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3시 57분 군산시 소룡동 소재 OCI 군산공장에서 질소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자 A씨(62) 등 8명이 질소에 중독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A씨 등 8명은 질소처리 배관 교체 작업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질소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질소는 공장 외부로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경찰과 소방, OCI 측은 현장을 수습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김용기자·km4966@
임실경찰서는 14일 통신사 기지국에 설치된 낙뢰 방지용 구리선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A씨(3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8일 오전 11시 30분께 임실군 오수면 한 통신사 기지국에서 구리선 50m를 절단기로 잘라 훔치는 등 최근까지 전북·충남 등 기지국을 돌며 모두 23차례에 걸쳐 13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범행을 숨기기 위해 기지국 주변 CCTV에 페인트스프레이를 뿌려 추적을 따돌렸다.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완산경찰서는 13일 남성 2명을 마구잡이로 때리고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오전 6시 1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건물 화장실로 들어선 A씨(22)등 남성 2명을 때리고 도주했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피의자는 서로 일면식도 없었다고 진술했다”며 “피해자들 치료를 마치는 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해 용의자를 조속히 검거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전북지방경찰청은 12일 전북 한 장애인협회의 비리 정황을 포착해 협회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완주군 한 장애인협회 사무실 등을 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를 확보했다.경찰 관계자는 “협회 임원의 비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현재 수사 초기 단계라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경찰이 해외연수비 대납의혹을 받는 송성환(49) 전북도의회 의장을 12일 재차 소환했다.이날 소환은 앞서 지난 9월 6일 진행된 조사에 이어 68일 만에 이뤄졌다.이날도 자금의 이동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송 의장은 앞서 진술과 동일하게 “인솔자를 대신해 전달한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경찰은 이번 주 안에 조사를 마무리하고 송의장의 기소 여부를 판단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김용기자·km4966@
전주완산경찰서는 11일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구청 공무원 A씨(51)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11시 40분께 전주시 삼천동 한 술집에서 소란을 피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당시 만취한 A씨는 술집 앞에서 고함을 지르는 등 행패를 부려 신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김용기자·km4966@
8일 오전 3시 50분께 정읍시 과교동 한 주택에서 불이나 A씨(87)가 숨졌다.소방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0여 분간의 진화작업 중 안방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정읍경찰서는 7일 병원에 허위로 입원해 수억원의 보험금을 부정 수급한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로 A씨(56) 등 2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정읍인근 병원에 장기 입원해 보험금 4억 8000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 부부는 지난 2007년에 30여개의 보험을 가입해 이듬해부터 ‘배가 아프다’, ‘두통이 심하다’ 등의 이유로 동네병원을 찾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익산경찰서는 7일 현장에서 감독하던 근로자를 공사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A씨(57)를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1시 20분께 익산시 낭산면 한 석산에서 공사차량을 몰다가 현장 감독관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현장에서 차량에 짐이 가득 실려 사람을 확인을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6일 정읍시 영장자원지원센터에서 멸종위기인 붉은털 원숭이 1마리가 탈출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에 나섰다.소방은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센터 사육장에서 7m상당의 담을 넘어 달아났다는 신고를 받고 3시간가량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포획하지 못했다.탈출한 붉은털 원숭이는 센터에서 사육 중인 10마리 중 1마리로 생후 8주가량 지난 암컷으로 확인됐다./김용기자·km4966@
고창경찰서는 6일 5개월간 상급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중국동포 A씨(56)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께 고창군 고창읍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중 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58%로 면허취소에 해당했다.조사결과 A씨는 지난 5월 혈중알코올농도 0.139%로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를 취소당하고도 최근까지 무면허로 모두 3차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음에도 음주운전
4일 오전 9시 50분께 부안군 부안읍 비료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공장 1동 90㎡가 불에 타 19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전주완산경찰서는 5일 통장으로 잘못 입금된 수억원을 도박으로 탕진한 혐의(횡령)로 A씨(53)등 2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 22일 한 건설업체가 계좌번호 착오로 잘못 입금한 3억 9050만 원을 가지고 강원도로 도주해 최근까지 2억 6000만 원 상당을 카지노에서 도박으로 탕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갑작스레 거액이 자신의 통장으로 들어온 것을 보고 욕심이 나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돈을 다른 계좌로 돈을 옮기고 휴대전화도 바꾸는 등 거
부안해양경찰서는 4일 불법으로 도계를 위반한 혐의(조업구역 위반)로 A호(13톤·군산선적·승선원 5명)를 적발했다.부안해경에 따르면 경기도와 충청남도 조업허가를 받은 A호는 지난 1일 새벽 4시께 부안군 해상에서 키조개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호는 조업구역을 위반해 어업활동을 한 사실을 시인했다.수산업법상 무허가 조업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김용기자·km4966@
4일 오전 5시 30분께 군산시 옥도면 해상에서 추진기 고장으로 7.93t급 낚시어선이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군산해양경찰은 신고를 접수 받고 사고현장에 30여분 만에 도착해 오전 7시 10분께 선장 A씨(61) 등 승선원 18명을 모두 구조했다.군산해경 관계자는 “최근 기관고장 사고가 늘고 있다”며 “출항 전 선박장비를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용기자·km4966@
전북지방경찰청은 1일 회삿돈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횡령·배임 등)로 지역 한 민간 봉사단체 위원장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전주에서 법인 사업장을 운영하며 회삿돈 50억원 상당을 정당한 절차 없이 사용한 혐의와 2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피해액을 변제한 점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군산경찰서는 1일 부부싸움을 말리러 간 경찰관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A씨(4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군산시 수송동 한 빌라에 부부싸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부부싸움에 경찰이 사생활에 참여하는 것에 화가 나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정읍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선거유세를 도와주던 자원봉사자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장영수 장수군수 선거캠프 직원 A씨(48)에 대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6·13 지방선거 당시 선거캠프에서 회계업무를 맡아 일을 하던 중 캠프 자원봉사자들에게 수차례에 걸쳐 300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에 의하면 법정 수당·실비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보상 등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선거운동과 관련해 금품 기타 이익을 제공 또는 수령할 수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1일 6·13 지방선거에서 선거운동 문자 메시지 발송 횟수를 초과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유진섭 정읍시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유 시장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10차례 자동 동보통보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상 문자메시지 발송은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후보자와 예비 후보자로 한해 8차례로 제한하고 있다./김용기자·km4966@
전주완산경찰서는 30일 성모 마리아상에 낙서한 혐의(재물손괴)로 A씨(34)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께 전주시 한 성당에서 성모 마리아상을 스프레이로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지인의 지속적인 성당 권유로 화가 나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