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기능성분을 활용한 상품개발 등 보리산업 활성화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고창 보리산업화 심포지엄’이 지난 1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심포지엄은 고창군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박기도 국립식량과학원 작물기초기반과장을 좌장으로, 보리산업 침체 속에서 고창보리의 역사성, 건강기능성 성분, 상품개발, 소비촉진 등 보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 등이 이어졌다.특히 문화유산연구소 길 이영덕 소장이 ‘보리와 고창의 역사성’, 국립식량과학원 서우덕 박사가 ‘보리의 기능성 성분을 활용한 상품개발’
고창군청소년수련관이 최신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11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고창군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이 전북도 내부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추진이 확정됐다며 이에 따라 총사업비 15억8000만원의 투자해 청소년수련관의 전체시설을 리모델링할 수 있게 됐다.특히 직업체험실, VR가상체험공간 등을 새로 만들고 기존에 운영 중이던 노래방, 무대연습실, 동아리실도 시대변화에 맞춰 최신시설로 변모하는 등 주요시설들을 시대변화에 맞게 리모델링해 청소년들의 학업스트레스를 해소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단장한다.이외에도 다목적실,
고창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취약한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산발적인 코로나19 집단 발생이 잇따르는 국내 상황에서 무증상자에 의한 조용한 전파의 사전 차단과 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일제검사는 오는 16일까지 요양병원 4개소, 노인요양시설 7개소, 노인주야간보호센터 9개소로 총 20개소에 대해 900여 명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최현숙 보건소장은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이 이용·거주하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
12일 현재 3985만원의 성금이 기탁되는 등 전봉준 장군 동상 세우기 위한 군민성금 모금이 잇따르면서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동상 건립에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공동위원장 진윤식, 정남기)에 따르면 12일 대한노인회고창군지회(정기수 회장 외 임원), 고창군청 문화예술과 직원, 고창군청 신림면사무소 직원, 상하면이장단협의회(김영림 회장 외 35인)도 성금을 기탁했으며 지난 9일에도 한국농업경영인고창읍지회(김정수회장 외 29인), 고창군청 세무동우회(온규현 회장 외 32인)에서도 성
고창군과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남귀)이 2020년도 단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이를 위한 협약체결식이 이날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유기상 군수를 비롯 안남귀 노조위원장, 본교섭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노사대표 인사말씀, 단체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단체협약은 고창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출범한 이래 14번째로 지난 8월 교섭요구안이 접수돼 여러 차례의 심도 있는 실무교섭을 통해 3개월 만에 최종합의가 이뤄졌다.쟁점교섭 요구안을 보면 ▲읍면 결원 발생에 대한 인력보강 ▲ 심리안정 프로그
고창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전자변형농산물 재배금지와 안전관리를 의무화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11일 고창도산리고인돌(천제단) 일원에서 ‘유전자변형농산물 재배금지 및 안전관리 선포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제22회 고창군 농업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특히 이번 선포식은 사회적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는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유전자변형농산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선포식은 축하영상 상영, GMO콩 터
고창경찰서(서장 이상주) 강력팀이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2020년 10월 베스트 형사분야 평가’에서 3급서 베스트에 선정됐다. 3분기 연속 선정에 이은 영예다.‘형사분야 베스트선발’은 전북청에서 분기 및 매월 중요 형사사건 범인검거와 구속사건을 근거로 전북 도내 각 급지별 강력팀, 형사팀을 정량기준에 따라 선발하여 포상·격려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앞서 고창서는 지난 3분기(7,8,9월)및 9월 베스트 형사분야에 선정된바 있다.이번 선정에서 고창서 강력팀은 10월 한 달 동안 5대 범죄 관련 송치 5건, 피해품 회수 9
고창군이 ‘친절한 민원처리 담당제’를 시행해 그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친절한 민원처리 담당제’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민원응대 자세로 민원을 최초 접수한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민원에 대해 책임지는 민원처리 방식이다.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친절한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민원에 대해 책임지는 행정구현을 위해 ‘친절한 민원처리 담당제’를 시행한다고 밝히고 앞서 민선7기 이후 친절 민원처리를 강조해오면서 친절한 민원응대 매뉴얼을 마련하고 직원교육 등을 통해 더욱 친절한 행정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이
동절기 제설대책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고창군이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을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도로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히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관내 150개 노선 380㎞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자체 제설장비외 임차 덤프(3대) 등 덤프 6대를 이용해 읍면지역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또한 제설제, 모래주머니 등을 곳곳에 비치해 폭설에 대비하는 한편 차량 운행시 잡목, 급커브 등으로 햇볕이 들지 않은 구간은 잡목제거를 적극 추진
고창군이 국내 유명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손잡고 전국민 대상 ‘한반도 첫수도 고창레저스포츠 관광기획전’을 출시한다.10일 군은 코로나 시대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고창에서 펼쳐지는 레저스포츠 체험상품을 11일부터 13일까지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며 창공을 날아오르는 방장산 패러글라이딩과 대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자연암벽을 비롯해 할매바위 클라이밍,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정한 운곡습지에서 펼쳐지는 노르딕워킹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수 있는 ‘고창레저스포츠 단독기획전’이다.특히 단순 체험상품뿐 만 아니라 지역체류를 유도
