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생활스포츠 대회인 ‘제2회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가 오는 2022년 전북에서 개최된다.이에 따라 지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 새만금세계잼버리대회까지 7년 연속 전국단위 이상의 대규모 행사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전북도의 목표가 완성됐다.도는 지난 2일(한국시간) 새벽 스위스 로잔소재 ‘Olympic Museum’에서 열린 국제마스터스협회(IMGA) 총회에서 대회유치 PT 발표와 적격심사를 거쳐 ‘2022 아태마스터스’ 개최지로 전북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확정 발표 후
전북도가 내년 7월1일 시행되는 ‘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와 관련, 개발가능성이 높고 도민생활과 밀접한 도로·공원 등은 우선매입 할 계획임을 밝혔다.또, 도시외곽지역 및 표고·경사도가 높은 개발 불가능 지역은 해제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도는 1일 ‘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 대비 도시·군 도시계획 관계관들이 함께 참여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일몰제 대상시설 분석을 통한 추진상황 점검으로 일몰제에 적극 대응하고, 미집행시설 해제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는 지난 1999년 헌법재판소에서 장기미집행
‘한국 탄소산업의 전도사’ 송하진 도지사가 영국에서도 전북의 탄소산업 수도 도약을 위한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지난달 30일 송 지사는 전북 소재 국내 유일 탄소복합재 전문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영국 국립복합소재연구소(NCC)의 업무협약식에 참관, 관련 산업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NCC는 탄소복합재 상용화에 필수적인 복합재설계, 자동화공정 및 성형기술을 기반으로 항공기, 자동차, 소재 등 관련 기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한 글로벌 선진 연구기관으로 유명하다.이번 협약은 ‘탄소 등 복합재료 연구기술 프로젝트에서의 협력’을 골자로 ▲
전북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도내 주요 관광명소에 설치된 케이블카, 구름다리, 짚 라인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도내에는 7개 시·군의 국·공·도립 공원 등에 10개의 시설(구름다리 6, 케이블카 3, 짚라인1)이 있으며, 도는 해당 시·군 및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구름다리는 교각 등의 구조적 안전을 비롯해 난간 등 안전시설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케이블카와 짚 라인은 세부장치의 작동 및 정기검사, 안전교육, 안전요원 배치 등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전북도는 1일 14개 시·군 징수담당 및 담당자들과 함께 ‘2019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지방세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기법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세수를 확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대회에서는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6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심사를 진행했고, 한국자산관리공사, 지방세심의위원, 시·군 담당자 등과 체납징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 및 토론으로 제도적 개선과 지방 세수 확충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발표된 최우수 사례는 연말 행정안
전북도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일재)는 1일 전북도청에서 ‘개인정보 보호제도 발전을 위한 전북지역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현장 간담회는 최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중앙-지방이 모여 국민생활 접점에 있는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가·지방자치단체·교육청이 추진하는 개인정보 보호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청취와 함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미세먼지 ‘나쁨’(이상) 일수가 전국에서 1, 2위를 차지하는 전북도의 ‘비상저감조치 이행체계 구축’이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도는 환경부의 비상점감조치 종합평가에서 전국 평균은 고사하고,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동시에 자체적으로 만든 매뉴얼 또한 부실한 것으로 지적돼 도민 삶과 직결된 적극 행정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나아가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규정한 현 정부의 국정 철학과도 상반된다는 지적이다.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자유한국당·경기 안성·환노위원장)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비상저감조
전북도는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2일부터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동시에 24시간 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1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 ‘미탁’은 이동경로가 매우 유동적이나 2일 오후 8시경 전남 목포 남서쪽 해안으로 상륙해 남부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태풍으로 도내에는 오는 4일까지 100~200mm,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50mm의 많은 비와 함께 400mm 이상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급경사지 및 산사태 위험지역 등
전북도가 도내 토석채취사업장에 대한 감찰을 실시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도는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주간 도내 토석채취사업장 안전분야 관련 현지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감찰은 최근 사업계획에 따른 허가조건 미준수, 안전시설 미설치 등 토석채취사업장 관리·감독 부실로 관련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의한 것이다.감찰 대상은 3개 시·군의 토석채취 허가지에 대해 표본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며, 주요 감찰사항은 ▲안전사고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 ▲절개사면 계단식 채취 여부 ▲10m 완충구역 존치 여부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재정분권 2단계 방안이 향후 전북도에게는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특히, 지방분권세의 경우 지방교부세와 비교할 때 도 세입에 불리한 구조를 갖고 있는 만큼, 새로운 방안 도입보다 지방교부세의 개편을 통한 지방정부 자구노력 및 재정 책임성 강화 정책이 더욱 효율적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도는 지난달 30일 정부의 ‘재정분권 2단계 추진에 따른 전북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42차 전북재정포럼(대표 안국찬 전북대 교수)’을 정읍시청에서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재정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전북도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총 15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이에 대한 복구비로 124억 원을 확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이번 태풍으로 도내에서는 2명이 부상을 입었고, 주택 지붕파손 4동, 과수낙과 715ha, 벼 도복 및 농업시설 1만4295ha의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공공시설 피해는 가로수 944주, 어청도항 방파제 파손, 부잔교 파손 3개소 등의 피해가 집계됐다.도는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복구비용 심의확정 전 자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복구비용으로 총 124억 원을 확정했다.복구
