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투자사업과 행사성 사업을 대상으로 재정사업 평가를 통해 내년도 예산 ‘10% 이상’ 삭감원칙을 적용한다.27일 도에 따르면 투자사업과 행사성 사업 등 주요 재정사업 44개에 대해 평가를 추진, 미흡사업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내년도 예산편성시 10% 이상 삭감하기로 했다.투자사업의 경우 총사업비 5000만원 이상, 행사성 사업은 총사업비 3000만원 이상으로, 지방보조사업과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경비를 부담하는 사업은 제외돼 있다.지방보조사업 평가는 올해부터 별도로 실시하게 된다.평가는 계획(20%), 관리(30%), 성과
전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은 27일부터 이틀간 도와 14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선6기 도정 핵심정책에 대한 특별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6급 이하 실무공무원이 대상으로, 민선6기 핵심과제인 삼락농정·토탈관광·탄소산업·새만금·복지환경에 대해 지자체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거버넌스 기반 마련에 목표를 뒀다.박철웅 전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장(국장급)은 “국·도정과제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해 지방공무원의 올바른 공직가치 함양과 직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도와 광주·전남도가 지자체간 인사교류 대상 공무원의 직급과 분야가 구체적으로 드러난 가운데 ‘공통분모’인 호남실학원 건립 문제의 실타래가 풀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는 호남권 정책협의회에서 광주광역시·전남도간에 인사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29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인 정책협의회에 앞서 실무협의회를 가진 호남권 지자체는 우선 문화·관광분야를 대상으로 각 1명씩 5급 사무관급 공무원을 교류할 방침을 정한 상태다.인사시기에 대해서도 윤곽이 드러나 빠르면 7월께 정기인사에서 곧바로 인사교류를 시행할 계획이
정부 사회복지공무원 확충 요구…전북 재정난 가속화 우려정부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확충 방침에 재정이 열악한 도내 일부 지자체들이 인건비 걱정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정부가 지자체의 재정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확충 실적에 따른 페널티를 운운하면서 사실상 반강제적으로 확충을 요구하고 있어 자체수입으로 인건비를 해결할 수 없는 자치단체가 절반 이상이 넘는 전북으로선 재정난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31일 전북도 및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1년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과중 등으로 인한
전북도와 전주시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실시한 2015년 SW융합 클러스터 선정 공모사업에 사업주관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농생명산업 메카로 급부상하게 됐다.전북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31일 2015년 SW융합 클러스터 선정 사업자로 최종 전라북도(전주)와 경상북도를 선정했다고 확정 발표했다. 전북은 향후 5년간 국비 100억을 지원받는다.이에 따라 전북은 특히 ICT기업체수(310개)와 생산액(2조122억원)이 최하위인 열악한 여건에서 사업을 유치했을 뿐 아니라 민선6기 송하진 도정이 표방하고 있는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탄력과 관
당 내분 수습과 함께 내년 20대 총선의 공천혁신을 담당할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위원회가 이번 주 출범한다. 앞서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혁신위 인적 구성과 관련해 늦어도 6월 초까지는 마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는 더 이상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하루라도 빨리 혁신위의 출범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배경에 깔려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혁신위 인선을 놓고 적지 않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선과정에서 또 다시 계파 갈등 촉발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전대과정에서 계파청산을 주장했던 문재인 대표가 친노 인사로
남북 대치상황에서 선진강군 양성을 위해서는 출신지, 출신학교 등에 구애받지 않고 능력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군 장성급 인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남원·순창)의원은 31일 군 장성급 고위인사시 출신지역, 출신학교 등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군인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인사는 장성급 인사를 단행할 때 특정지역과 특정학교 출신들이 진급과 주요부서장 보직이동 등을 독점한다는 불평이 계속되고 있으며, 정권이 바뀌면 능력에 관계없이 곧바로 퇴출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정읍)의원이 국회의 행정부에 대한 견제기능 강화를 위해 대표발의한 국회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29일 국회를 통과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유 의원실에 따르면, 이 개정안은 유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5건을 국회 운영위원회가 병합심사한 후 통합․조정해 마련된 위원회 대안으로 상임위원회가 대통령령ㆍ총리령ㆍ부령 등 행정입법이 법률의 취지 또는 내용에 합치되지 아니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그 수정·변경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소관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이를 처리하여 그 결과를 소관
전북정치권의 리더로 자리 잡은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수석부대표(익산갑)에 대한 평가가 칭찬 일색이다. 이는 지난 29일 새벽, 공무원연금법, 국회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극적인 타결이 이루어지면서다. 이 수석은 원칙주의자로 비칠 수 있는 이종걸 원내대표를 잘 보완하면서 당내는 물론, 새누리당과도 폭넓은 유대관계를 유지해 최상의 협상력을 갖췄다고 호평받고 있다. 특히 전임 원내지도부가 의제로 올리지 못했던 세월호 특별법과 시행령 문제에 물꼬를 터 오랜만에 야당으로서의 자신감을 회복하는데도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이 수석은 세월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진.무.장.임실)의원이 이른바 로컬푸드 소비를 촉진하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대표 발의한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31일 박 의원실에 따르면,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 활성화 및 지역농산물의 이용촉진을 위한 지역농산물이용 및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체계 확립 및 다양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서 법률적 제정이 절실했었다는 것. 