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2020년 도내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상·하반기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군은 지방세 징수율과 세수신장율,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실적, 공매 실적 등 8개 평가 항목을 합산한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로 최우수기관 선정과 시상금 1700만원을 확보했다.군 관계자는 “공평과세를 위해 고질·상습 체납을 강력 징수하고 다양한 납세편의제도를 적극 홍보해 자진 납부하는 풍토가 조성되도록 노력했다”며 “하지만 고액·고질 체납자들에게는 소유부
고창 해리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갑선)이 해리면(면장 문인규)를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김갑선 조합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나눔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해리농업협동조합은 해리면, 상하면, 심원면 3개의 면으로 이루어진 농업협동조합으로 조합원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산, 유통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김장김치 전달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환원사업에
고창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이는 2018년 종합청렴도 평가 3등급에서 민선7기 1년차 평가인 2019년도 종합청렴도 2등급에 이어 2020년도 평가에서도 2등급을 달성해 2년 연속 도내 최고등급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29일 군은 민선7기 들어 군민이 알기 쉬운 공감행정을 위해 ‘평이근민’을 행정철학으로 내걸고 군민과 소통해 왔다며 여기에 1부서 1청렴시책, 청렴마일리지제, 부서별 청렴 다짐행사 등 각종 반부패 시책 추진을 통해 군 안팎
올 한 해 고창군은 농생명식품산업을 비롯해 역사문화관광, 자식농사 잘짓는 사람키우기,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 함께 살리고 잘사는 상생경제, 참여하고 소통하는 울력행정 등 6대 핵심과제의 꽃을 피운 해로 평가된다. 또 고창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 역사교과서 등재, 여성친화도시 지정 등의 결실을 얻어내기도 했다. 6대 핵심과제를 비롯해 1년 간의 주요 군정 성과를 짚어본다.▲농생명식품수도 본격 도약-농민수당 확대 지급, 식초문화도시 도약, 통합브랜드(높을고창) 활성화고창군이 전북 최초 시작한 농민공익수당이 올해
연말연시 지역사회 따뜻한 성금기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이 28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1187만4150원을 고창군에 전달했다.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대한불교조계종 24교구 본사 선운사(주지 경우)도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하는 등 나눔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경우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의 정신으로
고창군이 내년 농생명 지원사업에 855억원(본예산 대비 12%)을 투입한다. 이는 민선7기 농업·농촌 가치 증진과 미래먹거리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한반도 농생명식품수도’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서라고 군은 밝히고 있다.앞서 고창군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소득안정을 위해 전북 첫 농민수당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으며 내년에는 양봉농가와 어가도 지원대상에 포함돼 1만2000여농가에 모두 72억원 상당이 지원될 예정이다.또 올해 기본형 공익형직불제는 1만521농가에 368억원(전년대비 2배 이상)이 지급돼 영세고령농의 생활 안정에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회장 조용호)가 지난 23일 고창운곡습지 보전을 위한 드라이브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운곡람사르습지 주변 6개 마을주민과 함께 고창전통시장 일원에서 차량을 이용해 운곡습지 깃대종(한 지역의 생태계를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동물, flagship species) 담비 인형탈을 동원, 고창전통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습지보전의 중요성과 가치를 홍보하는 한편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조용호 회장은 “2018년부터 소중한 운곡습지를 보전하기
고창군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20년 지역건설업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지역업체 원도급·하도급 수주율을 확대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장비와 지역 인력을 우선 활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지난 6월, 지역건설관련 관계자 간담회와 품질관리·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자재생산업체와 건설업체의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유기상 군수는 “지역생산 건설자재 사용, 건설업 실태조사 강
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이 산림청 ‘2020년 임업정책자금 지원업무’ 전국 최우수조합으로 지난 21일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산림조합은 조합원 및 임업인을 위해 매년 산림청으로부터 임업후계자육성자금, 조경수생산자금, 단기임산물생산자금, 귀산촌창업자금, 임업인경영안정자금 등 장,단기자금 융자금을 확보해 0.8~2.5%의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다.김영건 조합장은 “코로나19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및 임업인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본연의 일이였다”며 “조합을 믿고 이용해주신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상
고창군이 최대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가지정 ‘법정 문화도시 예비도시’에 선정돼 ‘치유와 힐링’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사다리를 마련했다.지난 24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고창군을 포함한 전국 10곳을 법정 문화도시(예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법정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체부가 각 지자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처음 시행됐다.군에 따르면 전국 41개 지자체가 치열하게 경합한 가운데 지역의 천혜환경인 산, 들, 강, 바다를 배경으로 ‘문화, 어머니 약손이 되다.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고창읍(읍장 봉원엽)이 앞으로 2년 동안(2021~2022년)고창읍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을 이끌어갈 제2기 고창읍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했다.22일 읍에 따르면 지난 21일 임시회를 열고 고문 포함 총 28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했다. 