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현행열)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0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교육·경영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일 군에 따르면 이번 도 종합평가에서 농업인교육과 경영분야의 실적을 인정받아 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에 따른 상사업비 4000만원도 확보했다고 밝혔다.고창군은 ▲농촌개발대학 운영(5개과정 252명)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전문기술교육(14개과정 5689명) ▲농업인학습단체 육성(4개단체 2984명) ▲품목별 연구모임 육성(90개회 4224명) ▲강소농 육성(2개과정 704명) ▲e-비즈니스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부덕)가 지난달 30일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행사를 가졌다.이 사업은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동절기를 맞아 추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52세대를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실제 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이불 30채(150만원 상당)와 대산신협이 제공한 전기매트 22점(200만원 상당), 상하농원에서 기탁한 김장김치 50박스를 전달했다.강부덕 위원장은 “대산신협과 상하농원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 드린다”며 “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오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하도록 2개 시험장(고창고, 고창여고) 사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자가격리자 119구급대 이송서비스 등 구급대응 대책을 마련했다.우선 사전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상태 확인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실태 파악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시험장 대피로 확인 △교실 내 소화기 비치 및 작동 점검 △난방기기 사용 안전관리 및 화재 위험요인 등을 사전에 제거했으며 특히 시험당일, 거동이 불편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5일까지 지역 20여개 우수기업과 함께하는 ‘2020 고창군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연다.이번 박람회는 관내 업체인 ‘상하농원’, ‘연경전자’, ‘웰런비앤에프’ 등 식품가공과 제조업 등 20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온택트는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 연결(on)이라는 개념이 더해진 뜻으로 기존 채용박람회는 넓은 공간에 수개 기업부스가 나열되어 있고 구직자들이 각 부스를 돌아다니며 채용정보를 얻고 현장면접을 보기도
고창군 주택가에 만연되고 있는 건설기계 불법행위가 엄단된다. 1일 군은 건설기계를 무단으로 세워두는 불법주기(駐機) 행위에 대해 올해 연말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건설기계관리법에 따르면 건설기계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는 건설기계를 주택가 주변의 도로나 공터 등에 세워두어 교통을 방해하거나 소음 등으로 주민의 생활환경에 불편을 주면 안 된다고 적시돼 있다.그러나 최근 주요 도로와 공터 등에 건설기계를 세워두는 사례가 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과 소음 등 문제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고창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중인 콩 자동화선별장이 지역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콩은 밭에서 수확해 병해충 피해를 받은 콩과 콩꼬투리, 콩껍질 등 이물질이 5% 정도 섞여 있어 크기가 균일하지 않아 선별작업이 필요하다.현재 고창군 콩 선별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 2곳에서 4대 운영 중이다. 최근 노후장비 2대도 교체를 완료해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하루평균 대당 4000㎏정도의 콩을 정선할 수 있다. 최근 콩 수확후 선별을 위한 농업인이 크게 늘어나 예약을 받아야만 이용이 가능할 정도다.콩의 품질을 균일하게 높여주기
지난 27일 ‘고창관광발전네트워크(회장 진영호)’가 주관한 ‘고창인 관광토론회’가 고창군생물권보전관리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고창군 지역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코로나19시대 급변하는 지역관광의 전략마련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한범수 경기대학교 교수가 ‘코로나시대 패러다임 변화 속 관광업’, 손민호 중앙일보 여행레저담당 차장이 ‘여행수요자의 행태 변화와 지역관광의 대응전략’, ‘정기윤 하나투어 경영기획본부 상무가 관광업계 현황과 전망, 지역관광의 활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토론회에선 고창만의 대표 관광콘텐츠 발굴 필요성이 제기됐으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교육이 예상 밖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 내 식생활 관련 단체지원을 통해 미식도시 고창의 특성에 맞는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 4월 ‘2020년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가능해졌다고 전했다.교육은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군민대상 고창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세대별 바른 식생활 교육과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 실습이고 또한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바른 먹거리 미각 교육’ 등이다.이영윤 농어촌식품과장은 “농작물에 대한
고창군립도서관이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중앙도서관장 표창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국립중앙도서관은 매년 도서관 협력업무 수행을 통해 지역 공공도서관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포상하고, 도서관 협력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지난 2008년 개관한 고창군립도서관은 지역민을 위한 공공도서관으로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그간 지식정보격차 해소와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특히 책이음서비스 도입,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문화프로그램 운영, 전국단위 출판 행사인 고창한국지역도서전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최종보고회가 2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4년 동안 총 70억원(국비 49억원, 군비 21억원)을 투자해 지속가능한 농식품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의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하고 미래 식품산업 기반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세부사업을 보면 생물권보전 브랜드강화 및 차별화 요인을 발굴하는 '농업 생태계 기반 강화 사업'을 비롯해 높을고창 공유가공센터 구축과 스타트업 지원, 명품기업 육성 및 유통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
