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임용절벽 여파로 전주교대 임용교사 합격률이 50%대에 머무르고 있다.10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이 전국 10개 교대 및 교원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학년도 전주교대에서는 졸업생 272명 중 267명이 임용고사에 응시해 144명(53.9%)이 합격했다.이 같은 추이는 전국 교대들도 비슷해, 전국 10개 교대 및 교원대 졸업생 3,463명의 합격률은 51.7%(1,792명) 가량이었다.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신규 초등교사 채용이 줄어든 데 반면, 교대 정원은 13년째 동결돼있기 때문
전주비전대학교 기계과 2학년 최기동 학생이 제54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았다.이번 기능경기대회에서는 지난 1일부터 5일간 총 34개의 직종이 겨뤘다.최 씨는 그중 배관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금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최기동 씨는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취득 후 교외에서 수준 높은 작업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좋았고, 큰 대회에서 상을 받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전문가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희재 기계과 학과장은 “학교에서의 교육을 기
전북대학교가 무주군이 추진하는 고랭지 청년유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에 힘을 보탠다.전북대학교는 지난 9일 무주군과 농업회사법인(주)무주스마트팜, 에이치와이엔이(주)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협약기관들은 특용 작물 재배 및 병충해 예방법 관련 산학 공동 연구개발, AI 기반 스마트팜 운영 프로그램 공동연구개발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양오봉 총장은 “우리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대학을 중심으로 산업체와 도시의 역량을 결집해 신기술 개발과 고용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전주교육대학교의 전신인 전주사범학교 본과 11회 문명순 씨가 졸업 65주년을 맞아 학교 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문명순 씨는 학교를 졸업하고 교단에 올라 교장으로 퇴임했으며, 이번에 전달한 발전기금은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개선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박병춘 총장은 “동문의 모교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뜻을 받아들여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사반세기에 걸쳐 모교인 전북대학교에 11억 원을 기부한 사람이 있어 화제다.전북대 수의대 72학번인 윤신근 원장(윤신근박사동물병원장)이 그 주인공이다.윤 원장은 지난 2000년부터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기부를 시작해 매년 소정의 기금을 전북대에 보내왔다.그는 앞서 지난 5일 전북대 77억 원 발전기금 모금 선포식에 4,000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현장에서 1억 원을 추가 기부했다.윤 원장은 약정 기부에도 힘을 쏟고 있어, 2011년에 5억 원을 약정해 2021년 완납하고, 재차 5억 원을 약정해 전달해오고 있다.그는 기부금뿐 아니
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전북특별자치도 내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전북특별자치도 내 7개 공공기관 실무자가 직접 현장 직무와 채용 절차 등 공공기관 취업 준비 정보를 공유했다.신숙경 센터장은 “우리 지역 청년들이 함께 지역발전에 필요한 현안을 고민하며 취업에 대한 동기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공공기관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가 지원
한주희 우석대학교 약학과 교수 연구팀이 체지방을 줄여주는 다이어트 보조제 ‘하이드록시시트릭산’의 새로운 작동 원리를 발견했다.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라젠드라 카르키(Rajendra Karki) 교수 등과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통합 및 보완 의학 분야 1위(상위 1.8%)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파이토메디슨(Phytomedicine·IF 7.9)’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지방세포를 만드는 줄기세포에 HCA 처리 시 조절 단백질에 의한 세포 증식이 억제돼 비만이 개선되는 것을 발견했다.한주희 교수는 “지방조직에는
의대 증원 반발 여파로 휴강됐던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수업이 재개된다.7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대면·비대면 강의를 병행해 의과대학 수업을 진행한다.전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사일정은 재학생 665명 중 641명의 휴학 신청으로 수차례 연기·휴강됐다.전북대학교 관계자는 “고등교육법상 수업 일수 확보 문제가 있어 개강을 이 이상 늦추기 어렵다”며 “부득이하게 수업을 재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년은 글로컬30을 통한 과감한 혁신과 개교 77주년 맞은 의미 있는 해입니다. 지역과 상생하는 플래그십대학 보다 빠른 도약을 위해 발전기금 모금에 힘을 쏟겠습니다”.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올해 개교 77주년 희수(喜壽)를 맞아 77억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전북대는 5일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양오봉 총장과 본부 보직교수, 최병선 총동창회장, 직원협의회장 등 대학 주요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7억원 모금을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올해 77억원의 발전기금 모금을 목표로 삼은 데는 대학 재정의 건전성을
전북지역 의대 합격자 10명 중 9명은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학년도)간 전북지역에서 의대 정시에 합격한 540명 중 459명(85%)이 졸업생(N수생)인 것으로 집계됐다.올해(2024학년도)도 도내 의대 합격자 83명 가운데 75명(90.4%)명이 N수생이었다.전국적으로도 이 같은 경향은 뚜렷하다.올해 전국 의대 정시 합격자는 총 1,171명이었는데(지역인재 전형 등 제외), 이 가운데 928명(79.3%)이 N수생인 것으로 나타
전북대학교는 주한이스라엘 대사관과 이스라엘 우수 대학과의 교류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전북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해 다수의 주한 해외대사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주한이스라엘 대사와도 방산·배터리·사이버안보 및 AI등 분야 최첨단 기술 교류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이번 방문에서 토르 대사와 양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연구 분야에서 이스라엘 우수 대학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구체화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양오봉 총장은 “해외 유수 주한 대사들께서 큰 도움을 주셔서 지
