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이 현행 실손의료보험의 정상화를 통해 가입자를 보호하기 위한 실손보험과 과잉 진료행위에 대한 ‘파파라치 제도’를 시행한다.파파라치 신고 대상은 실제 치료 행위가 없거나 치료를 과장해 건강보험금과 실손보험금을 부당 편취하려는 모든 행위다.금소원은 “이번 실손보험과 과잉 진료 행우에 대한 파파랓치 신고 제도를 무기한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국민 의료비 부담을 감소시키고 실손보험의 재점검을 통해 의료 개혁, 금융개혁이 제도화 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며, 정부는 범정부 차원에서 이를 종합하고 조정하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년 만에 역대 최저수준으로 인하했다.한국은행은 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 연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지난해 6월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내린 이후 12개 월 만이다.기준금리 인하는 경기 부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부상한 기업 구조조정의 후폭풍을 염두에 둔 것으로 평가된다.이날 한은에서 발표한 6월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 따르면, 한은은 국내경제에서 수출이 감소세를 지속하고 소비 등 내수의 개선 움직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8일 전주 평화동에 위치한 평화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소외계층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제7회 사랑한가득 주먹밥’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전북은행 전 직원 봉사활동 기금으로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오병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전북은행 임직원들의 사랑이 담긴 점심식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 12주 간 누적고객이 216만 계좌를 돌파했다.8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SA 시행 12주 동안 지난 3일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216만 7077명으로 집계됐다.지난 한 주 동안 새로 유입된 가입자 수는 7만 6261명. 이에 1인당 평균 가입 금액은 약 89만 원으로 추산됐다.업권별은 은행(194만1375명·89.6%)이 가장 많았다. 이어 증권(22만4688명·10.4%), 보험(1014명·0%) 등 순이었다.가입금액별로는 은행(1조3480억원·69.6%), 증권(5873억원·30.3%
P2P금융을 사칭하는 불법 유사수신업체에 대한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P2P금융을 사칭하면서 투자원금 뿐 아니라 높은 수익을 보장해 준다면서 투자를 유인하는 불법업체에 대한 신고가 다수 접수되고 있다.불법업체들은 P2P금융을 통해 대출받은 업체의 부동산이나 동산을 담보로 설정, 업체가 부실화 되더라도 대출채권을 다시 매입하는 제도가 있어 투자원금의 손실이 없다고 거짓 선전하는 경우가 다수다.이에 P2P금융에서 제시하는 투자대상, 자금용도, 수익률 등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사
교통사고 후 차량수리 기간에 대차를 받은 렌터카로 ‘2차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운전자가 가입한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대차 받은 렌터카 사고도운전자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에서 자동 보장받을 수 있는 ‘자동차부가특약’ 상품이 출시된다.특히 이 상품은 운전자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에서 렌터카 보험의 보상 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특약을 신설키로 했다.렌터카와 사고 상대방 차량 파손금액이 3000만 원이고, 렌트카 보험의 보장범위가 1000만 원 인 경우 2000만 원은 자차보험에서
계좌이동서비스 변경 신청이 ‘500만 건’을 돌파했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변경 서비스 시행 이후 7개월 만에 551만 명이 본인의 자동이체내역을 조회했고, 501만 건의 계좌변경을 신청했다.현재 추세로 지속하면, 올해 말에는 변경신청이 1000만 건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서비스 이용채널을 은행창구까지 확대한 3단계 시행 초기 한 달간은 변경신청이 일평균 10만 건 수준으로 집중됐고, 이후 두 달간은 일평균 4만 건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한편, 요금청구기관 업종별로는 보험(39%), 카드(23%), 통신
호남지방통계청이 ‘2016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6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중앙부처 소속 34개 책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2일 책임운영기관 발전 워크숍에서 대통령 표창과 포상금 3000만 원을 수상했다.특히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제주도민일자리인식실태조사’를 비롯한 8개시군의 지역통계컨설팅, 전남․전북지역의 사회 조사 표준화, 5개교 대학생의 현장실습 학점이수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필수적인 통계인프라 확충과 현장에서 정부 3.0 서비스를 구현
JB금융그룹 전북은행노동조합은 3일 전주 평화1동 영구임대아파트단지를 찾아 창립 43주년을 기념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이야기가 있는 마을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봉사활동은 매년 실시하던 기념식을 생략,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노동조합창립 일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강성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조간부 전원과 지역사랑봉사단 3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쉼터와 전주종합사회복지관 외벽에 화사한 벽화를 선물해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행사
전북농협은 관내 지역 농축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북상호금융 통합 프로모션'에서 우수직원을 선정, 시상했다.전북농협은 2일 정례조회에서 5월말 상호금융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직원에게 시상했으며, 회장 표창에는 농협카드부문 봉동농협 이종선 직원이, 대표이사 표창에는 농협카드부문 흥덕농협 성나영, 남원도통지점 전희영 직원이, 햇살론 추진 우수에는 남원도통지점 이선규 직원이 수상했다./황성조기자
