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대법원의 협조를 얻어 체납자 명의의 공탁금 자료를 조사해 300만원 이상 고액 지방세 체납자의 세금 환수를 추진한다.전북자치도는 오는 19일까지 지방세 3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법원 공탁금을 압류 및 추심한다고 16일 밝혔다.‘법원 공탁금’은 소송당사자가 미해결 채권 채무 소송이나 부동산 경매집행 등을 진행하면서 채무 변제, 담보, 보관 등을 목적으로 법원에 맡긴 돈이나 유가증권을 말하는 것으로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압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공탁종류별 체납세금 징수는 변제공탁, 집행공탁, 보증공탁의 3가지
전북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순찰지원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해 범죄 취약지 야간 순찰을 강화하기 위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자경위는 자율방범대의 순찰활용을 지원·강화할 ‘주민과 통(通)하는 순찰지원 앱(APP)’을 현장시연 하는 등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순찰지원 앱(APP)은 경찰청이 관리하는 지역별 범죄위험등급 데이터와 주민들이 순찰을 요청한 2,000여 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자동으로 효율적인 순찰경로를 생성하는 과학치안기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전주와 김제, 임실, 부안 등 4개 시
제21대 국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지역 정치권이 추진했던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즉 대광법 개정이 사실상 폐기 수순을 앞둔 가운데 제22대 국회에서는 해결점을 찾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간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지역 정치권에서는 전북자치도의 중추도시인 전주시의 생활인구가 100만명 이상으로 대도시인 광주권(30만 8495통행/일)과 유사한 전주권의 광역교통 통행량(26만 1612통행/일) 등의 근거로 대도시권 범위를 인구 50만 이상의 도청소재지인 도시 및 그 도시와 같은 교통생활권 지역으로 확대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자란 과일을 제공하기로 했다.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관내 30개 초교를 시작으로 도내 379개 초교에서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만 33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이번 과일 간식 제공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의 연장선으로 올해부터는 도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 사업이다.이에 따라 도는 올해 도내 379개 학교, 1만 3300여명 학생들에 연간 31회 과일 간식이 공급하고 등교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한 전북자치도가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전북자치도는 15일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미세생체조직시스템 연구센터,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과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미세생체조직시스템 연구센터는 인간 질병과 정밀 의학 응용 분야의 예측, 줄기세포 기반 체외 3D 기관형 모델 개발 및 검증을 위한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는 혁신연구기관이다.협약에는 ▲국제 공동연구사업 수행 협력 ▲연구 자료, 출판, 정보의 공유 ▲연구 인력 교류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협력
전북자치도가 도심항공교통 이른바 'UAM'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띄우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개발청, K-UAM드림팀 등과 전북형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시범사업 및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K-UAM드림팀은 정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중 하나로,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구축과 교통관리 서비스 제공을,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MRO) 및 교통관리 솔루션에 대한 실증을 맡는다.SK텔레콤은 기체 도입
전북자치도가 이차전지의 고도분석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도전장을 내밀었다.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기반구축 사업‘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을 고도화하기 위해 실시간 고도분석 기술 인프라와 전용공간을 구축하고, 프로세스·성능평가 체계를 마련해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현재 도는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기존 이차전지 핵심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는 초격차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이를 위해 이차전지
전북자치도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신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는 공공·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가명 처리하고, 분석하는 등 전 과정을 지원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데이터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개보위는 현재까지 5개 지역(서울, 강원, 부산, 인천, 대전)에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호남권을 대표한 전북을 추가 구축지로 선정했다.도는 자체예산 6억원을 투입해 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에 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할
전북자치도가 올해 본격적으로 섬유기업 지원에 나선다.도와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전북 섬유패션기업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 등 6개 분야에 19억원 상당을 편성해 섬유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수출 감소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도내 섬유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펼쳐 성장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은 ▲전북 섬유패션기업 디지털 역량강화사업(5,000만원) ▲전북 섬유 마케팅 지원사업(1억2,000만원) ▲니트·한지 섬유패션 디자인 경진대회(8,000만원) ▲스마트 의류제조 공장 클러스터
