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가 지난 15일 신학기를 맞아 전북대학교 알림의 거리에서 ‘캠퍼스 내 젠더폭력 근절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유관기관인 성폭력예방치료센터 부설 전주성폭력상담소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도 같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대학생들이 스토킹·교제폭력·성폭력 등 젠더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총학생회도 함께 참여해 홍보효과를 극대화시켰다.권현주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앞으로 스토킹·교제폭력·성폭력 등 젠더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
전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대응을 위한 논의의 장인 '2024년 제1회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회의는 이흥재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사업 추진사항 보고, 추진위원회 운영 방안 논의, 사업 추진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올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올 연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오는
전주시가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하는 이동식 중개업소(떴다방) 등 불법 중개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이번 집중 단속은 전주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이하 '서신 더샵 비발디')의 당첨자 계약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다.서신 더샵 비발디는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어 분양권 업·다운계약, 불법 거래 등 부동산 거래 질서를 교란하거나 실수요자가 피해를 입을 우려가 크다.이에 시는 완산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등과 함께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등에 대해 들여다볼 계획이다.주요 단속 내용은 ▲천막 등 임
전주시 중앙동 통장협의체(회장 조석신)가 15일 통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통장협의체와 중앙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이날 오거리문화광장, 영화의거리, 팔달로, 전주초등학교 등 청소취약지를 중심으로 불법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 및 현수막을 제거했다.이와 더불어 통장협의체와 중앙동주민센터 직원들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불법쓰레기 줄이기 캠페인'과 함께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를 홍보해 도시 미관 개선과 재활용률 향상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조석신 중앙동 통장협의체회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봉정) 만돌린 봉사단(단장 이정민)이 15일 전주시 덕진구 노인요양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재능 기부 공연을 가졌다.이정민 단장을 비롯한 25명의 봉사자로 구성된 덕진구 만돌린 봉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잠정적으로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공연을 재개하면서 매월 1~2회에 걸쳐 덕진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재능 기부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공연에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아리랑, 그대 없이는 못 살아, 도라지, 동요 메들리 등의 흘러간 가요, 민요 및 동요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했다.박대철 푸른요양원
전주시가 15일 다가여행자도서관에서 홍콩영화 전문가인 주성철 작가를 초청해 '주성철 작가와 함께하는 홍콩무비투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다가여행자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여행을 주제로 마련한 '여행자의 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관광지 중 하나인 홍콩을 영화와 연계해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강연자로 나선 주성철 작가는 영화잡지 '키노'의 기자를 시작으로, 영화주간지 '씨네21'의 기자와 편집장을 거쳐 현재 씨네플레이의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영웅본색 ▲아비정전 ▲중경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파장이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로까지 번졌다. 14일 오전 성명서를 통해 집단 사직을 예고하면서다.이날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의과대학 교수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전공의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불이익이 가해진다면 교수들의 개별적인 의사로 사직서를 제출 등의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질문에 97.1%(99명)가 찬성의사를 내비쳤다.비대위는 “현재도 교수들은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휴식과 가족을 포기하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다”며 “필수 의료와 지방
“이제는 아프거나 다치는 것도 무서워요.”14일 전북대병원에서 만난 환자 보호자 김정숙(64)씨는 의료공백 사태에 대해 이같이 토로했다.그는 “매일 아침 뉴스 의료진들이 이탈했다는 내용을 확인할 때면 가슴이 철렁거린다. 혹시나 아프신 아버지가 잘못 될까봐···”라면서 “교수분들도 전공의 수명의 몫을 하느라 한계치에 달했을 텐데, 이제는 걱정이 아니라 공포감으로 다가온다”고 했다.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4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이제는 환자들의 우려가 공포감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이날 오전 찾은 전북대병원 본관. 전공의 이탈 초기와
주말 전북지역은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1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16일은 중국 북동 지역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흐리겠으며, 오후 6시부터 곳곳에 1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비가 그친 17일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일 전망이다.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3도, 낮 최고기온은 17도~21도가 되겠다.17일 아침 최저기온은 6도~8도, 낮 최고기온은 11도~14도로 예상됐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자도지사(회장 이선홍)가 NH농협은행(전북본부장 이정환)이 전주시 취약계층 84세대에 온누리상품권 840만 원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상품권은 NH농협은행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촌(社村)통장 공익기금을 통해 마련됐다.이정환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봄을 더욱 따뜻하고 행복하게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고객서비스와 은행 건전성, 사회공헌 모든 측면에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해
