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전금옥)이 ‘2019 개정 누리과정 놀이 중심 교육과정 맛보기’ 연수를 실시했다.16일 오후 2시 30분 연 연수에는 도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과 유아교육 담당 교육전문직원 200명이 함께했다.2020년부터 적용할 국가수준 교육과정에 맞춰 유치원 교원의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다.누리과정 개정 작업에 참여한 한국교원대학교 오채선 교수 강의와 교원들 질의응답이 잇따랐다.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놀이학습에 대한 교사들 고민을 덜어주고 놀이수업 역량을 키워주는 연수가 더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
전북도교육청 국정감사 자료가 다소 부실했다는 지적이다.국회의원들의 교육청 요구 자료가 수 백 건에 달하는 반면, 그들이 낸 국정감사 자료는 예년과 다를 바 없다는 것. 때문에 15일 국정감사에서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외 특별한 내용이 없다고 했다.전북교육청이 올해(10월 14일 기준) 국회에서 요구받은 자료 건수는 660건이다. 도교육청 해당부서는 기존 내용을 요청에 맞게 정리, 분석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위원 쪽에서 요청하는 자료의 경우 같은 내용이라도 영역이나 기간 등 제각각이다. 전과 달리 권위를 탈피하
구성애 성교육 전문가가 전북도교육청을 찾는다.1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여는 특강 ‘구성애의 성 이야기’에선 자녀의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부모 역할을 나눈다.강의가 끝나면 성교육 관련해 질의응답하고 강의 만족도를 조사한다.사단법인 푸른 아우성 대표이자 성교육 전문강사인 구성애 씨는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뒤 청소년을 위한 내일여성센터 부회장, 교육과학기술부 성교육 특별위원회 위원, 교육부 성교육 자문위원을 지냈다.책으로는 등이 있다.참여를 원하는 학부모,
상산고 등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관련 발언이 일반고 역량강화와 교육 정상화 방안으로 이어졌다. 전북대 비위 사실과 도내 대학 경쟁력 강화 방향도 오갔다.국회 교육위원회가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주 전남대에서 전북교육청을 비롯해 4개 교육청 대상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전북교육청에는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 타당성과 자사고에 대한 견해를 주로 물었다. 새롭거나 특별한 사안은 없었다.전희경 위원은 “김승환 교육감이 자사고를 사회악으로 단정하고 없애기 위해 작의적 기준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느꼈을 혼란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이하 협의회)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노조’)와 임금교섭에 합의했다. 협의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본급, 교통보조비, 근속수당, 맞춤형복지비 등 10년차 기준 연 113만1천원 인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상된 교통보조비를 기본급에 산입함으로써 임금 체계의 합리성을 담보하였으며, 근속수당 인상으로 장기 근무자에게도 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 또 2020년 기본급을 사전 타결함으로써, 매년 기본급 인상에 대한 갈등을 미리 해소하면서 기본급을 최저임금 이상으로 설정하게 되었다. 1유
전라북도교육청이 진로교육 중점학교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방문 컨설팅한다.도교육청이 11월 1일까지 도내 초중고 진로교육 중점학교 12곳과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4곳 을 컨설팅한다.현장과 소통해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진로교육과 연계,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서다.도내 진로교육 집중 학년 및 학기제는 초 4곳, 중 3곳, 고 3곳 모두 10곳에서 운영하며 기업가정신기반 창업체험교육은 일반고 2곳에서 운영한다. 시행기간은 2019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1년.현장 방문 컨설팅은 14일 전
