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이 16일부터 ‘중소기업 R&D 기획역량강화교육 전문과정’을 신청접수하고 있다.이번 교육과정은 중소기업 기술 사업과 성공을 위한 전문과정으로, 다음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모든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지난해 1차 일반과정에 이어 진행되는 2차 전문과정은 R&D 과제수행, 사업화 단계로의 연계 가능한 기획방법 등 사업 성공률에 중점을 둔 실무위주로 진행된다./양승수기자·ssyang0117@
다음 달 초 황금연휴를 맞아 짧게는 9일, 길게는 11일까지 쉴 수 있지만, 전북지역 대부분 중소기업 근무자들에게는 현실적으로 딴나라 얘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1일(근로자의 날), 3일(부처님오신날), 5일(어린이 날) 징검다리 휴무에 맞춰 공동 연차를 활용할 경우 짧게는 9일 동안, 길게는 대통령선거일인 9일까지 무려 11일간의 ‘방학’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도내 중소기업 상당수는 징검다리 연휴를 즐길 수 없는 상황이고, 황금연휴 기간에도 많아야 하루나 이틀 쉴 뿐, 공휴일에 전부 근무해야 하는 곳도 적지 않다. 완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14일 도내 창업기업과 수출기업을 방문해 격려했다.주 청장의 전북방문은 올해 두 번째로, 지난 2월 익산지역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전주와 군산지역을 방문했다. 이날 주 청장은 전주대학교를 방문해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했다. 학회 소속의 교수, 연구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차 산업혁명과 제조혁신' 특강을 통해 방향과 대응전략을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역할과 육성방안을 제시했다. 주 청장은 이어 전주대에서 집중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홍용웅)은 14일 도내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혁신 프로젝트 ‘공유경제 Start-Up(스타트업) 6단계 패키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공유경제의 가능성과 가치에 대한 이해는 물론 공유경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해 이를 검증하고 구체화하고 사업화로 발전시키는 일련의 과정들을 교육한다. 또한, 교육과 사업화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1:1 멘토링도 이뤄진다. 전북경진원은 교육 이수자 중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템 창업 예정 8명(팀)에게 초기 창업 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김형수)가 해외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온라인 수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온라인 수출 지원사업은 온라인 수출관 패키지, 검색엔진 마케팅 패키지,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검색 엔진마케팅, 온라인 구매오퍼 사후관리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사업 참가비용은 검색엔진마케팅패키지 130만원, 외국어홈페이지제작 40만원, 검색엔진마케팅 100만원이며, 그 외 온라인 수출관 패키지와 온라인 구매오퍼 사후관리사업은 전액 무료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kr
이스타항공은 13일 대학생 홍보서포터즈 '윙스타'를 통해 항공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젊은 탑승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진행된 이스타항공의 정비본부 견학 체험에서는 9명의 서포터즈들이 정비본부를 직접 방문, 항공 정비 분야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B737NG 항공기 내·외부 구조 견학 및 정비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정비 분야의 기초를 교육받았다. 또 항공기의 주요 부품 중의 하나인 타이어 정비를 담당하는 타이어샵을 방문해 실습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평소 항공 분
전북우정청(청장 김병수)은 13일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와 우리사회의 소통문화 확산 및 지성과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편지쓰기를 통해 우리사회 소통문화를 증진하고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 나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원광대는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매년 ‘감사잘함’ 편지쓰기를 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우정청이 주관한 ‘전북 온고을 100만 편지쓰기’ 행사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김도종 총장은 “건학이념인 ‘지덕겸수 도의실천’을 위해 학생들의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는 13일 전북본부 교육장에서 '2017년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사업자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민층 LP가스시설 개선사업에 착수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전북본부는 기 선정된 86개 사업자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개요, 계약서 주요내용, LP가스 사용시설 표준시공요령, 도면작성 방법, 시공·검수 관련 주의사항, 주요 민원사례 등을 강조했다.전북본부는 관내 서민층의 노후화된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무료로 설치할 계획으로, 올해 사업예산은 14억4,000만원, 개선대
전북우정청(청장 김병수)은 11일 라이브Post홀에서 우정청 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사업정보센터 이재홍 센터장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요즘 대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개념 정립과 향후 동향에 대한 우체국직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홍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은 국가, 기업, 개인 모두에게 도약의 새로운 기회이자 동시에 위협이기 때문에 산업 전반에 대한 경영전략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체국도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변화의 큰 흐름을 보
전북우정청이 별정우체국중앙회 전북도회 제15대 김종관 도회장(전북 순창 동계우체국장) 및 임원 취임식을 12일 가졌다. 전북도회 제15대 임원은 김종관 도회장, 송재선 부 도회장(완주 이서우체국장), 손금석 감사(남원 대강우체국장), 김정호 감사(익산 망성우체국 직원)다. 김 도회장은 취임사에서 “별정우체국 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과 정치권, 우정사업본부가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경기부진과 경쟁심화로 전북지역에서 가게 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속출하고 있다. 반면, 커피음료전문점과 피부관리업 사업자는 1년 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주점, 식료품가게 등은 줄고 있다.특히, 전북지역의 커피숍 증가율은 전국 최고를 달리고 있어 추후 관련 업계의 폐업 바람도 우려 되고 있다.12일 국세청의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현황을 보면, 올 1월말 도내 커피음료점(커피숍, 주스전문점) 사업자는 1천481명으로 1년 전(1천145명)보다 29.3% 증가했다. 이는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세종시에 이어 높은 증가