5월 전북지역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서 발표한 ‘5월 전북지역 주식거래동향’에 따르면 도내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거래량은 3억 1469만 주로 전월(2억 6358만 주)에 비해 19.39%(5111만 주) 증가했다.거래대금 역시 1조 6410억 원으로 전월(1조 4710억 원))에 비해 11.55%(1700억 원) 늘었다.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 상위 종목은 미래산업, 키스톤글로벌, 영진약품, 쌍방울 슈넬생명과학 등 순이며, 거래대금 상위종목
국민행복기금 등 신용회복프로그램에서 신용을 회복하지 못하고 중도에 탈락하는 사람이 ‘15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현재 운용되고 있는 신용회복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된다는 지적이다.1일 민병두 의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로부터 받은 ‘국민행복기금 등 신용회복프로그램의 중도탈락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신용회복프로그램에서 중도 탈락자가 15만 명, 금액은 1조 328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 보면, ‘국민행복기금’의 중도탈락자는 8만 7000명(6949억 원), ‘한마음’은 5만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이후 전북지역의 주택연금 가입신청이 큰 폭으로 늘었다.기존보다 주택 보유자와 저가 주택 보유자에게도 연금 가입 등 혜택을 늘리는 등 주택연금 가입 문턱을 대폭 낮춘 게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1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 내집연금 3종세트가 나온 이후 한 달간 도내 하루 평균 가입상담 건수는 1.8건으로, 지난해 평균 상담 건수(0.4건)의 5배가 늘었다.상담 신청 건수를 살펴보면, 증가폭이 훨씬 크다.도내 콜센터 예약상담과 주금공 지사 방문상담을 합친 1일 평균 주택연금 상담 신청건수
캠코 전북지역본부가 생활 속 반부패 청렴문화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달 31일 캠코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홈페이지에 접수된 국유재산 업무와 관련된 청렴우수 고객 칭찬 사례를 공유하는 ‘청렴아침방송’을 지난 25일 진행했다.‘청렴아침방송’은 본부 직원이 1일 청렴메신저로 참여해 청렴 관련 사례와 일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남정현 캠코 전북지역본부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청렴의식을 강화하는 적극적인 청렴활동 추진을 통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박세린기자
6차 산업 성공모델로 급부상한 전북 완주군의 로컬푸드 성공요인은 ‘철저한 준비’에서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전북 완주군 로컬푸드 현황 및 성공요인’에 따르면, 완주 로컬푸드 매출액은 2012년 개장 첫 해 54억 원에서 지난해 414억 원을 기록해 3년 동안 연평균 130% 성장했다.로컬푸드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신품 신선도를 극대화시키고 농민과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게 하는 것으로 전북 완주군이 2008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현재 완주에는 11개, 전북 23개
지난 3월 말 전북은행 BIS기준 총자본비율이 전년말 대비 소폭 상승했다.지난달 31일 금감원에서 발표한 ‘3월 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전북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3.71로 지난해 말(13.59) 대비 0.12%p 상승했다.기본자본비율은 8.60으로 전년말(8.69) 대비 0.9%p 하락했으며, 보통주비율은 8.06으로 변동이 없었다.같은 기간, JB금융지주 총자본비율은 12.25로 지난해 말(12.51)에 비해 0.26%p, 기본자본비율은 8.48로 전년말(8.59) 대비 1.1%p 각각 하락했
한국은행이 강원․인천본부의 화폐수급업무를 재개시키는 것과 달리 전북본부의 업무 재개를 고려하지 않고 있어 전북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에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화폐수급업무 재개에 대해 전북도와 전주시는 물론, 정치권과 상공인협회, 사회단체 등의 전방위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30일 도내 금융업계, 산업계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주시가 ‘한은 전북본부의 화폐수급업무 재개’를 위한 공동대응에 나서면서 전북 상공인협회, 금융권 등도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다.전주상공회의소는 이
5월 전북지역 기업 경기는 전월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발표한 ‘5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BSI는 61로 전월과 동일했다. 제품제고수준(103→105), 생산설비수준(105→107), 인력사정(92→95)) BSI는 전월대비 상승했으나 설비투자실행 BSI는 하락(91→89)했다.비제조업 업황 BSI는 63으로 전월(65) 대비 2p 하락했다. 자금사정 BSI는 전월과 비슷(79→78)한 가운데 매출(75→68)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전북지역본부는 30일부터 새달 1일까지 도 소재 약 24억 원 규모, 총 57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주요 공매물건은 전주 송천동 소재 아파트로 감정가격은 약 2억 2600만 원, 매각예정가격은 약 1억 8000만 원이다.공매에 참여할 때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또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
한국은행 전북본부(이하 한은 전북본부)가 북한이탈주민 초청 견학행사를 실시했다.한은 전북본부는 26일 북한이탈주민 및 이북5도 전북도사무소 직원 39명을 초청해 경제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한국은행의 기능과 역할 등 경제교육, 남부시장에서의 장보기 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됐다.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도내 주민들의 건전한 경제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나눔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역민 초청 경제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세린기자․ice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