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의 권역별 대면 진학상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진학상담 이용자 556명을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95.8%(매우만족 71%, 만족 24.8%)에 달했다. ‘보통’은 3.8%, 불만족은 0.4%에 불과했다. 권역별 대면 진학상담은 올해 4월부터 도교육청과 6개 교육지원청(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진학 정보가 필요한 교육수요자를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가지 963명의 학생·학부모가 권역별 대면 진학상담을 이용했으며, 사교육 컨설팅보다 효과적이라는 반응
전북 아름다운 교육공동체 위원회는 다음달 8일까지 ‘이 시대 참 교육자’를 뽑는 제5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추천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5년 이상 재직중인 교직원으로, 학부모·학생 등 도민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분야는 초등, 중등, 고등, 교육전문직 및 행정직, 교육공무직, 대안학교 교직원 등에서 8명이다.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도민이 직접 추천하고 칭찬하는 상으로, 상금도 도내 기업·시민의 후원금을 받아 진행한다. 신청은 후보자 추천서, 추
전북교육청이 혁신적인 수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바탕 잔치를 마련했다.특히 미래 교육의 핵심으로 꼽히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다양한 디지털 기기 활용이 일선 교육 현장에 어떻게 녹아들 수 있을지 관심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4일 전주교육대학에서 ‘2023 수업나눔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달라진 수업, 변화하는 교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초·중등 79팀, 수업사례 전시 부스 30팀, 에듀테크 전시 부스 60팀 등 초·중등 교사 260명이 참여해 역량을 뽐낸다.도교육청은 이번 수업나눔
전북교육청은 오는 4일 독서토론한마당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독서토론한마당에는 이번 대회는 총 60여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여왔으며, 결승전에는 부문별로 전주온빛초 ‘논술팀’과 전주만성초 ‘불사조’ 팀, 용복중 ‘와이비챌린저스’팀과 전주기전중‘지지서’ 팀, 고창고 ‘빅파이’팀과 전주고 ‘필요충분조건’팀이 각각 올라 맞붙게 됐다. 결승 진출 팀은 초등부의 경우 “GMO 유전자 조작 식품은 안전할까”, 중등부는 “현재를 즐기기 위해 시간을 쓰는 삶이 더 행복하다”, 고등부는 “인공지능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 등
전북교육청은 학부모회 간담회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지역별 학부모회협의회와 학부모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회와 교육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도교육청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학부모회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부모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교육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사랑하는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힘든 수능준비에 지칠 때도 있겠지만, 부모님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서거석 전북교육감이 2일 2024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는 내용의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서거석 교육감은 “수험생활은 그야말로 온갖 유혹과 욕망을 이겨내고 책상을 지켜야 하는 고행의 길”이라면서 “곁에 친구와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이 계시지만 배운 것을 정리하고 사고력을 키우는 일은 결국 혼자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수험생활의 외로움과 고통은 여러분을 내적으로 강하게 단
전북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2023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 면접특강’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올해 필기시험 합격자는 4개교 7개 직렬 14명으로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개별면접과제 작성지도, 계열별 모의면접 평가 후 개인별 맞춤 피드백, 면접 실시 전 최종 리허설 등으로 진행한다. 또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 직무수행 평정요소에 관한 맞춤형 면접특강도 제공한다.창의인재교육과 이강 과장은 “필기시험
전북교육청이 학생의 책임과 의무를 보다 구체화하는 학생생활규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조만간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의한 학생생활규정 예시안을 배포할 방침이다.교육부 지침에 따라 일선 학교들은 올해 내 학칙을 제·개정해 학생생활지도 지침을 마련해야 하는데, 이에 참고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는 것이 골자다.이번에 마련된 예시안에서는 먼저 학생들로 하여금 학교 구성원의 인권을 존중하고 학습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는 등 학생들의 책임과 관련한 11개 조항이 추가
전북교육청 미래교육캠퍼스 설립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최근 미래교육캠퍼스 설립을 최종 승인했다.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4월 교육부 중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추가로 기관 성격·프로그램 구체성·공간 구성의 명확화 등을 보완해 이번에 적정 승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최종 승인에 따라 미래교육캠퍼스 건립 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도교육청은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전라중 부지에 약 479억 원을 투입, 지상 4층·연면적 1만285
전북교사노조는 1일 숨진 군산 A초 교사의 사인과 관련한 군산해경 조사 결과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단체는 “지나치게 많은 수업시수와 기피업무 집중을 근거로 군산해경이 고인의 '업무과다'를 인정한 점을 환영한다”면서도 “군산교육지원청이 처음 약속과 달리 학교에서 사망경위보고서를 작성하게 한 점, 여전히 도교육청 차원의 진상 규명이 이뤄지지 않은 점은 현 정책 추진 방향과 모순되는 소극행정”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전북교육청은 A초 교사의 죽음과 관련해 철저히 감사를 진행해 진상을 규명하고, 교사들이 순직을 인