전주시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노후·불량 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14일 시에 따르면 노후·불량 주택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및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총 5억 4000만 원의 예산으로 총 90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위해 가구당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 가구에 대한 현지 실사를 통해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벽체·지붕단열 시공 ▲방범 시설 설치 ▲부엌·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공간 개선 및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사
전주시가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서곡교~홍산교 구간의 교차로를 개선한다.이 구간은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하가지구 등 각종 도시개발로 인해 해마다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14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5년 8월까지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곡교 사거리 등 서곡교~홍산교 구간에 대한 교통개선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한 교통개선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교통환경을 조사·분석하고 문제점을 진단했다. 또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영화 '아바타·뮬란' 등을 제작한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Kumeu Film Studios)'의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유치활동에 나섰다.14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과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 전주시 노은영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양측 대표단이 오는 20일까지 뉴질랜드와 호주를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영화 '아바타'와 '뮬란', '메가로돈' 등을 제작한 뉴질랜드 영화촬영소 쿠뮤영화스튜디오의 방문요청에 따른 것이다. 쿠뮤 측의 아시아 제2스튜디오 건립 등 투자의지 확인과 향후 투자연결을 위해 마련했다.시
전주 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민규)는 4일 반찬(4찬)과 제철 과일 등을 전달하는 ‘정성 담아, 건강 담아 희망찬(饌) 지원’ 봉사활동을 가졌다.이날 만든 희망찬 물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등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정성 담아, 건강 담아 희망찬(饌) 지원사업’은 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네복지 특화사업으로 선정돼 8년째 꾸준히 이어져오는 봉사활동다.박민규 위원장은 “단순한 반찬 나눔이 아닌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온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부송종합사회복지관과 평화사회복지관이 가족 돌봄 아동의 권리를 보호·증진 시키기 위해 각각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또 부속종합사회복지관과 평화사회복지관은 가족돌봄아동의 일상생활 및 심리 정서 회복을 위한 관련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은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사회의 기관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해 지역사회 내 아동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들의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경작지가 산지에 인접해 해마다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입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시는 이들 농가에서 목책기와 철망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지원 신청을 받아 관련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전주지역에서 본인 농지나 임차 농지를 실제 경작하면서 야생동물로 인한 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전주시가 개별토지의 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14일 시에 따르면 정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서를 접수한다.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완산구 6만7767필지와 덕진구 7만8501필지 등 총 14만6268필지로, 시는 지난 12일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구청에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마쳤다.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
전주시는 14일 전주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5년(2024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헌관·제관 등 유림, 일반시민과 관광객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제사는 오전 8시 오성위(五聖位, 공자·안자·증자·자사·맹자)의 아버지의 위패를 모신 계성사 봉행으로 시작됐다.이후 오전 10시부터는 전주시립국악단의 문묘제례악의 연주와 함께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대제가 진행됐다.석전대제는 매년 춘추 상정일(음력 2월,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김두봉 회장)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14일 '경로당 어르신 음반CD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김희재와 희랑별' 팬카페에서 미스터트롯가수 출신 김희재 정규앨범 2집 발매 기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인회에 음반CD 3000장을 기부해 이뤄졌다. 음반은 9개 시·군지역 300여개소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은 "음반CD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어르신 친화팬카페가 되겠다"고 밝혔다.김
전북환경청은 완주군에 방문해 하천환경정비사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반 연약 등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확인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키 위해 진행됐다.송호석 전북환경청장은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작업자의 안전이다"면서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시켜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천환경정비사업은 홍수를 사전 대비하고 치수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량, 저수호안, 고수부지 등 하천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