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11일 군산시의회 송년 기자회견을 통해 함께 군산의 새만금을 지켜낼 뿐 아니라 새만금 메가시티 등 3개 시군의 통합 발전을 모색해 전라북도의 내일을 희망으로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지금부터 시작”이라며 “이제 이환위리(以患爲利;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는 뜻)의 지혜를 발휘해 군산의 새만금을 지켜낼 뿐 아니라 새만금 메가시티 등 3개 시군의 통합발전을 모색해 전라북도의 내일을 희망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어“군산시의회 또한 위기를 넘어 새만금과 전북,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보는 의정활동을 목표
군산시가 해역별 적정 양식 품종에 관한 시범 연구를 통해 서해안 최초로 고부가가치 신품종인 가리비 양식 어장개발 사업에 성공했다.군산 해역에서의 천해 양식은 대부분 김 양식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 지속되는 환경변화로 생산량이 급감해 이를 포기하는 어민들이 발생하면서 이번 신품종 가리비 양식 성공으로 이들에게는 대체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다.군산시는 어업인 소득증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와 신품종 패류(가비리) 양식어장 개발사업을 위탁 체결하고,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군산시가 노인소득 창출과 사회활동 확대 지원에 나선다.군산시는 이를 위해 2024년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내년에는 모집인원을 크게 확대해 올해보다 1,498명이 증가한 1만 1,009명으로 공익활동형 7,728명, 사회서비스형 2,897명, 시장형 179명, 취업알선형 205명을 모집한다.참여 자격은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사
군산시 내년도 예산이 1조 7,538억 2,500만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제3회 결산 추경을 통해 2023년도 예산을 1조 7,538억 2,500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군산시의회는 이날 제260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최종예산을 확정했다.이번 제3회 추경 예산안 총규모는 제2회 추경인 1조 7,859억 6,200만 원보다 321억 3,700만 원(1.80%) 감액된 1조 7,538억 2,500만 원이 계상돼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회의 심의를 거쳐 삭감 없이 군산
군산산북중학교 학생들의 연탄 나눔 이웃사랑 실천이 6년간 이어지고 있다.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산북중학교 학생들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다.올해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120여 명의 산북중학교 학생들은 지난 9일 전북 군산시 미성동 한 마을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닐 옷과 장갑, 마스크를 착용하고 쌓여있는 연탄을 나르기 시작했다.이들의 손에 들려진 연탄은 홀로 사는 노인 4세대에 각각 500장씩 전달했다.10여 명의 교직원들까지 동참한 이날 연탄 나눔에서 학생들은 군산교육지원청의 후원과 전북 사회복지 공동
재단법인 OCI장학회(이사장 표상희)는 8일 군산지역 중고 대학생 등 5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생 1명, 고등학생 25명, 중학생 30명이다.OCI장학회는 이날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등 다수의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자리에서 표상희 이사장은 “지역인재들이 가는 길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OCI장학회는 OCI 군산공장에서 세운 재단법인으로 지난 2010년부터 14년 동안 꾸준히 군산지역 내
동군산병원(병원장 이성규)은 8일 ‘지역사회 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과 함께 최고 훈격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하게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에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동군산병원은 ‘지역사회 보건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병원’이라는 임무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과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소통 활동 등을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실천하고 노력
새만금개발공사가 국토교통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 중 최초로 4년 연속 ‘인권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인권 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의 인권 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과 목표를 정하고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춘 체계를 제 3자가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이다.지난 2020년 인권 경영을 도입한 새만금개발공사는 인권 경영 선언을 비롯해 인권 경영위원회 운영, 인권 경영 매뉴얼 제정 등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인권 교육과 공급망 모니터링 등을 통해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의
롯데칠성음료(주)(대표이사 박윤기)는 8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1,500만 원의 장학금을 맡겼다.이로써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의 하나로 지난 1999년부터 이어진 롯데칠성음료(주)의 장학금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상하반기에 각각 1,500만 원씩 모두 3,000만 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4억 6,500만 원에 이르고 있다.이날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맡긴 장학금은 군산 및 전북지역에서 판매된 ‘청하’, ‘처음처럼’, ‘처음처럼 새로’ 등 롯데칠성음료의 주류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군산지역의 인재 양성을
군산시가 해양 문화를 기반으로 발전한 마한 소국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군산 미룡동 고분군’에 대한 2023년 발굴과 시굴 조사 성과를 공개했다.발굴팀은 이번 ‘군산 미룡동 고분군’ 발굴조사를 통해 마한계 토광묘 17기, 옹관묘 7기, 주거지 7기 등이 조사됐으며, 한성백제와 마한의 관계를 조명할 수 있는 흑색마연토기 및 지도자급 위세품인 소환두대도, 곡옥 등을 발굴했다고 밝혔다.또 경배, 철정 등 해상교역을 확인할 수 있는 유물이 다량 발굴돼 군산지역이 고대부터 해상교역의 중심지였음을 확인했다.이와 함께 주변 시굴 조사를 통해
