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박혜숙 의원은 22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이나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교통권’은 철저히 외면되고 있다”면서 “전주시도 보행자를 우선 보호하는 생활도로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의 40%가 보행자 사고로 나타났다”며 “따라서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훨씬 커졌고 이로 말미암아 보행자의 교통권 회복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어 “송천동의 경우, 일부 지역이지만 휠체어·유모차를 끌고 동네 한 바퀴를 나들이할
전주시의회 박현규 의원은 22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주시의 양봉농가 지원책은 주요한 농업지원정책의 중장기적 플랜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꿀벌이 없을 경우 과수 등 꿀벌을 통한 수정이 필요한 농업부분의 생산성과 농산물의 품질은 형편없이 떨어질 것”이라며, “(때문에 양봉산업은) 국가적 차원의 기간산업으로 집중 보호·육성해야 할 중요한 산업”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벌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전주시는 양봉농가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진행해
전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22일 오거리광장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여성폭력예방시설 종사자, 지역아동센터장, 학생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추방을 위한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폭력방지 행복지킴이 선서에 이어 국악크로스 오버팀과 성심여중 엘핀동아리 공연, 폭력추방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앞으로 전주단오제와 국제발효식품엑스포 등 축제장에서 폭력근절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 전주시가 아동․여성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문관기자
전주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센터는 22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완주·전주 드림스타트사업의 연계 활성화와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완주·전주드림스타트 및 희망복지지원단 소속 실무자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자원 연계 방안과 효율적인 사례관리’에 대한 특강에 이어, 두 지역 드림스타트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완주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완주·전주드림스타트가 경쟁 상대가 아닌 협력과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앞으로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두 지역
전주시 덕진구 민원봉사실은 22일 구청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목소리를 디자인하는 전화응대’라는 주제의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화응대의 중요성 △상황별·단계별 전화응대 요령 △호감가는 음성연출 방법 등 민원인과의 전화통화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강사로 나선 한경희 C&K company 대표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전화응대의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세부적으로 설명하며 “친절한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덕진구 민원봉사실은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덕규) 임직원 40여명은 22일 완주군 봉동읍 구미리 서두마을을 찾아 다알리아를 재배하는 신현재씨 농가에서 구근캐기, 상토나르기, 잡초제거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직접 참여한 이덕규 이사장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주시와 완주군이 같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완주군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도에 출범한 전주시설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은 50명의 회원이 독거노인 돕기, 헌형, 양로원 방문, 중고물품
전주시의회 이옥주(비례대표) 의원이 자림복지재단에 대한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제30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사회복지재단 전주 자림원은 전북도의 감사에서 각종 위법 사항이 적발됐다”며 “전주시는 이에 응당한 행정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무관청인 전북도와 전주시의 허가 없이 이전 보상금의 이자수입을 직원 퇴직금(3억 2000만원)으로 사용했다”며 “또한 이전 보상금으로 수익사업용 원룸(5억 9000만원)을 구입하는가하면 목적사업 외의 임대사업으로 사용한 사실도 적발됐다
전주시 덕진구는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 3월부터 최근까지 35가구에 대해 도배와 장판교체, 미장, 타일, 방수공사 등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는 또한 나머지 115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 역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숙이 생활복지과장은 “함께 살아가는 덕진구를 만들기 위해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덕진구는 앞으로도 이 같은 사업은 물론 저소득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
제7회 전국스쿼시선수권 대회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전북체육회관과 전주대학교 스쿼시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계획이며 특히 학생부의 성적은 대학 진학과도 이어지는 만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이일홍 전주시 체육청소년과장은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가 전국 최고 수준의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오재승기자·ojsnews@
다가구주택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행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건축법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조례에 위임됐던 사항과 조례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는 내용의 전주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6월 초 공포 시행할 계획이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건축위원회 심의에 대한 공정성 확보를 위해 위원 또는 그 배우자나 친족이 심의안건의 당사자인 경우 해당심의에서 제척하도록 하는 등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규정을 신설하고 심의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 건축위원