매일유업-진암사회복지재단이 26일 고창군청 현관에서 ‘2020 희망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류영기 상하농원 대표가 참석했다.‘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는 그간 서울에서 매년 진행했으나 지난해부터 고창 상하농원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전달된 김치(4500kg)는 14개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등 소외계층 450명에게 각 10㎏씩 전달한다.유기상 고창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나눔을 실천해 준 매일유업-상하농원 측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 19로 더욱 춥고
성내면(면장 김완철)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면서 칭찬이 자자하다. 실제 지난 24일 관내 한 할머니 집에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할머니의 혈압과 혈당 검사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한편 사회복지사는 할머니 집 마루와 바닥이 높아 불편한 것을 발견한 뒤 중간에 마루를 설치해 움직임이 편하도록 도움을 드렸다.김완철 면장은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건강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면서 “성내면민들의 복지와 건강수준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성내면은 건강 취약계층
호남 영산기맥으로 알려진 일명 솔재(방장산~문수사 일대)생태축 복원이 추진된다. 26일 고창군은 도로 개발로 단절·훼손된 고창 영산기맥(솔재) 생태계 복원이 실시된다며 영산기맥은 호남정맥(내장산~백암산)에서 갈라져 나와 고창 양고살재·솔재를 지나 영광, 목포 유달산에 이르는 총길이 160㎞의 전라북도 유일한 기맥(岐脈)이다.이번 사업은 환경부 ‘한반도 생태축 연결·복원 추진계획 2단계(2019~2023)’에 따라 진행된다. 핵심 복원지로 선정된 영산기맥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자생 동·식물의 이동 등 산림지역 생물다양성 확보와
26일 고창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여름철 장마 피해 등을 고려해 지급 시기를 예정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겼다.기본형 공익직불금은 환경보전과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자격요건이 검증된 1만1521농가를 확정해 모두 368억원의 직불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이는 지난해 168억원보다 에 2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경작규모를 보면 0.1∼0.5㏊ 경작하는 농업인에게 지급
이동군청 운영이 25일 해리면에서 있었다. 고창군이 올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동군청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고충민원을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날 유기상 군수는 해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을 만나 가로등 보수, 농로포장 등 군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주민생활 속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한 의견을 들었으며 이어 영농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유기상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지원)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사랑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창여성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4개 여성단체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800포기 김장김치를 담가 경제적 여건 등으로 김장이 힘든 관내 이웃 400세대에게 전달했다.특히 대산면 명품고추연구회 회장 이균영씨가 고춧가루(150㎏)를 기탁하고, 성내면 황토절임배추 김은주 대표가 절임배추 1000포기를 기부해 이번 행사 의미를 더했다.양지원 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동참해 주시는 모든
고창군이 2년 연속 전라북도 투자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전북도의 시·군 투자유치 평가(투자유치 실적,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지방비 보조금 지원, 우수사례 및 사업노력도 등 4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MOU체결 건수, 투자유치활동 건수 등 투자실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투자기업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올해 고창군은 올해 코로나19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예산심사가 막바지인 가운데 24일 유기상 고창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소속 상임위 국회의원을 만나 읍소하는 등 내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는 전언이다.실제 유 군수는 이날 지역구 의원인 윤준병 의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 위원장 등의 면담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으며 국회에 상주하고 있는 기획재정부 안도걸 예산실장과 장윤정 고용환경예산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서는 2021년 확보대상 현안사업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등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는 것.고
고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도내 최초 14개 읍·면 방문간호사 인력을 확충하여 방문복지 및 방문간호 상담서비스 등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24일 군은 읍면 중심으로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면서 방문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통합사례 기능을 전담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고령화 등으로 군민건강 상담 필요성이 늘어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보건복지통합서비스
전주지검 정읍지청(지청장 조주연)과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진태)는 지난 20일 범죄피해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고창군에서 펼쳤다.이날 지원센터는 범죄로 인해 마음의 아픔을 겪고 있는 고창군 피해자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며 유덕근 고창지회장을 비롯해 고창지회 회원 10여명과 함께 해당 가정의 창호설치와 바닥 콘크리트 작업, 천장 보수작업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편 정읍지청은 지난해 범죄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18명에게 49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범죄로부터 불의의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