전북 지역 직업계고 선수들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12개 메달을 땄다.4일부터 11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선 전국 17개시도 대표 1천 847명이 참가해 50개 직종별 기량을 겨뤘다.도내 직업계고의 경우 13개교 77명이 30개 직종에 참여했다. 전주공고 김주승 학생은 자동차차체수리 직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리공고 김찬우 학생(건축설계/CAD)을 비롯해 5명은 은메달, 전북기계공고 이승제 학생(제품디자인) 등 6명은 동메달이다. 우수상은 2명, 장려상은 7명이다.지난해 금 1, 은 3, 동 7개
전북 지역 학교 중 도로와 인도를 구분하지 않은 곳 비중이 전국에서 4번째로 많다는 분석이다.김현아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초중고 도로보행로 구분 현황’을 보면 교내 도로가 있는 초중고 9천 335곳 중 30.6%인 2천 861곳이 도로와 보행로를 나누지 않았다.출퇴근길 교사가 운전하는 차에 학생이 치일 수 있는 상황, 전북은 통행로가 있는 761곳 중 46.8%에 해당하는 356곳이 도로와 인도를 분리하지 않았다.이 같은 미분리 비율은 전남(60.7%), 제주(54.0%), 충북(51.2%)에 이어 네 번째로 높다.전북도교
전북 지역 교육기관 국정감사가 15일 이뤄지는 가운데 어떤 내용들이 오갈지 관심이 쏠린다.국회 교육위원회가 전북도교육청과 군산대, 전북대, 전주교육대 대상 국정감사를 15일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에서 진행한다.감사 반장은 이찬열(바른미래당) 교육위원장이며 반원은 조승래 박경미 박용진 서영교(더불어민주당), 김현아 전희경(자유한국당), 임재훈(바른미래당)이다.이날 오후 2시 광주, 전남, 제주 교육청과 함께 감사를 받는 전북도교육청의 경우 자율형사립고(자사고), 고교상피제 등 다른 지역과의 차이점에 집중할 걸로 보인다.자사고인 상산고
전북도교육청이 소수직렬 인사차별을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지부장 김종태)는 14일 성명서에서 도교육청 소수직렬의 5급 사무관 정원배정을 제안했다.노조 지부는 “도교육청에서 근무하는 3천 900여 명 중 운전직, 조리직, 시설관리직 이 800여명이고 사무운영, 전기운영, 기기운영까지 포함하면 1천여 명을 넘는다”며 “그럼에도 이들은 소수직렬이란 이유로 5급 사무관이 될 수 없다. 정원규칙상 해당 정원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소수직렬이 기능직에서 일반직으로 넘어온 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독일 혁신학교 교사들이 전북 혁신 더하기 학교로 향한다.전라북도교육청이 2015년부터 진행하는 독일 혁신학교(Reformschule)와 전북 혁신⁺학교의 교사교류.올해는 독일 혁신학교인 빈터후데 교사 2명이 도내 혁신⁺학교인 남원초등학교, 회현초등학교, 회현중학교, 전주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한다.이들은 10일부터 19일까지 4교 수업참관, 문화수업, 교사 및 학부모 간담회 등에 참여한다. 도교육청 ‘배움과 성장의 수업한마당’에도 함께해 독일 혁신교육과 독일 학교 교사학습공동체를 나눌 예정이다.남원초, 회현중과 교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학교신설 시 심사 기준금액을 올해 안에 올려야 한다고 했다.교육부와 교육감협의회가 8월 연 제5회 교육자치정책협의회에서 대상금액을 현 100억 원에서 상향 조정하는데 합의했으나, 교육부가 중장기 검토로 답해서다.교육부 학교신설사업 중앙의뢰심사 및 투자심사(중투심)는 각 시도교육청이 의뢰한 100억 원 이상 학교와 교육시설 신설 적합성을 심사한다. 반면 광역자치단체 중투심 금액이 300억 원 이상이라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2일 발표한 중투심 결과의 경우 현행 제도를 따라 지역별 상황을 감안하지 못하는 등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공정임금제 이행과 제대로 된 정규직화를 촉구하며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연대회의는 10일 전북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부터 올해 임금 집단교섭을 시작해 10월이 됐지만 교육당국은 비정규직 차별해소를 위한 어떤 대안도 제시하지 않았다”며 “우리 절박한 요구를 외면한다면 17일 7월 총파업보다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 2차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연대회의는 기본급 52.45% 인상과 근속 수당 3만 7천 500원(급간간격 5천 원 인상)을 요구했다.교육당국은 기본급 1.8% 인상과 교통비
앞으로 학생이 교사를 때리면 강제 전학 또는 퇴학 처분을 받는다. 피해 교사는 교권 침해 학생 부모에게 상담 및 치료비를 청구할 수 있다.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원지위법(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시행은 17일부터다.시행령 개정안은 4월 개정, 공포한 교원지위법에 따라 가해 학생 징계와 피해 교원 보호 조치를 구체적으로 정한다.각급 학교 교장은 학생의 고의성, 심각성, 지속성, 교원과의 관계 회복 정도에 따라 처분 수준을 결정할 수 있다.처분 수준은 학교나
