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가 16일 제26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새만금 태양광사업 의혹과 관련해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날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설경민 의원은 “최근 검찰은 새만금 태양광사업 의혹 수사 중 수상태양광 (전)사업단장과 육상태양광 관련 브로커를 각각 구속했다”며“감사원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지 꼬박 10개월 만에 이루어진 첫 구속으로 중요 피의자를 특정하고 연결고리를 찾은 것으로 보아 관련 의혹이 사실화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했다.이어“2018년 탈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 만들기를 위해 올해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2회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이 개강했다.16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은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유해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우리 가족은 화학물질로부터 안녕한가요?' 를 시작으로 화학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화학사고 사례와 예방 등 5개 강좌로 총 13주간 운영된다.흔히 화학안전 교육하면 딱딱하고 무거운 교육이라는 선입견이 생길 수 있지만 이번 교육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군산시가 자매도시인 중국 엔타이시와 우호 관계를 다시 한번 재확인하고 자매도시 교류의 모범 사례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16일 시는 옌타이시 자매도시 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전날 지스코에서 개최하고 군산과 옌타이가 향후 광범위한 협력을 하게 될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두 도시의 언론인들이 함께 한 미디어연합 교류센터 현판식까지 함께 진행돼 앞으로 있을 두 도시의 경제협력과 문화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옌타이시, 군산시청 관계자와 이번 행사를 주도한 중국산동망
군산시 성산면에 착한가게 11호점이 탄생했다. 최근 성산면에서는 여러 가게가 모여 착한거리, 착한프랜차이즈와 같은 다양한 형태로도 나눔에 동참하며 개인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데 앞장서고 있다.16일 성산면행정복지센터는 나눔문화 기부금 릴레이 행렬에 함께한 금강철새로마트(대표 송만수)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착한가게 11호점 금강철새로마트는 금강호를 배경으로 철새들의 낙원인 자연생태관광지 금강하구둑 근처에 자리하고 있으며, 성산면의 이웃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를 약속했다.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방의 전등 하나 바꾸는 것도 어려움을 겪는 독거 노인과 지원이 필요하지만 방법을 몰라 소외된 저소득 세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군산시에 복지 해결사들이 뜬다.군산시 복지 해결사의 주인공은 ‘복지기동대’ 와 ‘우리동네 홍반장’ 이다.16일 시는 먼저 27개 읍면동 ‘군산시 복지기동대’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 및 생활 안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복지기동대’는 관내 지역 사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이.통장,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기존 읍면동의 인적 안전망을 활용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15일 군산 나운보람더하임아파트에서 열린 상생 협약 우수아파트 현판식에 참석했다.전북특별자치도 노동권익센터에서 주관하고 군산비정규노동인권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입주민, 종사자 내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약 취지와 경과 발표, 현판식,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현판식 행사는 상생 협약을 체결한 도내 29개 단지 중, 노동자 인권을 존중하고 공동주택 구성원들 간 상생 문화를 발전시키는 등 협약 내용을 모범적으로 이행하는 ‘군산 나운보람더하임아파트’를 우수아파트로 선정해 현판식을 개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AI시대 진로 탐색 등과 관련한 공개수업을 한다.군산 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황상원)는 이틀 동안 현존하는 모든 직업이 없어진다고 예측하기도 하는 AI시대의 진로 탐색을 도와주는 ‘AI 기반 생물다양성 프로젝트 수업’을 주제로 공개수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이 학교 이태현 생물 수석교사가 하는 1학기 수업 열기인 이번 공개수업은 도내 교사들에게 공개한다.이태현 군산 중앙여자고등학교 수석교사는 “‘AI 기반 생물다양성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AI로 인해 변화하는
농촌마을에 방치된 공장 부지에 귀농.귀촌타운과 마을 주민을 위한 공원이 조성된다.15일 군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성산면 산곡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 이행에 필요한 정비대상 시설의 정비와 정주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해 농촌공간의 재생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악취.소음.오폐수.진동 등으로 인해 농촌마을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시설물에 대한 정비가 필요한 지구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청년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15일 시는 청년뜰 창업센터와 함께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로컬 히어로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다음달 3일까지 모집하는 로컬 히어로 육성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며 신청자격은 5년미만의 기창업가와 예비창업가로 유형별 요건을 충족하는 6개 팀(개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5년 미만의 기창업가는 ①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가 군산시인
군산경찰서는 지난 14일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NH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와 함께 신종사기‧도박 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경찰은 이날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켓을 비롯해 홍보용 배번표 등을 이용해 도박중독 상담과 신고 전화번호를 안내하며 도박 범죄 근절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또 전북경찰청과 전북농협과 협업해 전북경찰청 자체 제작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전북 농산물 광역브랜드 대표 쌀 ‘예담채 십리향米’ 2,000여 포대를 참가자들에게 배부하며 신종사기 범죄의 위험성도 알렸다.