전북교육청은 1일 도내 사립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서거석 교육감은 교장단에게 학력 신장·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발전 등 주요 교육정책을 설명한 뒤, 각종 교육 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서 교육감은 먼저 고3의 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운영의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대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각 학교에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또 내년도 예산 감소로 사립학교 지원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도교육청은 공·사립학교 균형 지원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전북교육청은 유치원 입학시스템인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고 1일 밝혔다.‘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의 공정성과 학부모 편의 제공을 위해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도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학부모나 보호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학부모 서비스를 통해 회원가입과 유아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개통과 동시에 우선모집 조건에 따라 희망 순으로 유치원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한편, 서비스 시기별 정보와 일정 등의 자세한 정보는 ‘처음학교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공식 블로그
전북교육청이 교원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지역의 대형병원과 손을 잡았다.도교육청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전북지부는 1일 교원들의 마음 치유병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 전라북도군산의료원(의료원장 조준필),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 전주병원(의료원장 김종준)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으로 기존 33개 회원 병의원에서 운영되던 진료기관을 76개 전체 회원 병의원으로 확대했다. 그간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및 직무스트
‘학생 레드카드→학부모 반발→정서학대 고소→기소유예→헌법소원까지‘수업 시간에 장난친 학생 이름을 칠판 앞에 게시하고, 벌칙 청소를 시켰다는 이유로 아동학대 고소당한 교원이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됐다.덧붙여 학부모의 행위가 교권침해인지 여부를 놓고 진행된 학교-학부모 간 지리한 법정 다툼도 끝을 보고 있다. 교권보호위원회의 결정(교권침해)에 대한 학부모의 소송제기, 그리고 1심에 이은 항소, 대법원 상고까지 거친 결과 학교 측의 손을 들어주는 쪽으로 결정났다.헌법재판소는 전주지검이 교사 A씨에게 내린 기소유예 처분을 재판관 전원일치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교육공무직원이 해외연수를 마쳤다.전북교육청은 최근 교육공무직원 35명(조리실무사 등 16개 직종)을 대상으로 ‘2023년 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국외 연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학교 현장 지원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앞장서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직원 인센티브를 활성화하겠다는 서거석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됐다.이번 국외 연수에서는 디멘션스 국제교류 학교, 파라곤 국제학교 등 현지 교육 기관을 방문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교육시스템을 경험했다. 한 연수 참가자는 “이
전주 에코시티 고등학교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다.3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에코시티 이전 희망학교를 공개 모집한다.전주 에코시티 내 고등학교 이전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유입된 데 따라 추진됐다.에코시티에는 현재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있고, 내년부터 전라중도 문을 열 예정이지만 고등학교는 한 곳도 없는 상태다.도교육청은 에코시티 내 고등학교 신설·이전을 꾸준히 추진해왔지만, 신설의 경우 전북지역 학생 수 감소 등을 이유로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승인을 받지 못했다. 앞서 이전 후보로 꼽혔던 일부 학교
인사혁신처의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호남권 일정이 본격 시작됐다. 인사혁신처(김승호 처장)는 오는 12월 18일까지 군산대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전주, 전남 목포 등에서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구제적인 일정은 27일 군산대, 30일 광주시 내 특성화고 등 13개교, 11월 1일 광주시 광주여대, 2일 전주대, 3일 전남 목포대, 12월 18일 광주시 장덕고 등에서 총 6번의 행사를 진행한다.올해는 인사처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박람회를 직접 찾아 청년 및 학생, 학교 관계자 등과 소통하며
전북교육청은 교장공모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장공모제는 학교 구성원의 교육적 요구를 수용하고, 지역의 여건과 특수성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학교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교장 임용 기회를 부여하는 것과 더불어 교장 임용 방식의 다변화를 통해 학교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에서 전북교육청 교장공모제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현재 교장공모제를 운영중인 삼례중앙초와 군산자양중에서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도내 교장공모 학교는 지
전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에듀테크 콘텐츠 관련 정보와 수업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플랫폼 운영에 나섰다.전북교육청은 에듀테크 활용 정보 제공과 교사 간 에듀테크 콘텐츠 정보 공유를 위한 온라인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구축·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콘텐츠 관련 정보와 교육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학생 맞춤형 수업 지원을 위한 활용 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구축된 소프트랩에서는 에듀테크 콘텐츠 전문성을 가진 9명의 큐레이터 교사들이 홈페이지 전반을 관리하며,
전주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현규)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주교육문화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전주교육문화회관은 ‘도서관 서비스 혁신 사례’와 ‘도서관 경영, 공간의 혁신성’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았고, 상장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을 지급받았다.전주교육문화회관 도서관은 전북에서 운영 중인 공공도서관 가운데 장서 수가 가장 많은 도서관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아부터 학부모를 아우르는 생애 단계별 독서교육, 학생의 자치 역량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