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공동체가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두재균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자, 학부모, 시민활동가 등이 참석했다.아름다운공동체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을 수여하며 교육에 헌신해 온 교육자들을 격려하고 있다.두재균 위원장은 “학부모와 지역사회, 그리고 전북교육과 아이들의 미래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아름다운공동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교육자들을 격려하고, 전북교육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김장천기자
강호항공고등학교가 최근 막을 내린 제54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도내 15개교 334개 직종, 252명이 참가해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9곳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강호항공고는 용접분야에서 금메달(3학년 윤승현), 은메달(2학년 현승원), 동메달(2학년 이승효)을 수상한데 이어 냉동기술 분야에서도 금메달(3학년 김동건), 은메달(3학년 최정우), 동메달(3학년 이상재), 판금철골구조물분야에서 금메달(3학년 김인수), 은메달(3학년 최길영), 동메달(2학년 김인우), 장려상(2학년 박강산)을 거
‘전북의 헤라클레스’ 역도 유동주(진안군청)가 3회 연속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태국에서 열린 국제역도연맹 월드컵대회에서 유동주가 자신의 올림픽 랭킹을 17위에서 10위로 7계단 상승시켰다.유동주는 이번 대회 89KG급 인상에서 8위에 머물렀지만, 용상에서 5위로 선전해 합계 5위를 기록했다. 이 기록으로 올림픽 랭킹을 10위로 끌어올리면서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갖추게 됐다.대한역도연맹의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게 될 경우 유동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문병기)은 8일 초등·중등·특수 교장자격 시·도 정책연수’를 운영했다.이번 연수에는 초등·초등특수 53명과 중등·중등특수 87명 총 140명을 대상으로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주제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전북교육 10대 정책 주요 방향을 비롯해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학교장 역할 디자인하기, 선배 멘토 교장과 함께하는 학교 조직문화 이모저모·Q&A로 알아보는 학교 경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교장자격 대상자들은 시·도 정책연수(17시간)를 이수한 후 교육부 중앙교육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7일까지 ‘2024년 청렴표어(슬로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공모전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작품, 20자 이내의 표어를 작성해 오는 17일까지 메일(sinuri@jbedu.kr)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에 대해서는 1차 해당부서 심사, 2차 평가위원회 심사, 3차 전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최우수 1작품, 우수 2작품, 장려 2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한편, 선정된 작품들은 교육청에서 생산하는 공문서뿐만 아니라 명함 및 홍보물, 각종 청렴 캠페인에 적극 활
소재철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 회장은 8일 최근 창단한 예원예술대학교 육상부에게 격려금 300만원을 전달했다.또 필립스그룹 방승호 회장도 200만원의 격려금을 지원했다.소재철 회장은 “예원예대 운동부 창단은 침체돼 있는 지역 육상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육상과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방승호 회장도 “미약하지만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정강선 도체육회 회장은 “예원예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며 “전북 육상과 대학 운동부가 더욱
2024시즌 개막이후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리그 최하위를 곤두박질 한 전북현대가 단 페트레스쿠(56·루마니아) 감독과 결별했다.2024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개막 이후 5경기를 치른 전북현대는 3무 2패(득점 4, 실점 7)로 승점 3점으로 최하위인 12위를 기록중이다.전북은 6일 “페트레스쿠 감독이 자진 사임했다”고 발표했다.전북은 “페트레스쿠 감독이 팀의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전북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구단은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시즌 도중인
“2024년은 글로컬30을 통한 과감한 혁신과 개교 77주년 맞은 의미 있는 해입니다. 지역과 상생하는 플래그십대학 보다 빠른 도약을 위해 발전기금 모금에 힘을 쏟겠습니다”.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올해 개교 77주년 희수(喜壽)를 맞아 77억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전북대는 5일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양오봉 총장과 본부 보직교수, 최병선 총동창회장, 직원협의회장 등 대학 주요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7억원 모금을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올해 77억원의 발전기금 모금을 목표로 삼은 데는 대학 재정의 건전성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9월 1일자 교장공모제 시행 계획을 마련,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5일 밝혔다. 교장공모 대상 학교는 초등 33개교, 중등 18개교 등 모두 51개교다. 대상 학교 중 교장결원학교(정년퇴직, 중임만료)의 3분의 2 범위 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전북교육청은 교장공모제 유형별 운영 근거, 자격기준, 대상학교 등 2024년 9월 1일자 교장공모제 시행 관련 설명회를 오는 9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장결원(정년퇴직, 임기만료 등)이 발생해 학교장의 후임보충이 필요한 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학셍 유권자로써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세요”.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투표 자격을 갖춘 청소년들에게 투표를 당부했다.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에서 투표를 마친 뒤 “‘18세 선거권’은 청소년 여러분들이 오랜 시간 동안 입법청원을 하는 등 참정권 획득을 위해 노력한 소중한 결실”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지난 2019년 선거법 개정으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부터 만 18세 학생도 투표를 할 수 있게 됐다.서 교육감은 “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와 한국예총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전북예총)는 4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체육·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체육과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기로 했다. 