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송혁),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은 27일 삼례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를 진행했다. 이날 실시한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업인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과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한방 의료진료, 일상생활 편의도모를 위한 검안 및 돋보기 무상 제공으로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정재호 본부장은 “농촌 고령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 취약 농업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7일 고추 열매를 파먹는 담배나방 애벌레는 고추 생산량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만큼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담배나방은 번데기로 겨울을 난 뒤, 6월 초 잎에 알을 낳는데 여기서 부화한 담배나방 애벌레는 고춧잎과 꽃, 열매를 갉아 먹는다. 특히, 담배나방 애벌레는 열매를 파먹으며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농약을 뿌려도 몸에 약액이 묻지 않아 방제가 쉽지 않다. 또, 벌레가 파고 들어간 구멍으로 빗물이나 병원성 곰팡이가 침입해 열매가 썩거나 땅에 떨어짐으로써 전체 생산량이 줄게 된다.
농번기를 맞아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 지도직 공무원들이 업무 전문성을 발휘해 영농 지원에 나섰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회’ 회원들로 구성된 현장 기술지원단이 충북 옥천군 일원에서 맞춤형 기술 지도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회는 중앙-지방 농촌지도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품목별 연구 모임체이다.이번 영농 지원에는 옥천군의 대표 작목인 포도, 복숭아, 사과, 딸기 4개 품목 연구회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영농 기술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고민하는 문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26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로컬푸드&하나로마트 효자점’ 개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오픈한 ‘전주농협 로컬푸드&하나로마트 효자점’은 지역주민의 관심 속에 오픈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약 400평 규모의 매장에 다양하고 신선한 농축산물과 공산품을 비롯해 수산물 코너를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 매장이 숍인숍 형태로 운영, 지역 농업인 등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전주농
농촌진흥청은 품종보호 출원된 ‘참누리’, ‘보르미’를 포함해 2021년 생산한 식량작물 12품목 147품종 4만 895kg을 전국 131개 지역 지방농촌진흥기관을 통해 보급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보급된 종자 양은 △벼 87품종 3만 550.2kg △밭작물 11품목 60품종 1만 344.8kg이다. 재배면적으로 환산하면 벼는 611헥타르(ha), 밭작물은 71.3헥타르 재배가 가능한 양이다.이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육성한 품종이 차지하는 면적은 406.2헥타르로, 전체 재배면적 682.3헥타르의 59.5퍼센트(%)(벼 57.5,
도내 우수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24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전북도와 농어촌공사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도내 시군, 수협, 어촌계 협조로 어촌에서 생산한 우수한 수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자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지난 21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수산물 직거래 장터는 고창군수협, 하전어촌계, 채석강수산 등 도내 10개 업체가 참여,코로나로 위축된 도내 수산물을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현장직거래 판매로 진행됐으며, 바지락, 동죽, 풍천장어 등 1
도내 미곡종합처리장과 벼 건조저장시설 운영 조합장들이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즉각적인 쌀 3차 시장격리를 호소했다.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최근 도내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 건조저장시설(DSC) 운영 조합장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산 쌀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쌀값 하락과 시장격리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하고 ▲과잉재고 15만톤 이상 3차 추가 시장격리 실시 ▲쌀 생산량 3% 초과 시 의무 시장격리를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 ▲시장격리 시 공공비축미 매입방식 적용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는 전북지역 소재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들의 자금애로 해소와 경영안정화 등의 금융지원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용우)에 2억 5천만원을 출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출연은 올해 5월 전라북도와 협약한 '전라북도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 금융지원대출'취급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며 도내 금융소외 자영업자를 위해 총 75억원의 대출을 2%미만의 저금리로 지원한다.이와 더불어 총 30억원을 2%미만 저금리로 창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창업자에게 기술창업 촉진, 지속가능한
농작업 관련 사고로 ‘고령’, ‘남성’의 손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3일 농작업 활동으로 인한 농업인 사고 현황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정책을 세우기 위해 ‘2021년 농업인 업무상 손상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남녀에 따라 남성 2.8%, 여성 1.9%로 남성의 업무상 손상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나이별로는 50세 미만 1.3%, 50대 1.8%, 60대 2.7%, 70세 이상 2.9%로 나이가 많을수록 손상 발생률이 높아졌다.주요 발생 상황으로는 넘어짐이 가장 많았고(26.4%)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다움’ 보전과 활용 방안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사)한국농촌계획학회와 함께 20일 서울대학교에서 ‘농촌다움과 농촌재생’을 주제로 학술 발표회를 열었다.농촌다움은 농촌지역의 아름다운 경관, 역사문화유산, 정취 등이 어우러져 쾌적함, 유쾌함,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장소의 속성이나 감정적 인식을 의미하는‘농촌어메니티’를 우리말로 순화한 용어다.농촌 공간계획, 자료(데이터), 환경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학술 발표회에서는 농촌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지부(지부장 김사중, 고창부안축협조합장)는 19일 고창군 장애인복지관, 부안군 경동요양원을 방문해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우리 축산물을 전달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실시했다.