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3일 청년정책고용정책과 도내 우수기업 인지도 확산을 위한 JJ 취업 서포터즈·도내 우수 기업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도내 우수 기업 모니터링단은 기업탐방,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내 우수기업과 산학협력을 구축하고 도내 우수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JJ 취업 서포터즈는 도내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청년 친화적인 정책과 지원사업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신숙경 센터장은 “JJ 취업 서포터즈와 도내 우수 기업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우석대학교가 8년 연속으로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학생의 희망 직무에 따라 대학과 협약을 맺고 있는 기업에서 근로를 겸한 실무경험을 쌓고, 그에 따른 급여를 국가가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것이다.우석대학교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4억 8,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급받아 재학생 1,231명에게 현장실무 경험을 제공했다.이에 따라 우석대학교는 2023년 운영 실적평가에서 상위 10개 대학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3억 9,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1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일장신대 총동문회 발전후원회가 3일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총동문회 발전후원회는 한일장신대 동문들이 모교 발전을 위해 결성한 후원회다.후원회 이사장 류제혁 목사는 “새로운 총장님을 중심으로 동문들과 모든 한일의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배성찬 총장은 “후배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동문 목사님들의 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선배들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기는 위대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제4창학의 비전으로 나아가
예원예술대학교 제8대 고광모 총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신임 고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원예술대학교를 국내외 특성화된 전략으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디지털 아트 및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등을 포함한 예술 제작 기술 K-하이테크 플랫폼 대학교를 구축하고, 드론인력·인공지능·e-스포츠 양성 전문 대학교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임 고광모 총장은 1994년 프랑스 부르고뉴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예원예술대학교에 재직하면서 기획조정처장, 교학지원처장, 산학협력단장, 문화예술대학원장, 부
30년 전 한일장신대에서 공부한 러시아 출신 교포 3세 김스붸틀라나(한국명 김라나·55)씨가 발전기금을 후원했다.김 씨는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출생으로, 러시아 국립 하바로브스크 음대를 졸업하고 러시아 국립 노보시비르스크 음대를 수석졸업한 피아니스트다.그는 고 김용복 총장이 아시아의 목회자와 해외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신학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한 아시아선교센터(AMC) 입학허가를 받아 93년부터 2년간 한일장신대에서 수학한 것으로 전해졌다.배성찬 총장은 “학교를 기억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귀한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송규 키움팜 동물병원 원장이 전북대학교의 경쟁력 향상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김 원장은 전북대 수의과대학 88학번이다.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전달식을 갖고 김송규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김 원장은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1,000만 원의 기금을 출연한 바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대학 경쟁력 향상 기금으로 지정돼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 원장은 “꾸준하게 성장하는 전북대학교가 미래를 이끄는 글로벌 탑 100 대학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기부
전주대학교 의과학대학은 1일 푸드테크 기업인 ㈜팥알과 미래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팥알은 환자 치료식을 개발·제조하는 스타트업 회사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및 학술 교류, 제품 연구개발 지원, 기능성 원료 개발, 특허 취득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아울러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과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이정상 전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양 기관이 힘을 모아 푸드테크와 관련한 연구와 기술 협력 등 지역
우석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진입을 위한 글로벌 창업 지원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미국 한국혁신센터 워싱턴 D.C.(Korea Innovation Center Washington D.C 이하 KIC 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협력에 관한 기술 및 경영 자문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진행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글로벌 창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창업 기업에 대한 미국 현지 파트너 및 투자자 발굴 △보유 콘텐츠의 상호 활용 및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분야에
전주탑치과보존과치과의원 김태균 원장이 28일 전북대학교의 경쟁력 향상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김 원장은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99학번이다.김태균 동문은 “치과보존과 전문의로서 자연치아를 살린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신 전북치대와 치과보존과에 항상 고마운 마음이었다”라며 “특히 이번에 학장에 취임하신 유미경 보존과 은사님께 고마움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