전라북도에서 생산된 우수 식자재가 호주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수출길에 올랐다. 11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에 따르면 이날 꼬숨, 푸르름FS, 성가정식품 등 도내 기업에서 생산되는 고추장, 절임식품, 들기름 등 4만5000 달러 규모의 상품이 20피트 컨테이너에 선적됐다. 이번 수출은 지난달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경진원과 전라북도가 함께 개최한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통해 얻은 성과다. 상담회에 참가한 호주 현지 유통업체인 KS Global Trading과 3년간 12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전북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과 정읍지역 중소기업인 단체인 내장산회는 지난 10일 간담회를 가졌다. 정읍지역 기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보교류와 올해 경진원 추진사업에 대한 소개, 기업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열악한 지역기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지원사업 시행시 소규모 시군지역을 우선 배려하는 지원사업 지역배분제와 소도시 기업의 만성적 인력확보 애로 해소를 위해 고용보조금 등의 지원 차등지급제 등을 건의했다. 홍용웅 원장은 “금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소상공인연합회 전북도지회(회장 두완정)는 11일 국회에서 도내 14개 시군 회장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몫 찾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에 전라북도가 있는가? 호남에 전라북도가 있는가?’라는 플래카드를 펼치며 대선후보와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호소했다. 이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대선후보 초청 소상공인 정책공약 발표 및 토크 콘서트’에 참가해 대선후보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두완정 전북도회장은 “지금까지 정부에서 하는 일마다 전북 몫은 배제되거나 소외됐다”며 “박근혜 정부가 출범할 당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는 차세대 글로벌 물류업계를 이끌 예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자무역·물류마스터’ 과정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생들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서울 삼성동 무역아카데미에서 전자무역과 무역실무, 물류실무 등 관련 교육을 이수한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는 ‘글로벌물류최고경영지(GLMP) 총동창회’ 참여기업과 수료생과의 채용면접을 알선해 수료생의 물류업계 진출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대학 졸업(예정)자(6학기 이상 이수)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걸쳐 최종 교육생으로 선발된다. 이공계열 및
전북우정청(청장 김병수)은 11일 ‘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도내 240여개 우체국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전북우정청은 도내 240여개 우체국 대청소와 게시판을 정비하고, 베고니아 등 봄꽃을 비치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도내 1000여개 우체통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아파트 등에 설치된 우편함(반송함)의 정비도 실시했다. 또한, 김병수 청장을 비롯한 우정청 직원 50여명은 전주 삼천천과 마전숲공원에서 쓰레기줍기 활동과 상가에 설치된 우편함의 불법스티커를 제거하는 등의 환경정비활동도 펼쳤다. 김병
중국의 사드보복, 트럼프발 국제정세 불안 등 경제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상공인들은 2분기에도 도내 경기가 암울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최근 도내 10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2분기 전북지역 제조업체 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7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분기에 비해 14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2015년 2분기 이후 8분기 연속 기준치(100)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여서 도내 기업들은 여전히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북상공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2017년 우수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개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의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지원해 소규모 독립점포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5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라북도 내 정상적으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 외식업은 2년, 도소매 및 서비스업은 1년 이상 업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전북경진원은 지원사업 신청 이전에 가맹점 개발교육 과정을 필수적으로 수료토록 해 가맹본부에 대한 이해와
휴비스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9일 휴비스 전주공장 대운동장에서 ‘제20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꿈꾸는 초록빛 세상’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그림 그리기와 중학생 글짓기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이와 함께 페이스 페인팅, 쪼물락 비누, 에어 바운스, 트램폴린, 로데오, 낙하산 놀이, 미니 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휴비스 관계자는 “환경사랑을 주제로 시작한 행사가 어느새 20년째 이어지고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글쓰
'2017년 전북기능경기대회’가 10일 전주공고에서 선수와 가족, 지도교사, 대회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총 39개 직종(특성화 등 포함)에 401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경쟁한 결과 금상 39명, 은상 38명, 동상 35명, 우수상 23명 등 총 136명의 선수가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번 수상자들은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오는 9월 4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 대표선수로 참가해 전국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