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4년 1월 1일 기준 도내 개별주택가격을 일제히 결정, 공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도 30일 기준으로 2014년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가격이 이날 공시됐다. 2014년도 도내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전국 평균(3.73%)보다 높은 상승률(4.18%)을 보였다. 주요 지역별로 보면,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서도 부안군의 경우 변산해수욕장지역이 자연보호구역 해제로 인한 개발 기대심리 등으로 주택가격이 6.41% 상승, 도내에서 최고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최근 도시인근 전원주택 수요가 증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열 두번째 정책공약으로 “전주 선미촌 지역에 대규모 시내버스 종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도시재생의 핵심은 도시계획이며 도시계획의 꼭지점은 대중교통 정책”이라며 ”선미촌 지역에 대규모 시내버스 종점을 조성하고 이를 계기로 원도심 활성화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어“선미촌 32,889㎡ 지역을 대규모 시내버스 플랫폼과 회차지로 조성하고 생활문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시예산 및 민간자본 투자로 32,889㎡ 부지 전체를 매입할 것이며 이
새정치민주연합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지역 내 4만여명의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주장애인종합센터인 ‘장애인 복합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키로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주지역의 장애인단체 대부분이 협소하고 낙후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지적하며 “문화체육 활동과 취미생활, 의료서비스 등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장애인 전용공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장애인 및 단체간 친목도모, 정보교환, 문화·체육활동 등 권익 증
무소속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는 임정엽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전주시 외곽 농촌지역을 살리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이날 파프리카 등 소규모 농가들이 밀집한 장동 농민들을 만나“전주시의 농민 인구는 전체의 2.8%나 되지만, 이들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관심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농업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과수 및 원예작물을 생산하는 도시근교농업 지역에 관심과 지원 없이는 전주시 농가를 회생시킬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임후보는 ▲전주 외곽 농가활성화를 위한
새정치연합 전북도지사 경선에 나선 송하진 예비후보가 28일 처음으로 실시된 TV토론에 불참한 것과 관련, 상대진영인 강봉균 예비후보와 유성엽 의원이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여기에 도내 시민단체도 가세하면서, 도민들의 알권리에 대한 침해임과 동시에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우월감에서 나온 자충수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여서 향후 논란이 일 가능성이 높다. 먼저, 강 후보는 이날 성명발표에 앞서 기자와의 통화에서“28일 오후 6시부터 JTV전주방송이 생방송으로 진행한 새정치연합 도지사 예비후보 경선토론에 송 후보가 모습을 드러내지
군산시가 국토부가 공모한 도시재생선도지역에 선정돼 향후 4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로써 지방비 100억 원을 포함, 4년간 총 200억 원이 투입되는 군산시의 내항지구와 연계한 근대역사 문화지구 활성화사업이 날개를 달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국토부의 발표에 따르면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된 13곳을 중심으로 낙후된 도심지역의 기능을 회복하고 재정비하고자 도입된 도시재생 사업들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자체 간 뜨거운 경쟁 속에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관영 의원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것이 전북도와
그동안 일각에서 비교적 설득력 있게 제기됐던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북지사 경선에서의 전략공천은 일단, 현재로서는 그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답보상태에 놓여 있는 전북지사 경선도 조만간 공심위와 최고위 등 일련의 과정 등을 진행해 빠른 시일 내에 공정한 틀 속에서 확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이춘석 도당위원장을 비롯, 박민수, 김윤덕, 전정희, 최규성 의원 등 도내 의원 5명이 28일 오후 국회에서 안철수 공동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답변을 얻어 낸 것으로 나름 소기의 성과를 얻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 대목인 것. 그러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 민주계와 안철수계 간 ‘공천 밥그릇 싸움’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28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27일 안철수계가 전화착신 문제 등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집행위원회의를 정식으로 요청했으나, 민주계는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열리고 있어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부했다. 새정치를 표방하고 출범한 새정치민주연합이 도지사 경선, 기초선거 등을 둘러싸고 양보 없는 경선룰 전쟁을 펼치고 있어 기득권 지키기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합당 한 이후 도
박철곤 새누리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새만금 행정구역 아리울 시로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후보는 28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의 행정구역이 군산과 김제, 부안 등 3개 시·군으로 나누어져 있어 개발에 힘이 실리지 못하고 있어 현재와 같이 행정구역이 나눠진 상황에서는 추진 동력을 얻기 힘들다”고 밝혔다.그는 “행정구역이 나뉘어 개발이 진행되면 효율성도 떨어지고 부작용도 크다”며 “새만금을 제대로 개발하려면 이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 따라서 새만금 일대를 통합해 '아리울시' 탄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 후보는 “전
새정치민주연합 고창군 읍면협의회장과 여성위원장은 28일 “관권, 금권 선거 의혹이 연이어 불거지고 있으며, 해당 행위자를 공천에서 배체해야 한다”며 철저한 검증 필요성을 강조했다.새정연 고창군 읍면협의회장과 여성위원장 18명은 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위원장 이춘석)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언론에 보도된 군청 사무관급 공무원 부인모임에서 현 군수 부인이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부적절한 발언과 특정 공무원이 관계돼 상대 후보 캠프 진영 정부 수집을 금품제공 등 관권선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선관위와 경찰, 사법당국의
