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도민들의 삶의질 개선을 위해 전북형 치유관광지 발굴에 나선다.도는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유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북형 치유관광지 10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치유관광지란 여가를 통한 스트레스나 불안 등을 감소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치유관광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관광자원을 뜻한다.올해 치유관광지는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치유음식 총 6개의 테마로 10곳을 선정
전북자치도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의 양육·보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5세 유아에게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전액 지원하면서 전북형 무상보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어린이집 필요경비는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특별활동비, 특성화 비용, 차량운행비, 입학준비금, 행사비, 현장 학습비 등 실비의 비용을 말한다.전북형 무상보육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2023년부터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가 부담해 온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필요경비도 지난해 3월 인당 월 10만원을 지원하기 시작해 올해부터는 전액 지원
새만금개발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최근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새만금의 모습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25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날 개발청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새만금 관련 7개 기관과 새만금 홍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새만금 지역의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현황, 새만금 개발현황 등 새만금의 홍보 방안, 유관기관 및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조 등이 논의됐다.또 올해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와 연계한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인공지
전북특별자치도가 진안군, 임실군, 순창군 등 섬진강 유역의 체계적인 오염원 관리를 위해 환경부의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사업에 도전장을 내기로 했다.25일 도에 따르면 도는 4월 섬진강유역 3개 시‧군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환경부에 지정·신청할 계획이다.비점오염원*관리지역은 비점오염원에서 유출되는 강우유출수로 인해 하천·호소 등의 자연생태계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특별관리할 목적으로 환경부에서 지정해 관리하는 지역이다.도가 이번 비점오염 관리지역 지정 신청 범위는 섬진강유역으로 진안군,
전북특별자치도가 유동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25일 도에 다르면 이날 김관영 지사와 농협은행, 전북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도내 6개 금융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은 3고(고금리·고환율·고물가) 1저(저성장)의 복합 경제위기 장기화 대응을 위해 긴급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미래선도형 신사업 융합 혁신기업의 연착륙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함이다.출
전북특별자치도가 성실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선다.2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5월 31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도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예금, 급여, 카드 매출채권, 가상자산 등 압류를 진행하고, 가택수색 및 감치 신청 등 강력 징수를 추진한다.또 부동산 압류 후 시간이 경과 한 장기체납자 등에 대해 적극적인 공매를 실시하고 자동차세 체납자의 번호판을 지속 영치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는 5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와 악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된 가운데 출사표를 던진 총 33명 중 20억 원 이상 자산가와 전과자가 각각 6명·1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전주시갑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는 최고의 자산가인 동시에 전과가 가장 많았다.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총선 후보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이는 양정무 후보로 51억7400만원의 재산을 선관위에 등록했다.이어 군산·김제·부안을 국민의힘 최홍우 후보(36억9500만원)가 양 후보의 뒤를 이었다.전주시을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 30억4200만원, 남원·장수·임실·순창의 민주당 박희승
전북지역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의 본격 선거 레이스가 펼쳐졌다. 오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선거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24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후보자 등록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9개 정당이 전북특별자치도 10개 선거구에 33명이 후보를 등록했다. 지난 21대 총선과 비교해보면 11명이 줄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0명, 국민의힘 10명, 새로운미래 3명, 진보당과 자유통일당이 각각 2명, 녹색정의당과 자유민주당·한국농
지난해 첫 시행으로 올해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가 홍보방식에 제한이 풀리고 모금 상한액이 증액되는 등 법 개정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이에 전북자치치도는 제도를 활성화하고 지자체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타 시도 등을 벤치마킹하고 TF팀을 꾸려 대응에 나섰다.24일 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안 주요내용은 우선 현재 금지하고 있는 모금방법인 문자메세지 등과 사적모임(동창회, 향우회 등)을 통한 기부의 권유, 독려행위가 가능해진다. 홍보 규제를 대폭 완화한 것이다.그간 고향사랑기부금 홍보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과 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하천정화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추진한다.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2일 전북자치도 청사에서 물의 날을 홍보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물절약 캠페인을 청원 대상으로 실시하고 29일까지는 청사 1층 로비에서 청사 방문객 대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물환경 사진전을 개최한다.또 전북지방환경청, 완주군, 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완주 상관면 소재 전주천변에 방치돼 있는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에도 나선다.아울러 오
