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정신질환자 및 자살시도자에게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고 초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병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날부터 전북특별자치도마음사랑병원과 신세계병원에 정신응급병상을 각 1개씩 추가해 확대한다.정신응급병상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해 정신질환자 및 자살시도자에 대한 24시간 치료 및 관찰이 가능하며, 야간 및 공휴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다.기존 도내 정신응급병상은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내 2개 병상 뿐이어서 자살을 시도하거나 타인을 해칠 우려가 큰 정신응급환자 입원에 대응인력이 많은 어려움을
전북자치도가 고사해가는 청년몰을 살리겠다고 나선 가운데 각 지역별 청년몰의 특성과 운영실태를 파악해 실효성 있는 대안모색이 요구된다.청년몰 활성화 사업에 해마다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기대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줄줄이 문을 닫고 있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지적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2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 유도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체하는 '전통시장 청년몰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내 일정 구역에 청년상인 집적단지를 조성해 기반시설을 갖추고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사
김관영 지사가 부산에서 개최된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했다. 19일 개최된 총회에서는 지난 2월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에 대한 후속조치 보고와 향후 개최될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제안할 지방안건인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중앙투자심사제도 및 타당성조사제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관영 지사는 “농촌 및 지방 중소기업들이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외국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구감소지역 한정, 고용
전북자치도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개월 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시설의 안전상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위험성이 높아진 어린이 이용시설, 유원·레저시설, 노후 건축물 등 10개 분야 1,52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도는 모든 대상 시설물에 대해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람의 접근성이 어렵거나 육안 점검이 어려운 시설들은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다양한 과학기술 장비를 활용해 점검할 계획이다.지적된 사항 중 경미한 경우는 현장에서 즉시 시
오는 4월 26일 전북자치도 출범 100일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됐다.전북자치도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출범 100일 주간으로 설정하고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먼저 도내 전주완주김제축협, 남원축협, 무진장축협 등 8개 축산물판매장에서는 한우 할인행사(4.24.~4.27.)를 진행하고, 이마트전주점은 대형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4.25.~4.27.)를 진행한다.전주, 익산, 군산 등 도내 삼성 가전매장 9개 지점에서는 구매 포인트 제공과 사은품 증정 행사(4.15.~4.30.)를 추진하고 있다.또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신(新) 취약청년(가족돌봄, 고립·은둔) 전담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2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7월부터 센터를 중심으로 가족돌봄청년에게 연 최대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하고, 아픈 가족에게는 일상돌봄서비스, 장기요양, 장애인활동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한다.도는 온라인상 자가진단 및 도움요청 창구를 마련해 고립·은둔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의 고립 정도에 따라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센터를 통해 지역 내 학교·병원 등 공공·민간기관과 연
정부는 전통시장 활성화, 인구소멸 방안, 지역 발전 등을 이유로 '청년몰' 조성사업을 내놨다. 이후 전국적으로 전통시장마다 우후죽순으로 청년몰이 생겨났다.전북의 경우 2011년 전주를 시작으로 정부가 청년몰 신규유치를 자제하라고 하기 전까지인 2022년까지 꾸준히 늘었다. 이중 운영이 잘 되는 곳도 있지만, 대다수는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군분투 중이다.이유는 다양하다. 중·장년층이 주요 고객인 전통시장과 청년몰의 정체성 충돌, 유통인구 부족, 특색 없는 콘셉트, 창업역량 부족, 외식업 공급과잉, 홍보 부족 등이 지적되고 있다.청
닭고기와 돼지고기 전문 육가공공장인 ㈜유피에프앤비 공장이 전북 정읍에 들어섰다.전북자치도는 18일 정읍시 신태인소재 신용육가공전문농공단지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송금현 정읍부시장, 기업 임직원과 계열사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유피에프앤비는 지난 2022년 정읍시와 공장 신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총 사업비 350억원을 투자해 대지 35,000㎡, 연면적 4,212.3㎡ 규모로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3월 완공했다.㈜유피에프앤비 육가공공장에서는 닭고기와 돼지고기 등의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이 '육성'에서 '자생'으로 전환되면서 예산이 대폭 삭감된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도내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갖추도록 지원한다.전북자치도는 지역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추진 방향으로 지역 소멸, 양질의 일자리,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등 전북이 당면한 지역사회문제를 창의·혁신적으로 해결할 기업을 중점 선정한다는 방침이다.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전북 최고 득표율로 3선 고지에 올랐다. 소감 한 말씀먼저,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익산시민, 전북도민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저는 전북 득표율 1위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20년 만에 전북 전체 의석을 석권할 수 있었습니다.한편으로는 엄중한 민심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도민의 명령을 받들어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전북과 익산의 확실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3선 의원으로서 중앙과 국회에서 어떤 활동을 하실 것인지? 상임위는?특정한 직을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습니
