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5 17:55
박은
수필가이자 시인, 성직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이희두 작가가 컬럼집 '세상의 빛이 되어(계간문예)'를 펴냈다. 이 책은 세상의 흐름에 맞춰 작가가 언론사에 기고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환경 등에 관한 글을 한데 모은 것으로, 세상이 이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담겨있다. 총 4부로 구성된 컬럼집으로, 1부에는 정치와 사회 칼럼이 2부는 환경, 3부 교회·종교 컬럼이 실려 있다. 마지막 4부는 신문스크랩 자료다. 정치·사회 컬럼에는 작가가 바라보는 정치, 사회의 현실을 예리하고 날카롭게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