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1 16:29
이병재 기자
전북문학관(관장 류희옥)이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동안 ‘전북 작고문인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기획 전시되는 ‘2019 전북 작고문인 시화전’의 주인공인 ‘작고 시인’들은 예향으로서의 우리 전라북도 예술정신을 이어온 작가들이다. “네 눈망울에서는 / 머언 먼 뒷날 / 만나야 할 뜨거운 손들이 보인다. // 네 눈망울에서는 / 손잡고 이야기할 / 즐거운 나날이 오고 있다.” 신석정의 시 ‘네 눈망울에서는’의 일부이다. 신석정 외 이병기, 박항식, 김민성, 이광웅, 백양촌, 조병희, 황길현, 조두현, 이철균, 정렬, 권일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