전북자치도는 18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조직위원회와 전북여성장애인연대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교육감,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장애인과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 44회째인 기념행사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따박밴드, 태권도 시범단, 난타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선언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에 따라 마련된 특례들의 실행을 구체화하고 입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법제처와 협력하기로 했다.전북자치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이완규 법제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제분야의 폭 넓은 소통확대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목적은 전라북도가 128년만에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자치도로서 사업화가 이뤄질 특례의 실행을 구체화하고 추가로 발굴되는 특례에 대한 법률 제·개정, 자치법규와의 상충조항 사전 해소 등 법제 역량을 높일 기반 마련이다.법제처는
서울에서 나고 자란 청년 윤웅용(26)씨는 최근 전북 장수군 계북면에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를 접하고 스마트팜의 매력에 빠졌다는 윤 씨는 수료 후 고랭지 토마토로 유명한 장수군에 농지를 구입했다. 스마트팜 시설자금이 부족했던 윤씨는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신청, 선정돼 남들보다 빠르게 조성할 수 있게 됐다.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한 문유란(37·여)씨도 전북 정읍시 신태인에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했고 지난해 안정적인 소득을 거두는 첫 해를 보냈다. 경험이 부족한 문씨는 언제든지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고
전북 임실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전북자치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9개 광역시‧도가 참여해 총 3곳을 선정했으며, 그 중 임실군이 포함됐다고 17일 밝혔다.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비 60억 원을 지원받는 등 총사업비 142억원(국비 60, 도비 18, 군비 60, 민자 4)을 투입해 치즈축제‧체험‧상설공연, 치즈팜 어드벤처 및 치즈스테이 조성, 치즈 콘텐츠개발 및 브랜딩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매일매일이 고소한 상상의 세계 Alive Cheese World in 임실“ 이라는
▲국회 재입성에 성공하며 4선 의원이 됐다. 소감 한 말씀먼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춘석을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부여하신 대변자의 소명을 받들고, 익산과 전북의 발전을 고민하고 국가를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낙선 후, 제 삶을 되돌아보면서 반성도 하고, 깨달은 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순간순간을 잊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4선 의원으로서 중앙과 국회에서 어떤 활동을 하실 것인지? 상임위는?저는 시민 여러분이 선출해 주신 국회
전북자치도는 오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인권상황을 점검하고 인권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개인운영 거주시설까지 포함한 이번 조사는 그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상은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 3개소(정읍1, 김제2)이며, 주요 조사내용은 ▲시설거주 장애인의 자유권 ▲생존권 및 사회권 보장 여부 ▲폭력과 학대유무 ▲지역사회 자립생활권 보장 등 거주인에 대한 기본권 보장 전반과 자립생활에 대한 이해에 대한 사안이다.방법은 지역별 민관합동조사로 전문조사원이 거주자 및 종사자 전원을 대
전북자치도가 지역특화형 비자와 숙련기능인력 비자 대상자를 확대 모집하고자 현장 모집에 나선다.전북자치도는 순창·장수군청에서 ‘지역특화형비자(F-2-R/F-4-R)·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먼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F-2-R/F-4-R)은 인구감소지역에서 거주·취업을 조건으로 한국어 능력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외국인 유학생 및 동포 등에게 장기 체류 비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지사 추천을 통해 진행되며, 인구감소 지역 10개 시군에서 시행 중이다.숙련기능인력 지자체
TBN전북교통방송은 오는 22일부터 ‘2024 춘하계 프로그램 개편’에 나선다.이번 프로그램 개편안은 ▲교통안전 ▲지역 상생 ▲ 사회적 가치 실현 ▲방송 공공성 강화 등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에 중점을 뒀다.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에 맞춰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라디오 여기는 ◯◯시.군입니다’ 현장방송을 월 2차례 제작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그 첫방송으로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전주 전라감영에서 전주시와 함께
선거 때마다 쏟아지는 폐현수막 처리에 행정당국이 고심하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현수막 효용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16일 전북자치도 등에 따르면 지난 4·10 총선에서 게첨됐다 폐기 처분될 선거용 폐현수막은 최근까지 수거된 것만 1600여 장으로 나타났다. 아직 수거되지 않은 현수막까지 더하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통상 선거 후 수거를 맡는 각 구·군청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수막을 단 정당이나 후보자가 수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철거는 늦어지고 민원만 각 구·군청으로 쏟아지고 있어서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소감 한 말씀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최다득표까지 안겨주신 것은 어머니의 품 같은 전주에서 시민 여러분이 일궈내 주신 것이지 제가 잘나서가 아닙니다. 전주시민들과 국민들께서 허리 한번 쭉 펴고 '살 만 하다'는 말씀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만들어달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5선 중진 의원이 된 만큼 저의 정치보다는 후배들과 동료들이 멋진 정치를 해나갈 수 있도록 힘이 돼 주는 게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정치는 목소리가 실종돼 있다는 비판이 많기 때문에 더 겸허하고 섬세하고 민심을 추스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