난 2020년 11월 만들어져 대한민국 탄소융복합산업의 컨트롤타워로 전주시 팔복동에 자리 잡고 있다.김 의원은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과 만나 “탄소 산업은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국가
21대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의 공약 폐기율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다.폐기된 지역 공약만도 타 지역보다 많아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공약 관리체계가 부실하다는 지적이다.지난달 3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는 지역구 국회의원 251명(12월 말 기준, 253명 중 공석 2명 제외)을 대상으로 약 2개월간 ‘공약이행도 및 의정활동’ 평가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이번 평가는 지역구 의원 선거공약 이행과 의정활동을 평가함과 동시에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유권자 중심․입법과 정책 중심의 매니페스토 정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심사를 위한 면접에 돌입했다.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3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엿새 동안 면접을 진행한다.전북은 전략선거구인 전주시을을 제외한 9개 선거구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3일 실시된다.현역의원 ‘하위 20%’ 평가 결과도 이번 주부터 해당 의원들에 개별 통보된다.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2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면접에 앞서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검찰 정권을 심판해 총선에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국민들에게 말하기보다 국민들로부터 더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 김성규 원장 후보자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위원장 이병도)가 31일 개최됐다. 이번 인사청문위원회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 7명과 의장이 추천하는 위원 4명을 포함하여 총 11명으로 구성됐다.위원들은 콘텐츠 관련 경력이 떨어지는 후보자의 원장 적합성, 경영평가 개선방안, 시군별 콘텐츠 지원사업 사후관리와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 방안 등 업무 수행 능력과 전문성 검증을 위한 질문들을 이어갔다.이어 후보자가 보은성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ESG경영 업무에 대한 경험이 없는
황현선 전주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선거구 획정 인구 상한선을 넘긴 전주병 선거구 분구에 대한 덕진구민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는 3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전주병 선거구는 지난해 1월 기준 인구 28만 7,348명으로 인구 상한보다 1만 6,306명이 더 많아 선거구 획정 인구 상한선을 넘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전주병 4개 동이 다른 선거구로 편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구는 인구 기준 못지않게 반드시 지역 대표성이 반영돼야 한다. 이는 공직선거법에서도 보장한 기준이자 원칙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정동영 예비후보는 31일 전북도의회에서 노인복지종합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3대 분야 11개 항목의 노인복지공약을 발표했다.정 후보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공약은 국립도농인력지원연구원을 전북에 처음으로 설립하는 것이다. 정 후보는 “국립 도농인력지원연구원은 농민들에게 인건비 부담을 줄여주고, 도시 노인들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협치해 인력지원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전북에서 최적안을 만들어 시범실시한 뒤 그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공급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더불어민주당 최형재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1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의 이태원참사특별법 거부는 159명의 젊은 생명과 유가족의 인권을 정권 보위에 희생시킨 국가폭력이자 독재의 증거”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태원참사특별법은 참사 1년을 넘겨서야 야당 주도로 간신히 통과됐다. 그러나 국회의 권능을 비웃는 대통령과 민의를 져버린 국민의힘은 특별법 무력화를 향해 일치단결했다”며 “국민의힘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고, 대통령은 그 건의를 살뜰히 실행함으로써 독재와 국가폭력 시나리오를 완성했다”고 지적했다.이어 “돌이킬 수
전주시가 황방산터널 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이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전주시는 지난 30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2월 중 전북혁신도시와 전주 서부권을 잇는 황방산터널 개설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주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총 800억원을 들여 혁신도시 정여립로(기지로)에서 서곡지구 천잠로(세내로) 구간의 총길이 1.85km(터널 0.8km), 폭 25m의 왕복 4차선 도로를 2029년 말까지 개설하겠다는 계획이다.황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지난 30일, 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인 KGM커머셜을 방문해 군산공장 현장을 시찰하고 기업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김동구 도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 문성철 일자리민생경제과장, 군산시 이길용 일자리경제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KGM커머셜은 에디슨모터스 기업회생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지난 2022년 11월 회생절차 종결 후 2022년 12월 4일 사명을 바꾸고 고용승계, 군산형일자리 참여 등을 통해 지역 민생경
더불어민주당 공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정치권 역시 공천 경쟁 폭풍우의 한가운데로 빠져들고 있다.이르면 이번 주 현역평가 하위 20% 의원들에 대한 통보도 이뤄질 예정이어서 현역 컷오프 대상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30일 일부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도덕성을 검증해 총 6명에 대해 '공천 배제' 의견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면접 등의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공천배제(컷오프)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공관위 산하 도덕
신영대 의원(군산)은 30일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30~50대 가정 보육·복지 분야 최대 100만원 지원’을 발표했다.군산시는 발전수익금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군산시민발전을 설립해 99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12월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했으며, 매년 약 90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이와 함께 추가로 전북도, 김제, 부안, 새만금개발청,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추진하고 있는 수상 태양광도 100MW급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산시 역시 교육과 보육에 수익금을 지원할 의향을 밝힌 바 있다.신 의원은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