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6개월에 걸친 노력 끝에 군청사에 ‘법원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25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등기소가 없어 법인 등기부 등본과 법인인감증명서가 필요한 경우 타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지역 내 등록법인과 종사자들의 시간적·경제적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법원행정처와 6개월여에 걸친 업무협의를 통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라는 결실을 맺었다.군청 1층 열린민원과에 설치된 ‘법원 전용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증명서는 부동산등기부등본, 법인 등기부 등본, 법인인감증명서 3종이
완주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총력전에 나섰다.지역협의체에는 완주군수와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전북하이텍고(교장 한천수), 한별고(교장 조성규), 완주산단진흥회(회장 김용현),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25일 완주군은 군청사에서 이들 기관과 협약식을 갖고, 교육발전특구 공모 선정을 다짐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
완주군이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휠체어 리프트, 슬로프 차량 3대를 추가 도입하고, 운전 인력도 3명 보강했다. 이로써 군은 총 14대의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보유하게 됐다. 인력 증원으로 운전원들의 심야 운행 빈도를 줄여 운전원들의 복지를 높이고, 이용자들의 안전도 더욱 강화했다. 군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휴일 심야까지 운행시간을 확대해 왔다. 기존에는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인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8대가 운행되도록 배차했지만 차량 추가 도입 후 총 11대가 운행할 수 있
완주군 고산면 파크골프협회(회장 유유식)가 고산면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24일 고산면에 따르면 고산면 파크골프협회는 250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생계가 어려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생활용품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유유식 회장과 임원들은 “작은 나눔이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최옥현 고산면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께 잘 전달
완주군이 올해부터 ‘완주군 상하수도 요금조회 납부 사이버창구( https://www.wanju.go.kr/waterpay)’를 개설하고 주민들의 납부 편의를 높이고 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존 상하수도 요금은 상하수도사업소에 전화 또는 발부된 고지서를 통해서 조회하고 계좌이체 또는 은행을 방문해야만 납부가 가능했다. 하지만 1월부터 연중 24시간 ‘상하수도요금 온라인 사이버창구’에 접속해 PC와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요금 조회‧납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사이버 창구에서는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계좌 자동이체
유희태 완주군수가 연초 방문 이틀째인 24일, 봉동읍과 용진읍을 각각 찾아 수소경제‧산업경제 1번지, 행정수도 용진읍의 생활‧안전 개선 비전을 밝혔다.우선, 테크노밸리가 위치한 봉동읍은 수소경제와 산업경제 1번지로 집중 육성한다.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따라 370만 평 산업단지를 집적화해 기업유치를 역점 추진한다. 2023년 12월 말 기준 테크노제2산업단지는 투자협약을 포함해 90.4%에 이른다수소산업 생태계 기반도 속도를 낸다. 2026년까지 총 1,313억 원 규모의 수소 관련 4개 기관의 시설을 조성 추진한다. 전
완주군 운주면 용계원마을에 거주하는 손준성씨가 60만 원 상당의 ‘곶감 30팩’을 운주면에 기탁했다.최근 운주면을 찾은 손씨는 “곶감으로 유명한 운주면이지만 최근 홀몸노인이 사정이 여의치 않아 먹고 싶어도 못먹는다는 얘기를 듣게 돼 기부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박정수 운주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후원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기부자 뜻에 따라 운주면 소외계층에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유치, 인구 증가 효과에 힘입어 완주군의 지방세입이 증가하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지방세입이 2021년 991억 원, 2022년 1,068억 원, 2023년 1,174억 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년간 18%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지방세입이 증가된 주요 세목은 주민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지방소비세다. 재산세는 2023년 1세대 1주택 특례세율 확대 적용 및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삼봉지구 운곡지구 등 관내 공동주택의 대규모 입주 영향으로 증가를 기록했다. 지방소득세와 주민세도 관내 근로자의
㈜티앤제이건설(회장 고태유)이 완주군에 지역사랑상품권 1,000만 원을 기탁했다.지난 22일 ㈜티앤제이건설은 완주군을 찾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완주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티앤제이건설이 적십자 고액기부자클럽(RCHC)을 통해 1,000만 원을 기부해 성사됐다. 향후 완주군은 차상위계층, 저소득 1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티앤제이건설은 1991년 태유전기공사를 시작으로 2010년 티앤제이건설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고, 연탄·백미 지원, 겨울이불 나눔, 경로당 TV설치, 적십자 특별회비
완주군이 화산 보건지소, 고산 소향보건진료소의 그린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건립한지 10년 이상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완주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5억 5,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화산 보건지소, 고산 소향보건진료소는 창호 교체, 단열재 보강, 냉난방 설비 개선 등이 이뤄질 예정으로 이를 통해 기존 건축물보다 20~30%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
완주군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으며 추진된 치유·체험 농업 관련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23일 완주군은 치유·체험 농업 관련 사업 지원 접수를 오는 2월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은 인간의 심리적·정서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혁신적인 농업이다. 대상 사업은 △농촌 체험 서비스 품질향상 지원 △치유농업 품질향상 전문가 양성 △농촌 치유관광 활성화 콘텐츠 개발 △실버세대 맞춤형 치유 농장 공간조성 및 콘텐츠 적용 시범 등 총 5개다.농촌 체험 서비스 품질향
