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심덕섭)과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자)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고창군여성회관에서 사랑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13개 여성단체 회원 80여명과 간부공무원배우자회, 더불어민주당 청년국장단 및 청년회, 고창형우회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2000포기를 경제적 여건 등으로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1인가구 등 600세대에 전달했다.특히 농산물 물가상승으로 행사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고창명품고추연구회(회장 김범대)가 고춧가루 120㎏를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제30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2023년도 부서별 행정감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전반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문제점을 점검하여 군민 불편해소와 실질적인 해결 방안마련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다음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 관련 의원들의 주요 지적 및 개선 요구사항이다.△이경신 의원=예산편성과 관련하여 불용액 발생으로 인한 예산반납을 지적하고 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인 예산편성 계획수립을 당부했다. 또 행복 콜택시 및 행복 버스운행과 관련해서는 주민의견을
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가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 겨울철 특수시책으로 대형마트 카트를 활용한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슬로건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이번 특수시책은 화재발생 시 자체진화를 시도하다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무리한 초기소화보다는 대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고창소방서는 11월에서 내년 2월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대형마트 카트에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슬로건이 적힌 홍보물을 부착해 국민들의 인식변화를 가져오고 안전의식을 확산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대회가 22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역량강화 대회는 고창군대표협의체와 각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14개 읍면의 지역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에 이어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행사 관계자는 “이날 대회는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읍면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기진작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며 “특히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긍심을 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각 지자체가 막바지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가운데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1일 오후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김완섭 제2차관과 예결위 소위위원을 잇따라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심 군수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국회통과 염원, 전북인 한마음 행사에 참석 후 기획재정부 김완섭 제2차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플랫폼 구축사업(290억원) ▲고창갯벌 해양생태계 이용보전시설 설치(200억
고창군 마을이야기를 주민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는 고창 작은도서관 동아리 ‘글마루산책’이 고창의 마을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을 발간함으로써 가능해 졌다.마을 그림책은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돼 ‘동네 Book 마실’이라는 이름으로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지역청소년들이 함께 ‘윤도장’과 ‘운곡람사르습지’, ‘동리 신재효와 판소리 공원’ 등을 찾아 답사하며 직접 그린 그림스케치와 이야기를 엮어 그림책으로 완성했다.이번에 발간된 그림책은 지난 2021년부터 발간해 온 고창마을이야기 1~6권에 이은
고창군 보훈단체가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나라사랑 선양행사를 22일 고창목화웨딩홀에서 보훈가족 12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여기에 참여한 관내 보훈단체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등이다.선양행사는 이들 보훈단체가 공동주관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근간의 되는 나라사랑 정신의 선양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그 실천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의례, 내빈소개, 초청공연 및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행사 진행을 맡은 성홍제 무공수훈자회 지회장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제2회 고창세대공감예술인전’ 전시가 오는 26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지부장 권애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이현곤 작가와 박옥태 작가가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작품들로 지역문화 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이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특히, 노년작가와 청년작가가 만나 서로를 이해해 보는 시간으로, 서로의 시각을 공유하며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지역과 연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미술인들의 관심과 반응이
고창군 내년 예산(안)이 8115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전년대비 418억원(5.43%)가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가 399억원(5.28%) 증가한 7946억원, 특별회계는 19억원(12.5%) 증가한 169억원이다.21일 군은 이 같은 규모로 2024년 예산(안)을 편성해 고창군의회에 제출했다며 8대 전략예산에 초점을 맞춰 군민생활에 직결되는 현안사업을 지속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고창군이 제시한 내년 예산안을 보면 먼저, 고창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5대 전략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139억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은
고창군(군수 심덕섭)과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가 ‘상호협력 체계 구축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0일 고창군청에서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심덕섭 군수, 이규택 원장을 비롯 에너지산업육성단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계획 수립 및 신규사업 발굴과 기획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 및 발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구축 등 양 기관이 당면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종합지원 등이 포함됐
