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단지 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10일 도에 따르면 이달 익산과 김제, 완주 등 3개 산단 제조업 사업장 8개소를 대상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내용은 ▲기계·기구 기타 설비에 의한 위험예방 여부 ▲폭발·화재 등으로부터 위해요소 적정관리 여부 ▲유해물질(화학물질) 등에 대한 경고표지 및 작업장 내 MSDS 비치 여부 등으로 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이행여부 및 산업재해 예방의무 이행여부를 전반적으로 점검한다.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 및
전북도가 재해예방을 위해 1650억원을 투입하고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가동한다.10일 도에 따르면 자연재해위험을 조기에 해소하고 건설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군 합동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도는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재해위험저수지, 우수저류시설설치, 소하천 정비 등 5개 분야 124개소에 1652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강승구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을 총괄단장으로 한 16개반 124명의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날 도·시군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 전주시을)이 지역구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정운천 의원은 오는 12일부터 서신동, 삼천동, 효자동 등 지역 주민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쌍발통 정운천과 열린광장’을 개최할 예정이다.‘쌍발통 정운천과 열린광장’은 정 의원이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정책 관련 건의사항, 또 지역 구석구석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다.열린광장을 통해 접수된 주민들의 의견은 정 의원과 보좌진,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이 힘을 모아 정책개발 및 관계 기관 협의 등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한다.정운천 의원은 “
이용호 의원에 대한 민주당의 복당 심사가 시작된 가운데 임실지역 당원 일부가 이용호 의원의 복당을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임실지역 민주당 당원 20명은 1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타당성 조성사업 국비를 최초로 확보해 50년 묵은 현안해결의 물꼬를 트기 시작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이라며 “복당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지역민에게 조금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역민을 위해 더 크게 희생하기 위해서 복당을 권유했다”며 “대다수 지역민이 이용호 의원의 복당을 원하고 복
전북 인구가 185만명 선이 붕괴된 가운데 전북도가 인구 증가를 위한 종합대책을 내놨지만 상당수가 기존 정책을 재탕하는데 그치고 있어 실효성이 의심된다.전북의 인구감소는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을 반영할 뿐 아니라 지역의 미래까지 어둡게 한다는 점에서 악순환을 끊는 특별한 대책이 나와야 하지만 알맹이가 없는 원론적인 계획을 밝히는 수준에 그치고 있어 형식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9일 전북도 및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북도의 주민등록인구는 183만 6832명으로 전년보다 1만7775명이 줄었다.이는 해마다 지속되는 청
전북도는 산하 14개 공공기관에서 132명을 신규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모집인원은 일반 정규직과 공무직 등 근로자 111명과 기간제 근로자 18명이다. 기관별로는 남원의료원이 8급 간호사 41명을 모집하고 군산의료원이 일반직과 기술직, 시설관리직 17명을 뽑는다.이밖에 신용보증재단이 13명, 자동차융합기술원이 10명, 생물산업진흥원이 6명을 각각 채용한다. 기관별 구체적인 채용계획은 해당 기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채용계획 통합공고는 도민에게 공공기관 일자리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공정한
전북도가 민간단체 보조사업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9일 도에 따르면 올해 민간단체 보조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하기 위해 지원대상 및 사업평가 등을 강화한 지방보조금 관리 운영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민간단체 보조사업비는 민간이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사업 중 정부가 권장하거나 정책상 필요한 사업에 지원하는 예산으로 총 1977억원이다.먼저 단체별로 신청할 수 있는 보조사업 수를 최대 3개로 제한해 특정 단체가 보조금을 독식하는 현상을 막기로 했다. 다만 전문성이 필요한 사업이거나, 재공고를 했는데도 1개 단체만 공모
전북도가 지난해 시장가격이 하락한 ‘양파’와 ‘가을무’ 재배농가에 1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9일 도에 따르면 최근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의 품목별 기준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양파’와 ‘가을무’를 재배하는 도내 214개 농가에 1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전국 최초로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농산물을 경작하는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다.대상품목별 주 출하기의 시장가격을 조사해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위원회의 결정을 거쳐 차액의 90%를 도와 각 시·군에서 보
전북도 공식 블로그인 ‘전북의 재발견’이 개설 10년 만에 누적 방문자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8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4월 개설한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이 개설 10년만인 올해 1월 현재 누적방문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전북의 재발견은 최근 3년간 연평균 방문자 수가 166만3721명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23만6627명이 다녀가며 블로그 개설 이래 역대 최다 방문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전북의 재발견은 정책, 여행, 일상, 문화 등 4개의 메뉴로 나뉘어 전북의
