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김제시와 함께 28일 김제 대율저수지 인근 오토 캠핑장 일원에서 도민, 유관기관, 공무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강해원 환경녹지국장, 정성주 김제시장, 공무원, 임업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해 편백나무, 문그로우 1,050그루를 오토캠핑장 부지에 심었다.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사에 참석한 도민들에게는 내 나무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감나무, 미니철쭉 등 900그루를 나눠주는 행사도 병행됐다.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제3기 전북특별자치도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를 위촉해 내실 있는 건축 제도를 운영한다.전북자치도는 28일 제3기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번 제3기 민간전문가는 '전북특별자치도 건축기본 조례'에 따라 2024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 공공건축관련 정책 발굴 및 자문 등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건축·도시 디자인 강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총괄건축가로는 전주대 건축학과의 김준영 교수가 위촉됐고, 공공건축가로는 역량 있는 건축사, 기술사, 교수 등 총 30명이 위촉됐다.김 교수는 서울대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봄 신학기를 맞아 지난 3월 4일부터 22일까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집단급식소 380개소를 대상으로 도‧시‧군 및 교육청이 합동으로 집단급식소에서 제공하는 다빈도 제공식품, 비가열식품 및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5종과 노로바이러스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두 적합했다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향후에도 식중독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식품위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식
전북자치도가 2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615억 원을 푼다.도는 오는 4월 1일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자금 규모는 총 615억원으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50억원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 20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40억원 ▲경영안정자금 225억원 등이다.신청기간은 자금별로 다르다.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4월 1~5일, 경영안정자금은 4월 8~12일 벤처기업 육성자금 4월 22~26일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 5월 1~8일까지다.각 기간동안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대통령실은 28일 최고의 정책 제안으로 ‘도심 속도제한 탄력적 운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정부 출범 이후 홈페이지에 대국민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민제안’을 만들고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받았으며, 이 중 60개 제안을 실제 정책으로 추진해 왔다. 그 중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민제안 올스타전 설문조사 결과를 이같이 공개했다. ‘도심 속도제한 탄력운영제’는 보행자 통행량이 적은 구간은 제한 속도를 시속 50km에서 60km로 상향하고, 학생 통행이 거의 없는 심야 시간에는 스쿨존 속도제한을 완화하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74억8천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 평가액 변동 등에 따라 지난해 3월 신고된 재산(76억9천700만원)보다 약 2억1천600만원 감소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신고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윤 대통령 신고 재산은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주택을 비롯해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명의 부동산과 예금이 대부분이었다. 윤 대통령 본인 명의 재산은 은행 예금 약 6억3천만원이었다.김 여사는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의 임야와 창고 용지, 대지, 도로 등 2억9천568만9천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24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사항 공개' 자료에 따르면 김 지사는 재산을 25억 3276만 5000원으로 신고했다.이는 지난해 신고한 28억 739만 5000원보다 감소한 수치다.아울러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2169만 2000원으로 신고하기도 했다.또 국주영은 전북특별자도의장은 1억 9247만 7000원, 우범기 전주시장 1억 529만 6000원, 강임준 군산시장 5188만 4000원, 정헌율 익산시장 4억 9337만 7000원,
이번 4.10 총선에서 ‘정권심판’ 태풍이 전북을 관통할지 주목된다.새만금잼버리 부실운영에 대한 책임론이 새만금 예산삭감과 사업 전면 재검토라는 후폭풍이 이어진 가운데 전북 10개 의석 축소 논란이 불거지며 불어닥친 전북홀대론의 거센 반발로 해석된다.본보와 전북도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 등 도내 언론 3사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도내 14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22대 총선 관련 전북지역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전북도민, 전북홀대 일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27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국가예산 신규사업 3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1차 확정했다.현재 도가 발굴한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은 562건으로 국비요구액 7243억원 상당이다.앞서 도는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국책사업 발굴추진단과 전북연구원, 14개 시군과 함께 신규사업 발굴에 매진해 왔다.신규사업의 경우, 안정적 재원확보의 기초가 될 뿐만 아니라 이에 기반한 계속적 사업확장의 시발점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자립준비청년 등에 대한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27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전북 자립지원사업에 대해 자문과 협력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협의체를 개최했다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협의체는 도내 청년들의 자립준비를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의회, 시설, 학계, 변호사, 자립준비청년 등 9명 위원으로 구성됐다.이날 구성 후 처음으로 개최된 자리에서 자립지원사업에 대한 자문과 협력방안, 자립정착금 지원 관리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자립정착금 관리 방안으로는 사전 필수교육, 법적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법률지