고창멜론 온라인 경매행사 낙찰금 210만원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고창군은 지난달 고창멜론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서성금(68)씨가 온라인 경매행사에서 낙찰된 낙찰금 21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서 씨는 “올해 긴 장마로 인해 농가들의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소비자들이 고창멜론의 가치를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경매 낙찰금이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게 된 것이 더욱 영광이라”고 했다.유기상 군수는 “경매 낙찰금을 지역사회를
‘제33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에서 범하은(광주 한울초5) 어린이가 ‘춘향가中 이별가’ 대목을 열창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지난 8~9일 고창군과 KBS전주방송총국이 공동주최하고,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주관한 가운데 전국 최고의 어린이 판소리 등용문인 ‘제33회 전국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가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있었다.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이 모여 왕중왕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22명의 꿈나무 소리꾼들이 고창 동리국악당 장내를 뜨겁게 달궜고, 최종 7명이 본선에 올랐다.유기상 고창군수는 “본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9일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기념행사는 올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원년의 해로 소방과 국민이 함께 일궈낸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했으며 행사장 방역, 참석자 발열 검사,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하게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백승기 서장은 “제58주년 소방의 날은 국가직
고창읍 휴먼시아아파트단지 내에 LH꿈꾸는작은도서관이 9일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한 작은도서관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이사장 정기원)가 ‘2020년 LH 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으로 기존 공부방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시켰다.이 도서관은 20여평의 공간에다 열람석 20석과 2500여권의 책들로 채워져 있다. 주민들은 읽고 싶은 책을 빌려 읽을 수 있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접하며 이웃주민들과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도 있도록 꾸몄다.도서관 운영은 한국작은도서관협회로부터 도서관 운영요령
사회적경제는 양극화해소, 일자리창출 등 공공이익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수행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한다,고창군이 청소년의 사회적경제 이해도를 넓히기 위한 ‘2020년 고창군 사회적경제 청소년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공동체지원센터와 고창고등학교 주관으로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고창고에서 지난 4일 진행했다.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청소년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년 학습동아리를 결성할 수 있도록
고창 진입도로에 테마가 있는 상징조형물이 세워질 전망이다. 이는 고창군이 최근 전북도에서 주관한 ‘테마가 있는 공원‧조형물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16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가능해 졌다. 이 공공조형물에는 7억2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9일 군에 따르면 고창읍으로 들어오는 관문에 모양성을 상징하는 공공조형물이 세워질 전망이라며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모양성이 아름다운 고창에 깃들다’를 테마로 모양성을 상징하는 관문형 조형물 제작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이종연 건설도시과장은 “고창읍 진입부에 상징
아산면에 건축 중인 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내년 2월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소각시설 설치사업은 지난 2017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해 1월 착공했으나 공사 중 주변지역 주민들의 소각시설 설치 반대민원이 발생해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간 고창군민 등이 참여한 소각시설 공론화 위원회를 통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지난 6일 유기상 고창군수는 공사현장을 찾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시설현장을 점검하고 시공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소각시설이 완료되면 엄격한 품질관리와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폐기물처리에 만전
고창군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집중 대책기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갖고 자연재난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간담회에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1월15일~내년 3월15일까지)’ 운영에 앞서 민‧관‧군 사전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발생 시 각 기관과 단체별로 유기적인 대응을 추진하는데 의견을 모았다.특히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단절과 도로제설 등에 대비해, 민‧관‧군의 장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이 매년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고창병원에 따르면 관내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사랑의 보금자리 환경개선 사업”을 재단차원에서 기금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환경개선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사랑의 보금자리 24호를 개선한데 이어 금년에는 2가구를 진행하는 등 지금까지 26호를 완료했으며 모두 5000여만원의 기금이 투입됐다.사업 대상 선정은 관내 기초수급자중 치매를 앓고 있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군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지원)역량강화 워크숍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타지역 방문보다는 관내 관광, 역사, 생태 자원을 둘러보고 깊이 있게 알아보는 내용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5일 첫날, 참석자들은 선운사와 상하농원을 둘러보고 지역여성 리더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에 이어 둘째 날은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캠페인을 펼치고 무장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하는 시간과 운곡람사르자연생태 공원의 생태자원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양지원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창에 살면서 지나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