전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탄소산업도시 구축과 확대를 위해서는 관련 기업 유치와 집적화를 위한 완주지역 단지조성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탄소산업 수도로 상생 발전 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전주시는 22일 전주·완주 탄소산업권역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기업인,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 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정부 탄소산업 자문위원이자 충남대 교수인 이영석교수(한국탄소학회 총무)는 전주·완주 탄소산업권역 기본구상(안) 발제를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전주·완주 탄소산업권역 설정 등 산업 동
전북도교육청 교육혁신과 방과후학교 담당 유재복(사진) 장학관이 전국 방과후학교 담당자 협의회장과, 전국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자치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전국 방과후학교 담당자 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방과후학교 담당자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지방이양사업으로 추진 중인 방과후학교의 효율적인 추진과 내실화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국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자치협의회는 시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 및 지자체 공동운영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협의회로, 지원센터의 발전과 역할 정립 및 컨설팅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
삼례공고 김상기(사진) 교사가 제2회 대한민국 스승상 중등부문 녹조근정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상기 교사는 마이스터고 교사로서 창의적인 수업혁신을 통한 소질 있는 학생 발굴지도로 2011년과 2012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토록 지도하는 등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키워주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각종 교과연구대회, 학술대회 사례발표, 논문 발표 등 창의적 수업 모델 개발 및 확산에 기여했으며, 특기‧적성을 갖춘 기술 영재학생들을 발굴해 방과 후 지도한 결과 발명특허출원을 2건을 획득하기도 했다.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전주비전대(총장 홍순직)에 100KW급 태양광 발전소가 2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 발전소는 한국남동발전소와 협력업체인 STX솔라, SDN, 탑선, 한빛디엔에스의 지원으로 3억여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조성됐다. 발전소는 앞으로 청정 그린캠퍼스 조성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시설로 이용된다. 또한 태양광 발전으로 얻어진 전기 판매 수익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비전대는 환경부가 전국 7개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그린 캠퍼스 사업’ 선정 대학으로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정부로부터
전주대 호텔경영학과(학과장 임현정)가 해외 호텔 취업 100명을 달성했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지난 2000년 개설된 이후 본격적으로 호텔인력을 양성해왔으며, 2006년부터 첫 해외호텔 진출을 시작으로 싱가폴과 중동 미국 필리핀 등 해외 유수호텔에 100명이 취업하는데 성공했다. 전주대는 이에 따라 23일 오전 10시 30분 스타센터 다목적홀에서 ‘해외취업 100명 달성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싱가포르 콘레드 호텔 Mr. Andy Khor 인사부장,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 Mr. Bernhard Brender 총지
전북대(총장 서거석) 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BI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S등급)에 선정됐다. 또한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아 전주 팔복동에 설립된 희망전북 창업보육센터(POST-BI)도 우수 기관(A등급)에 선정됐다. 전북대 창업보육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성공 창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투자와 경영, 기술 등 각 분야별로 1대 1 멘토링을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했고, 마케팅 및 특허 등의 인증 지원도 체계적으로 갖춰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철생 창업보육센터장(공대 기계설계공학부 교수)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만
-10억원 이상 정책사업 등 최종결재 전 반드시 감사부서에 일상감사토록앞으로 교육관련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해서는 사전 심사를 거치는 등 감사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전북도교육청이 행·재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줄이고, 감사의 효율성과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일상감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기관의 주요 정책의 집행업무 등에 대하여 집행부서와 독립된 감사부서에서 최종결재권자의 결재에 앞서 그 업무의 적법성·타당성 등을 점검·심사하는 사전 예방적 감사. 이번 조치는 최근에 잇따라 발생한 학교 행정실장의 공금 횡령
진통 끝에 통과된 전북도교육청 인사실태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인사특위) 문제가 이번에는 시민사회단체간의 치열한 찬반 논란을 일으키는 등 장외공방으로 가열되고 있다.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승우, 전북교총)는 21일 “최근 전북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부결되면서 품앗이 서명 논란을 빚었던 인사특위가 전북도의회 본의회를 통과한 것에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북교총은 “도교육청이 김승환 교육감 취임 후 특정단체 중심의 측근인사와 보은성 특혜 인사를 단행하고 개방형·계약직 공무원들을 무분별하게 채용, 조직 내 위화감을 조성한
가짜 국가인증 심볼과 마크를 붙여 건강식품을 판매한 부자(父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1일 가짜 국가인증 마크를 붙여 건강식품을 판매한 서모(57)씨 등 2명을 식품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최근까지 진안군 진안읍에 자신이 운영하는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에서 민물장어 복분자중탕에 허위 국가인증 마크를 붙이는 등 모두 12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과 추출 가공식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절차를 밟지 않고 허위로 인증마크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친구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유포시킨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21일 친구의 성기를 찍은 대학생 이모(18)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카메라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19일 오후 4시께 익산시 모현동 한 노래방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친구 천모(19)씨의 성기 등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씨는 장난을 치기 위해 천씨를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신혜린기자·say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