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일 청소년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이모(46)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정모(46)씨 뒤를 쫓고 있다.이들은 올해 초 군산시 한 유흥업소에서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국적의 미성년자 10명을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난 4월 18일 현장에서 이씨와 정씨를 체포했다. 미성년 외국인 여성은 혼란한 틈을 타 도주했으나 경찰에 모두 붙잡혔다.조사 중에 있던 정씨는 현재 자취를 감춘 상태다.경찰은 이들 외에도 단속을 방해한 업주 김모(45)씨 등 3명에 대해서도 공무집행방해 혐의 검거했다.경찰
군산해양경찰서는 3일 무허가로 잠수장비를 이용해 어업을 한 혐의(수산업법 위반)로 A씨(51) 등 4명을 적발했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2일 자정 20분께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해상에서 잠수장비를 이용해 불법으로 해삼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은 불법으로 채취한 해삼 200kg와 허가받지 않고 사용한 잠수장비를 압수했다./김용기자‧km4966@
전주완산경찰서는 3일 주차된 차량을 치고 연락처를 남기지 않고 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A시의원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시의원은 지난 2월 9일께 양로당에 위문품을 전달하기 위해 트럭을 몰던 중 주차된 2개의 차량을 치고 연락처를 남기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혐의를 확인하고 조사 중에 있다”며, “여죄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하고 있어 자세히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익산경찰서는 3일 전북지역을 돌아다니며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6)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오후 7시 40분께 익산시 석탄동 한 주차장에서 차키가 꼽혀 있는 트럭을 훔쳐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트럭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이동수단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전주덕진경찰서는 3일 집 보러 와서 주인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6)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2일 오전 2시께 전주시 송천동 한 아파트에 동거인 모집을 보고 집주인 B씨(28)와 술자리를 가지던 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 5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지난달 30일 오후 8시 2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원룸에서 A씨(24)가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원룸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경찰은 A씨가 발견당시 유서가 발견되지 않고 혈액에서 일산화탄소가 검출되지 않은 점 등을 수상히 여겨 주변 CCTV 확인 결과 지난달 28일 B씨(30)가 A씨의 원룸에 몇 차례 찾은 장면을 포착해 추적했다.하지만 B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 2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모텔 객실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모텔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변사체 신분조회를 통해 B씨를 확인했다.경찰 관계자는 “
2일 정오 30분께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이 불은 임야 2000㎡를 태우고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전북도와 소방당국, 산림청은 98명의 인원과 헬기 3대 등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도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50분께 대전-통영고속도로 상행선 덕유산 휴게소 인근에서 고속도로를 건너던 A씨(23)가 B씨(45)가 몰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반대편 휴게소로 이동하려고 중앙분리대를 넘으려다 사고를 당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남원경찰서는 2일 부부싸움 중 둔기로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A씨(62·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자정께 남원시 노암동 한 아파트에서 남편 B씨(63)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군산경찰서는 29일 쇼핑몰에서 의류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34·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정오 10분께 군산시 조촌동 한 쇼핑몰에 들어가 70만 원 상당 코트를 유모차에 실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자녀와 함께 쇼핑을 하던 A씨는 우발적으로 욕심이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전북지방경찰청은 구절초 테마공원 교량공사 비리 관련해 정읍시청 공무원 A씨와 브로커 B씨를 각각 금품수수와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정읍 구철초 테마공원 출렁다리 조성 사업에서 업체 선정과정에서 공사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백만 원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23일 오후 11시께 이 사건과 관련해 정읍시의회 C시의원의 사무실과 승용차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C의원은 공사 브로커 B씨 등으로부터 수백만 원을 받고 특정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정읍시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군상해양경찰서는 28일 술에 취해 선원에게 선박 운항을 지시한 혐의(해사안전법 위반)로 A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해양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2시 20분께 군산시 옥도면 횡경도 북쪽 해상에서 점심식사 중 선원과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시지 않은 B씨(59)에게 어선 운항을 맡긴 혐의를 받고 있다.해양사고에 대처해야 하는 선장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선원에게 위험부담을 전가하는 일을 막기 위해 해사안전법은 ‘누구든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선박을 운항하거나 이를 지시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군산해경 관계자는 “선장
27일 오전 1시 50분께 정읍교도소 화장실에서 A씨(82)가 숨진 채 발견됐다.이는 당직 순찰 중에 있던 교도소 교도관이 발견했다.교도소에 따르면 A씨는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죄(살인미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교도소 관계자는 “발견당시 A씨는 화장실 변기에 목을 맨 상태였다”며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전주덕진경찰서는 27일 교회에서 헌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9)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6시 40분께 전주시 진북동 한 교회에서 20만 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8차례 현금 2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27일 오후 2시께 익산시 인화동 한 도로에서 병원 외벽작업을 하던 크레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차된 차량 2대가 파손되고 전깃줄이 끊어져 일대 2가구가 전기공급이 중단됐다.전기는 오후 5시 20분께 다시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크레인 지지대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전주완산경찰서는 26일 보이스피싱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조직 전달책 A씨(32)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께 B씨에게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겠다고 속여 2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금융업체에서 일하는 것인줄 알고 시키는 대로 했을 뿐 보이스피싱인 줄 몰랐다”면서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조직 수법이고 충분히 인지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A씨를 구속했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전주완산경찰서는 26일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6)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30일 오전 3시께 전주시 삼천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B씨(48)의 차량에서 현금 130만 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27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가정불화로 최근 집에서 나와 생활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범행을 이 같은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다수의 동종전과가 있는 점과 지난 2월 출소 한 뒤 또 범행을 저질러 구속했다”고 말했다./김용기자·
지난 24일 자정 40분께 임실군 운암면 한 도로를 달리던 BMW M5 차량에서 불이 났다.운전자의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오더니 차량 뒤쪽에서 연기가 났다”고 119에 신고했다.다행이 이 불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대부분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7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인 원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순창군수 황숙주(71)와 무주군수 황인홍(62)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황숙주 순창 군수와 공무원 11명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수 치적 등을 130여 차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 공유, 추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상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 등은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황 군수는 “주민에게 행정을 알리기 위해 SNS에 글을 게시했다”고 해명했으나 경찰은 선거법
신생아를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쓰레기장에 유기한 20대 산모가 검거됐다.익산경찰서는 25일 아이를 키울 수 없다는 이유로 신생아 시신을 유기한 혐의(영아살해 등)로 A씨(23·여)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께 익산시 남중동 거주하던 원룸에서 낳은 신생아를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원룸 앞 분리수거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원룸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고 화장실 변기에 9시간가량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다음날 오전 8시 20분께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