새로운 2기를 이끌 주민자치위원장으로는 김영창 1기 위원장의 연임이 결정됐고, 부위원장, 총무, 감사 및 교육홍보분과, 지역협력분과, 프로그램운영 분과 등 주민자치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임원진을 선출했다.김영창 위원장은 “참여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고창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난 2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을 위한 방역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총력대응을 당부했다.이날 유 군수는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해 9월부터 휴일도 없이 강추위에 맞서 축산농가와 방역관계자 모두가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노력해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위기상황일수록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확고한 원칙에 따른 신속대응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더 이상의 AI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예찰과 꼼꼼한 방역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고창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5위를 차지했다. 군은 22일 대한상공회의소 ‘2020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고창군이 전북 1위와 전국 5위를 기록해 그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8개 지자체, 지역소재기업 6000여개를 대상으로 ‘2020년 기업활동 우수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했고 여기서 총점 76.9점을 받아 기업 체감만족도 평가에서 전북1위(전국 5위)를 차지했다.군 관계자는 "대한상의는 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를 묻는 ‘기업 체감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축산악취개선사업공모’에서 최종사업대상자로 고창군이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고창군을 포함 5개 시·군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업은 지자체가 축사 악취 등의 민원이 많거나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이 필요한 마을을 대상으로 개선계획을 제출하면 전북도와 농식품부의 평가(사업계획서 평가, 종합평가, 타당성 검토 등)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는 공모방식으로 추진됐다.여기서 고창군은 사업의 필요성, 축산악취 원인분석, 문제해결 방안, 지역주민과 갈등해소 방안 등 축산악취개선계획을 수립했고 그 결과 전북
고창고용복지센터 개소식이 21일 유기상 고창군수, 김두겸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 최인규 고창군의회의장, 법만 선운교육문화회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읍선운교육문화회관 1층에서 열렸다.앞으로 이곳은 고용노동부, 고창군,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가 한곳에 모여 일자리와 복지, 서민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대상별로 더욱 전문화된 고용서비스 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연계서비스를 지원한다.특히 내년 1월1일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취약계층 대상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
고창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유기상)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식품 업체의 해외 판매를 위해 지난 16일 미국 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가졌다.이번 상담은 미국 바이어인 시온글로벌(Zion Global)사 조슈아 고(한국명 고승훈)대표와 관내 농식품 12개 업체 18개 제품에 대해 일대일로 개별 수출상담회가 이뤄졌으며 관내 기업 대표제품인 소금 3종(죽염, 천일염, 황토소금), 복분자 제품 2종(복분자 발사믹 식초, 복분자 식초 음료), 동결건조 제품 2종(보리새싹 분말, 딸기 칩), 잡곡류 5종(혼합
자원봉사 활동시간 환산금 기부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고창군은 조 모씨(고창읍)가 지난해 등·하교 시간 교통정리와 야간 방법순찰로 봉사한 1029시간을 현금(51만4500원)으로 환산해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함으로써 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자원봉사 활동시간 환산금 기부제도’가 첫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이 외에도 회원들의 자원봉사시간을 모은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와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 고창군자율방범연합회, 고창연합회여성지대는 기부 상한선인 100만원을 쾌척한 단체로 이름을 올리는 등 지난달까지 ‘
고창군이 2021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관내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22만여 필지에 대해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각종 공부사항 및 현지 확인을 통한 토지이용 상황과 도로접면 등의 각 필지별 토지특성에 대해 내년 1월29일까지 진행된다.특히 각종 인‧허가관련 토지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변경사항이 발생한 토지를 비롯해 지가변동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하여 중점조사가 실시되며 조사된 토지특성자료를 기초로 삼아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난 17일 코로나19 극복 긴급 호소문을 발표하고 군민을 향해 방역수칙 준수 적극 협조“를 호소했다. 이날 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차원에서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부탁하는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유 군수는 호소문을 통해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이틀연속 1000명을 넘겼고, 인근 김제지역 요양원의 집단감염으로 누적환자가 71명에 달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위험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따라서 지금은
고창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운영중단 시설 34개 업소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이번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될 대상 업종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12월8일~12월28일, 3주간)’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유흥시설 5종 34개소로 업소당 100만원을 지급한다.소요예산 3400만원은 고창군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게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지난 17일 군은 이번 지원결정은 지역 내 영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소상공인을 중점 지원해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