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유기질비료 유통검사와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영농철을 앞두고 정부 지원 유기질 비료의 부정·불량비료 유통을 근절하고 농업인에게 양질의 비료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했다.점검 대상은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참여 업체로, 농가에 공급되는 가축분 퇴비와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업체 8개소, 14개 비료다.주요 점검 내용은 유기질비료 생산 원료 적정 여부, 비료 생산과 판매 기록, 비료 중량 및 보증성분 표시 사항 등에 관한 사항이다.또한 생산하는 유기질비료의 시료를 채취해 농촌진흥청이 지정
정읍시립미술관이 전북도립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일상적 정경’ 전시가 5월 12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도립미술관 소장작품 중 일제 강점에 따른 식민지 시대이며 서구 미술을 수용하기 시작한 1900~1920년대 태생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서양미술을 도입한 1세대 작가들과 그들에게 교육을 받았던 도내 출신 또는 도내에서 활동했거나 영향을 받았던 24명 작가들의 서양미술 작품 60점으로 구성됐다.도내 첫 유학파로 알려진 이순재 작가를 비롯해 김영창, 김용봉, 진환, 문윤모 등 동시대 작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의 풍경을 사
정읍시가 10년 이상된 노후 공동주택 26개 단지 생활환경개선 4개 사업에 5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우선 시는 올해 3억 7800만원을 투입해 노후 공동주택 13개 단지에 관리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대상 단지를 지난해 7월 신청 받아 선정했고, 선정된 단지는 벤치 설치, 도색 등 주민 공용시설에 대한 관리 비용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3500만원을 투입해 7개 단지의 경비근로자 등 휴게시설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희망 단지는 4월 1일까지 주택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그리고 소규모 공동주택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
정읍시는 지난 21일 산불 담당 공무원 직무교육을 진행했다.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이학수 시장과 강봉화 정읍소방서장, 산불감시원과 산불 담당 공무원 등 100 여명이 참석했다.직무교육에 참석한 산불 담당 공무원들은 산불방지 기간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또한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해 직무역량을 강화했다.산불 담당 공무원들은 한 명이 여러 마을을 담당해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단속을 수행하며, 산불감시원들은 담당구역 내 논밭두렁 태우기
정읍시가 5월까지 농민 공익수당을 신청 접수 받는다.지원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해 2년 이상 정읍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민이다.또한 작물재배업자는 농지 1000㎡ 이상 경작해야 한다. 양봉농가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양봉농가로, 꿀벌(토종꿀벌 10군, 서양종 30군, 혼합 30군 이상)을 사육하는 사람이여야 한다.다만, 농어업 외 소득금액 3700만원 이상, 지난해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 농지·산지· 양봉산업·수산업 위반에 따른 처분 이력, 농업부산물·폐농자재 불법소각으로 행정처분을 받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0일 정읍시에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 적립금 415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 김태석 정읍지점장, 국중만 정읍시청지점장이 참석했다.적립금은 시와 전북은행이 협약을 통해 법인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액의 1%를 발전기금으로 적립한 것이다.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3억 1710만원의 적립금을 전달받아 시민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해 시민의 복지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 재원으로 활용했다.이학수 시장은 “전북은행이 장학금 정기 기탁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정읍시는 4월 한 달간 임업-산림 공익직접직불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임산물 생산업은 임업인은 최소 0.1ha, 농업법인은 5ha 이상, 육림업 직불금은 임업인 3ha, 농업법인 10ha 이상 경작해야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등록신청서와 지급 대상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임야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임업-in 통합포털에서 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영농 종사일 수, 경영일지 개선, 의무교육 사이트 확대 운영 등 달라지는 사항이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이나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
정읍시가 가로수 미식재 구간에 나무심기를 진행해 도시환경 개선에 나선다.시는 4월까지 국지도 49호선(산외면 동곡리~화죽리 구간,3km) 에 이팝나무 470주를 추가 식재한다.시는 지난해부터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계획(10개년)에 따라 국지도 49호선에 가로수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칠보면 와우리부터 산외면 동곡리(4.9km) 구간에 이팝나무 620주를 식재했다.또한 도심 내 결식구간 보식, 수형 불량목 교체, 병해충 방제, 가지치기 등 가로수 유지관리에 힘써 가로수의 양적 확대 뿐만 아니라 질적인 가치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
정읍 독립운동가 백정기 의사, 박준승 선생, 전봉준 장군이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3인의 인지도 향상과 기념관 홍보를 위해 ‘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주제는 3인의 정체성과 역사적 업적을 고려한 캐릭터이며 출품자가 A그룹(백정기 의사·전봉준 장군)과 B그룹(박준승 선생·전봉준 장군) 중 한 그룹을 선택해 인물 별 캐릭터를 응모하면 된다.공모 기간은 4월 26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A, B그룹 한 번씩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작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2명(각 100만원)
정읍 산외면은 지난 18일부터 용두교에서 신촌교까지 약 1.2km 구간을 하도 준설을 하고 있다.해당 구간은 토사 퇴적이 많아 장마철 집중 호우 시 강물의 역류 또는 제방 붕괴의 위험이 있어 인근 마을의 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이에 산외면에서는 이러한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장비를 투입해 동진강 바닥에 퇴적돼 있는 토사를 준설하고 있다.곽창원 면장은 “하도준설을 통해 동진강의 강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깨끗한 식수 원수를 제공하면서 재해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하도준설기간 동안 조금 불
