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019 학교급식 점검단 사전연수’를 가졌다.20일 오후 2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연 사전 연수에는 지역교육청 급식담당자,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민간인 점검단(학부모, 소비자감시원) 70여명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기준 및 점검항목, 점검자 준수사항, 학교급식 세부점검 요령 등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점검단 전문성을 높이고 점검 실효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면서 “학교급식을 꼼꼼히 살핀다면 식중독을 예방하고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고교 3학년 진학부장 협의체를 도내 권역별로 꾸린다.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대입진학지도를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100개 고교 3학년 진학부장을 7개 권역으로 구성한다.18일 전주 인문계고 24교 대상인 1권역(전주인문계) 협의회를 시작으로 19일 군산인문계고 9교의 2권역 협의회를 마련했다.이어 21일은 익산 인문계고 14교 3권역 협의회, 22일은 정읍과 고창 15교 4권역 협의회, 25일은 남원 임실 순창 장수 13교 5권역 협의회, 26일은 김제와 부안 13교 6권역 협의회, 28일은 완주
전북도교육청이 메이커교육 전문성을 높이고자 미래창작공방 담당교원 연수를 진행 중이다.18일부터 22일까지 전북과학교육원 창의공작실, 전주교대 교사교육센터 마음연구홀 등에서 열고 있는 ‘미래창작공방 맞춤형 직무연수’.연수에서는 메이커교육 교수 및 학습방법 연수를 실시한다. 구체적으로는 ▲목공과 아크릴 활용 수업 ▲EV3코딩로봇 수업의 실제 ▲3D 프린터 실습 ▲아두이노를 이용한 시제품 제작 ▲푸드 프린터와 UV평판프린터 실습 ▲전북시제품제작소 탐방 ▲노벨 엔지니어링과 창의적 학습과정·수업사례 ▲분임토의다.‘메이커교육’은 아이들이 상상
전라북도교육청이 성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기준을 명확히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다.공무원인 성폭력 가해자를 처벌 및 전보한 뒤 이후 전보를 다른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진행하는데다,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기준인 ‘같은 공간’ 개념을 정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이 같은 문제의식은 18일 오전 전북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롯됐다. 2011년 12월 성폭력으로 정직 3월을 받고 징계 전보를 받은 가해자 공무원이 피해자인 교사와 현재 같은 지역에 근무 중이다. 피해자가 가해자를 다른 지역으로 보내줄 것을 도교육청에 요구했다.전교조 전북지부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도 학교교육에 부담을 주는 공문서를 최소화한다.도교육청 ‘2019년 공문서 감축 추진 방안’에 따르면 단순 알림 공문이나 경미한 내용은 통합게시판을 적극 활용토록 한다.기관에서는 공문서 통제관을 지정해 학교로 보내는 모든 공문서 적정 여부를 검토한다. 공문서 통제관의 경우 도교육청에선 과장 및 담당관,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은 각 부서장과 과장이 맡는다.학교에 단순하거나 경미한 자료를 요구할 시 자료집계시스템을 활용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연구정보원은 자료집계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공문서 불편 신
전라북도교육청이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이 몰리는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아 개인정보 처리에 주의를 당부했다.도교육청이 안내한 ‘신학년 신학기 개인정보 처리 유의사항’을 보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경우 업무처리 목적에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 수집해 목적에 맞게 활용도록 한다. 특히 학부모 직업이나 학력 등 학사업무와 무관한, 과도한 정보를 모으는 사례가 없도록 한다.또 누리집(홈페이지)에 파일을 올리거나 강당, 벽면, 교내 게시판에 자료 공지 시 개인정보 포함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첨부파일 탑재 시 엑셀문서와 메신저를 이용한 개인정보 파일
전주교육지원청이 기간제 특수교사 채용 특혜 의혹을 받는 가운데, 기간제 특수교사 채용 절차에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특수교육지원센터를 비롯해 특수교육 업무 전반을 맡는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채용까지 진행하다 보니 인사 전문성이나 정보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반면 일부 특수교육 종사자들은 재공고 필수 사안 등 상식적인 내용을 담당자가 모를 리 없으며 이 같은 주장은 본질을 흐릴 뿐이라고 반박했다.제보자들이 13일 밝힌 전주교육지원청의 공고 기간 중 재공고 없는 모집 직종 전환은 사실로 드러났다. 하지만 당시 담당
전라북도교육청이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 아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교육봉사단 연수를 실시한다.도교육청은 16일 8층 회의실에서 ‘2019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교육봉사단’ 사전 연수를 갖는다.▲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운영계획 ▲한국어(KSL) 교육과정 구현 사례 나눔 ▲국내출생, 중도입국 학생 대상 한국어 교육방안 분임 토의 ▲성교육, 인권교육, 생활안전교육 ▲교육봉사단 운영 방침 ▲질의응답 순.‘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유초중고 다문화가정 학생 중 생활 한국어와 학습 한국어 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을 지원한
전라북도교육청, 전북지방경찰청, 도로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가 신학기를 맞아 ‘2019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벌였다.14일 전주 만성초등학교에서 실시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도 함께했다.참석자들은 오전 8시 20분부터 30여 분간 캠페인을 벌였다. 김승환 교육감과 강인철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어깨띠를 두르고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보행지도에 나섰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안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안전운행, 도민들의 안전의식이 절실하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고교무상교육의 국가 책임을 강조했다.협의회는 14일 오전 세종 협의회 사무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협의회는 “대통령이 말한 포용국가 사회정책 교육 분야 핵심은 ‘고교 무상교육’이고 유은혜 교육부장관도 지난해 취임식에서 고교무상교육 조기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국민 합의도 끝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최근 대통령, 정부 약속과 다른 목소리가 나와 걱정이다. 무상교육 실시가 예산부담 문제로 전락해선 안 된다. 헌법정신 구현과 원칙의 문제”라며 “재원마련 방식을 놓고 정부와 교육청이 갈등