정부가 2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지정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종합지원방안 등을 내놓았다.이번 정부의 종합지원방안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대한 지원은 ▲전력 설비 조기 구축 ▲고농도 염수 처리기준 명확화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저금리 융자 지원 등 3개가 명시됐다.또 새만금을 포함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등에 실시간 고도 분석센터 및 전기차용 리튬전지 화재 안전 평가센터 등을 본격적으로 구축해 이차전지 실증기반을 마련하고 오는 5월 배터리 아카데미를 출범해 이차전지
새만금의 개발이 시작된 이후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관할권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는 군산시가 지난 2021년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한 ‘구 지방자치법 제4조 제3항’의 위헌소헌에 대한 선고가 28일 예고됐기 때문이다.27일 전라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헌법재판소의 28일 예고된 선고목록에 ‘구 지방자치법 제4조 제3항 위헌소원(2021헌바57)’이 포함됐다.2021년 대법원이 군산시가 행정안전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새만금 방조제 일부구간 귀속 지방자치단체 결정 취소’에 대해 당시 행안부의 결정에서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된다.27일 전북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28일부터 투표 전날인 9일까지 후보자 측은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는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세대 별 선거공보를 발송한다.후보자와 배우자,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은 후보자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후보자 측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광장과 길거리 등 마이크와 스피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 최홍우 국민의힘 후보, 김종훈 무소속 후보 등 3명의 후보 모두가 새만금개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먼저 이원택 후보는 김제·부안·군산의 대도약을 위해서는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개발이 중요한 만큼, 새만금의 가치와 비전을 새롭게 정립, 항만·공항·철도 등 새만금 트라이포트의 조기 완공을 통해 새만금 개발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또 새만금에 RE100 산단을 조성해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기반의 새로운 경제체제를 선도하는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대통령실은 27일 대선 공약인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시 설치'에 속도를 내 줄 것을 관계부처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공지를 통해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공약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했다"며 대선 공약을 환기하며 이같이 알렸다. 윤 대통령은 2021년 7월 대전·충청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의회와 행정부처가 지근거리에 있어야 의회주의가 구현되고 행정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민주당이 전북 의석을 석권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더불어민주당 전북 후보들은 2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후보들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전북을 발전시킬 유일한 선택지는 민주당"이라며 "올해 총선의 시대적 과제는 정권 심판이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정치, 경제, 외교, 노동 어느 하나 후퇴하지 않은 분야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회견에는 한병도 도당위원장을 비롯, 김윤덕, 이성윤, 정동영, 이춘석, 윤준병, 박희승, 이원택, 안호영 후보 등 9명이 참석했다.후보들은 "윤석열 정부는 전북의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후보의 26일 밤 열렸던 'KBS 후보자 토론회' 불참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이날 이 후보는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BS 방송토론회를 앞두고 제작진으로부터 '김건희 종합특검'이 아닌, '김건희 여사 종합특검'으로 자막을 변경해 방송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진상조사와 대국민 사과가 선행되기 전까지 KBS 방송토론회를 전면 보이콧하도록 하겠다"고 불참을 선언했다. 이 후보는 토론회에 참여하고 싶었고 준비도 많이 했지만 소신에 반했고 철학을 지키기 위해 참여하지 않았다며 다
정부가 학교용지부담금과 영화관입장권부담금 등 18개 부담금을 폐지하고, 농지보전부담금과 폐기물처분부담금, 전력산업기반부담금 등 14개 부담금은 금액을 감면하기로 했다.또 총 263건의 규제에 2년간 한시적으로 적용을 유예한다. 중소기업 지원에 42조 원을 공급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리스크 관리 보증도 5조원으로 확대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 수준으로 국민과 기업에 부담을 주는 부담금을 정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정부가 필수의료 특별회계를 신설해 의료개혁을 위한 과감한 재정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7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무너진 지역·필수의료를 제대로 재건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접근을 뛰어넘는 전혀 새로운 과감한 방식의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내년 예산은 의료개혁 5대 재정사업 중심으로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5대 재정사업은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지역의료 발전기금 신설 ▲필수의료 재정지원 대폭 확대 ▲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 재원 확충 ▲필수의료 연구개발(R&D) 예산 대폭 확대다.윤석열 대통령
주차금지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정문 앞에 들어와 있는 민주당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윤준병(정읍고창) 후보 차량/고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