또한 각 분야 정보 교류 및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각종 행사에도 상호간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이석규 전북예총 회장은 “문화, 예술, 체육, 복지가 활성화돼야 전북특별자치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장애공감교육을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내 학령 인구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최근 3년간 680여명이 증가했고, 이중 74%가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서다.먼저 ‘함께 걷는 우리, 더 특별한 장애공감교육’을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 미술작품을 ‘온(ON)통 미술관(https://www.lalaseol.com/)과 전북교육청 창조나래 전시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애공감 숏폼 챌린지’도 제작·공개한다. 장애공감 숏폼 챌린지에는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출연해 장애
우석대학교가 지역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3년 연속 ‘학교체육시설 장애인 이용 개방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다.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를 활용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이번 선정에 따라 우석대학교는 올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로부터 사업비 1,800여만원을 지원받아 연말까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획이다.그동안 우석대학교는 체육학과 조현철 학과장과 김현륜 교수를 중심으로 장애인 500여명에게 가
한국 여자배구 전설인 장윤희 영웅이 체육 소장품 기증에 동참했다. 장윤희 영웅은 4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를 방문, 전북체육 역사 기념관 건립을 기원하며 소중한 기증품을 전달했다. 현역시절 악바리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장윤희는 한국 여자배구 중흥기(1990년대)를 대표했던 선수이자 수없이 많은 기록을 남긴 코트의 여왕으로이름을 알렸다.남원이 고향인 그는 전주 근영여고와 한국체대를 나와 GS칼텍스 전신인 호남정유, LG정유에서 뛰며 1991년부터 1999년까지 팀의 9연패를 이끌었다. 그는 리그 최우수선수(MVP) 5회, 베스트6 10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예비교원의 현장 역량 함양을 위해 ‘학교현장실습학기제’를 시범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학교현장실습학기제는 기존 4주간 진행되던 교육실습과 별도로 한 학기 동안 교육과정·수업·평가, 생활지도 및 상담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는 교원 양성 교육과정으로, 2028년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전북교육청은 올해 시범사업을 위해 교원양성기관 2곳과 실습협력학교 6개교 등 8개 참여기관을 선정했다.교원양성기관은 원광대와 전주대, 실습협력학교는 전북기계공고·우림중·은화학교·이리북중·신흥중·원광여중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올
김황선 우석대학교 검도부 감독이 전국의 검도 7단 검객 중 최강자로 등극했다. 김황선 감독은 최근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회장기 제24회 전국 검도7단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의 최고수 9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김 감독은 예선과 32강, 16강, 8강, 4강까지 승승장구했다. 결승전 역시 상대 선수를 2대0으로 누르고 7단 검객 중 최고수로 등극, 지난 2021년 3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떨쳐냈다.김황선 감독은 “훌륭한 선후배들과 경기를 하면서 더 많이 배우고 느꼈고, 대회 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디지털 기반의 맞춤교육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전북교육청과 충남교육청은 2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온채움·온한글·온생각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온(On) 시스템’은 모든 학생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고 평등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충남교육청이 개발했다. ‘온채움’은 학생들의 학습 부진의 인지·정서·행동 원인과 학습 수준을 진단해 정서·행동의 안정적 발달과 기초학력 향상을 보장하는 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일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북에듀페이 전용앱’을 출시했다.전북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전북에듀페이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육비다.‘전북에듀페이 전용앱’은 전북에듀페이카드를 발급하는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개발됐다.특히 초 2~6학년, 중·고 2~3학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학습 및 진로 지원비는 바우처로 전북에듀페이카드에 충전하는데, 전북에듀페이앱을 활용하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사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이 2일 이동호(유아특수교육과 3년·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태권도협회) 학생을 격려했다.이동호 학생은 제17회 파리 패럴림픽 태권도 겨루기 부문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이동호 학생은 앞서 중국 태안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아시아지역 선발전에서 63kg급(K44) 1위에 올라 최종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그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1회 KPTA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이동호 학생은 “학과 교수님과 감독님 덕분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 같다”라며 “파리 패럴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전북공공스포츠클럽이 한국형 스포츠클럽 모델 구축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2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스포츠클럽이 생활체육과 학교체육, 전문체육이 연계되는 ‘선진국형 체육 시스템’ 구축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나주에서 열린 제43회 전국남여종별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계주 경기에 나선 한예린, 김하연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또 한예린은 개인종목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이들은 지난해까지 전북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로 활동했던 학생들로 클럽 활동을 지속, 운동부(롤러)가 있는 전주중학교로 진학했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