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은 28일 ‘정부 3.0과 창조경제’에 대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원시 산곡동 교육원 대강당에서 도와 일선 시·군 계장급 이상 간부 1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은 올해 제1기 국정과제로, 전남대 한순희 문화콘텐츠학부 교수와 김홍진 행정자치부 일하는 방식혁신 민간자문단 단장이 정부의 3.0 개요와 추진목표, 지자체 확산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정부 3.0이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새만금 투자여건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국유기업의 고위급 인사가 포함된 국제적 투자그룹 등 중량감 있는 기업 관계자들이 도내를 찾는다. 한·중 경제합작위원회 임원(13명)은 30일 새만금 현장을 방문해 새만금 방조제와 관광단지 예정지구 등을 차례로 살펴본 뒤 도청사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환담할 예정이다.이번 방문은 중국의 국유기업 고위급 인사를 포함한 국제적 투자그룹 등 중량감 있는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것으로, 실제 투자로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앞서 29일에는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 기업대표단(단장 류시우징 상무국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 등 최근 정국 상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몸이 아픈 박 대통령을 대신해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대국민 메시지을 낭독한 것.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어제 이완구 총리의 사의 수용한 것은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 늦출 수 없는 사안이었다”라며 “이번 문제로 심려를 끼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홍보 수석 “사건 진위는 검찰 수사를 통해 엄정하게 밝혀져야 하고 검찰이 이번 기회에 엄정히 밝히길 기대한다”며 “특검은 검찰 수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자격증과 사업자등록의 재취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입법이 새정치민주연합 김윤덕(전주완산갑)의원에 의해 추진된다. 28일 김 의원실에 따르면, 자격증·사업자등록의 취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국민들이 결격사유가 해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정기간 제한으로 재취득을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민들이 불편 없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했다는 것.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축사법’, ‘건설기술진흥법’, ‘교통안전법’,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등 4건의 개정안은 현행법상 결격사유 규정에 의해 짧게는 1년
익산 왕궁 새만금수질 개선을 위한 토지매입비로 사용된 국비 50여억원을 반납하라는 환경부의 요구가 철회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익산을)의원은 28일 과거 익산시의 ‘새만금유역 상류 바이오순환림 조성사업’과 관련, 토지매입비로 사용된 국비를 반납하라는 환경부의 요구가 철회됐다고 밝혔다. 전 의원실에 따르면, 새만금지방환경청은 지난해 5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지원사업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여,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익산시가 집행한 국비 51억2,500만원을 반납하라고 같은해 7월 전라북도에 최종 통보했다. 환경부의 ‘자연환경보
새정치연합 전략홍보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춘석(익산갑)의원이 성완종 리스트로 불거진 친박 권력형 비리게이트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을 28일 제출했다. 이는 최장 150일 수사기간에, 특별검사 1명, 특별검사보 5명, 파견검사 15명, 파견공무원 50명 등 특검 사상 최대 규모다. 이른바 ‘친박게이트 특검법’은 이춘석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친박게이트대책위원회 15명의 위원이 공동 발의하는 형식을 취했다. 이 의원은 “역대 최대의 불법정치자금 게이트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특검만이 답”이라며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
지방 가축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최규성(김제.완주)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물위생시험소법’ 제정안이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최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통과된 ‘동물위생시험소법’ 제정안의 주요내용은 시험소의 명칭, 설치 목적, 소관 업무 등을 일원화하고, 시험소 기능 강화 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의 기술지도 및 국고 보조 등의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 지방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 업무 등을 담당하는 시·도 소속 가축방역기관인 동물위생시험소가 근거 법률 없이 시·
세계적인 화학회사인 벨기에 솔베이사가 새만금산단에 실리카 생산공장 첫 삽을 떴다. 솔베이실리카코리아㈜는 27일 군산시 새만금산단 2공구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앤 뉴텐즈 솔베이 글로벌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리카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솔베이실리카는 2공구 6만9935㎡에 내년 10월까지 1210억원을 투입해 이듬해 12월부터 연간 7만2천t의 실리카를 생산할 계획이다. 고용인원은 80여명이다. 프리미엄급 실리카는 타이어와 고무제품, 치약, 농약, 의료 등에 적용되는 강도와 흡착력이 높은
전북도가 도내 4대 도립공원을 대상으로 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데크와 주차장 조성 등 인위적인 복원에 따른 자연환경 훼손 논란이 일고 있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봄철 탐방객 증가로 인해 훼손된 탐방로를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복원·정비하기 위해 사업비 9억5300만원을 투입해 모악산과 대둔산, 마이산, 선운산 등 4대 도립공원 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번 사업은 전북도의 ‘도립공원 생태계 복원사업’이라는 사업명과 달리 생태계 보전·정비 보다는 오히려 생태계 훼손의 주범인 데크 등 인위적 시설설치
전북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도 R&D기관장 포럼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도내 소재 50여개 연구기관장과 5개 대학 총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이날 포럼에 초청된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은 ‘농생명 융복합 정책과 지역과의 상생방안’ 발표를 통해 융복합 기술의 중요성과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연구기관 간의 이종기술 융·복합과제 발굴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기관 공동 융복합 연구과제’를 공모해 4개 분야의 융복합 연구그룹을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융복합