전라일보 정책시리즈④-노인복지전북 노인인구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국 상위를 웃돌고 있다. 지난 2012년 통계청 시도별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고령가구 비중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으며 고령화율도 타지에 비해 상당해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유성엽 의원은 “노인 일자리가 곧 복지다. 어떻게 어르신들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냐가 복지의 핵심”이라며 “어르신들에게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인생 3모작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은‘스스로 돕는’ 노인 공공형 일자리 창출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그는
송하진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8일 “중앙당은 하루 빨리 경선룰을 확정해 후보는 물론 도민들에게 예측 가능한 정치를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송 후보는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선 등록이 불과 보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은 아직도 경선룰을 확정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경선룰 확정을 바랬다.그는 “경선룰이 확정되지 않다보니 온갖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심지어 상대 후보에 대한 여론조작 음해와 새정치민주연합을 지키고 있는 당원들까지 당비 대납설을 제기하면서 폄훼하는 등 네거티브 선거행태
처음으로 정부 주도의 마리나 항만 투자설명회가 열리는 가운데 전북 마리나항만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적극 투자유치 등 대응이 요구된다. 해양수산부는 29일 서울 양재 농수산물유통공사(aT) 센터에서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 투자설명회'를 연다. 2017년까지 인천 덕적도와 도내 고군산, 전남 여수엑스포, 경남 명동, 울산 진하, 경북 후보 등 6곳의 거점형 마리나가 우선 개발 된다. 거점형 마리나는 해양관광 중심지, 마리나산업 클러스터 등을 위해 주요 지역에 조성하는 300척 규모의 마리나항만을 일컫는다. 정부는 이를 통해 8000개의
우리나라 근대문화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는 군산시가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지구로 선정됐다. 28일 국토교통부와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내 군산 등 전국 13곳을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지정했다.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도시 재생이 시급하고 주변지역에 대한 파급효과가 높은 지역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시책을 중점 시행하는 지역으로 도내에서는 전주와 완주, 군산 3곳 중 최종 군산이 채택됐다.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상향식 도시재생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공모방식으로 진행했고 도내 3곳을 비롯
전북도내 곳곳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소가 설치돼 애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28일 도청 대강당 1층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모에 들어갔다. 도는 영결식이 이뤄지는 날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도 실·국장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참배하고 조의록에 ‘세월호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글을 남겼다. 김 지사는 참배 후 “도내에서도 조문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분향소 안내와 운영에 차질이 없도
한 지붕 네 가족이라는 비난까지 받았던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6일 광역의원 경선 방식을 공론조사 50%(국민선거인단 투표)+국민여론조사 50%를 적용해 3배수로 하고, 기초의원은 국민선거인단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 방식을 통해 2배수로 선출하기로 했다.공관위는 안철수계의 후보가 없는 선거구는 권리당원 여론조사 50%+국민여론조사 50% 또는 권리당원 여론조사 100% 방식 가운데 하나를 적용하기로 했다. 도당은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심사에 돌입했다.▲여론조사에 달렸다?=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공관위
정홍원 국무총리가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27일 오전 10시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세월호 관련 긴급기자회견에서 정총리는 “진작 책임을 지고 물러나고자 했으나 우선은 사고 수습이 급선무이고 하루빨리 사고 수습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책임있는 자세라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이제 더 이상 제가 자리를 지킴으로써 국정운영에 부담을 줄 수 없다는 생각에 사퇴할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박근혜 정부의 초대 총리로 취임한 지 1년 2개월만에 정홍원 총리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책임지
새정치민주연합의 도내 기초단체장 공천과 관련, 이중 잣대 논란 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전북을 포함한 호남지역 무공천 여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도내의 경우 임정엽 전주시장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잇따라 국회를 방문해 개혁공천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지난 25일 전주시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황모(41)씨가 ‘개혁공천, 계파공천, 임정엽은 안되고 안희정은 되고’라는 피켓을 들고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가졌다. 실제,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역단체장의 경우에만 ‘선거를 통해 유권자의 심판을 받은
새정치민주연합 전북지사 경선에 나선 강봉균 예비후보가 “불공정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경선 참여를 하지 않겠다”는 초강수의 배수진을 치고 나섰다. 이는 지방선거 후보 등록일을 불과 18일 앞둔 시점에서 나온 강 후보의 강경 발언으로 상황에 따라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는 것. 강 후보는 27일 보도자료 발표에 앞서 기자와 만나 “먼저, 당비대납 진상조사 및 수사의뢰 요청에 중앙당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경선세칙 19조에 명시된 착신금지 대책이 전혀 마련되지 않는 불공정한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한 경선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북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룰 최종 결정이 늦어도 이번 주에는 가닥이 잡힐 것으로 전망 된다. 앞서, 중앙당은 지난 10일 비공개 최고위 회의를 통해 여론조사 50%+공론조사 50%로 전북지사 경선룰을 확정하려 했으나, 일부 후보들의 문제제기, 광주시장 경선문제, 여기에 진도 여객선 침몰 등이 겹치며 최종 의결까지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었던 상황 이였다. 이에 전체 지방선거일정을 볼 때도 이번 주까지는 전북지사 경선룰이 나와야만 이른바 공론조사가 포함되는 등의 제대로 된 경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