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출연기관 10곳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정기구매 및 정기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은 대형마트의 상권장악과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설자리를 잃어 가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취지로 전북개발공사를 비롯한 출연기관들이 협약을 통해 앞으로 매년 1억원어치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협약 참여기관은 전북개발공사를 비롯해 (재)전북발전연구원, (재)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 (재)전북신용보증재단, (재)전북경제통상진흥원, (재)전북테크노파크, (재)전북자동차기술원,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재)
최소 5명이 한우를 공동구매 후 자가소비하면 도축비가 지원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고기 소비확대를 통한 ’2013년 하반기 산지가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한우 자가소비 신청 시 도축비·가공비?배송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비촉진의 일환 추진되는 ‘자가소비 지원사업’은 올해 12월 20일까지이며, 최소 5명이 한우 공동구매 후 자가소비를 신청할 경우 도축, 가공,배송비 등 최대 38만 8000원과 축협 알선 수수료 1만 2000원 등 총 4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등급판정을 받지 않은 개체로서 자가소비 신
전북도의회 양용모 의원(민주당 전주8)은 “도교육청 신축건물 하자문제에 해애 전문기술인력을 투입해 꼼꼼하게 조사하고 법률에 따라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양 의원은 2일 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도교육청에서 발주하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학교 교사와 강당 등의 신축과 개축 67곳에 예산 2872억원이 투입됐다”며 “하지만 학교건축물에 대한 정상적인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건축물 관리업무 또한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비효율적 이었다”고 지적했다.임 의원이 도교육청에서 발주한 최근 3
전북도의회 임택성 의원(민주당 임실)은 “항공대 임실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임 의원은 2일 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국방부와 전주시가 임실군민의 뜻을 무시한 채 강압적으로 추진하고 전북도는 묵인하고 있는 전주 항공대대 임실 이전을 결사반대 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관계기관에 촉구 한다”고 밝혔다.그는 “개인 간 약속도 중요할진데, 하물며 행정기관의 약속은 주민들에게 곧 법규와 같은 구속력을 지니고 있다”며 “국방부와 전주시는 수차례에 걸쳐 임실군민들에게 했던 약속을 보란 듯이 깨고 항공대 이전을 밀어붙이고
전북도의회 정진숙 의원(민주당 비례)은 “불합리한 혁신도시 도로계획을 이제라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2일 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12개 공공기관이 이전 완료되면 전북 지역발전을 견인할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최근 지방행정연수원의 전주완주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혁신도시의 미비한 정주여건, 교통 등 완비된 게 없다”고 말했다.그는 “혁신도시의 밑그림을 그려 놓은 지구단위계획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면서 “주거용도에 비해 낮은 상업용 부지로 계획돼 상업용 부지의 적절한 환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방극성)는 3일부터 도내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찾아가 선거에 대한 이해 증진과 선거참여 유도를 위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한다. 도선관위는 2일 다문화가족에게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 주권자로서의 민주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 도입 예정된 사전투표 절차를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선거관리위원회는 “우리나라 사회에 빨리 정착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과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 선거제도와 선거문화를 이해시켜 유
전북도의원들이 임시회를 통해 전북도의 조직개편 문제점을 집중 추궁했다.전북도의회 강영수 의원(민주당 전주4) 등은 2일 제30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과 의원 간담회를 통해 전북도의 조직개편 중 일부 전담부서 폐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북도는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폐지로 인한 직제정비와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중앙부처와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전북도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지난달 9일 입법예고했다.전북도의회가 전북도의 조직개편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은 농업관련 조직 2개 계 축소,
새누리당이 내년 6.4지방선거에서의 기초단체장·기초의회 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 존폐 여부를 놓고 여전히 묵묵부답이여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9월 정기국회 시작됐지만 정당공천제 존폐 여부에 대해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당론결정은 커녕 논의조차 하지 않는 등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 인 것. 민주당이 정당공천제 폐지를 당론으로 채택하고, 새누리당으로 공을 넘긴 지 한 달이 지났지만 2일 현재 당론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지난달 29, 30일 양일간에 걸쳐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안전행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3일부터 17일까지 '추석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과일·채소·생선 등 31개 추석 성수품을 중심으로 집중 물가관리에 들어간다. 2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지자체와 합동점검·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소비자단체 및 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부당요금징수·사재기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한다는 것. 31개 중점관리 품목은 사과·배·밤·대추·쇠고기·조기 등 농축수산물 15개 품목과 삽겹살·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6개 품목, 쌀·밀가루·두부·휘발유 등 생필품 10개 품목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초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심대평 전 충청남도지사(72)를 비롯한 지방자치발전위 민간위원 24명을 위촉했다. 특히 24명 민가위원가운데 태기표 전 새누리당 도당위원장과, 박동수 전주대 명예교수가 도내출신으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심 위원장은 관선 대전시장과 충청남도지사, 민선 충남지사(3선, 95년~06년) 등 지방행정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이며 총리실 행정조정실장과 청와대 행정수석비서관 등 국정경험과 국회의원(17대・18대) 및 정당대표 등
