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연구회(대표 김현철 의원)가 최근 군산시와 김제시 지역에 입점하려는 대형 아웃렛과 관련해 상권 피해 최소화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전북도의회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연구회는 19일 군산시와 김제시 부단체장을 만나 “대형 아웃렛 도내 입점은 지역경제 기반을 송두리째 뽑힐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이들은 충남 부여 아웃렛이 입점하면서 인근 상권이 붕괴됐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군산과 김제에 입점할 경우 해당지역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상권까지 붕괴될 수밖에 없어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김제 아웃렛의 경우 김제시의
전북도가 외국인 환자 유치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의료관광 거점지역 육성을 위한 제도적 보완과 과감한 재정적 뒷받침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19일 전북도의회와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기반 조성 일환의 지역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에 원광대학병원 컨소시엄이 선정돼 메디컬전북 시대를 열었다.강영수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새로운 의료산업 블루오션 국가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몽골, 러시아를 외국인 유치 타깃지역으로 삼고 있는 전북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진.무.장, 임실)의원과 지역의 농협조합장은 씨제이제일제당(주)과 19일 진안군 부귀농협 김치공장에서 지역농축산물 매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의 양해각서는 진안·무주·장수·임실군지역의 농산물과 무주·진안·장수군 지역의 축산물과 진안부귀농협의 김치를 씨제이제일제당(주)이 매입함에 있어 거래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체결됐다는데 그 의미가 있어 보인다. 양해각서 체결 배경에 대해 박 의원은 FTA로 인해 국내 농축산업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식품관련 대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 국내 농축산물을 소비한다면 농업과 농촌
중소기업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공공구매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돼 눈기을 끌고 있다. 19일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익산을)의원실에 따르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는 것. 현행법은 중소기업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고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구매를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중소기업청장은 공공기관의 구매와 관련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입찰절차 중지 등을 포함한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주 중 공석이된 새 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일 청와대 및 복수의 여권 고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주 박 대통령이 새 총리 후보군에 대한 검증 작업을 마무리하고 (총리)발표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는 것. 한 여권의 관계자는"후임 총리 발표가 조만간 또는 금명간 이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후보자 지명과 발표 시점은 대통령이 정할 사안이지만, 결코 늦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현재까지 거론된 인사 중 법조계 출신 후보군이 유력한 전해지면서, 전북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손잡고 지역별 주민 행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측정하는 지표를 만든다. 19일 행자부에 따르면, 정읍시를 비롯, 부평구, 하동군 등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공동체행복지표 개발 및 조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가 성숙기에 접어들고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마을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단체 활동이 활발해지는 등 주민의 생활자치 의식이 많이 향상됐지만, 그동안 읍ㆍ면ㆍ동, 마을 지역 통계는 인구주택 총조사, 사회조사 등을 통해 부수적으로만 측정되어 조사영역에 한계가
4·29 재보선 대참패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좀처럼 해결책을 찾지 못하며 좌초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표의 어정쩡한 수습에 대해 비노 및 비주류 의원들이 연일 공세를 이어가고 있고, 심지어 당원들이 중앙당으로 찾아가 문 대표 등 지도부의 사퇴를 촉구하는 등 내홍이 더욱 격화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문 대표가 국면전환용 차원에서 본인이 쇄신안으로 내놓은 이른바 ‘초계파 혁신기구’의 위원장으로 안철수 전 대표에게 맡아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형국이
전북도가 ‘귀농귀촌 1번지’를 표방하며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도시민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어촌으로 이주해 거주를 희망하는 귀어귀촌인 유치에는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귀농귀촌보다 늦게 시작돼 인지도나 관심이 낮은 것은 사실이나 정부의 지원사업 빼고 도에서 추진하는 특별한 지원정책이나 프로그램 등이 전혀 없어 도시민 유인 조건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2년 90가구에 불과했던 전북지역 귀농귀촌 가구는 지난해 4285가구로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증가요인은 귀농귀촌을 돕기 위한 정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근)는 입법예고 중인 ‘전라북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조직개편 관련 업무 연찬회를 가졌다.행자위는 1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국가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인 국민안전처 출범으로 행정자치부 지침에 의해 재난안전기구를 국 단위인 도민안전실로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과 관련해 관련부서 의견청취 및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김연근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사항이니 만큼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최
