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및 이·통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시기별 제한 행위와 업무추진 시 공무원이 지켜야 할 선거 규정과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의 선거 관여 및 정치 관계법 위반행위 금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를 초빙해 공직자들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공직선거법 규정과 이·통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의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군산지역 성씨 분포 현황과 사라져가는 성씨 문화를 정리, 소개한 책자 ‘군산 마을의 성씨 下(하)’를 발간했다.이미 1990년도에 발간한 ‘옥구군지’에서 성씨 분포 현황을 소개했으나 이번 책자는 30여 년이라는 세월이 지남에 따라 변화한 성씨 현황을 다시 정리하고, 시민들의 뿌리인 성씨를 조사해 소멸해 가는 군산지역의 지역사와 향토사 자료를 수집하고 자료화해 도시화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라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집성촌과 성씨 문화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2022년 군산의 11개 읍면 중 ‘옥구읍·옥
군산시 치매안심센터는 18일 군산시 한의사회와 한의 치매 예방관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4개월간 한의 치료 서비스를 지원해 치매로 이환을 예방하고, 치매 증상을 지연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정 한의원은 한약과 침구 치료를 주 2회, 4개월 이상 시행하며, 군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 저하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자를 우선 선정해 1인 최대 70만 원의 한의 치료
군산시는 18일 전체 부서장과 읍면 동장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주요업무계획 공유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강임준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신규 사업의 추진 방향과 예상 성과 등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2024년에는 650개의 사업이 추진되며 가장 중요도가 높은 역점 사업은 84개, 주요 사업 167개, 일반 399개 사업을 추진하며 이 중 13%인 112개 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지난해 말 인구 26만이 무너지며 인구 감소 및
㈜엔아이티(대표 김주한, 이강욱)는 17일 희망2024 나눔캠페인 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000만 원을 군산시에 맡겼다.㈜엔아이티는 이날 성금 기탁으로 지난 22년 1월 나눔명문기업 약정회원에 가입하며 이웃돕기 성금 3,000만 원을 시작으로 모두 1억 원을 기부해 나눔명문기업으로 등록됐다.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주한, 이강욱 대표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회현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이 가공 능력을 각계에서 인정받고 있다.회현농협(조합장 김기동) 미곡종합처리장은 우수한 양곡 사업 성과에 따라 외부 각 기관으로부터 각종 상을 받았다.체계적인 품질관리로 회현농협 ‘옥토진미’ 쌀은 정부 기관에서 선정하는 ‘2023년 전북 우수브랜드 쌀’에 전체 2위와 농협 부문 1위에 선정되고,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2023년 팔도 농협 쌀 대표브랜드 쌀’ 우수상을 받았다. 이러한 양곡 사업의 우수한 성과로 강형석 회현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장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최윤호 계장
새만금개발공사는 17일 산업재해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기관 최고경영자, 관리 감독자와 관련 업무 담당자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급 사업 안전관리 절차에 대한 설명회를 했다.이번 설명회는 새만금개발공사의 사업장뿐만 아니라 도급 사업까지 중대산업재해 예방 환경을 조성해 이를 통해 공사와 협력업체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관련 내규를 정비하고, 고용노동부 도급 사업 안전 보건 관리 운영매뉴얼을 토대로 도급인의 의무와 시행
군산시는 17일 전북도청에서 열리는 출범 전야제와 연계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축하 행사’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했다.이날 오후 2시 열린 이번 행사는 128년 만에 새롭게 출발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는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이뤄졌다.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등 관내 주요 인사를 비롯해 많은 시민이 자리한 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민지가 꾸미는 축하공연으로 군산시민이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 출범을 기원하고 축하하는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강임준 군산시
국립군산대가 서울대와 함께 군산 다문화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국립군산대학교는 학교 사회봉사센터에서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과 협업해 군산지역 다문화가족 대상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국립군산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학생단원 30명은 19일까지 40여 명의 군산지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꿈 찾기 프로그램 ▲로드맵 설계 ▲힐링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군산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학생이 지역을 뛰어넘어 매주 온라인 회의를 통해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대학 간 학생 교류 및 네트워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지난 16일 스테이관광호텔에서 열린 ‘2024년 군산시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용승)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신년 인사, 떡 커팅식, 후원금 전달식 등 진행됐다.김영일 의장과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2024년 군산시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에서 “갑진년 새해 우리 군산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사회복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여러분께 힘찬 응원의 박수를 드린다”라고 했다.이어 “여러분이 있어 시민이 행복한 군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라며 “갑진년 청룡의 기상으로