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는 지난 17일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15개소를 선정했다.특정소방대상물의 체계적인 화재안전 관리를 위해 선정된 이번 관리대상은 의료시설이나 노유자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특정소방대상물이다.이주상 서장은 “이번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15개 대상에 대해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실효성 있는 대책 추진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창=신동일기자
고창군모양합창단(단장 최용호) 제19회 정기연주회가 18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가을 詩에 물들다’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꽃구름 속에’, ‘시간에 기대어’, ‘낭만에 대하여’, ‘진달래꽃’, ‘동심초’ 등 8곡을 선보였다. 또한 영광 여성합창단과, 국악예술단 고창이 게스트로 참여해 연주회를 더욱 빛냈다.고창주민 41명으로 구성된 고창모양합창단(남녀 혼성)은 지난 2002년 여성합창단으로 출발해 지금까지 모두 총 19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와는 별도로 모양합창단은 고창청보리밭축제, 2023 고창문화도
‘제21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4000여명의 선수들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공설운동장에서 지난 1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전라북도와 고창군이 후원하고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육상연맹이 주관한 가운데 하프(21.0975㎞), 단축(10㎞), 건강(5㎞) 3종목에 걸쳐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월곡지하도-주곡회전교차로-고인돌유적지를 돌아오는 코스로 설계됐다.건각들은 올해도 고창군이 준비한 떡국, 막걸리, 두부, 김치, 닭고기, 팝콘, 솜사탕 등 푸짐한 먹거리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교통통제 홍보와
‘고창 칠암리 고분군(고창군향토문화유산) 도 기념물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가 지난 17일 고인돌박물관에서 열렸다.군은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 ‘고창 칠암리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도기념물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며 ‘칠암리 고분군’은 앞쪽은 네모난 방형이고 뒤쪽은 동그란 원형의 형태가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무덤인 전방후원형(前方後圓形) 고분이다.특히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확인된 전방후원형 고분으로, 우리나라 전방후원형 고분 은 총 12개 유적 15기 정도로, 칠암리 고분군은 이중 가장 이른 시기에 조성됐고, 가장
고창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김사중)는 지난 16일 ‘2023년도 애향대상 및 애향특별상’ 심사를 위한 위원회를 열고 2023 애향대상 및 애향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했다.최종 심사결과 애향대상에 성경찬 전 도의원, 애향특별상은 홍성식, 임채선, 판티투힌씨가 각각 선정됐다.애향대상에 선정된 성경찬 도의원은 과거 전국체전 태권도 전북대표팀 코치와 세계청소년 및 아시아청소년 태권도 한국대표선수단 코치와 감독을 역임하며 우승을 이끄는 등 고창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심어줬다. 또한 제11대 전라북도의원을 지내며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애
고창 해리면새마을회가 17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겨울철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새마을 지도자회(회장 이충형)와 부녀회(회장 김윤희)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아 지역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수호천사 역할을 자임했다.특히 올해는 무와 배추, 소금가격이 상승하여 김장 비용이 늘어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내 기관사회단체 및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과 새마을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김윤희 회장은
고창 아산면민회(회장 강국신)은 17일 ‘제4회 장수어르신 효사랑 큰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80세 이상 장수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손들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효사랑 큰잔치로 이어졌다.행사는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을 비롯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기념식과 효부상 및 장수상 시상, 중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아산 면민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한조끼를 선물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강국신 면민회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얼굴을 보니 무척 뿌듯
노형수 고창부군수가 지난 15일 럼피스킨 방제현장을 찾아 소독상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번 사태는 다음주까지가 확산을 막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특별교부세와 재난기금을 투입해 방제차량과 소독약제를 집중 지원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노 부군수는 아산면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직접 방제에 나서는 등 소 럼피스킨 방제대책을 점검했다. 고창군은 현재 지역 내 소 럼피스킨 확진 9건이 집중되며 최고단계의 가축전염병 방역조치가 이뤄지고 있다.노형수 부군수는 “평생을 키워온 소들을 하루아침
고창군이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내달 15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농가에서 발생한 폐비닐과 농약 빈병은 마을별 집하장에 보관 후 민간위탁수거업자가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하여 수거 실적대로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보상금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폐비닐 1㎏당 100~140원, 농약 플라스틱 병 1개당 100원, 농약 봉지 1개당 80원을 지급하고 또한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은 읍·면에 신고한 후 지정 장소에 배출하면 군에서 수거하여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군 관계자
고창군이 지난 9월부터 진행한 2023년 찾아가는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16일 고창읍 권역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했다.이번 찾아가는 안전교육 및 순회수리는 올 한해 11개 읍면,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이 많이 사용하는 관리기, 예취기, 경운기 위주로 기술센터에서 무상 수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얻었다.군 관계자는 “농기계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덮개를 씌워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농기계를 보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창=신동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