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특수학급이 대폭 확대된다.2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도내 유·초·중·고에서는 총 60곳의 특수학급이 늘어난다. 학생 졸업 등으로 6개 학교 6개 학급이 줄어드는 것을 감안하면 새로 66학급이 신·증설되는 셈이다.학교급별 신·증설 요구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유치원 9곳·10학급, 초등학교 25곳·25학급, 중학교 11곳·11학급, 고등학교 2곳·2학급이 특수학급 신설을 요청했다.이어 초등학교 3곳·3학급, 중학교 3곳·3학급, 고등학교 4곳·4학급, 특수학교 5곳·8학급도 학급 증설을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특수
“선생님들이 신념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서거석 교육감이 교육활동 보호 대책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서 교육감은 28일 전주서곡중학교와 전주은화학교를 찾아 민원상담실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해당 학교들은 앞서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일환으로 민원상담실 설치 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두 학교에 설치된 민원상담실은 일반적인 상담 장소는 물론, 상담 교직원에 대한 폭행 등이 우려될 경우 비치된 녹화·녹음 장비나 비상벨 등을 적극 활용, 교권 침해에 대응하는 시설이다.서거석 교육감
전북교육청은 29일부토 이틀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대비한 설명회를 간는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년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위한 단위학교 준비 및 운영 계획 수립을 안내할 예정이다.먼저 29일에는 전주·익산·정읍 지역의 47개 일반고등학교, 30일에는 군산을 비롯한 11개 시·군의 49개 일반고등학교 교감과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 특강과 △2024학년도 정규 수업 시간 내 공동교육과정 운
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최근 열린 ‘제12회 전국 위(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이 공모전에서 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학생 부문과 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학생 부문은 ‘내가 마주한 삶은 끝이 아니라 전환점이다’였고, 상담업무담당자 부문(나윤희 사회복지사) ‘잃어버린 행복을 찾고 싶어요’였다.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종합적인 다중 안전망 체계 구축을 통해 위기 상황에 노출된 학생에게 ‘심리평가-상담-치유’서비스를
전국 지방자치단체·교육청 인권보호 담당자가 전주에 모인다.지자체의 인권 제도화, 인권 상담 및 조사 등 인권 보호 기능 도입 10년을 맞아 그간 이뤄진 활동을 평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전북교육청은 28일부터 이틀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첫날에는 10년간 진행돼 온 지자체 인권구제 업무와 관련, 정영선 전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광주광역시 권순국 조사관 △전주시 서보훈 인권옹호관 △경기도교육청 이동주 인권옹호관이 각각 평가·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이어 ‘지자체 인권구
전북교육청이 겨울찰을 맞아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다. 도교육청은 27일 하반기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를 갖고 겨울철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 지속 추진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적정 실내온도 준수 △승용차 요일제 시행 △경차 및 환경친화적자동차 보급 활성화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에너지 절약 인식 제고 등이다.특히 겨울 평균 실내온도를 18℃ 이하로 유지하고, 조명기기의 효율적 이용, 1~4층 계단 이용, 업무시간 개인난방기 사용 금지 등을 추진한다.다만 학교, 도서관, 민
한승인 정읍 동신초등학교 교사가 2023 발명교육컨퍼런스에서 발명교육확산 및 기반조성 분야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을 수상했다.‘발명교사들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은 전국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3차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다.한 교사는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운영하는 발명교사 인증제 마스터 인증을 받은 교사로, 2016년부터 학생발명동아리와 발명교육센터 발명반 및 발명영재학급 등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또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발명연구회 운영, 교사 발명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기대되는 전북 농촌유학이 내년부터 본격 확대된다 .모집 참여 학교들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중도 참여 학생 편입을 위한 예비유학생 제도 등도 적극 운영될 전망이다.2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도내 농촌유학 모집 규모를 12개 지역 30개 학교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올해 농촌유학이 8개 지역 18개 학교에서 운영된 것에 비해 지역은 4곳 , 학교는 12곳이 각각 늘어났다 이들 학교들은 추후 유학생이 배정되면 2024 학년도 농촌유학 운영 학교로 최종 선정되게 된다.농촌유학생 규모와 참여 학교 지원
전북교육청은 올 연말까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건강생활실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융합 건강생활실천 체험형교육’은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오감형 건강증진 체험 등을 통해 맞춤형 건강증진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시력과 구강 건강 △건강생활 실천 및 심폐소생술 △비만 예방 및 체형 균형 등 세 가지 건강 분야로 구성돼 있다. 시력 및 구강 분야에서는 AR을 활용해 눈 건강 교육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전북교육청이 특별법의 원활한 개정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제주·세종·강원 특별자치시·도 교육청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별자치시·도 교육청 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교육특례 발굴·연구 협력과 특례 입법화를 위해 공동 대응 등이 골자다.전북교육청과 제주·세종·강원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은 23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주·세종·강원 특별자치시·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에는 서거석 전북교육감·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참석했다.이에 따라 이들 교육청은 협력 사항을