군산소방서가 지난해 군산지역에서 벌인 현장 출동 가운데 구급 출동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군산지역에서 나선 현장 출동 건수는 모두 2만 6,605건으로 이 가운데 ▲구급 출동이 전체 81.2%인 2만 1,616건으로 가장 많은 출동으로 기록됐다.이어 ▲구조출동이 15.8%인 4,222건이고, ▲화재 출동은 2.8%인 767건으로 조사됐다.출동 건수도 하루 평균 72.8건, 19.7분마다 현장 출동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구급 출동한 2만 1,616건 가운데 구급 이송 인원은 1만 1,99
국립군산대학교 RIS 에너지신산업 사업단(단장 장민석)이 전북지역 에너지신산업 인재 양성 및 연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국립군산대학교는 2023년도부터 전북지역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 사업에서 에너지신산업 분야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429억 원의 예산으로 전북지역 에너지신산업 기업 및 8개 참여대학에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기준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17억 원,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 지원사업으로 45억 원을 들여 지원하고 있다.또 올해부터는 기업에 직접 지원하는 사업까지 더해 전북지역의 미래 먹거리
군산시 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건강동아리 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산시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서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내용의 건강동아리 활동을 구성 및 지원해 530명이 참여하는 등 대상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20~50대 여성이 모인 ‘산소 미인’ 건강동아리는 전문 강사 지도하에 비누공예 및 천연제품 만들기, 건강 체조 동영상을 통한 유산소 운동, 운동관리실 기구 사용한 순환 운동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비누와 생활용품 등을 직접 만들고 동아리원들끼리 자율 운동을 하며 성취감
군산시가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 학습 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재선정됐다.군산시는 국비 1억 800여만 원을 확보했으며, 전체 사업비 2억 1,700만 원을 장애인 평생 학습 도시 운영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장애인 평생 학습 도시 운영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 군산시는 계속 지원 48개 지자체 중 사업비가 다섯 번째로 많다.2024년도 장애인 평생 학습 도시 주요 추진 사업은 2023년도 추진 결
군산수퍼마켓협동조합(이하‘조합’)이 운영하는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이하‘센터’)가 ‘센터&회원 공동세일전’을 연중 진행한다.‘센터&회원 공동세일전’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물가 안정 기여를 위해 도입된 안심물가제 사업의 하나로, 골목슈퍼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인하를 위해 추진된다.세일전은 센터와 참여업소가 공동으로 매월 1회 추진하며, 센터에서 월 1회 최저 이윤으로 세일전 상품을 기획하고 소비자가격 인하 유도를 위해 품목별 판매 상한가를 설정하여 판매하면, 참여업소(골목 슈퍼) 는 세일 상
채이배(49, 전북 군산)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6일 ‘경제와 일자리 전문가’임을 강조한 뒤 군산의 자존심을 되찾고 군산 경제·문화를 2배로 키우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채 예비후보는 “그동안 1차 자격심사를 통과하고 군산에서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한 달 정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쳐오고 있다”라며 “군산 시민을 만나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군산의 경제와 정치가 퇴보하고 있고 군산의 자존심이 무너졌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군산에 필요한 일꾼은 경제를 알고 일자리를 만들 줄 아는 인물”
국회의원 김의겸(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6일 군산시청과 전북도 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김의겸 의원은 “새만금을 중국의 자본과 사람이 몰려오는 관문으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동북아 플랫폼 도시 군산’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여기에는 3대 특구와 상설 당정협의체가 세부 과제로 담겼다.그는 “폭주 기관차 윤석열 정권을 멈춰 세우겠다”라며 출마 이유를 밝힌 뒤 “기자 시절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렸고, 국회의원으로서도 최전선에서 가장 뜨겁게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웠다고 자부한다. 다가
군산산림조합(조합장 김성현)은 15일, 희망 2024 나눔캠페인 동참하며 이웃돕기 성금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장학금으로 각각 500만 원씩 모두 1,000만 원을 군산시에 맡겼다.군산시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으로 기탁된 장학금은 군산 지역인재의 발굴 및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기탁식에서 김성현 조합장은 “전달된 성금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성장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
군산 채만식문학관은 문학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여자도 문인이외다’를 2024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근대기 여성의 사회 참여와 지위 향상에 영향을 끼친 여성 문인과 문학을 조명하고자 문학 작품과 신문, 사진 등 관련 자료 20여 점을 전시한다.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에서는 일본 제국주의와 남성 중심 사회에서 차별받던 여성들의 인권과 인식이 개선되는 과정을 알아본다.2부 에서는 여성 해방과 계몽을 위해 싸운 대표적인 여성 문인 강경애, 김명순, 김일엽, 나혜
군산시는 귀 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이 어촌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24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매 지원 사업 대상자를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2024년 기준 만 65세 이하(1958. 1. 1. 이후 출생자)이면서, 군산시 전입일을 기준으로 군산시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해서 농어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귀 어업인(희망자 포함) 또는 군산시에 거주한 지 1년 이상이고 최근 5년 이내에 어업 또는 양식업 경영 경력이 없는 재촌 비어업인이다.또한, 최근 5년 이내에 해양수산부 또는 지자체에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