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버스 업체들이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감차운행을 11월말까지 보류키로 했다.신성여객 등 전주시내버스 5개사 대표이사들은 지난달 30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20% 감차운행을 오는 30일까지 감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이사회에서는 또 시의회에서 전주시 추경예산 심의시 시내버스회사에 지원하기로 한 적자보전금에 대한 예산지원을 지켜본 뒤, 적자보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 감차 운행을 단행하기로 했다./소문관기자․mk7962@
전주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정태현)가 동절기 대비 상수도 종합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동파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올해는 평년보다 한파가 빠르게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소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3개월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평일․휴일 구분없이 상수도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사업소는 또 계량기 보온카바 3만매를 제작해 오는 12월 중순까지 설치할 예정이며, 영하 7℃이하로 기온이 급강하하면 동파발생 방지를 위해 과거 동파 이력이 있는 동파 우려 세대(약 2,800세대)
전북아나운서연합회(회장 박승기)와 아름다운가게 전주서신점은 2일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희귀병환자 돕기 바자회를 펼친다.아나운서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김동수(16. 가명) 군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아끼던 애장품을 경매에 내놓고, 네일아트와 수제비누, 노래 등 다채로운 재능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 ‘히든싱어 박상민’ 편에 출연해 우승했던 김영현씨와 임실필봉 농악단, 사회적기업 전통문화마을 등이 출연해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젊은층의 재능기부 확산을 위해 인디밴드 ‘이상한계절’, ‘우타우(랩)’, 아나운
이기선 전주시 완산구청장이 지난달 31일 진안군 애향본부(본부장 원봉진)에서 주관하는 ‘고향을 빛낸 인물’로 선정돼 진안군 애향패를 수여받았다.진안군 애향본부 원봉진 본부장 등 10여명의 임원진은 이날 완산구청을 방문해 “항상 고향사랑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 구청장의 공을 높이 평가해 향우회원 만장일치 의견으로 애향패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기선 구청장은 “한 일도 없는데 분에 넘치는 큰 상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며 “고향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노학기)가 11월 한 달 동안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덕진구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10월말까지 자진납부를 당부하는 계도활동을 벌인데 이어, 11월부터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력하게 전개해 체납액 일소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특히 이번 단속기간에는 체납차량 단속용 차량탑재 영치시스템을 이용한 단속과 20개반 90명의 합동영치반을 이용한 새벽시간대 합동영치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도로변과 아파트단지, 주택가 등 모든 장소에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하고, 영치를
또다시 3개월 동안 배낭여행을 하고 귀국한지 1주일째이지만 이번에도 언제나처럼 미얀마는 두 개의 얼굴을 체험을 하였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한도 끝도 없는 친절함과 상냥한 미소로 한순간에 포로로 만드는 친절함과 개방이 된지 2년이 되어 가지만 어디에서나 감시의 눈이 번득이고 있는 변하지 않는 체제의 얼굴이다. 조그만 권력과 권한이 있는 곳이라면 독재국가의 잔재가 고스란히 존재하고 있다. 여행할 때마다 체험하고 있지만 이런 나라를 여행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미얀마는 아직도 세 구역으로 나누어 여행을 제한하고 있다. 외국인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오성근(전기과)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전기안전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성근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12년 동안 오지 농?산촌마을을 찾아 노후된 전기설비를 교체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전기안전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기관련 전공자와 종사자들에게 전기안전 교육을 실시해 왔다. 오성근 교수는“강의실에서 배울 수 없는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사는 따뜻한 마음’을 가르치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매번 적극적으로 임해준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 부설 보육교사교육원은 30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뜨락의 풍경에 마음을 담다’라는 주제로 교재 교구 전시회를 개최한다.우석대 문화관 4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보육교사교육원 21기 교육원생들이 손수 만든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된다.이성희 보육교사교육원장(아동복지학과 교수)은 “영·유아들에게 올바른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보육현장의 연구의욕을 고취하여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학생들이 입사 희망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정보를 얻는 전북대의 ‘기업의 달인되기’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교육부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로까지 선정되기도 한 ‘기업의 달인되기’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자신이 관심 있는 기업을 직접 탐방, 인사담당자나 취업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취업 요건을 사전에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전북대 대표적 현장실습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시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여름방학에만 45개팀 157명의 학생이 대학 측의 지
도내 사립유치원의 36.2%가 전북도교육청의 ‘사립유치원비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정진후(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의당)의원이 유치원알리미를 통해 유치원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도내 152개 사립유치원 가운데 55곳이 전북도 교육청이 제시한 가이드라인 2.6% 이상으로 원비를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액수로는 누리과정 정부 지원금을 포함(지자체 지원금은 미포함), 2012년 8월 40만383원이던 유치원 비가 올해 8월 41만6천759원으로 4,1%(1만6천376원)가 인상됐다.누리과정 지원금 상승분을 제외