전북교육청이 인공지능 맞춤형 교육학습 플랫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전북교육청과 전국 10개 시도교육청(서울,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전남, 경북, 제주) 등은 23일 인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미래교육 비전선포식을 가졌다.오는 2025년 3월 정식 서비스 오픈예정인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개발 위탁업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맡기로 했다.공동 개발하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은 △미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지능형 블랜디드 통합수업 체계 구현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 △
전북교육청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위한 문화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12월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기관과 연계해 흡연, 음주 및 마약 예방에 대한 교육 뮤지컬을 공연한다.뮤지컬 ‘노담 사이킥스’는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겪는 흡연·음주에 관한 에피소드를 판타지 소재로 흥미롭게 그려내며 담배와 술에 대한 악영향을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공연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4일까지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수능을 마친 고3 학
전북교육청이 22일부터 이틀간 퇴직교장 교육활동 회복 멘토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앞서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의 치유·회복을 돕기 위해 교육활동 회복 멘토로 위촉된 퇴직 교장 62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수에서 멘토단은 현직 교장으로부터 변화된 학교 현장 모습 안내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 지원 방안을 탐색하게 된다.멘토단은 교원들이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을 때 고충상담, 교직상담, 자긍심 회복을 통해 교실 현장으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22일 중등 교원 인사업무 설명회를 가졌다.도내 국공립 중·고·특수학교 및 교육지원청 인사업무담당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내년 상반기 인사를 앞두고 승진 임용·인사관리기준·승진가산점 등 변경된 인사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인사업무 담당자 간 소통과 협력으로 인사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저경력교사의 특정지역 및 특정학교 집중 현상 해소를 위한 신규교사와 기간제교사를 우선 배치하는 방식 도입 △승진제도에서 도서·벽지, 농어촌학교 이외의 학교 규모별 가산점 신설 △신설학교 및 전환
전북교육청이 유보통합 관리체계 일원화를 본격 추진한다.2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유보통합팀을 신설,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이날 유보통합 관리 일원화 추진단을 발족하고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에 꾸려진 추진단은 자치단체에서 도교육청으로 이관할 업무를 분석하고, 유보통합 시 업무 수행인력 규모를 파악해 확정하게 된다.또 국고 대응투자와 지자체 자체 사업을 파악해 이관 여부와 범위를 결정하며, 이관 관ㄹ녀 애로사항을 확인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도 맡는다.추진단은 박주용 부교육감이 단장,
전북교육청 민원행정서비스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모든 교육기관(학교 포함)을 대상으로 ‘2023년도 민원행정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지난달부터 2차례에 걸쳐 ‘전화친절도 조사’와 ‘민원처리 서비스’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전문업체에 의뢰했다.조사결과, 전화응대 친절도는 맞이단계-응대단계-마무리단계·체감도 등 4개 영역 10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총점 92.02점으로 ‘탁월’수준을 기록했다.특히 맞이단계에서 수신의 신속성 9.97, 응대단계에서는 경청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20일 성명서를 내고 전주시와 김제시의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참여를 촉구했다.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대상자에게 1년에 15만 원을 지급, 마트 편의점을 통해 우유 및 유제품 중 원하는 제품을 언제든 구입해 먹을 수 있게 한 제도다. 전북지역에서는 지난해 4개교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김제와 전주시를 제외한 12개 시·군이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단체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교육청과 협의해 진행토록 했으나 전주시는 내부 결정 방침이라는 이유로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고, 김제시는 논의 없이 사
올해 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킬러문항 배제에도 난이도가 대폭 올라가면서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국어·수학 영역 난이도가 지난해보다 어렵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된 데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 1등급자 비율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면서다. 2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학능력시험 가채점 분석 결과 국어·수학 영역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표준점수 만점도 따라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표준점수는 원점수 평균을 100으로 설정했을 때 자신의 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상대적인 점수다. 시
전북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가 위기 학생들의 심리 지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2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 이용자는 학생 133명·학부모 100명·교사 88명 등 총 321명이다. 툭히 학생 이용자 133명 중 109명은 병원형위(Wee)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상담기관 등과 연계해 심리지원을 받았다.현재 위탁운영 중인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는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을 거점 기관으로,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해 평가 및 상담을 통한 학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학부모가
전북교육청은 오는 12월 5일부터 나흘간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명예퇴직 희망자를 신청 받는다고 20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2024년 2월 29일 기준으로 공무원연금법 및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에 따라 근속기간이 20년 이상이고, 정년퇴직일 전 1년 이상의 잔여기간이 있어야 한다.명예퇴직 희망자는 퇴직원, 퇴직수당 지급신청서 등의 제출서류를 갖춰 소속기관장(유·초·중학교의 경우 해당 교육지원청 교육장)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사립학교 교원은 학교법인 정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명예퇴직 대상자를 결정, 제출서류를 구비해 소속기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