이번 나눔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완 전북농협 부본부장, 이문구 농협고창군지부장, 김사중 고창부안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나눔축산 활동을 함께했다. 김사중 조합장은 “축산인들의 정성을 담아 지역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기능성 곡물 수요도 늘고 있다. 특히 건강 기능 성분이 풍부한 색깔 보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색깔 보리를 가공한 식품 개발과 판매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소비자에게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가공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식품별 제조에 적합한 가공 특성을 가진 색깔 보리 품종을 선발, 추천하고 있다.보리는 베타글루칸과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돼 체중조절,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 예방 및 개선 효과가 있는 곡물이다.특히 색깔 보리는 일반 보리보다 활성산소를 없애는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가 18일 다양한 공기정화식물을 교실에 비치해 녹색교실을 만드는 ESG 사회공헌활동인 'NH교실숲만들기' 조성에 첫걸음을 내딛었다.전주화산초등학교에서 열린 'NH교실숲' 제1호 기념행사에는 장경민 본부장, 하영민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상미 전북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 이규안 화산초등학교장을 비롯해 전북본부 임직원 및 N돌핀 대학생 봉사단 등 20여명이 참여했다.'NH교실숲'은 2050 탄소중립과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환경 인식을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도내 240여개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가공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5월말까지 식품안전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기온이 점차 오름에 따라 식중독을 비롯한 식품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식품 보관 온도 유지, 유통기한 준수, 작업장 위생관리 등 각 매장별 중점관리 사항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여 식품의 신선도와 안전성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를 위해 각 매장별 식품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 안내문도 소비자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마련할 계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에서는 완주군 소양면을 찾아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함께 한국농어촌공사가 전사적으로 실시하는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지사 관내 집이 노후화되고 거동이 불편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관할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추진했다. 전주완주임실지사 직원 20여명은 주택주변의 환경정리 및 장마철을 대비, 얼룩진 도배지를 제거하고 수혜자가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문업체
신임 농촌진흥청장에 조재호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이 13일 임명됐다.조 신임 청장은 약 30년간 농식품부에서 근무한 정책 전문가로 경남 밀양에 출신이며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그는 농식품부에서 통상협력과장, 국제협력과장, 주 유럽연합(EU) 한국대사관 농무관, 유통정책과장, 농업정책과장을 맡으며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쳤다.이후 국제협력국장, 농업정책국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촌정책국장을 지냈고 2019년부터 1년간은 농식품부 차관보를 역임했다.조 청장은 농촌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 이하 종자원)은 첨단 DNA 분자표지 기술을 활용한 고효율·대용량 국산 밀 품종순도 확인법을 개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유관기관에 기술이전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최근 국민 식생활의 서구화, 밀 가공제품 다양화 등 밀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밀산업 육성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산 밀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추진되고 있다.특히, 국산 밀의 품종순도 확인은 생산ㆍ유통ㆍ소비기반 조성에 필수적인 요소로 이를 위한 과학적인 분석법 개발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종자원은 국산 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온실에 발생한 해충을 스마트 폰으로 유인하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덫(스마트 트랩)’이 전국에 보급된다.농촌진흥청은 해충 유인 장치인 ‘스마트 트랩’ 보급을 위해 12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경남 함안)에서 ‘스마트 트랩을 이용한 해충 자동 예찰 기술 연시회’를 열었다. 올해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남원을 비롯해 경기도 여주, 강원도 홍천과 철원, 충북 옥천, 충남 부여, 전남 나주와 장흥, 경북 의성과 사천, 제주, 부산, 인천 총 13개 지역이다.연시회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과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세계 곡물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국내 사료가격도 오름세를 보여 축산농가의 고민이 깊다. 이러한 가운데 농가에서 사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한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농식품부산물을 이용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제조 기술’을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섬유질배합사료는 풀사료와 알곡혼합사료(농후사료)를 영양소 요구량에 맞도록 적절한 비율로 배합한 완전배합사료다. ‘자가 TMR 제조 기술’ 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우 사양표준 사료배합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료 섞는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김제시지부(지부장 김태곤),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은 11일 금만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4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복지서비스인 ‘농업인행복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농협은 김제 금만농협을 첫 출발로 올해 10개 지역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실익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최승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