국내 제1세대 행위예술가이자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대실험미술의 거장인 이건용 화백(국립군산대학교 명예교수)이 19일까지 국립군산대학교 미술관에서 ‘사제동행전-이건용과 한국현대미술’ 특별기획전시를 연다.이번 전시에는 이건용 교수의 보디스케이프 (Bodyscape) 시리즈 중 작품 2점과 동문 작가 및 재직 교수들 44명의 작품이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개막식은 지난 5일 이장호 국립군산대 총장과 이건용 교수, 대학 동문,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개막식에 참여한 이건용 화백은 “사제동행전을 통해 제자
군산시가 에너지 자립화와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을 위해 농공단지형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농식품부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농공단지형 에너지관리시스템 기술도입 모델사업’에 선정된 군산시는 2024년까지 24억 500만 원을 투자해 노후화된 동군산산업단지 (서수농공단지)를 에너지관리시스템 정비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 사업은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에너지 진단을 통하여 절감 방안을 도출하고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통한 분산 전원 구축 및 에너지 절감 전력제어장치를 통해 총 7%의 에너지 절감
새만금개발공사가 5년 연속 공정 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새만금개발공사는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5년 연속 ‘공정 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공정 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란 한국경영인증원에서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과정에서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심사 항목은 ▲채용시스템 부문 ▲채용 운영 부문 ▲채용 성과 부문으로 구분돼 있다.새만금개발공사는 이번 심사에서도 각 부분 모두 우수한 평가를
SGC에너지는 6일 군산시를 비롯해 충남 서천군 등 발전소 주변 지역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38명, 대학생 8명 등 학생 76명에게 모두 6,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생들은 발전소 주변 학교나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장학금 전달식은 SGC에너지 본관 강당에서 표영희 부사장을 비롯한 일부 장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SGC에너지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00명 이상의 학생에게 12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학문에 힘쓰는
제7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박덕하 전 사무총장이 당선됐다.지난 5일 치러진 선거에서 박 당선자는 941표(59.7%)를 얻어 586표(37.1%)를 득표한 현 송철 위원장을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박덕하 당선자는 “움직이지 않는 죽은 노조가 아닌 조합원을 위해 늘 행동하고 살아있는 노조가 돼 달라는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조합원 곁에서 조합원들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판스여우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중국 연태시 대표단이 군산시의회를 방문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대표단은 이날 오후 군산시청에서 군산시 부시장과 면담 이후, 군산시의회를 방문해 김영일 의장과 면담하고 상호 간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환담을 가졌다.이어 군산시청 1층 옌타이시 주군산대표처를 둘러본 후 환영 만찬에 참석하는 등 짧은 기간에도 많은 일정을 소화했다.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은 “옌타이시는 7번 정도 방문한 적이 있을 정도로 거리도 가깝고 마음의 거리도 가까
군산시는 6일 미국 푸에블로시와 우호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이번 우호 교류 의향서 체결은 상호 간 화상 회의(비대면)로 진행됐으며 군산시 대표로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시의장, 국제관계 명예대사 등이 참석했다.푸에블로시는 시장, 자매도시위원회 위원장,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양 도시 간의 우호적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앞서 지난해 9월 푸에블로시 니콜라스 A. 그래디서 시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시장단이 군산의 풍력 관련 산업체를 방문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 협력 방안에 대해 논
군산시 야간 여권 민원 창구가 북적이고 있다.군산시 야간 여권 민원 창구는 일과시간에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군산시청 1층 열린민원과에서 여권 발급 신청과 교부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군산시에 따르면 야간 여권민원창구 운영 실적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모두 562건으로 줄어들었지만,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 크게 늘어 11월 현재 모두 1,868건으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여권 발급 신청을 위해 창구를 방문할 때는 ▲신분증, ▲최근 6개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오는 9일 청년뜰에서 ‘2023년 군산 청년뜰 창업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역창업 활성화와 판로개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주요 행사는 ▲ 지역 창업가의 생산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한 팝업 부스 10개소 설치·운영, ▲ 예비 창업가 발굴을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10개 팀이 겨루는 아이디어 경진대회, ▲ 창업가를 위한 마케팅, 세무 상담, 사업계획서 작성 등 1:1 전문가 멘토링이 운영되며, 와인잔 마카 페인팅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군산해경이 겨울철 화물선과 예부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 특별 단속을 펼친다.예인선은 다른 선박을 끌거나 밀어서 이동시키는 선박이고, 부선은 자력적인 추진 장치가 없어 다른 선박에 끌리거나 밀려서 항해하는 선박으로 이들을 예부선이라 통칭한다.특히, 예·부선들은 조종 성능이 제한돼 다른 선박의 진로를 피할 수 없는 조종제한선이어서 안전 관련 법규준수와 안전 운항에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해경은 이들 선박과 화물선의 운항 부주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단속을 펼치게 됐다고 배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