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가장 큰 화두인 한해였다.진안군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군민들의 삶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1차 군민 1인당 20만원을 지급했고, 2차지원금 10만원을 올해 안에 지급할 계획이다.이밖에도 50일이 넘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용담댐 방류로 인한 댐 하류지역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이끌어냈고,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설 수 있었다.이러한 군의 한발 앞선 정책수립과 추진은 삶의
8대 무주군의회가 구성된 지 2년이 넘어 전환점을 맞았다. 무주군의회는 지난 2년 동안 주민의 생활에 시선을 두고 의견에 귀 기울이며 현장중심 의정을 펼쳤다. 현장에서 도출한 과제를 제도화하며 의정에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찍고자 했다. 2020년 무주군의회는 그 어떤 정책보다도 질병과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집행부와 상생했다. 무주군의회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봤다.Q. 지난 1년 간 의정성과를 되짚어본다면?A. 제8대 무주군의회의 후반기 현장중심 의정활동 기조는 더욱 강해졌다. 의정활동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주민
전주시의 2020년은 도전과 극복의 연속의 한 해로 평가된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위기 속에서 끈끈한 공동체 정신과 강력한 사회연대로 시민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앞장선 도시로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코로나19라는 사상 유래 없는 상황에서도 가장 먼저 위기 처한 다양한 시민들을 찾아가 손을 내밀며 안전한 울타리 역할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며 위기극복 선도도시로 전국에 각인시켰다.위기극복 정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혁신정책들도 가장 앞장서 추진하는 용기와 도전정신으로 지역혁신, 정책혁신, 행정혁신을 이뤄내며 대한민국 혁신의
올 한 해 고창군은 농생명식품산업을 비롯해 역사문화관광, 자식농사 잘짓는 사람키우기,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 함께 살리고 잘사는 상생경제, 참여하고 소통하는 울력행정 등 6대 핵심과제의 꽃을 피운 해로 평가된다. 또 고창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 역사교과서 등재, 여성친화도시 지정 등의 결실을 얻어내기도 했다. 6대 핵심과제를 비롯해 1년 간의 주요 군정 성과를 짚어본다.▲농생명식품수도 본격 도약-농민수당 확대 지급, 식초문화도시 도약, 통합브랜드(높을고창) 활성화고창군이 전북 최초 시작한 농민공익수당이 올해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주지역 ICT·SW기업의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도우면서 지역 기업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의 공모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2개년동안 총 13억3천4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고 있다.대표적으로는 ㈜스코인포의 ‘IoT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유동인구 분석 시스템’과 ㈜하랑컴퍼니의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블랙아이스 예측 및 대응 시스템’의 개발을 꼽을
익산시가 이전 공공기관 등과 함께 전국 최초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한 어르신들에게 매월 연금을 지급하는 신개념 농촌 어르신 마을자치연금제를 도입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익산형 맞춤형 마을자치연금은 농촌 어르신들의 노후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코로나19로 무너진 생활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특히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 어르신에게 일거리를 제공하고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
2020년은 민선7기 실질적인 원년으로 「희망찬 미래, 융성하는 김제」슬로건 아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김제시가 힘차게 도약하는 기반을 굳건히 다진 한 해였다.비록 예기치 않은 코로나19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등 큰 시련을 겪었지만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달려왔다.무엇보다 민선6기 5천억원 대에 불과했던 국가예산이 민선7기 들어 7천억 원대 이상으로 크게 성장하여 내년도 국가예산 7,846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국·도비 보조사업은 전년대비 216억원 증액
제11대 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는 올해 ‘사랑받는 의회, 번영하는 전북’을 기치로 내걸고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며 지역발전을 이끄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힘썼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수해 피해 원인규명 등 지역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현장을 찾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올 한해 전북도의회 의정활동을 위원회별로 정리한다.▲운영위원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대오, 부위원장 이한기, 김기영·김명지·김이재·김정수·김종식·나인권·이병도·이병철·홍성임 의원)는 의원들의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과 체계적인 의회운영에 역점을 두고 활동했
2012년 이후 매년 주말 저녁 한옥을 배경으로 펼쳐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이 내년 10년째를 맞는다. 전북도가 2012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한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은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체류형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 이후 도내 시군 공모를 통해 9년간 진행돼 왔다. 2021년에도 계속되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을 미리 알아본다.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은 지난달 말 전라북도 도내 한옥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및 이를 통한 도내 지역
무주군이 ‘숨은 관광지 개발과 부농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초석을 쌓고 있다. 올해 관광업계와 농업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면서 더욱 경영난을 겪고 있다. ‘세계적인 으뜸관광’ ‘건강가득 소득농업’을 군정 지표로 삼은 무주군은 숨은 관광지 개발과 신개념의 농업 마케팅으로 ‘탈출구로 삼으면서 올 한해 질풍노도처럼 달려왔다. 무주군의 주요 관광 및 농업정책을 살펴봤다. ◇숨은 관광지 개발로 청정 무주 관광지 업그레이드 반딧불이가 살아있는 청정지역 무주는 적상산성을 비롯한 금강벼룻길, 구천동어사길 등 ‘알토란’같은 관광자원이 무수하게