전북도 상수도 보급률이 전국 9개 시도 가운데 최고인 반면, 누수율도 전국 상위권에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8일 도에 따르면 전북지역 상수도 보급률은 95.9%로 경기도(98.0%)에 이어 전국 9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다.특히 도내 농어촌지역 상수도 보급률은 전국 9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85.5%로, 전국 평균 보급률인 72.7%에 비해 12.8%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농어촌지역과 도시지역(99.4%)과의 격차는 13.9%로, 전국 평균 도시·농촌 간 격차 26.8%에 비해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선언하면서 전북지역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내년 4월 치러지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이용호 의원의 복당 신청은 전북지역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에게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 속에 이 의원의 입당이 정계개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그러나 이용호 의원의 지역구인 남원·임실·순창지역 광역·기초의원과 당원들은 이 의원의 복당을 반대하고 나서며 날 선 공방전이 전개되고 있다.▲남원·임실·순창 시도의원 “복당 반대”이용호 의원의 해당 지역구인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은 8일 ‘2019 신년 단배식’을 갖고 정치개혁과 지역발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이날 단배식에는 김관영 원내대표와 정운천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70여명의 정무직 당직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지방선거에 당 소속으로 출마했던 후보자들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정무직 당직자에 대한 임명식이 진행됐다.강승규 우석대 명예교수 등 상임고문 및 고문 21명과 김경민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 28명, 안기순 시니어위원장 등 전국위원회 위원장 8명, 송영남 인권위원장 등 상설위원장 20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여성위
“지난해 선도기업 성과분석 결과에서 최근 5년간 매출, 수출, 고용 부문에서 10%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선도기업과 동급 기업군의 전국 증가율 1.93%, 전북 증가율 1.39%인 것과 비교하면 선도기업 매출증가율은 8.63%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전북도청 기업지원과 라경엽 주무관은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목표로 기업 발굴과 시장 진출까지 도움을 준 1등 공신으로 꼽힌다.라 주무관은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2년 동안 담당하며 지역 경제가 전반적인 저성장 기조와 GM 군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7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자존의식과 경제 체질 강화로 새천년을 향한 전북 대도약의 첫해를 열겠다고 밝혔다.송 지사는 “올해는 민선 7기 주요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때”라며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융복합 미래신산업, 여행·체험 1번지, 새만금시대 세계잼버리, 안전·복지·환경·균형발전 등 5대 도정 목표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송 지사는 도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전북 대도약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을 1번으로 내세웠다.송 지사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위
전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7일 도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25일까지 도·시·군 특사경과 생활안전지킴이 등으로 구성된 3개(15명) 단속반을 편성해 식품제조업 및 판매업(50개소), 축산물제조 판매업(25개소), 농·수산물 판매업소(25개소) 등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단속 내용은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냉동냉장, 선입선출 등) ▲유통기한 경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여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제조시 사용·보관·판매 여부 등 식품위생법과 ▲원
전북도가 도로명주소에 대한 사용 활성화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웹툰으로 제작해 홍보한다.7일 도에 따르면 도로명주소 제도와 시군별 특색 있는 도로명을 스토리텔링 웹툰으로 제작해 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 연재하고, 웹툰을 책자로 엮은 ‘도로명 유래로 알아보는 전라북도 길 이야기’를 제작해 7개 시군 등에 배부한다고 밝혔다.책자는 도로명주소의 세가지 원리, 상세주소, 국가지점번호 등 도로명주소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태조로·보석로·벽골제로·구천동로·치즈마을길·장류로 등 6편과 유래로 알아보는 전북도 길이야기 14편 등 총
전북도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이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817곳에 대해 폼알데하이드 등 유지기준 항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2개 시설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2개 시설은 어린이집으로, 총 부유세균이 유지기준 800CFU/m3를 초과한 919CFU/m3와 1066 CFU/m3로 측정돼 어린이집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더욱이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다중이용시설 424곳에 대한 실내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강용구 위원장(남원2)이 지역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도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강 위원장은 전북도의회 제10대, 제11대 행정자치위원회와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을 비롯한 경제, 농업 분야 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와 함께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강 위원장은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부지런히 발로 뛰겠다”며 “도내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모든 도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위
전북도가 도내 출연기관과 지방공기업에 대한 책임 경영 체제를 강화했다.6일 도에 따르면 올해 경영평가 대상 및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1개 기관(공기업 1개, 출연기관 14개, 위탁기관 3개, 보조기관 3개)에 대한 경영혁신에 들어갔다.올해 평가대상은 21개 기관으로 지방출자·출연법 적용을 받는 14개 출연기관과 지방공기업 1개에 대해서는 경영평가를, 일정규모 이상의 위탁·보조기관 6개에 대해서는 경영효율화점검을 추진한다.올해 경영평가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평가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강화했다는 점이다. 그간 후속조치 사항으로 기관장 연
전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행복콜버스(DRT)를 확대 시행해 도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강화한다.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벽지·오지 주민들의 이동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서민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6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행복콜버스(DRT)가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지난해 보다 80억원 증액된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비스를 확대한다.행복콜버스는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살린 신개념 대중교통 운영체계로 농산어촌지역 맞춤형 교통복지로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