전라북도 전주교육지원청이 기간제 특수교사 모집 직종을 바꾸고서 재공고하지 않는 등 특정인을 채용하기 위해 공정성을 잃었다는 의혹이다.더불어 인력풀 우선채용 원칙을 위반한 채 인력풀에 없는 이를 3년째 선발하고, 계약기간을 임의로 정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13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기자들을 만난 제보자 2명은 2018년 전주교육청 전주특수교육지원센터 기간제 교사 채용 분야가 초등특수임에도 유아특수가 합격했다고 주장했다.그들은 “초등과 유아 자격이 다르고 공고한 내용이 있는데 직종 변경을 알리지 않아 다른 유아교사들이 응시할 기회를 잃었
전라북도교육청이 청렴교육을 위한 ‘2019 맑은전북교육 실무대책반 회의’를 갖는다.15일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오전과 오후 2번 여는 회의에서는 2018년 청렴도와 부패방지 시책 평가 결과 및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세운다.오전에는 감사관실 담당자, 감독과 운동부 운영, 학교급식 관리, 현장학습 관리, 방과후학교 운영, 물품계약 등 도교육청 청렴도 측정 업무 담당자 60여명이 참여한다. 오후에는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청렴업무 담당자들이 함께한다.한편 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에서 2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금연지원센터 운영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취약 지역 학교에서 금연 교육할 기관도 모집한다.‘학생금연지원센터 운영사업’의 경우 올해 희망학생 350명 안팎이 담배를 끊도록 기본과정, 심화과정, 상시과정을 진행하며 수료학생은 최소 3개월 동안 사후관리한다.지난해 흡연 학생 442명이 지원해 377명이 이수했으며 이 가운데 114명(30.2%)이 금연에 성공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은 도내 학생금연지원센터 개소가 가능하고, 아동과 청소년 대상 금연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한다.보건교사 미배치교와 농어촌
전라북도교육청이 사회, 경제적 취약가정이 여럿인 학교 340곳을 학생 맞춤형으로 지원, 교육복지를 현실화한다.도교육청이 12일 발표한 ‘2019 교육복지 기본계획’을 보면 교육복지 학교를 운영한다.교육복지학교는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정의 학생이 일정 수준 이상 모인 학교다. 가정 배경이나 경제 수준과 상관없이 자신에게 맞는 교육을 받고,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는 취지.교육복지학교 종류는 교육복지사가 있는 ‘중점학교’와 없는 ‘연계학교’다. 중점학교는 전주 초중 기준 저소득학생 수가 55명 이상일 때 지정하고 시와 농어촌으로
최근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생한 전주 한 초등학교가 정상 수업을 실시했다.1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식중독 추가 의심 환자는 9일부터 현재까지 없으며 누적 의심 환자 28명은 완치했다.해당 학교는 12일부터 정상 수업했으나 원인이 나오지 않은 만큼 급식을 중단, 학생들에게 개인 도시락을 챙겨오도록 했다. 증상이 나은 뒤 등교한 학생들에게는 개인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식중독 의심 증상 추정 원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만약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원인을 파악할 때까지 급식은 하지 않는다./이수화기자‧
교육부가 사립 초중고 신규교사 채용 시 학교와 시도교육청이 앞서 논의하는 등의 지침을 제시한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이를 얼마나 수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교육부가 발표한 ‘사립 초중고등학교 교원 신규채용 표준 매뉴얼’은 사립학교 교사 채용계획수립부터 임용 보고까지 관련 법령을 명시하고 이에 따른 세부사항을 안내한다.가령 사립학교는 교원 신규채용 계획 수립 전 해당 사립학교 관할 교육청과 채용인원을 사전에 협의한다. 시도교육청은 사전협의하지 않은 교원채용으로 발생하는 비용(인건비)에 재정결함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다.사
전라북도교육청이 제10기 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도교육청이 해마다 운영하는 ‘학생기자단’은 학생 시각에서 교육현장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제공한다는 취지다.모집 대상은 도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초등 6학년, 중고생 1~3학년이다. 해당 학생기자단으로 활동했던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20일까지며 참여를 원할 시 자기소개서를 첨부해 전북교육소식 누리집(http://news.jbe.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선발예정인원은 학교급별 30명씩 총 90명이며 활동기간은 2020년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제5주기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추념’ 추모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전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등 생명, 신체, 인간 존중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공모분야는 ‘팽목항의 소리, 진실을 인양하라’를 주제 삼은 추모 창작시와 창작곡이다. 응모기간은 3월 11일부터 29일까지며 전북 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여를 원할 시 전북교육소식 누리집(http://news.jbe.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난 주말, 전주 한 초등학교 식중독 의심환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7일부터 10일 오후 4시 30분까지 해당 초등학교 전교생 1천 380명 중 28명이 구토,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7일 17명에 이어 8일 11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고 주말인 9일과 10일 추가 의심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해당 학교는 8일부터 급식을 중단하고 단축 수업했으며 돌봄이 필요한 학생은 담임교사가 개별 지도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전수조사 후 주말에도 상황을 살폈고 학생들에게 토요일과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조사에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8일 발표한 ‘2019년 2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 교육감은 53.7%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로 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김 교육감은 1월에도 53.7%로 1위에 올랐다.장석웅 전남교육감이 50.7%로 2위,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45.4%로 3위다. 김 교육감은 교육감 선거 직후인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연속 리얼미터의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