군산시 흥남동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홍반장’과 복지기동대’가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15일 흥남동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1일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군산로타리클럽(회장 최진호), 군산경제발전위원회(회장 박광철)가 저소득 가구의 소액 긴급수리와 소규모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펼치기로 업무 협약한 이후 첫 활동이다. 흥남동 우리동네 홍반장 & 복지기동대 봉사활동은 봉사자 30여 명은 아침 일찍부터 안전 손잡이 설치, 샷시문 및 형광등 교체, 방문 손잡이 교체 등 소규모 생활 불편 사항을 개선
군산시가 청소년들이 청소년 시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15일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13일 개최됐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처음 구성된 군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제안 등 참여 활동 내용에 대하여 검토 및 피드백을 주고 정책 반영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이번에 위촉된 청소년참여위원들은 1년 동안 관내 청소년들의 권리증진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를 만들기 위해 또래 청소년의 여러 가지 의견을 수
군산시가 농 ·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을 비롯해 사회적 경제.자활사업 활성화에 나선다.15일 시는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윤영선 센터장) · 군산시민예술촌(박양기 촌장) ·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박규남 센터장) · 군산지역자활센터(오주영 센터장)와 ‘군산시 농어촌 역량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들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농어촌의 문화예술 · 사회적 경제 · 자활 방면의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에서 힘을 합치게 된다.먼저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도시미관을 해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공설시장 옆 폐철도 부지에 다목적 광장과 놀이터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군산시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광장 및 놀이터 조성사업이 작년 9월 공사 시작해 이달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광장 및 놀이터 조성사업은 공설시장 옆 폐철도 부지(금암동 139-48일원)에 10,082㎡규모로 ▲다목적광장 ▲휴게 숲 ▲놀이마당(놀이기구 및 운동시설)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산시는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그간 해당 부지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쓰레기· 불법건축물· 무단
군산시 경암동 중소 자영업자들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14일 경암동 주민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12일 착한가게에 동참해준 진성원(61호점), 재무니네(62호점), 풍천장어타운 경암점(63호점)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착한가게는 중소 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3만원 이상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올해들어 경암동 5개의 신규 착한가게가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철길마을 인근에서 등갈비와 파스타 음식점을 운영하는 재무니네 김우성 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우
군산시보건소가 등록 장애인들 대상으로 ‘충전 UP! 봄바람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14일 보건소에 따르면 뇌병변과 지체 장애로 신체활동에 제한이 있는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 29명이 참가한 이번 봄바람 힐링 나들이는 몸이 불편한 이들에게 야외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나들이 코스는 장애인들이 봄바람과 함께 자유로운 바다를 느낄 수 있게 구성됐다. 그간 제대로 된 나들이를 하지 못했던 장애인들과 가족들은 선유도 일대를 산책하고 바다 위에서 유람선을 타며 일상을 벗어나 잠깐의 여유를 누렸다.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
군산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성장 시키고 배움을 통한 학습을 지역과 함께 나누며 공유하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기 위해 평생학습 행복 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행한 평생학습 행복 포인트는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하고 일상에서 연계된 활동을 증빙자료로 제출할 경우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제도다.특히 누적된 포인트를 지역 내 이용가능 서점에서 도서로 교환할 수 있어 시민들의 평생학습 동기부여 제공과 교육도시 마중물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참여대상은 평생학습관, 월명평생학습센터, 동네문화카페 등
국내 유일의 국산맥아인 ‘군산맥아’와 지역 농업과 연계한 로컬 수제맥주로 도시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군산시가 ‘제6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에서 업계 관계자와 맥주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14일 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제6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IBEX 2024)’에서군산의 맥아와 수제맥주,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그간 시는 지역농업과 연계된 ‘수제맥주’로 이웃 전주 가맥의 전국적 명성을 뛰어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특히 맥주보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지역 내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 지도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14일 군산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군산중앙여고, 군산남중, 군산중, 군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학교연계 청소년활동 운영 및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최연성 군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황상원 군산중앙여고 교장, 김윤미 군산남중학 교장, 권희숙 군산중학 교장, 이원영 군산청소년수련관 관장 등 협약 기관 실무자 20여명이 참여했다.최연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재학생들이 단순 직무
이성규(사진) 동군산병원 이사장이 12일 제42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이성규 이사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65차 정기총회에서 협회 산하 지역과 지역 대표로 구성된 40명의 임원 선출위원 투표를 통해 제42대 회장에 올랐다.이성규 이사장은 이달 말까지 인수인계 기간을 거쳐 5월 1일부터 공식적인 협회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이성규 이사장은 전북대 의대를 졸업한 신경외과 전문의로 대한의료법인연합회장과 대한병원협회 기획위원장을 비롯해 정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