전북특별자치도가 산하기관 등과 함께 ‘전북특별법’ 특례의 실행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2일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특례별 추진상황을 분석 점검하고 향후 협력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해당 보고회는 지난 2월 23일 1차 추진상황 보고회의 후속조치로 김관영 지사 주재로 실·국별 특례들의 로드맵에 따른 단계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특례에 대한 국가예산 사업화 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원 등 14개 공기업 및 출연기관장들도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
전북특별자치도가 봄철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에 나선다.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내달 15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에 나선다.또 산불감시원을 활용해 산불취약지역의 불법 소각 및 무단입산자에 대해 집중감시하고 주말에는 기동 단속반을 편성해 기동단속도 추진한다.특히, 일몰 전후 및 강우예보 전 소각행위 방지를 위해 산불감시인력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야간단속을 강화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그물망 단속으로 산불
군산·김제·부안 갑 선거구에 출마해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는 '군산·김제·부안을 통합한 새만금시 추진'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통합 새만금시 조성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지역 1호 공약이자 전북특별자치도 등에서도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군산·김제·부안 등 3개 시·군의 관할권 분쟁 등으로 여전히 진통을 앓고 있는 상태다.또 신 후보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유치해 군산지역 부모들이 겪고 있는 ‘소아과 오픈런’, ‘소아과 대란’ 현상을 해소한다고도 했다.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최대 밤 12시까지, 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14개 주요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했다.김 지사는 "도정을 함께 공유하고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매달 1회 간부회의는 출연기관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출연기관장들이 도정 혁신의 키맨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경성의 자세로 도정혁신에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지방재정 신속 집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정이 신속하게 집행되어야 어려운 지역경제와 민생경제의 회복속도가 빨라진다며, 실국장들에게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3월 말부터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4년 제1차 전북특별자치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35사단장, 통합방위위원, 경찰, 시·군, 국가중요시설, 유관기관 등 통합방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북한 대남 위협 전망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방호태세 구축 ▲통합방위 작전 수행능력 발전방안 등에 대해 기관별로 발표했다.아울러 북한의 지속적인 대남위협과 국제적인 안보위협 상황 등 다양하게 변화하는 안보위기 상황에서 지
전북자치도는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인 삶과 조화를 이루는 한옥 건축의 발전을 위해 2024년도 한옥건축지원 사업대상자를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한옥건축지원사업은 도내 한옥 건축을 희망하는 자에게 신축은 최대 5,000만원, 증축·개축·재축 또는 리모델링은 최대 3,000만원을 8동 내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자 신청은 4월 19일까지 각 시군 한옥건축담당부서에서 접수하며, 신청자격은 한옥 건축예정부지에 대한 토지사용 승낙을 받은 자로, 준공 후 5년 동안 한옥을 임의로 철거·멸실하지 않고 한옥을 등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펼쳐졌다.21일 오전 9시 전주시 갑·을·병에 출마한 후보들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았다.이번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전주을 후보자 등록이 진행되는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는 가장 먼저 강성희 후보가 첫 발걸음을 했다.후보자 등록을 마친 강 후보는 “전북홀대를 중단시키고 전주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전주시민들은 진보당 강성희를 보며 작은희망, 작은 촛불하나를 보고 있다. 전주시민만 믿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두 번째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는 “윤
전북도내 기술혁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체계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이노비즈협회가 뜻을 모았다.또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전북자치도는 이노비즈기업 육성 및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활성화를 위해 이노비즈협회, 전북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사)이노비즈 협회 정광천 회장과 임동욱 전북지회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노비즈’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
새만금개발청은 현장 전문인력 중심의 인력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새만금 인력양성 TF팀'을 구성하고 제1차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TF팀은 총 25개의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됐다. 새만금 산단에 입주한 LS LnF 배터리솔루션, 성일하이텍, 이디엘 등 11개 기업과 전주비전대, 한국폴리텍대, 전북기계고 등 전북권 소재 7개 학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및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이번 분과회의에서는 인력양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회의주제는 현장 전문인력 중심의
전북자치도는 21일 ‘3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하고 ‘한국산업의 성장동력과 주요과제’를 주제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는 대응도 빨라야 한다. 현재의 주력산업을 미래의 주력산업으로 고도화해야 하고, 발전 초기 산업을 미래의 주력산업으로 어떻게 키워나갈지 고민해야 한다"며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이날 특강에는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본부 정은미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가치사슬에 대응하는 산업구조 전환 필요성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 본부장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