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김상훈)은 도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올해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조사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 40개 업종으로 화학물질 415종을 지정수량 이상 취급하는 사업장이 대상이다.‘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화학물질관리법 제11조에 따라 매년 사업장 스스로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대기로 배출되거나 폐수 또는 폐기물로 섞여 나가는 화학물질의 양을 파악해 보고하는 제도다.해당 사업장은 배출량보고시스템에 접속, 보고사항을 보고해
좋은 입사 조건 등 허위 취업 정보를 미끼로 사회초년생들을 등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완산경찰서는 15일 정직원 채용을 미끼로 억대 투자를 유도한 박모(23)씨를 사기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이를 도운 조모(27)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해 11월 전주시 효자동 한 원룸 건물 1층에 ‘블로그 광고 대행 마케팅 회사’ 사무실을 차린 뒤 구인광고를 통해 온 김모(21·여)씨 등 여성 8명에게 취업을 미끼로 1억 3000만 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실제 사무실을
전북지방경찰청은 대중교통차량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운수회사’를 대상으로 특별관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사업용자동차 교통사망사고는 45.3명으로 전체의 15%를 차지했다. 그 중 버스 등 대중교통에 의한 사고가 36%로 나타났다.실제 지난 1월 14일 오후 12시 40분께 전주시 서곡교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한 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경찰은 대중교통차량이 신호위반 등 중요법규 10개항을 위반해 사망사고를 야기한 경우 위험운수회사로 선정
전주 덕진경찰서는 15일 여대생을 성추행한 도내 한 대학 조교 A씨(42)를 강제추행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7월 전주시 금암동 한 술집에서 20대 여대생 B씨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성관계를 요구하는 등 성희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건을 조사 하는 한편, B씨 외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 중이다./하미수기자
오는 주말 전북지역은 비가 갠 뒤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1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6일 새벽까지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기온이 일시적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토요일인 17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영하 5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 영상 12도에서 영상 16도로 예측됐다.이후 일요일인 18일에는 평년기온으로 회복돼 아침 최저기온 0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 영상 13도에서 영상 15도로 전날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큰 폭으로 하락하겠으나 이
남원경찰서는 15일 홧김에 주차된 차량을 훼손한 A씨(58)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 50분께 남원시 노암동 한 아파트에 주차해 놓은 B씨(65)의 승용차에 페인트 리무버를 뿌려 차의 도색을 벗겨지게 한 혐의다.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하지 말라”고 지적해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군산경찰서는 15일 상습적으로 차량과 건물에 불을 지른 A씨(34)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19일 오전 3시 30분께 군산시 산북동 한 건물 주차장에서 건물에 불을 지르는 등 지난해 10월 28일부터 이날까지 군산 일대를 돌며 주택과 차량 등에 3차례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차량털이를 하던 중 훔칠 금품이 없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A씨의 범행으로 건물과 차량 등이 타 3억 3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
전주 완산경찰서(서장 이훈) 서부파출소(소장 김철근)는 주민 밀착형 탄력 순찰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경찰과 합동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원룸 밀집지역, 골목길 등 취약 지역에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철근 소장은 “지속적인 민경 합동순찰을 통해 안전한 천안을 만들고 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주민만족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봄철 공사현장이 늘어나면서 ‘안전 불감증’에 의한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1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공사장 안전사고는 1515건이며 봄철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지난 2015년 367건에서 2016년 344건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 806건으로 대폭 증가했다.지난해 발생한 공사장 안전사고를 월별로 보면 1월에 38건이었으나 2월에 날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면서 60건으로 증가했다.이후 본격적인 봄철인 3월에 60건, 4월에 70건, 5월에 66건으로 꾸준히 발생했다.올해도 최
전북여성단체연합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는 14일 성명을 내고 “제자를 성추행한 전북 사립대학 교수를 파면조치 하라”고 촉구했다.특별위는 “언론을 통해 A교수의 여제자 성추행이 밝혀졌다”면서 “하지만 A교수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유서를 남기고 자해를 시도했다”고 말했다.이어 “학교 측에서는 해당 교수를 보직 해임하고 수업에서 완전히 배제했다고 밝혔지만 성폭력은 가해자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온정주의식 처벌로 끝나는 것이 다반사였다”며 “성폭력이 무엇인지 모르는 교수가 지성의 공간인 대학에서 인재를 양성할 수 없으며 교수를 엄벌하지 못하는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은 전북장애인태권도협회(협회장 정창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들의 체력증진 및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장애인의 사회통합지원사업 연계수행, 생활 체육 프로그램 확대 보급 등이다.정호영 전북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체육활동을 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 완산경찰서(서장 이훈)는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 경찰 전입 직원 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자충격기 사용요령 및 안전수칙, 112모바일폰 및 형사사법정보시스템 활용방법 등을 교육했다.이훈 서장은 "지역경찰들은 현장에서 처음 주민을 접하게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주민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처리해야한다"며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 덕진경찰서는 14일 상습적으로 차량을 턴 A씨(46)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5일 오전 1시께 전주시 한 아파트 인근에 주차된 B씨(51)의 차량에서 현금 25만 원을 훔치는 등 이 일대에서 6차례에 걸쳐 1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14일 오전 4시 50분께 임실군 신평면 A씨(68)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주택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9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방 내부에서는 A씨의 부인 B씨(55)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B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13일 오후 7시께 정읍시 정우면 한 야산 화재 현장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을 진화하던 중 시신을 발견했다.발견 당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체가 훼손돼 있었으며 경찰은 신원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소각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앞으로 국립공원을 비롯한 자연공원 내 대피소와 탐방로, 산 정상에서 음주 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환경부는 국립공원·도립공원·군립공원 등 전국 자연공원 내 공원관리청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음주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자연공원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13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자연공원 안의 대피소와 탐방로, 산 정상부 등 공원관리청에서 지정하는 장소·시설에서의 음주 행위가 금지된다.위반 시 처음에는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2차 이상부터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전북지역 해당 국립
전주 완산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5년간 계절별 발생하는 화재가 봄철에 30.7%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책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21일까지 이어지며 대책 기간동안 논밭 등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또 교육연구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여행주간 및 안심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전통시장 소방안전관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윤병헌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를 만들 수 있기에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산불 발
전북지방경찰청은 도민들과 경찰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전북경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각계각층의 도민과 경찰관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설문은 교통 전반에 대한 의견이며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다.설문조사 대상은 일반시민을 포함한 교통 분야 전문가로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관련 교수, 각 지자체 교통업무 담당공무원, TBN교통방송 전북지부 교통통신원, 도내 대학 공학전공 대학생, 노인복지회관 회원 및 도내 14개 시군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 등 다양한 계
군산경찰서는 13일 상습적으로 차량을 턴 김모(40)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24일 오전 3시 50분께 군산시 조촌동 한 병원 주차장에 주차된 A씨(56)의 1톤 트럭의 문을 뜯고 20만원 상당의 블랙박스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군산 일대를 돌며 35차례에 걸쳐 5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성매매를 미끼로 성매수남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13일 모텔에서 성매수남의 금품을 훔친 이모(25·여)씨 등 남여 4명을 특수강도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 오후 6시 50분께 전주시 금암동의 한 모텔에 성매수남 A씨(58)를 유인해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성매매로 벌어들이는 돈이 많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이 성매매로 벌어들인 돈은 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