일상에 스며든 코로나19. 모든 판단 근거와 기준은 이로부터 시작된다. 그간 우리가 지극히 당연시했던 가치와 생활양식 전반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로 작용하며 우리에게 물음을 던져주고 있다.교육도 이에서 예외가 아니다. 사상 초유의 원격수업 시대가 열린 것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매개가 바뀐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학습 방식을 바꿔놓았고 교육에 대한 철학을 다시금 돌아보게 했다.이로 인해 교육환경은 예측보다 빠르게 그리고 혁신적으로 변해 갈 것이다.발상의 전환으로 대변되는 혁신. 도내 교육의 경우 혁신과 잇닿은 정책을 표방해 왔던
남원 구 서도역은 올해 전라북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여행지인 전북 7대 비경에 선정됐다. 최명희 작가의 소설 ‘혼불’의 문학적 배경이기도 한 구 서도역은 전라선 개량공사로 폐역이 됐지만 철거하지 않고 구 서도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과 감성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올겨울 코로나19 비대면 여행지로 남원 구 서도역과 혼불문학관을 추천한다.▲전북 7대 비경 남원 구 서도역에서 만난 소설소설 ‘혼불’의 작가 최명희의 지키고 싶었던 혼불에 깃든 우리네 이야기가 질펀하게 묘사된 매안 마을의 들녘이 해 그림자 길게 드리우며 겨울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센터장 김동영·이하 센터)가 출범 2년째 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민선 7기 송하진 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탄생한 센터는 전북의 정체성을 찾고, 전북의 역사와 문화 등의 기초연구를 강화하며 정책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연 이래 연구역량 강화, 공유와 확산, 네트워크 구축 등의 목표를 세우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학연구센터 자체 기초 연구올해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맞이하는 무성서원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즉
“자동차보다는 사람을, 콘크리트보다는 녹색 생태를, 직선보다는 곡선을 지향해온 전주의 도시 철학은 궁극적으로 시민들을 도시의 주인으로 살아가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김승수 전주시장은 그동안 사람·생태·문화와 전주다움을 토대로 전주를 가장 인간적인 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글로벌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력해왔다.그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의 시작과 끝은 ‘공동체 복원’에 달려 있다”면서 “광장과 정원문화를 중심으로 내가 힘들 때 누군가 나와 함께 하고 있다는 공동체정신과 끈끈한 사회연대를 다져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도 더 따뜻하
‘심각한 위기가 닥쳤을 때 진정한 힘이 나온다’. 제3차 대유행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전주시의 위기 극복 대응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착한임대운동과 해고없는도시 선언 등 끈끈한 공동체정신과 강력한 사회연대를 토대로 위기를 차근차근 극복하고 있어서다.이러한 배경에는 시민들이 모여 공동체활동을 영위할 있는 무대인 광장이 전주 곳곳에 조성된 것이 큰 몫을 했다. 도시 곳곳에 광장이 들어서면,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여 문화를 꽃피우고 사회연대가 강화된다.▲자동차에게 내어준 광장을 되찾다!‘유럽에서 모든 길은 광장으로 통한
‘시민과 함께 하는 전주시의회’를 기치로 시민복리증진에 앞장서 온 전주시의회는 올 하반기에도 시민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4명의 시의원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코로라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66만 전주시민 곁에서 내일을 다지는 전주시의회 2020년 하반기 의정활동을 각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간추려 본다.▲강동화 의장 “시민 복리와 코로나 극복 앞장”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은 올 하반기 성과에 대해 ‘시민과 함께 하는 전주시의회’를 기치로 “시민들의 복리 향상과 코로나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익산시가 국회 막판에 14개사업을 반영시키는 등 신규사업 36개를 대거 포함시키며 역대 최대 규모의 2021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하며 사상 처음으로 8천억원 시대를 개막하는 쾌거를 이뤄냈다.특히 내년도 예산에는 지역의 미래성장발전을 이끌 신규사업들이 다수 포함된데다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혁신을 불어넣을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 국가예산 8천억원 시대 개막정헌율 시장은 김수흥, 한병도 국회의원, 유재구 시의회 의장과 함께 2021년도 국가예산
최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실내체육관·헬스장 등의 출입이 제한되자 실외에서 비대면으로 건강관리와 기분전환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자전거 타기’ 열풍이 뜨겁다.코로나19의 시대, 타인과 접촉 없이 안전하면서도 건강 관리와 기분 전환 효과까지 동시에 얻고 싶다면 자전거만한 운동이 없다. 순창을 출발해 섬진강과 영산강을 잇는 순창-담양간 라이딩 코스를 따라 이 계절의 자연을 만끽해보자.▲자전거 라이딩 명당코스섬진강 자전거길 출발지점에서 42km 지점인 유풍교에서 자전거 라이딩이 시작된다. 다리를 건너 좌회전하면 향가 유원지
전주시가 확보한 내년도 국가예산의 면면을 살펴보면, 전주형 뉴딜 등 신산업 육성과 관광거점도시 위상 강화에 한층 가까워 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깝게는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크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정부 핵심정책인 한국형 뉴딜을 주도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산업별로는 그간 전략적으로 육성해온 탄소·드론산업과 더불어 미래먹거리인 수소산업과 전주형 뉴딜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공간적으로는 덕진동 옛 법원검찰청 부지재생이 본격화되고, 상림동 영화촬영소 일대는 대한민국의 영화산업을 이끄는 중심지로 거듭나게 돼
정읍시가 성장전략실을 필두로 중·장기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 발전전략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민선 7기 이후 주요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부서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2018년 성장전략실을 신설, 급변하는 사회경제문화와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정읍의 미래성장 모멘텀을 찾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용산호와 문화광장 주변, 정읍사공원 등 정읍시가 가진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각종 전략사업 추진은 물론, 향기도시 발전전략 수립 등 정읍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속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