이에 지난해 20일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농산물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전손(全損) 차량의 이력 공개를 의무화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손 차량이란, 교통사고 또는 침수 등으로 인한 수리비가 보험 계약상 차량가액의 80%를 초과하는 경우 보험사가 보험가액을 지급하고 인수한 차량을 의미한다. 31일 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군산)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통과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앞으로 중고차 시장에 나오는 매물 중 전손 차량에 대한 구분이 가능해질 전망이라는 것. 또한 수리검사가 의무화되어 안전 체크도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행정규제개혁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영예를 공무원들에게 돌렸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규제개혁 평가는 정부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각종 규제를 타파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은 김제시는 인센티브 뿐 아니라 특별교부세, 행자부 감사면제, 공모사업 가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이 시장은 국회의원 4번 고배를 마신 후 와신상담 끝에 도전한 민선 4기 김제 시장선거에서 승리한 후 내리 무소속 3연임의 신화를 썼다. 이 시장은 “자신은 김제시민당”이라는 말로 시민의 지
전북도의회 최훈열(새정연 부안1)의원이 전북도의 기후변화 정책에 “청정환경과 연계한 녹색창조산업 발굴을 통해 도민의 소득증대 방안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최 의원은 지난달 29일 도청 상황실에서 심보균 행정부지사와 김택천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정하고 학계와 민간단체 전문가 13명을 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기후변화대응 녹색성장위원회를 출범식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전북도 녹생성장위원회는 위촉직 13명과 당연직 7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녹색성장위원회는 전라북도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실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은 정진세 의원의 슈퍼갑질에 대해 이번 주 징계 절차를 착수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지난달 29일 유성엽 도당위원장은 “우리당 소속 지방의원이 불법적이고 부적절한 행동으로 도민들께 걱정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중앙당에서 처리하겠지만 도당 차원에서 재발되지 않도록 책임을 물을 것이 있으면 묻는 등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김갑봉 도당 사무처장은 이날 “오늘 오전 중앙당 조직국으로 부터 정진세 의원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며 “중앙당 윤리심판원 차원에서 이번 주 정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가 착수될 것
전북도의회 정진세(새정연 비례) 의원의 사무처 여직원에 대한 슈퍼갑질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정 의원은 지난달 29일 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갑질 논란의 원인을 자신이 속해 있는 상임위원장에게 돌렸다. 이에 대해 상임위원장은 “여직원 갑질 논란과 상임위 관계와 상관없다”고 반박하면서 여직원 슈퍼갑질의 근본적인 원인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정치권 안팎에서는 정 의원의 기자간담회에 대해 “여직원 슈퍼갑질을 상임위원장과 연계 시켜 물 타기 하려는 수법”이라며 “상임위원장에 대한 불만 때문이라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 뱉기”라고 향후
전북도가 내년 국가예산을 3년 연속 6조원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도내 14개 시군도 내년예산 확보 전쟁을 펼치고 있다. 정부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통해 복지, 문화, R&D는 증액하고 있는 반면 도에 영향이 큰 SOC를 비롯한 농업, 산업분야 등은 축소하고 있다.여기에 지방비 부담도 증액시키려는 기조에 도내 14개 시군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 도내 14개 시군의 중요 예산도 대부분 SOC치중하고 있어 국가 기조에 맞는 전략적 대응 뿐 아니라 지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푸는 예산확보 구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눈에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 의원이 우월적 신분을 이용해 임기제 여직원(계약직)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직원들을 함부로 대하는 수퍼 갑질 논란에 충격을 주고 있다.28일 전북도의회 여직원 A씨는 지난해 7월 제10대 의회 원구성 이후 B의원의 도정질의와 세미나 자료 작성 등을 도왔으나 수시로 트집을 잡아 무능한 사람으로 자신을 몰아 붙였다고 주장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여직원 A씨는 최근 수개월 동안 심리적 압박에 따른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고 2주간 병원치료를 받았으며 조만간 해당 의원을 국가인권
전북도는 지난 15일부터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재난대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번 비상근무를 통해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도는 시·군은 물론,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1152명을 195개팀으로 편성한 T/F팀을 꾸려 상황관리를 비롯해 인명과 시설보호, 응급복구 등 13개 협업기능별로 업무를 분담한 상태다.여기에 도내 인명피해 우려지역(188개소) 등 재난 취약지역 1356개소와 산간계곡 등에
전북도는 연구사와 수의7급 등 기술직 공무원 53명을 선발하는 제1회 전북지역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에 총 1488명이 지원해 2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들어 첫 회 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운전직9급(익산시)으로 96.7대 1로 집계됐다.오는 30일 전주공고와 전주온고을중에서 필기시험이 치러지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내달 19일 전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승석기자 2press@
전북도가 2015년도 1월 1월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9일(오늘) 결정·공시했다. 올해 도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5.76%로 전국 개별공시지가 변동률 4.76% 보다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내 변동률은 5.79%였다. 이번 개별공시지가의 조사대상 토지는 총 257만6916필지로 도 전체(375만89필지)의 69%였다. 도내 평균지가는 11,413원/㎡로, 전주시 완산구가 평균 151,894원/㎡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장수군은 평균 1792원/㎡로 가장 낮았다.이번 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전주시 완산구 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