전북도의회는 18일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의 201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결산검사 위원들은 오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20일간 전라북도와 교육청의 2014회계 세입·세출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와 사고 이월비 결산, 채권채무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김광수 의장은 “지방재정이 갈수록 어렵다”면서“필요한 경우 현장을 방문해 실사를 벌여서라도 예산의 낭비요인을 찾아 바로잡는 등 지방재정이 더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한 결산검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결
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도균)는 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도내 대학교에서 캠퍼스 선거카페 행사를 열었다.완산선관위는 이날 전주대학교에서 새로 선거권을 갖게되는 새내기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를 선거관 확립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산선관위는 19일 전주교대에서도 캠퍼스 선거카페를 진행한다.‘캠퍼스 선거카페’는 맛있는 커피를 제공함과 동시에 젊은 유권자로서 생각과 발상을 자유로이 표현할 수 있는 댓글달기, 포토존, 투표용지 발급기 등 투표용품 등을 볼 수 있는 선거 관련 정보존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완
전북도가 올해 세출이 세입보다 많아 법정·필수 경비를 부담할 경우 현안요구 반영에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18일 도에 따르면 2015년도 1회 추경 예산편성에서 세입은 1891억원인데 반해 세출은 2323억원이 요구돼 각 실·국별 현안요구에 한계인 것으로 나타났다.세입은 국고보조금 등 용도지정 958억과 순세계잉여금 등 일반재원 933억 등이며, 세출은 용도지정 958억, 중앙보조사업 도비부담 등 필수경비 693억, 기타 현안 672억 등이다.도는 필수경비를 우선 반영하고 민선 6기 핵심과제를 사업시기와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추경재
전북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함께하는 ‘호남권 정책협의회’에서 시·도간 인사교류가 추진된다.이들 광역자치단체장은 오는 29일 광주시청에서 정책협의회 회의를 갖고 호남권 협력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협력과제 합의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서해안 철도건설 공동 대응 일환으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 반영을 비롯해 호남실학사상의 체계적 발굴과 연구를 위해 ‘호남실학원’ 건립 등 추진상황을 살핀다.특히 호남권 시·도간 인사교류 추진을 위해 교류분야를 확대하고 4급 교류를 검토할 방침이다. 호남권 지자체 과장
정부가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내년도 예산편성을 ‘성과를 내는 사업’ 위주로 지원할 방침인 가운데 전북도의 논리개발과 정치권의 분발이 요구되고 있다.1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재정협의회에서 내년도 지역공약사업과 성장동력사업, 주요 SOC 사업 등 18건, 총 1조원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획재정부는 정부 여건을 비롯해 예산편성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성과위주 지원과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추진 방침을 밝혔다. 특히 중앙세수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도는 물론, 각 시·도 요구하는 만큼 반영이 어렵
전북도의회가 조례제정을 통해 민선6기 핵심사업인 토탈관광 성공에 초석을 다졌다.전북도의회는 토탈관광 교육, 전북관광패스라인 구축 운영, 음식관광 기행 팸투어 동의안을 통과시켜 전북관광 발전을 위한 법적 지원을 했다. 전북관광패스라인 구축운영과 토탈관광 교육 등은 민선6기 전북관광 정책의 핵심이다.전북관광패스라인 구축 운영은 도내 관광지를 단일관광지화해 여행객들의 편리한 이동 도모와 호기심 자극으로 전북 토탈관광실현을 위한 것이다.이는 성공 사례인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군산, 익산, 부안 등 도내 관광지로 유도할 수 있도록
전북도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의 인적사항 공개를 통해 납부이행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수년째 세금을 내지 않고 버티는 경우가 많아 체납액을 걷기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1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 66명(83억원)을 대상으로 명단 공개여부를 심의했다.이들은 올해 말 명단공개에 앞서 사전안내문 발송 대상자로, 지난 3월 기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3000만원 이상 체납해 각 시·군에서 의뢰한 대상자다.도는 2006년부터 연말에 체납자의 인적사항과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 "모든 가능성을 두고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일관된 메시지로 북한의 도발 중단을 촉구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케리 장관은 "북한이 하루빨리 진정성을 가지고 비핵화 대화에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다음달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위한 사전조율 차원에서 마련된 이날 접견에선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의제뿐 아니라 대북 공조, 한일관계 개선, 경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당 혁신안의 일환으로 내놓은 이른바 ‘초계파 혁신기구’가 타들어가는 당심을 되돌리기에는 너무나도 궁색하다는 지적이다. 당 쇄신 요구를 문 대표가 ‘기득권 챙기기’로 인식하는 이상 당내 계파들이 두루 참여하더라도 혁신기구는 결국 친노 패권을 유지하려는 명분 축적용에 불과할 것이라는 의구심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당내 일각에서는 문 대표가 어렵사리 내놓은 혁신 구상에 대해 비주류 측이 '있으나 마나 한' 기구라고 평가절하 함에 따라 계파 간 전면전 기류는 쉽게 해소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 대표는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18일 농어업 및 낙후지역과 관련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 국가재정법에서는 대규모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 검증.평가를 통해 재정사업의 신규투자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결정하기 위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이나 낙후지역 사회기반시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경제성
과자 등 제품의 포장 겉면에 포장방법(포장횟수와 포장공간비율)과 포장재질 표시를 의무화하는 개정안이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익산을)의원에 의해 대표 발의됐다. 18일 전 의원실에 따르면, 이른바 ‘질소과자’ 로 불리는 과자의 과대포장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에게는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포장 겉면에 포장재질과 포장방법의 표시를 의무화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는 것. 지난해 9월 질소포장 된 과자 포장재로 만든 뗏목으로 한강을 건넌 대학생들의 이벤트로 국산 과자류의 과대포장 문제가 제기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