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께 남원시 노암동의 한 호수에서 A씨(70대)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은 "호수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조사결과 A씨는 이날 오전 7시께 "낚시를 하러 나간다"고 집을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낚시 도중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산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됐다.1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유해물질인 황산이 누출됐다.누출된 황산은 98%의 농도로 알려졌으며, 10%이상일 시 유해 물질로 취급된다.당시 이온교환수지 제품을 도포하는 중 약 1t의 황산이 누출됐다.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 관계자는 “현재 회사가 유해물질을 자체 회수한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 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고원인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벌목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전북 진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30분께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의 한 벌목장에서 A씨(50대)가 나무에 깔린 채 발견됐다.당시 현장 인부들은 “A씨가 1시간가량 보이지 않아 찾아보니 나무에 깔려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A씨는 나무에 깔려있는 상태였으며, 심정지 상태로 경찰에 인계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웃과 술을 마시다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군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5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25분께 군산시 개사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옆집에 거주하는 B씨(50대·여)와 술을 마시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경찰에 "자신이 B씨를 죽였다"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당시 B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CPR 등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마을 입구 표지석을 들이받은 차량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숨졌다.18일 전북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익산시 왕궁면의 한 마을 입구에서 운전자 A씨(60대)가 마을 표지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차량을 운전하고 있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차량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6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고창의 한 수산물 양식장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외국인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전북 고창군 해리면의 한 장어양식장에서 여과조 수량 확인 작업을 하던 A씨(30·동티모르 국적)가 4m 깊이의 수조에 빠진 채 발견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50)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5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한 주택에서 현금 등 1,200만 원 상당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CCTV 등으로 용의자를 특정, 추적해 지난 14일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노상에서 일당을 긴급체포했다.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7월 25일에도 익산시의 한 주택에서도 약 6,000만 원의 금품이 든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15일 오전 5시 15분께 전북 정읍시 하모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나 30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1층 식당(16.5㎡)과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당시 병원에는 340여명이 입원해있었지만, 화재 발생 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이 작동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기취급 부주의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14일 오전 11시35분께 남원시 송동면의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서남원IC 인근에서 닭을 싣고 달리던 5t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이 실고 있던 닭들이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인근 도로가 한때 통제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트럭이 굽은 길을 돌다가 균형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7시께 전북 남원시 송동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건물 1동(218㎡)과 돼지 450여 두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1억 6,9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술집에서 시민과 시비가 붙어 몸싸움까지 벌인 여경이 조사를 받고 있다.전주완산경찰서는 A 경장을 폭행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도내 한 경찰서에 소속된 A 경장은 지난 10일 오후 10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 경장은 같이 온 일행과 술을 마시다가 옆 테이블에 있는 손님 일행과 시비가 붙어 상대방을 밀치는 등 몸싸움으로까지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CCTV 분석 후 A경장 등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고
폐기물 처리 작업장에서 난 불로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2일 오전 11시2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미동의 한 폐기물 처리 작업장에서 불이나 건물 1층 423㎡ 중 1동 90㎡가 전소되고 컨베이어밸트 4개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8,9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40분 여만에 진화됐다.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2일 오후 3시45분께 전북 남원시 식정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1.5톤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버스 승객 A씨(50대) 등 6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차돼 있던 버스운전사가 주행 중 정차돼 있던 트럭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허위 청구서를 작성해 수억 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40대)와 B씨(50대), C씨(50)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사고 차량의 시트 일부만 수리하고 허위로 청구서를 보험회사에 제출해 2020년부터 최근까지 총 720회에 걸쳐 5억 2,00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보험회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할 때 시트업체에서 제공하는 사진과 보험금 청구서만 보고 보험금을 지급하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
만취 상태로 흉기를 들고 도심을 배회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우범자) 혐의로 A씨(50)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전주시 평화동에서 만취 상태로 흉기를 들고 도심을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다.주변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아직까지 만취해 있는 상태로 정확한 조사는 술이 깬 뒤 확인할 예정이다"며 "주변 시민들의 진술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에서 술에 취해 지인을 흉기로 협박, 살해하려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살인예비 혐의로 A씨(5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 50분께 익산시 남중동에 있는 자택에서 챙긴 흉기를 이용, 지인 B씨(60대)를 협박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만취한 상태로 흉기를 들고 B씨의 가게를 향해 가던 중, "내가 지금 B씨를 죽이러 간다"고 경찰에 스스로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8시 10분께 남중동의 한 버스정류장
지난 8일 전주시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의 사망 원인이 ‘동맥 경화’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견이 나왔다.11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로부터 지난 주말 A씨(40대) 시신을 부검해 나온 잠정소견을 전달받았다.국과수는 A씨 몸에 외상이 없는 점을 미뤄보아 혈관이 막힌 게 직접적 사인으로 추정했다.여기에 시신에서 담석 또한 발견돼 생전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을 거라는 소견도 나왔다.특히 3~4살로 추정되는 A씨의 아들 B군은 병원의 출생 신고 기록조차 없어 최근 정부의 과거 출생 신고 아동 전수조
군산시 동백대교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초등 교사의 휴대전화 포렌식이 끝나 해경이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10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초등학교 교사 A씨(30대)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마친 뒤 결과를 지난 7일 저녁께 군산 해경 수사부서에 관련 증거를 넘겼다.휴대전화에는 A씨가 작성해놓은 일기 형식의 상당한 분량의 글이 발견됐으며, SNS 대화 내용도 복원됐다.SNS 대화 내용에는 ‘학교 내 한 교원과 업무 스타일이 달라 힘들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A씨가 방대한 양의 글을 남겨놓음에
전주의 한 빌라에서 엄마가 숨지고 자녀가 정신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 55분께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빌라에서 A씨(40대·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같은 장소에는 A씨의 자녀 B군(4)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으며, 산소투여 등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발견 당시 B군은 오랜 기간 음식을 먹지 못한 듯 쇠약한 상태였으며, 병원 이송 뒤 의식을 차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당시 경찰과 소방당국은 “강아지
지난 8일 오후 4시 15분께 전북 남원시 대강면의 한 터널 공사장에서 시멘트 믹서기 작업을 하던 A씨(60대)가 레미콘 배합기에 팔이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좌측 팔에 개방성 골절이 생기는 등 크게 다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현장에 있던 직장 동료가 119에 신고했으며, 당시 A씨는 팔꿈치까지 배합기에 껴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