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친 송하진 도지사가 서울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송 지사는 20일 국회와 청와대를 방문,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선다.이날 오전에는 국회를 방문해 홍문표 새누리당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이학재 예결위 간사, 김무성 대표 등 여당 실세들을 만나 전북 현안 사업들에 대한 설명을 가질 예정이다.이어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여야 위원들을 일일이 찾아 상임위 단계에서 증액된 전북지역 예산이 소위 심사과정에서 삭감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오후에는 청와대로 자리를
민선 4·5기 역점사업으로 추진됐던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이 결국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전북도가 1시군 1프로젝트 예산을 내년까지만 지원하고, 나머지는 1시군 1대표관광 명소 사업에 지원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시군별로 추진 중인 1시군1프로젝트는 △전주 전통문화도시 △군산 근대문화도시 △익산 식품전용산단 △정읍 방사선융합기술 산업밸리 △남원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 △김제 백구농공단지 △완주 로컬에너지순환도시 △진안 홍삼·한방클러스터 △무주 태권도원 △장수 말산업클러스터 △임실 치즈산업밸리 △순창 장류산업밸리 △고창 복분자클러스터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위원장 이원종)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이 진안군-장수군 등 군 경계지역인 이른바 오지마을 상수도 문제를 해결하는 등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도내 진안군과 장수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정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양측 군 경계지역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해결이 절실한 난제가 하나 있다. 그게 바로 상수도 문제인 것. 실제, 지역위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내륙에 위치하고 있는 진안군과 장수군의 상수도 보급률은 평균 61.3%. 전국 평균 95%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특히, 군 경계지역은 중심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가 당초대로 내년 2월8일 개최된다. 이로써 전대룰에 대한 논의와 함께 당권을 향한 후보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날 오전 전체 회의를 열고 내년 2월8일 서울 올림픽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전대에선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선출한다. 이처럼 전대 일정이 확정되면서 전대준비위원회도 조만간 '전대 룰'도 매듭지어 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까지로는 지난 5·4 전당대회의 룰을 그대로 유지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전주완산을)의원이 정책엑스포 추진부단장으로 임명됐다. 19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정책엑스포는 대한민국 정당 사상 최초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위원장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국정자문회의 김진표 의장이, 추진단장은 민주정책연구원 시니어연구소장인 김현미 의원이 맡았다고 밝혔다. 당 직능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인 이상직 의원과 더불어 수석사무부총장인 윤관석 의원이 추진부단장으로 선임됐다.. 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이 주도하는 이번 정책엑스포는 지난 17일 ‘정책엑스포조직위원회’를 조직하였으며, 내년 4
고대도시로 지정된 고도(古都)지구 내 사업추진 절차를 간소화해 주민지원사업 등에 탄력을 주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익산을)의원에 의해 발의 됐다. 19일 전 의원실에 따르면, 고도 지정지구 내 행위허가 절차 간소화 및 심의와 운영주체를 문화재청장으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는 것. 현행법상 고도지구 내에서 벌어지는 행위는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 또는 고도보존육성지역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허가하도록 규정하고
오는 22일 전주시민의 질병예방과 만성질환 등 건강관리를 위한 전주건강동행센터가 공식으로 문을 연다. 이로써 전주건강생활지원센터와 더불어 이른바 ‘건강도시 전주’의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덕진구 금암동에 설치되는 전주건강동행센터는 김성주(전주덕진)의원이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유치한 대표적은 전주시민 건강증진 사업으로 김 의원이 보건복지부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건강동행센터는 물론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예산까지 확보하여 전주를 건강도시로 만들려는 노력을 해왔다. 건강동행센터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갈수록 늘어나는데 비
전북도는 산림녹지와 물환경관리, 환경보전, 자연생태에 중점을 두고 내년 환경분야에 2312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먼저 산림이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녹지 분야의 도시숲 조성에 국비 794억원, 도비 277억원 등 총 1071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오염원의 체계적관리와 상하수도시설 확충을 위해 물환경관리분야에는 899억원(국비876억원, 도비23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도는 208억원을 들여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놨으며, 생태관광 기반 구축에도 133억원이 책정됐다.도 관계자는 “내년도
제주에서 시작된 올레길 열풍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도내 각 지자체들도 ‘걷는 길’ 조성 붐을 이루며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었지만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걷는 길’이 조성되면서 긍정적인 영향도 가져왔지만 대부분 체계적인 계획 없이 중구난방식으로 조성돼 찾는 사람들도 많지 않을뿐더러 관리조차 제대로 되지 못하는 형편이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도내 전 시·군에서는 ‘예향천리마실길’ 800km(26곳)를 구축하고 이 사업에 140억원을 투자했다. ‘예향천리마실길’은 제주 ‘올레길’과 같은 개념으로 지리산과