정읍시가 정신질환 조기 발견·치료를 위해 '점프카' 사업을 진행한다. 점프카 사업은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에서 대상자를 연계 받아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후 지속적인 정신과적 외래치료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사업이다.대상자들이 정신과적 증상을 약물 치료를 통해 적절히 관리하고, 재활을 통해 스스로 약물 관리와 병원 진료를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 일환으로 지난 14일 시와 정읍아산병원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원활한 의뢰·연계 체계 구축 방안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기도 했다.손희경 보건소장은
정읍시가 저소득층 노후·주택 344가구 주거개선에 3억 8000만원을 투입한다.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제때 보수를 하지 못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시는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44가구, 소외계층 주거시설 안전 점검 및 보수 사업 300가구 등 총 344가구에 대해 전기 시설 점검, 도배·장판, 창호 교체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추운 겨울이 오기 전인 11월 말까지
정읍시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 사업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다.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은 성인과 소아로 나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중 성인 암 환자는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소아암 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당연 선정되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해 기준이 충족되면 연 최대 2000만원(백혈병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대상자별 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대장암 검
정읍시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중요한 교통로였던 삼남대로 갈재 주변 정비에 나선다.시는 지난 19일 ‘삼남대로 갈재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2021년 12월 8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삼남대로 갈재의 효율적인 정비계획 수립, 갈재 활용 방안 모색하기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최종보고회에서는 ▲삼남대로 갈재 배경과 현황 ▲정비계획의 기본구상 ▲부분별 종합정비계획 수립 ▲활용 방안 ▲연차별 사업추진계획 등 삼남대로 갈재의 정비 방안과 관광자원화를 위한 다양한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상동지구대(대장 김광국)는 행락철과 영농철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와 마을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기본 예방 수칙에 대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상동지구대는 운전하는 어르신들에게 도로폭이 좁은 농로나 골목길을 운전할 때는 전방과 주변을 잘 살피고, 보행 시에는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신호를 확인 후 초록불에 건너는 등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특별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것.특히 상동지구대는 교육에 참가한 어르신들에게 야간 시인성에
(사)한국농수산대학교 청년연합회 정읍지회는 지난 19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회원들이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한현진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갖고 학업에 열중해 고향 발전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학수 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더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한국농수산대학교 청년연합회 정읍지회는 정읍 한국농수산대학 동문회 활성화와 농업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정읍시취업중개센터와 장애인 교육과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 장애인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알선하고, 사업체들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협약서에는 ▲장애인 구직자 연계 ▲장애인 취업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 ▲사업체 직무향상 교육에 상호협력 ▲구직자 경력 개발 프로그램 참여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매우 뜻깊게
정읍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까지 과수 화상병 예방 약제를 공급한다.화상병은 사과, 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 고사하는 병이다.특히 감염되면 확산이 빠르고 치료나 방제약이 없어 화상병 발생 나무와 인접 나무를 땅에 매몰해야 하는 국가관리검역병이다. 과수 농가는 공급받은 약제를 3회에 걸쳐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1차는 눈의 비늘이 벗겨질 때, 2차는 꽃이 10% 폈을 때, 3차는 꽃이 80% 폈을 때가 적기다. 농가는 약제살포 증빙을 위해 살포한 빈 약제 봉지와 약제 방제 확
정읍연지아트홀에서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 아동극 ‘판타스틱 뮤지엄’ 무료공연이 개최된다.포스댄스컴퍼니의 ‘판타스틱 뮤지엄’은 경비원 박 씨의 판타지 박물관 체험기를 담은 댄스뮤지컬로, 우연히 박물관 공연을 관람하게 된 주인공 박 씨가 박물관 작품들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이야기를 무용으로 표현하는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공연시작 30분 전에 선착순 무료(전체관람가)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연지아트홀에서 박물관 속 작품들이 바쁜 샐러
정읍시는 지난 18일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시·경찰·교통안전공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버스 33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및 차량의 외관 ▲조명, 타이어, 브레이크 등 차량의 구조·장치적 부분 ▲보험 가입,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점검반은 위반 사항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경우 관련 법 검토 후 행정처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