전북 지역 기초지자체(시·군) 간의 ‘지역내총생산 연평균 성장률(GRDP)’ 격차가 1년 새 2배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완주군과 전주시 등 도심권 지역 성장률은 지난해보다 상승한 반면, 장수군과 진안군, 임실군 등 동부권 지역들은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며 전국 최하위 수준을 면치 못했다.전북도가 동부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갖가지 대책을 추진 중이지만, 실질적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지난달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후덕(경기
영국을 방문 중인 송하진 도지사가 현대와 전통이 만나는 한스타일 공간 연출 사업을 통해 전북 나아가 한국 전통문화의 멋과 매력을 알리는 공공외교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송 지사는 지난달 27일 주 영국 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재외공간 한스타일 공간연출사업’ 기념식에 참석해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영국과의 문화교류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이번에 추진된 사업에 따라 주 영국 한국대사관저는 전통창호의 세 살문과 책가도로 장식됐고, 전통식 보료가 놓인 한국 전통 사랑방으로 단장됐다.이 사업은 전통 소재를 활용한 공예품, 전통등,
‘국책 사업’이란 위상을 고려해 지난달 1일 국가 산업단지로 승격된 새만금 산단이 ‘기업 맞춤형’ 단지로 변모하고 있다.특히, 수요자(기업)들의 여러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산단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의 입주가 앞 다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동시에 전북 주력산업 거점지 군산의 재도약도 기대되고 있다.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이하 새만금청)은 새만금 산단을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국가산업단지 승격과 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새만금지구 산업단지 개발 및 실시계획’을 지난 27일 변경·고시했
전북도가 침체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건설협회와 함께 국내 대형건설사 본사를 방문, 지역 업체 하도급 및 협력업체 등록 지원을 협조 요청했다.지난 27일 도에 따르면,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홍보세일즈단은 서울 소재 현대산업개발 및 현대건설 본사를 방문했다.홍보세일즈단은 이번 방문에서 아파트 신축공사 등 대형사업에 도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기회 확대, 협력업체 등록 지원 및 지역인력·자제·장비 등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협조 요청했다.또한, 새만금을 비롯한 도내에서 발주되는 대형사업 입찰 시 지역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줄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이하 새만금청)은 지난 27일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전북은행 등 여러 금융기관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금융권과 새만금청이 교류·협력을 통해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기업과 새만금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 시행자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새만금청과 금융권은 기업의 신뢰성과 사업성 등 전문적인 평가사항을 공유하고,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에 우대 금융지원을 제공키로 협의했다.또, 금융권의 관계망을 활용해 새만금 사업을 홍보하고 투자유치 경쟁력
전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다음달 18일까지 추계 도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제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자재와 장비 점검으로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중점 정비대상은 8116개 노선 6908km(위임국도 259km, 지방도 1895km, 시·군도 4754km)의 도로시설물이고, 시·군 및 도로관리사업소 등 도로관리청별로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정비사항은 포장 포트홀·바퀴자국 패임·맨홀단차 등 파손부위 정비, 낙석과 산사태 위험지구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는 지난 28일 전주대 체육관에서 도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근로자 등 외국인들이 함께한 ‘2019 세계인 한마당’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최용범 도 행정부지사와 케멜로바 다이나라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비롯한 파키스탄, 몽골, 중국 등 주한 외교단이 참석했고, 도민 및 도내 거주 외국인 등 900여명이 함께했다.남원시립국악단이 축제의 서막을 알렸고, 전주대 태권도 시범단은 태권무와 격파 시범, k-pop 공연 등을 선보여 세계인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이날의 하이라이트인 한국어말하기대회와 글
전북도가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에 있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관련해 전국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 확대 지원을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이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는 지역 투자 여건과 외투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제도가 올해부터 폐지되는 등의 부정적 투자 상황을 극복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현재 전북은 항만 및 수출 등 지리적 이점을 두루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새만금 산단과 군산자유무역지역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수도권과의 거리, 교통 인프라 부족, 고급인력 확보 어려움 등 불리한 여건도 함께 가지고
전북도가 국가유공자, 장애인, 저소득층의 공공시설 이용편의 제공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공공시설이용요금 즉시 감면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7000만원을 확보했다.이에 도는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26일 착수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이번 서비스는 도 및 시·군 10개 기관 25개 공공시설에 대해 법정요금 감면 대상자가 사전에 자격 확인 동의만 하면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별도의 확인절차 없이 이용요금을 즉시 감면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그동안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체육,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 요금감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