도내 지역에서 빛 공해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전북도가 문제 해결을 위한 조례 제정과 시행에 매우 소극적이란 지적이다. 빛공해가 수면장애에서부터 운전 시야방해에 이르기까지 생활 속의 중요 문제로 인식되고 있지만 행정의 인식부족으로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빛공해 민원건수는 861건이 신고 됐으며, 올해의 경우 171건에 이르는 등 최근 2년간 1000여건에 달하고 있다.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는 인공조명의 과도한 빛이나 조명영역 밖으로 누출되는 빛이 시민의 생활을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에 대한 성역논란과 함께 무용론이 제기된 가운데 전국의 전북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범 도민협의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18일 지역정가의 한 원로는 “광주·전남은 자기들끼리 호남의 차별철폐와 지역격차 해소를 통해 호남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호남미래포럼을 출범해 대응하고 있다”면서 “전북도 관변단체의 성격이 아닌, 전북 인재육성과 역량을 제고시킬 구심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실제 광주·전남 각 분야별 대표적인 인사들로 구성된 ‘호남미래포럼’은 관변단체 성격보다는 지역을 대표하는 이른바 오
전북도가 빅데이터(Big data) 활용방안에 소극적인 것으로 드러났다.전북도의회 송성환(새정연 전주3)의원은 18일 도 기획관리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타 시도는 빅데이터 구축사업 예산을 편성, 관련 산업을 선점하는 반면 전북도는 타 시도와 달리 걸음마 수준”이라고 지적했다.송 의원은 “서울시의 경우 스마트폰 통화량으로 빅데이터를 구축, 심야버스노선을 수립했고 대구시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버스노선을 개편해 정부 3.0우수사례로 선정됐다”며 “충남․경북․제주는 안전과 농업, 관광분야의 빅데이터를 자체적으로 구축
내년 새만금 수질 중간평가에서 가장 핵심인 익산 왕궁 정착촌 위탁사육두수 감축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강영수)와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올해 말까지 왕궁 정착촌 33사육농가, 4만9648두를 감축하기로 했으나 현재 115농가 8만8637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대기업 위탁농가는 약간 줄었지만 사육두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대기업 위탁 농가는 농가 수는 줄었지만 사육두수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전북도가 각종 공공기록물과 폐서류 폐기처분을 허술하게 하고 있어 보안 및 개인정보유출이 우려되고 있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 산하공공기관 기록물관리 지침에 따라' 보존기한이 지난 공공기록물은 연간 1차례, 각 부서에서 나오는 각종 폐서류는 매월 2차례에 걸쳐 폐기처분하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3월 기록물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폐기가 결정된 기록물 12t가량이 폐기됐고, 폐서류는 10월까지 모두 78t가량이 처리됐다. 기록물관리 지침은 비전자기록물의 폐기의 경우 보안사항과 개인정보 등이 유출되지 않도록 '기관내 파쇄 후 반출'을
전북도가 임대주택 정책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18일 전북도는 민선6기 임대주택의 안정적 공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일 도청 공연장에서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6기 전북도가 서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1만호 공급 추진과 맞물린다.이날 토론회는 토지주택연구원 박근석 실장이 ‘지방정부 임대주택 확대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으며, 원광대 윤충열 교수·경기개발연구원 봉인식 연구위원·전북발전연구원 이창우 연구위원·LH 전북지역본부
중국지방정부 공무원들이 전북을 방문,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자매 및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9개 지역 문화·국제교류분야 공무원 23명이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에서는 전주 한옥마을, 남원 국악의 성지, 무주 태권도원 등 전북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한스타일의 우수성 및 아름다움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수 마지막날 밤에는 전북 방문 기간동안 느낀점을 나누고, 지역별 문화행사 소개 및 한국속의 한국을 홍보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회도 가질 예정이다.전북도 관계
전북도가 추진중인 각종 중앙공모사업에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용구 의원(남원2)은 18일 “도비가 투입되는 중앙공모사업이 도와 시군에 필요한 사업인지 검증 후에 응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에 따르면 전북도는 올 들어 10월 말 현재 129개 중앙공모사업을 발굴, 이 가운데 94건을 응모해 88건(선정율 94%)이 선정됐다. 사업비는 2643억원에 이른다.또한 선정된 사업을 분석해보면 사업비 2643억원 가운데 도비 매칭이 442억원(17%)이다. 사업기간과 계속 및 신규사업을 감안하더라도
전북도가 사방사업의 수의계약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전북도의회 이상현 부의장(남원1)은 18일 환경복지위원회 행정감사에서 전북도의 사방댐 수의계약 남발로 인한 비리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이 의원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사방댐 공사 총 120건 중에서 31%인 36건이 수의계약으로 이뤄졌으며 수의계약 모두가 산림조합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사방협회 전북지역본부의 ‘사방사업의 타당성 평???대한 공정성 문제도 제기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사방사업법 제7조의 3에 의거 사방협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전북도의 내년도 새만금 관련 예산이 수질개선에 집중됐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새만금 분야 예산은 총 2246억원으로 이 가운데 새만금 수질개선에 소요되는 금액은 2231억5700만원(국비 2080억원·도비 166억원)이다.도가 새만금 수질개선에 집중투자 하는 것은 새만금 수질 중간평가가 내년 하반기중 진행될 예정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만금 유역의 비점오염원이 전체 오염원의 75.5%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각종 저감사업이 추진된다.축산 비점오염원 저감 시범사업 4억원, 농업 비점오염원 저감 주민지원사업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초대 국민안전처 장관에 박인용 전 합참차장(해군대장)을 임명하는 등 재난안전체계 강화를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개편은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재난 컨트롤 타워 확립을 위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신설된 국민안전처 장관을 비롯해 국민안전처 차관, 국민안전처 산하 중앙소방본부장·해양경비안전본부장과 인사혁신처장 등이 새롭게 임명됐다.국민안전처 차관에는 이성호 안전행정부 제2차관이 임명됐고, 국민안전처 산하 중앙소방본부장은 조송래 소방방재청 차장이, 해양경비안전본부장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