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새만금 수질 중간평가에서 가장 핵심인 익산 왕궁 정착촌 위탁사육두수 감축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강영수)와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올해 말까지 왕궁 정착촌 33사육농가, 4만9648두를 감축하기로 했으나 현재 115농가 8만8637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대기업 위탁농가는 약간 줄었지만 사육두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대기업 위탁 농가는 농가 수는 줄었지만 사육두수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전북도가 각종 공공기록물과 폐서류 폐기처분을 허술하게 하고 있어 보안 및 개인정보유출이 우려되고 있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 산하공공기관 기록물관리 지침에 따라' 보존기한이 지난 공공기록물은 연간 1차례, 각 부서에서 나오는 각종 폐서류는 매월 2차례에 걸쳐 폐기처분하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3월 기록물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폐기가 결정된 기록물 12t가량이 폐기됐고, 폐서류는 10월까지 모두 78t가량이 처리됐다. 기록물관리 지침은 비전자기록물의 폐기의 경우 보안사항과 개인정보 등이 유출되지 않도록 '기관내 파쇄 후 반출'을
전북도가 임대주택 정책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18일 전북도는 민선6기 임대주택의 안정적 공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일 도청 공연장에서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6기 전북도가 서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1만호 공급 추진과 맞물린다.이날 토론회는 토지주택연구원 박근석 실장이 ‘지방정부 임대주택 확대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으며, 원광대 윤충열 교수·경기개발연구원 봉인식 연구위원·전북발전연구원 이창우 연구위원·LH 전북지역본부
중국지방정부 공무원들이 전북을 방문,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자매 및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9개 지역 문화·국제교류분야 공무원 23명이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에서는 전주 한옥마을, 남원 국악의 성지, 무주 태권도원 등 전북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한스타일의 우수성 및 아름다움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수 마지막날 밤에는 전북 방문 기간동안 느낀점을 나누고, 지역별 문화행사 소개 및 한국속의 한국을 홍보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회도 가질 예정이다.전북도 관계
전북도가 추진중인 각종 중앙공모사업에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용구 의원(남원2)은 18일 “도비가 투입되는 중앙공모사업이 도와 시군에 필요한 사업인지 검증 후에 응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에 따르면 전북도는 올 들어 10월 말 현재 129개 중앙공모사업을 발굴, 이 가운데 94건을 응모해 88건(선정율 94%)이 선정됐다. 사업비는 2643억원에 이른다.또한 선정된 사업을 분석해보면 사업비 2643억원 가운데 도비 매칭이 442억원(17%)이다. 사업기간과 계속 및 신규사업을 감안하더라도
전북도가 사방사업의 수의계약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전북도의회 이상현 부의장(남원1)은 18일 환경복지위원회 행정감사에서 전북도의 사방댐 수의계약 남발로 인한 비리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이 의원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사방댐 공사 총 120건 중에서 31%인 36건이 수의계약으로 이뤄졌으며 수의계약 모두가 산림조합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사방협회 전북지역본부의 ‘사방사업의 타당성 평???대한 공정성 문제도 제기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사방사업법 제7조의 3에 의거 사방협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전북도의 내년도 새만금 관련 예산이 수질개선에 집중됐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새만금 분야 예산은 총 2246억원으로 이 가운데 새만금 수질개선에 소요되는 금액은 2231억5700만원(국비 2080억원·도비 166억원)이다.도가 새만금 수질개선에 집중투자 하는 것은 새만금 수질 중간평가가 내년 하반기중 진행될 예정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만금 유역의 비점오염원이 전체 오염원의 75.5%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각종 저감사업이 추진된다.축산 비점오염원 저감 시범사업 4억원, 농업 비점오염원 저감 주민지원사업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초대 국민안전처 장관에 박인용 전 합참차장(해군대장)을 임명하는 등 재난안전체계 강화를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개편은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재난 컨트롤 타워 확립을 위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신설된 국민안전처 장관을 비롯해 국민안전처 차관, 국민안전처 산하 중앙소방본부장·해양경비안전본부장과 인사혁신처장 등이 새롭게 임명됐다.국민안전처 차관에는 이성호 안전행정부 제2차관이 임명됐고, 국민안전처 산하 중앙소방본부장은 조송래 소방방재청 차장이, 해양경비안전본부장에는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하는 가맹사업·하도급·대규모유통업 거래에 관한 서면실태조사가 연 1회 이상 실시되고, 그 결과에 대한 공표 의무화가 추진된다. 또한 대형유통업자가 납품업체에 지급하는 납품대금의 지급기한이 40일에서 30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전주완산을)의원은 18일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외 3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이 이날 발의한 이번 법률안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