전북도교육청은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간 지역별 공·사립학교 교무실무사 100명을 대상으로 ‘나와 조직이 상생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워크숍’ 을 갖는다.이번 워크숍은 교무실무사들의 직무역량 강화 뿐 만 아니라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 배양을 위해 준비됐다.워크숍은 도교육청 이승일 행정과장의 교육정책관련 특강을 시작으로 ?한국가사문학관 이정옥 원장의 고전문학의 산책 ?왕신여중 염길중 교사의 스마트기기 활용하기 ?동료 간 배려 마인드 체험 등 1박2일간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할
전북대 교원 박사학위 취득자 1천13명 가운데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교수는 172명으로 전체 1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미국 박사 비율은 제주대(9.8%)와 경상대(12.1%)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것이다.3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거점 국립대 교원 박사학위 취득 국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전북대 전임교원 1천13명 중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교수는 661명으로 65.2%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미국 박사 172명, 일본 65명(6.4%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비록 출판업계의 마케팅 일환으로 탄생했다는 견해도 있지만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사람들의 발길을 도서관으로 이끄는 긍정적 효과가 있으니 그 또한 어떠하리. 독서를 통해 더 행복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현장과 사람들을 통해 ‘힐링’을 경험해본다.책에 관한 많은 경구들이 있다. “책 없는 방은 영혼 없는 육체와 같다(키케로)”. “부자가 되기 위한 욕심보다 독서로 더 많은 지식을 취하라. 부는 일시적인 만족을 주지만 지식은 평생토록 마음을 부자로 만들어준다(소크라테스)”. “독서할 때 당신은 항상
‘2013 코리아 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대회’가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전주 덕진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다.전주에서 열리는 첫 국제 배드민턴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를 비롯한 세계 18개국 300여명(외국 180, 국내 120)의 상위랭커들이 참가해 남자단식과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이번 대회에는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를 비롯해 남자단식의 옌 하오(대만), 여자단식의 구이 푸(중국) 등 상위 랭커들이 대거 참여한다.또한 준결승부터는 국내
제9회 전주시 자원봉사 한마음대회 및 박람회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시태봉)와 (사)전주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황의옥) 주최로 30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됐다.장상진 부시장과 윤중조 전주시의회 부의장, 최진호 전북도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과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단체간의 화합과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자원봉사 단체 홍보 및 자원봉사 활동체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식전공연과 기념식, 공동체 게임, 자원봉사운동회, 문화페스티벌 등으로 진행됐으며, 야외에서는 자원봉사 박람회가 열려 봉
전주시는 30일 삼천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과 용역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체험장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역기관인 경상대 산학협력단에서 그 동안 연구한 생태체험장 조성 기본구상과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발표했고, 이어 자문위원들의 의견 청취와 주민 및 환경단체 회원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시는 생태체험장 조성 연구용역과 관련해 11월 주민공청회와 12월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간담회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11월 한달동안 시민들의 생생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해 ‘
전주 하가지구에 각종 불법건축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나 전주시가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섰다.전주시 덕진구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10일동안 하가지구의 원룸과 일반건축물 182동에 대해 불법건축행위와 위법건축물 일제단속을 실시했다.주요 점검내용은 △불법개조 대수선 및 무단증축 △부설주차장 무단증축, 물건적치 및 무단용도변경, 조경훼손 등의 불법행위.최근 3년동안 사용 승인된 다가구주택(원룸)을 대상으로 불법건축행위 일제 점검을 실시했음에도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진 단속이다.그 결과 불법건축행위 34건과
CBS전북방송 도상진(48) 기자의 일가족 4명이 장기기증 서약을 해 본보기가 되고 있다.도 기자와 아내 강상미씨, 대학생과 고고생인 두 아들 등 4명은 30일 전주시 보건소를 찾아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도 기자는 “평소 생각만 하다 장기기증에 관심이 많은 아들들의 권유로 실천하게 됐다”며 “동기부여를 해 준 아들들이 자랑스럽고 자식에 본보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 기자는 이어 “건강한 사회를 위해 내 몸도 나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공동재산이라는 생각을 하며 희망등록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중학교 1
전주시 공무원 30여명은 30일 많이 보고, 듣고, 읽는 ‘3多운동’의 일환으로 성하준 평생교육원장과 ‘독서번개팅’을 실시했다.독서번개팅은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직원들과 소통하고 시정전반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논의하며, 이를 통한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나이테 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는 책을 읽고 나서 진행된 이번 독서번개팅은 독후감 발표에 이어 책에 관한 심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용호 총무과장은 “상사가 존경받고 사원들은 격려받는 이나식품공업회사의
오는 12월 별정직과 기능직의 일반직 통합을 앞두고 전주시가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개정을 추진한다.특히 내년 1월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사무관이 7명에 이르고, 이번 정원조례 개정으로 6급 정원도 상당수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하위직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30일 전주시에 따르면 기능직과 별정직 공무원(비서관 제외)은 오는 12월 12일부터 모두 일반적으로 전환된다. 전주시는 이에 맞게 ‘전주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를 11월중 개정할 계획이다.이번 조례개정은 별정직과 기능직을 일반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지만 현재 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