국가식품클러스터 임시연구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가 28일 원광대학교 치학관에서 열린다.이번 세미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R&D 추진계획, 식품분석을 위한 질량분석기 시스템 소개, 기능성 원료 표준화 및 기준규격 설정 방안, 국가식품클러스터 보유장비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또한 세미나에서는 식품산업과 관련된 산학연 관계자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식품 관련 연구 협업과 분석 지원 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임시연구소는 2016년 6월말 기업지원시설이 완공되기 전까지 분양기업 및
전북도가 도를 대표할 관광기념품 100선(選)을 뽑는 공모전을 개최한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 이미지에 맞는 관광기념품을 개발해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관광기념품 100선을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전 접수는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이며, 선정된 관광기념품은 인증마크 개발 및 상표출원, 입상작 컨설팅 및 상품개발 지원(홍보, 판매) 등이 이뤄진다. 앞서 전북도의회는 관광기념품의 산업발전 기반조성과 관광기념품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해 ‘전북도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조례안’을 발의했으며, 다음달 1일 공포
박근혜 대통령은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를 수용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박 대통령이 이 총리의 사표를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6시1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지난 2월17일 총리에 취임한 지 70일에 물러나면서 최단명 총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것. 이 총리는 이임사에서 "최근 상황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짧은 기간 최선을 다했으나 주어진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무척 아쉽게 생각하며 해야 할 일들을 여러분께 남겨두고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100주년을 맞은 원불교 대각개교절에 “모두가 은혜입니다”라며 축하 논평을 했다.도당은 27일 “소태산 대종사께서 스스로 도(道)에 발심하여 긴 구도고행을 끝에, 1916년 4월 28일, 큰 깨달음을 이루었다”며 “100년을 두고 소태산 대종사님의 큰 뜻을 이어 받아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 “대종사께서는 대각 후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표어를 주창하고, 먼저 미신타파, 문맹퇴치, 저축조합운동을 통해 혼란한 시국 속에서도 희미해져 가는 민족의 혼을 일깨웠으며,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근)가 의용소방대 운영상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의를 가졌다.행자위는 27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광수)와 도 소방본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설치조례’전부개정에 따른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도 소방본부의 설명과 그에 대한 행자위원, 연합회원 간의 질의응답이 있었다.이날 주요 쟁점사항이었던 면지역 의용소방대 인원 조정에 대하여 원만한 의견조율이 있
전북도가 내년 국가 예산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전북출신 3명의 국회의원이 소속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7일 전북도와 도내 정치권에 따르면 농해수위 관련 5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인 새만금 수목원 조성, 새만금 간척지 박물관, 지덕권 산림치유원,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 등에 대한 내년도 예산확보에 따라 전북출신 3명의 국회의원의 역량이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이들 사업은 새만금과 동부권의 중점 사업으로 국가예산 반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농해수위 전북출신 국회의원은 3선인 최규성
전북도는 27일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국가기반체제 유형에 대한 재난대응계획 등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전라북도 안전관리계획은 풍수해·지진·설해 등 자연재난과 화재·산불·시설물 등 사회재난, 전기·가스 등 국가기반체제 유형에 대한 재난 대응계획과 기관·업무별 상호협력 등 지역의 안전에 대한 기본 틀이 되는 총괄 계획이다.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은 집행계획은 각각 국무총리와 중앙부처, 자치단체 안전관리계획은 각 시·도에서 작성한다.토론회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
전북도가 재난안전을 전담하는 ‘국’(局) 신설과 현안수요 반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입법예고한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재난안전 전담 실·국 신설 등 국가시책 이행과 현안수요 반연을 위한 정원증원 등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 17일 시작한 업무량 분석을 29일까지 마치고 실·국·원장과 노조 의견수렴, 지휘부 보고를 거쳐 내달 8일 입법예고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자치부는 재난안전 현장의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광역시·도에 전담 실·국 설치를 허용하기로 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전북도가 정부의 지방교부세 제도 개편에 대응하기 위해 방안 모색에 나섰다.도는 27일 ‘지방교부세 제도 개편에 따른 전북도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재정전문가를 비롯해 도와 시·군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전북재정포럼을 개최했다. 이는 정부가 지방교부세 제도가 자체수입을 확대하면 교부세가 줄어들기 때문에 자체 수입을 확대하려는 동기나 의욕을 꺾는 비효율적 구조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또 고령화 등으로 증가하는 복지수요의 크기가 배분기준에 제대로 반영이 되고 있는지 등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도의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한
전북도가 이른바 ‘반값 중개료’로 불리는 주택 중개수수료 조례 개정을 도의회에 상정의뢰한 가운데 이해관계에 막혀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7일 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주택 중개보수 체계를 권고해달라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국토부의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 개편안은 부동산 매매 거래 때 6억원 이상∼9억원 미만 구간과 전·월세 거래 때 3억원 이상∼6억원 미만 구간을 신설하고 보수 요율을 종전보다 낮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매와 교환의 경우 중개보수 상한요율을 기존 0.9%에서 0.5% 이하로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