김성주(전주덕진)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18일 ‘세모녀 3법’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본격적 노력의 결과가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평가했다. 김성주·이목희·남윤인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성명서를 통해 “‘세모녀 3법’으로 불리는 기초생활보장법, 긴급복지지원법, 사회보장수급권자의 발굴 및 지원법이 전날 통과되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세모녀 3법은 송파 세모녀 사건 이후 새정치연합 김한길·안철수 당시 공동대표와 최동익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정읍)의원은 18일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친환경농산물 저농약 인증제 폐지,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저농약 인증폐지 문제 및 대안과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친환경농업 기술개발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저농약 인증폐지가 과수농가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저농약 인증폐지가 친환경 농산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유 의원은 “2015년 이후 친환경농산물 저농약 인증이 폐지됨에 따라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상임고문은 18일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 “사회적 합의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정치와 정당의 혁신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4,000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선거제도의 이해 당사자다. 여야는 물론 전문가, 시민사회, 언론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해 만들어진 국회의원 선거제도로 20대 총선을 치르자”고 주장했다. 정 상임고문은 “현행 선거제도가 도입된 지 30여년 가까이 지나며 제도적 피로감이 있다. 이번에 국회의원 선거제도의 전면적
문화체육관광부가 발주한 국립익산박물관 타당성 용역 결과가 긍정적으로 도출돼 국립박물관 승격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18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익산갑)의원실에 따르면,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용역팀의 결과 보고서에서 익산과 미륵사지 유물의 중요성(사리장엄구)과 국민적 관심 등을 감안해 현 시설을 증개축하여 국립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왔다는 것이다. 특히,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은 삼국시대 유적 바로 옆에 위치해 유적과 유물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박물관으로서 가치가 높다는 평가까지 나와 국립박물관 승격에 탄력이 붙었
전북도 취업정책이 전주와 군산, 익산 등 ‘빅3 지역’에 집중돼 있어 농어촌 지역에선 ‘그림의 떡’이 되고 있다.17일 전북도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청년취업2000’ 사업의 취업자에 성공한 10명 중 6명 이상이 전주와 군산, 익산 등 3개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기업체의 대부분이 이들 3개 지역에 집중 분포된 탓에 사업의 정책적 수혜도 쏠리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전북의 인구와 산업, 현안사업, 정책비중 등 이른바 ‘전북 빅3(전주·군산·익산)’ 지역인 서부권 지역에 집중되면서 동부권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정책
전북도가 지난 6년간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의 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성역’으로 방치되고 있다.지역 내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단체여서 마찰을 일으킬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으로, 도 스스로가 지도감독 권한을 포기했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는 정치계, 법조계, 직능단체, 사회단체, 노동계, 금융계, 기업인 등 지역 내 대표적인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최대 규모의 범도민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지난 2007년 출범한 도민회의는
지난 2008년 장기요양보호제도의 시행과 함께 도입된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휴지조각으로 전락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일정 시간만 수료하면 자격증을 발급해줘 요양보호사가 무더기로 배출됐지만, 이들이 취업할 시설의 요양보호사 수요가 턱없이 적다 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불균형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노인 장기요양보호제도와 함께 요양보호사 자격증 제도를 시행, 현재 도내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는 5만2503명에 달한다.제도 시행과 함께 지난 6년 동안 도내에서는 매년
전북도가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유모차 무상대여 사업을 추진한다.17일 도에 따르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내년부터 4년동안 유모차를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유모차 400대(연도별 100대)를 구입해 아동을 양육하는 저소득층 가정에게 대여해줄 예정이다.대여 대상은 4~28개월의 영·유아 자녀를 둔 지역 저소득 가정이다.앞서 도는 아이돌봄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유모차 우선 지원대상자를 파악하기도 했다.도 관계자는 “앞으로 유모차 대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시·군에 지침을 내리고 홍보도 강화할
전북지역 음식을 문화관광상품으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세미나가 마련된다. 전북도음식문화관광진흥원은 오는 19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김광수 도의회 의장 및 관련학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음식문화관광의 현재와 미???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의 1주제에서는 ‘한식 세계화의 한국 전통 발효 소스’를 주제로 김현숙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하며, 2주제에서는 ‘한국음식과 전북음식의 조리발전방향’을 주제로 이보순 우석대학교 교수가 발제에 나선다.3주제에서는 ‘농산물가공,
전북도와 효성그룹이 공동 주관한 창업 공모전에서 황큰별(탄소분야) 등 3개 분야 10명(팀)이 최종 선정됐다.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창업 공모전에는 전북도 전략사업인 탄소산업과 농생명산업, 문화콘텐츠 등 3개 분야에 총 172명(팀)이 신청해 최종 탄소 분야 4명과 농생명분야 3명, 문화콘텐츠 분야 3명 등 10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효성에서는 선정된 10명에게 각각 시상금 1000만원과 사업화자금 1억원까지 지원하는 등 창업보육 시스템을 분격 가동하게 된다. 또한 수상자들은 전북지역 창업을 전제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전북발전연구원(전발연)이 연구과제 표절의혹이 불거지면서 연구윤리지침을 지켰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7일 전발연 연구윤리지침에 따르면 연구업무 수행과 관련해 연구부정행위를 방지하고 연구윤리를 확보하는데 필요한 사항으로 직원 및 연구보조 인력,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자, 연구원이 발간하는 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한 자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전발연 연구윤리지침은 모두 19조로 업무와 관련해 연구 부정행위 방지와 연구윤리 확보, 관련된 사항 등이 상세하게 규정 돼 있다. 연구부정행위 범위는 연구과제의 제안, 수행, 보고 및 발표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