더페이스샵, 미샤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까지 가세한 화장품 허위과장 광고가 해마다 급증해 2009년 대비 2012년에 무려 45배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성주(전주덕진)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화장품 광고 단속 현황 ’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화장품 허위과장 광고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09년 대비 2012년 적발건수는 247건에서 11,325건으로 무려 45배나 증가한 것을 나타난 것. 화장품은 미용을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의약품과 같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정부의 국민행복시대에 걸맞게 문화체육관광부에서의 역할을 보다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한국 체육 주무부처의 차관이 된 박종길(67)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각오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박 차관은 "선수촌에서 선수들을 챙기듯이 일하고 있다"며 "국민의 행복과 대통령의 정책을 알리고자 정신없이 뛰다 보니 일도 어느 정도 몸에 익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 차관은 국가대표 출신으론 처음으로 주무부처 차관이 돼 부담감도 적지 않다고 털어놨다. 박 차관은 "임명해주신 대
내년 전북도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방교부세 감액 및 취득세 영구인하 등 돈이 들어오는 지방세수여건이 크게 위축되는데다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방안, 도정 핵심과제 및 복지정책 등 돈이 나가는 세출 전망도 어둡다. 전북도는 내년 최대 2000억원 가까이 재원부족을 예상하고 있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정부 추경 내국세를 5조3000억원을 줄이기로 조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교부세가 200억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국세의 19.24%는 교부세인데 일부에선 내년 10조 이상의 국세가 덜 걷힐 것으
김제시와 서남 3개 시·군(고창, 부안, 정읍)이 갈등을 겪고 있는 광역화장장 부지에서 전북도 갈등자문위원들이 현장실사를 벌였다. 전북도 갈등자문위원회 위원과 공무원 25명은 2일 화장장 예정부지인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와 김제시의 요청부지인 정읍시 태인면 증산리 등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현재 정읍시 등 3개 시·군은 화장장시설에 대한 사업부지 공모절차를 통해 화장시설 건립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입접지역인 김제시는 환경, 정서적 피해를 이유로 변경을 요구하면서 대립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달 19일
박성일 행정부지사는 2ㅣ일 취임 1년을 맞아 그동안의 소회와 함께 “전북도 발전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는 행정부지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부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도정을 만들어 보겠다는 초심을 품고 취임한 지 어느덧 1년이 됐다”며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한마디로 대입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일과처럼 긴장 속에서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다”고 소회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이던 박 부지사는 지난해 9월 4일 행정부
도내 태양광 신재생에너지사업이 탄력을 받은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전북도는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도내 태양광산업과 풍력산업 등 핵심정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부터 정부가 태양광에너지 의무공급량을 1.2GW에서 1.5GW로 0.3GW확대할 계획이고, 현재 30㎾이하 발전소에 적용하는 가중치 우대대상(1.0→ 1.2)을 100㎾이하 소규모 발전소로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그동안 전 세계적인 태양광 소재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폭락으로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희망창업활성화 포럼과 특강이 실시된다. 오는 3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희망창업 활성화 포럼’ 및 특강은 전라북도가 희망창업 활성화 및 성공 창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다. 창업관련 대학교수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이날 포럼은 도내 희망창업자와 예비창업자 및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희망창업 활성화에 대한 토론과 함께 창업관련 유명 초청강사의 특강으로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등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청 특강에서는 벤처 청년창업자인 주식회사 레인디 김현진 대표의 그동안의 성공 창업경험
한국지엠 자동차의 전북 시장 내수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0일 지난 7월의 자동차 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한국지엠 내수 판매가 1만 3304대로 전년 같은 달 1만 2001대 대비 1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3만 2414대로 노사 임금 협상관련 부분 파업으로 인한 공급물량 차질과 유럽경기 침체로 인한 수출 부진 등으로 전년 같은 달 4만 8719대 대비 33.5% 감소했다. 특히 한국지엠에서 군산공장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지난 7월에 전국에서 9.5%, 전북에서 14.9%, 군산에
기업자와 취업자 82%가 대학 커플링사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전북도는 2012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교육 대상자 중 올해 2월에 졸업자 397명 가운데 취업한 340명과 채용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자 및 채용기업 만족도 조사를 지난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응답자 수는 173개 기업, 취업자 268명으로 82%(응답률 78.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기업·대학·전라북도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기업 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 사업인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교육수료 후 취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 ‘제3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폐막했다. 한국표준협회(회장 김창룡)에서 주관해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일린 이번 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전국 16개 시?도 9150개 사업장 5만4천여 분임조 중 예선전을 거친 우수분임조 291개팀이 참가했다. 최고상인 금상은 LS엠트론(주)정읍공장 TS분임조(분임장 김제선외 9명)의 제박공정 크래도바 개선해 원가를 절감한 사례와 두산중공업(주) 시스템분임조(분임장 이동욱외 9명)의 가스터빈 대조립 방법 개선으로 작업시간을 단축 연간 8억원의 원가를 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