유희태 완주군수가 13개 읍면 연초 방문을 시작하며, 적극적인 현장 행정에 나서고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 격언을 항상 강조하는 유 군수는 연초 방문을 통해 직접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연초 방문 첫날인 23일 삼례읍과 이서면을 찾은 유 군수는 지역별 특화전략으로 관광, 문화 산업 육성계획을 밝혀 큰 관심을 받았다. 우선 삼례읍은 지난해 말 준공한 완주문화역사전망대를 완주군 랜드마크로 부상시키고, 삼례문화예술촌 내외부의 야관 경관을 개선해 관광진흥 사업을 추진한다. 삼례 삼색마을 예술인마을(아트체험관, 아트공방 등), 삼례풍경길
한내뜰 영농조합법인(대표 이득로)이 완주군을 찾아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22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내뜰 영농조합법인은 삼례읍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으로 주 재배업종은 감자, 수박, 배추 등이다.이득로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을 나누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
완주군이 보건사업 각종 평가에서 9관왕을 차지, 보건서비스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했다.22일 완주군은 지난해 기관 평가에서 총 9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감염병 관리(국무총리상) ▲구강보건사업(보건복지부장관상)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보건복지부장관상)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업사업(보건복지부장관상) ▲통합건강증진사업(보건복지부장관상) ▲영양플러스사업(보건복지부장관상)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보건복지부장관상)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전라북도지사상) ▲모자보건사업(전라북도지사) 부문 등 보건 전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
유희태 완주군수가 군민의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읍·면 연초 방문을 시작한다.22일 완주군은 23일 삼례읍과 이서면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7일 동안 오전과 오후로 나눠 13개 읍면을 순차 방문한다고 밝혔다. 연초 방문에서는 올해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특히, 퇴직이장, 부녀회장 감사패 전달과 읍면정 보고 등을 진행하고, 주민과의 대화, 현안사업장 방문, 그룹별 간담회 등 주민과의 소통, 현장행정 중심으로 진행된다. 유 군수는 “청룡의 해를
“완주군민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우범기 시장은 지금 당장 완주군민 앞에 고개 숙여 사과하고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라!”뜬금없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일방적인 완주·전주 통합추진에 대해,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날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22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완주군 브리핑룸에서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완주군의회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통합론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남용 의장은 “우범기 시장은 올해 초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마치 완주군에 선전포고라고 하듯 완주·전주 통합론을 거론하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주최한 2024년도 완주군 원어민 중국어캠프 수료식이 성황리에 열렸다.지난 20일 원광대 인문대학 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 ‘2024년 완주군 원어민 중국어캠프’는 학생들이 중국 원어민 강사들과 합숙하며 10박 11일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일상 대화, 중국 음식 직접 만들기, 중국 수묵화 그리기, 최근 중국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나루토춤(틱톡춤) 배우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했다.수료식에서는 봉서중 1학년 전지원 학생이
완주군이 관광홍보대사 역할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갈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22일 완주군은 지역의 문화, 역사, 관광지를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문화관광해설사 2명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군 역사, 문화, 관광지, 생태환경 등에 대해 기본 지식과 소양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능통자, 문화관광해설·숲 해설 등 교육이수자들은 우대 선발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일까지로 삼례읍 삼례문화예술촌 앞에 위치한 쉬어가삼[례:
통근버스에서 함께 내렸던 직장 동료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음주운전 뺑소니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하자 맹렬한 추격 끝에 검거한 사람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 트럭차체도장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하정수(41세, 남) 씨.사건의 발단은 크리스마스를 3일 앞둔 지난 12월22일 새벽 1시경 하 씨가 전주시 중화산동 코오롱아파트 앞 횡단보도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목격하면서부터 시작됐다. 회사 통근버스에서 함께 내린 뒤 앞서 걸어가던 동료 직원 A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어디선가 갑자가
외국인 근로자 운영의 선진지로 각광받고 있는 완주군이 외국인 의료복지도 확대하고 있다.19일 완주군은 외국인의 의료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완주군보건소를 비롯해 관내 참좋은삼례내과, 봉동현대정형외과의원, 고산한솔의원 3개 병원과 희년의료공제회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희년의료공제회는 제도권 내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는 보험이다.희년의료공제 가입 후 회원카드를 가지고 협력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 건강보험수가 100%를 적용받고, 진료비와 약제비 계산서를 공제회에 제출하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