▲정치신인으로서 당선된 소감은?압도적으로 저를 지지해주신 전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대한 전주시민들께서는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과 ‘제대로 된 전북 몫 확보’라는 두 가지의 지상명령을 내렸습니다.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 밀어줬으니 중앙에서 윤석열을 확실히 심판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오직 실력으로 전주의 미래를 열고, 전북의 긍지를 드높이라는 그 염원, 받들겠습니다.민주주의의 퇴행을 막고, 민생경제를 살리고, 나라다운 나라를 다시 만들겠습니다. 중앙 정치 무대에 나아가 결기 있게 보다 큰 목소리를 내
전북자치도는 농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군산시, 고창군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악취·소음·오폐수·진동 등으로 농촌환경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시설을 정비하거나 이전하고, 정비를 통해 생기는 부지에 주민이용시설, 공원 등을 조성해 농촌공간의 재생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군산시, 고창군은 유해성 시설을 철거·이전하고, 농촌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공동이용시설 및 마을공원을 조성하거나,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농촌정착을 위한 임대주택을 조성하는 등 농촌공간을 재생하기 위한 다양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20년 만에 전북지역 10개 전체 선거구를 석권했다.또 이번에 당선된 10명 의원의 당선횟수는 총합 26선으로 중량감을 갖춰 그간 정치권에서 전북지역은 초·재선 의원들로 구성돼 다소 지역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했다는 비판을 종식하고 산적한 지역의 현안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본보는 제22대 국회에서 해결해야할 전북지역 현안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살펴보기로 했다. /편집자 ‘전라북도’는 2022년 12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새벽 시간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야간·심야시간대 순찰을 강화한다.14일 전북자치도 자경위에 따르면 12일 자경위는 ‘야간·심야시간대 순찰강화’를 골자로 한 업무지휘 2호를 심의·의결했다.업무지휘 2호인 ‘야간·심야시간대 순찰강화’는 ▲기동순찰대 야간·심야시간대 순찰 강화 ▲범죄예방진단 토대로 취약시간 맞춤형 강력범죄 예방 치안대책 수립 ▲자율방범대와 범죄 취약지 합동순찰 등 이중의 안전 치안망 구축 등이다.특히, 이번 업무지휘의 핵심은 이상동기범
전북자치도가 올 상반기 바이오특화 단지 지정을 앞두고 내공을 쌓아가고 있다.도는 생명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생명산업 육성 및 바이오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전북의 강점을 부각시킨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특례 발굴 등 특별자치도로서 역할과 지위를 수행해 의생명산업 거점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전주시·익산시·정읍시 등 지자체, 전북테크노파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
전북자치도가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홍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전북자치도는 환경부로부터 만경강, 동진강 등 도내 11개 국가하천(L=352km)의 유지관리 권한을 넘겨받아 홍수 피해 대비에 국비 67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도는 올해 국가하천 유지보수비(국비) 10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아 67억원을 확보했고, 이는 지난 10년 평균 60억원 대비 7억원 가량을 상회하는 규모다.이에 더해 9월 유보금이 추가 교부되면 실질적 예산확보는 70억원 이상일 전망이다.이번 추가 확보한 예산 중 7억원은 도가 직접 국가하천 점검 용역
새만금개발청은 군산시‧김제시‧부안군 등 새만금 지역을 중심으로 4~6월에 둘러보기 좋은 명소를 망라한 ‘봄꽃 지도’를 제작해 봄 여행 꿀팁을 14일 공개했다.지도에는 유채꽃, 벚꽃,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산자고 등 개화 시기별로 화사한 꽃들의 장소뿐 아니라 등반하기 좋은 둘레길과 산과 바다, 섬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전망대, 최근 SNS상에서 핫플로 유명한 새만금 관광지를 다채롭게 담았다.특히, 새만금의 대표 명소인 ▲신시도 대각산(산자고) ▲계화도(유채꽃) ▲망해사(겹벚꽃) ▲옥녀교차로(청보리밭) ▲변산 마실길(샤스타데이지) ▲
전북자치도는 도민 수요에 부응하는 전북의 미래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내달 3일까지 사회조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사회조사’는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승인통계로 지난 2007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조사방법은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단, 면접이 어려운 경우에는 응답자가 직접 작성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조사항목은 ▲가구‧가족 ▲소득‧소비 ▲고용‧노사 ▲복지 ▲사회참여 ▲지역 특성(도, 시‧군
전북자치도가 지역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종 농촌여행 지원 상품을 출시했다.전북자치도와 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2024년 농촌공감여행 경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농촌공감여행 사업은 농촌을 찾는 관광객이 관광·역사·문화 등 놀거리, 볼거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비(최대 50%)와 숙박비(최대 3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북 지역은 농촌공감여행 참참패키지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부안군 청호수마을 숙박프로그램(35만원, 4인, 1박2일), 생태탐험을 할 수 있는 김제시 두월노을마을 생태학교(6만원
전북자치도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의 지원 요건이 완화된다고 14일 밝혔다.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하는 요건이 12일부로 폐지됐다.이는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고 있어 월세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도는 이번 신청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월세 규모에 관계없이 더 많은 청년들이 지원 혜택을 받고 주거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거주요건 폐지를 반영한 신청기간은 내년 2월 2
전북자치도가 올해 다채롭고 내실있는 축제를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한다.전북특별자치도는 봄꽃 축제를 비롯한 예술공연 및 전통문화체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지역음식체험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도는 4~5월 중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가 없는 ‘3무(無)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4월에는 모악산웰니스축제(4.13.~14.)를 시작으로, ▲익산 문화유산야행(4.19.) ▲김제 광활햇감자축제(4.20.~21.) ▲순창 슬로슬로발효축제(4.26.~28.) ▲고창 청보리밭축제(4.2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