전라북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 추진 계획 설명회’를 갖는다.10일 오후 3시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에서 여는 설명회에는 일반고 96곳 교장 또는 교감, 담당자 약 200여명이 참여한다.‘자·신·감’ 프로젝트는 ‘배우고 싶은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학생 배움 중심 수업으로 신나게 활동해 함께 성장하는 감동적인 일반고를 만든다’의 줄임말이다. 단 한명도 포기하지 않는 학생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의미.주요 내용은 ▲학생중심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지원 ▲학생 배움중심 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 연수 지원
전북 지역 초중고 교사 7명이 최근 5년 간 금품 3천여만 원을 받았다는 지적이다.박용진 의원이 8일 교육부에서 받은 ‘2014~2019년 교사 금품수수 비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151건이다. 액수로 보면 13억 2천 264만 원으로 1건 당 890만 원 선이다.전북의 경우 약 2천 880만 원 규모 7건이 적발됐다. 건수는 경기(40건), 서울(23건), 충남(17건), 부산(15건)과 광주(13건), 대구(10건), 경남(8건)에 이어 8번째로 많다.강원 세종 제주 충북이 각 1건, 대전이 0건이고 높은 도덕성을 요
전라북도교육청이 혁신고의 참학력 기반 교육과정 운영과 활성화 방안을 나눈다.도교육청이 8일 3층 참학력 지원센터에서 협의회를 연다. 대상은 도내 혁신고등학교 16곳 담당자, 희망교원, 교육전문직원 20여명이다.논의 사항은 ▲전국 혁신고 네트워크 운영 현황 공유 ▲전북 혁신고 네트워크 운영 활성화 방안 ▲참학력 기반 교육과정 중심 혁신고 운영 방안 ▲혁신고 지원 방안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랜 시간 축적한 혁신학교 철학과 사례를 공유해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참학력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혁신고 교육력
전북체육중고 태권도부 일부 학부모들이 코치 2명의 불법 찬조금 의혹과 관련, 자발적이라고 해명했다.학부모들은 7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부모들이 돈을 걷어 총회에 납부했다. 학교 예산만으론 아이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자율적이기 때문에 내지 않는 학부모도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김영란법 시행으로 회비 납부가 문제될 수 있다고 판단, 회비를 학교 회계에 포함해 달라 요구했다. 그러나 학교는 업무과중과 타 종목 형평성을 이유로 거절했다”며 “현재 코치들이 학생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아 아이들은 3개월 동안
정읍 한솔초 6학년 박주은 학생(지도교사 한솔초 한승인)이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수상작은 ‘밀.당 옷걸이’다.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대회에는 전북 학생 작품 18점(초등학교 14점, 중학교 1점, 고등학교 3점)을 포함, 300점이 출품됐다.18명 모두 수상했는데 최우수상 1명, 특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1명이다.최우수작 ‘밀.당 옷걸이’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옷걸이가 불편하다는 생각에서 비롯됐다. 쉽게 밀어서 끼우고 당겨서 뺄 수 있어 사용하기 편리한 게
도내 직업계고 13곳 77명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다.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13곳 77명이 4~11일 부산광역시에서 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기량을 겨룬다.참여종목은 폴리메카닉스, 용접, 그래픽디자인, 산업용 로봇, 자동차차제수리, 화훼장식 등 30개다.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단 1천 847명과 관계자 2만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입상자 중 일부는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직종별 금메달 수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권을 얻는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