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 및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 신임 한국농어촌공사 김경진(56)고창지사장 취임일성이다.7일 지사에 따르면 김 지사장은 지난 4일 코로나19 집합제한 상황을 고려하여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간단한 신년인사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김경진 지사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농어민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채널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와 항상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과 지사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인근 정읍 출신인 김 지사장은 충남대학원 농업경제학 석사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공사에 입사, 본
성내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5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운영이 중단된 관내 경로당 안전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재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17일까지 2주간 연장함에 따라 운영 중단된 관내 38개소 경로당에 대해 중단조치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점검 했다.현장점검은 경로당 잠금장치 확인, 안내문 부착여부, 이용자 출입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경로당 이용여부 점검을 추진해 코로나확산을 방지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 해, 어려운 면민들께 전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 시작과 함께 고창 흥덕면에도 기부천사가 나타났다.지난 5일 고창군 흥덕면사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통의 우편물을 전달받았다. 우체국 직원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분이 기부금을 등기우편으로 보내 달라”고 했다는 것.기탁자는 편지 봉투 안에 현금 151만원(등기료 1만원 포함)과 함께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 해를 보낸 면민분들 신축년 새해에는 건강과 행운을 기도합니다. 어렵고 힘든 면민분들께 전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는 쪽
호남의 삼신산 중 하나인 방장산을 가볍게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돼 주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6일 고창군에 따르면 2㎞의 짧은 길이와 완만한 경사도를 갖춘 ‘방장산 생활권 등산로 정비사업(역사문화도로~미륵사~공설운동장)’이 마무리 됐다.새로 마련된 등산로에는 보행매트 270m, 원주목계단 52개, 방향지시안내 11개 등 설치함으로써 쾌적한 등산 환경이 마련됐다. 향후 등산로 진입부와 중간부에 쉼터와 전망대를 만들어 등산객들에게 편의시설과 산림치유공간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고창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대폭 완화됨에 따라 고창군이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해 대상자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6일 군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의 부양의무자 기준(부모와 자녀에 대한 소득·재산 수준 고려)은 그간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 위한 기준으로 적용돼 왔으나 올해부턴 신청자 가구에 노인이 포함된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이 폐지됐다.따라서 저소득 노인가구의 경우 본인의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면, 부양의무자 기준 상관없이 생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다만 사회적 정서를 고려해 고소득/년1억원,
고창군이 그동안 예산소진으로 잠정 중단됐던 고창사랑상품권 특별할인(10%)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고창사랑 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현재 고창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 연장’ 등에 따라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가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고창군의 280억원 규모의 특별할인 판매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를 견인할 전망이다.고창사랑상품권은 우체국을 제외한 관내 모든 금융기관과 스마트폰 ‘고향사랑페이’
고창군 판소리전수관 2021 상설국악교실 강사 위촉장 수여식이 5일 판소리전수관에서 열렸다. 모두 6개 과목(판소리, 가야금, 고법, 대금, 농악, 한국무용)이다.군에 따르면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우리소리를 이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설국악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판소리 명창공연, 판소리 최고 권위의 동리대상 시상,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 국악한마당 등 다양한 공연 등을 열고 있다.이날 위촉식에서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에서 많은 예체능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규정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고창 상하농원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 다문화가족을 위해 유제품(300만원 상당)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상하농원은 매년 지역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연말파티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취소하고 매일유업의 유제품을 다문화가족들에게 직접 나눠 줄 수 있도록 꾸러미를 제작해 고창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 대원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진암사회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센터 역시 따뜻한 사랑의 나눔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매일유업 진암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 사업이 시작했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을 위한 직장 경험을 통해 스펙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고창군은 5일 그간 대학생 일자리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전산 추첨해 최종 50명을 선발했다며 이들은 앞으로 4주간 생동감 있는 행정현장을 경험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신청이 많았으며 군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고창에 주소가 되어 있는 2년제 이상의 대학교 재학생으로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했다.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
고창군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5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전국 243개 중 단 13개 도·시·군·구만 선정됐다며 그중 고창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재정 인센티브로 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올리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 진단하고 있다.앞서 군은 2019년 결산기준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남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가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인근 주민들의 농기계사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군은 4일 남부권(무장·공음·성송·대산)농기계임대사업소를 준공해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며 그간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없어 불편을 겪었던 무장·공음·성송·대산 농업인들의 새해 풍년농사에 큰 힘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남부권 임대사업소는 대산면 성남리 부지(6461㎡)에 지난해 6월 착공했다. 건축면적 957.65㎡(290평)에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사무실과 농기계 보관창고(728㎡), 세척장(52㎡), 콩선별장(177㎡
고창 상하면 여성의용소방대(회장 박복기)가 지난 3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내 주민들에게 KF94 마스크 2000매를 전달했다. 이날 여성의용소방대는 면민에게 마스크 전달과 함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안내하고 배부하는 가두캠페인을 병행해 진행했다.박복기 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일상화 되어있지만 시골지역은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 감염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이 더욱 필요하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
고창군이 4일 비대면 시무식을 갖고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시무식으로 오전 10시 전직원이 사무실에서 신년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진행됐다.유기상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두가 하나 되어 농생명식품수도·역사문화관광수도를 꿈꾸며 서로 손잡고 울력하며 주춧돌을 놓은 한 해였다”며 “2021년에는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유 군수는 “농생명 식품산업을 중심으로 한 농어업의 부가가치 향상, 찬란한 역사문화와 관
지난 31일 고창군은 2020년 하반기 친절공무원 6명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친절공무원에 이름을 올린 직원은 이종수 해리 부면장을 비롯해 이현정, 안기성, 유원일, 전문숙 주무관과 탁경호 공중보건의 등이다. 이들은 군수표창과 함께 성과상여금 1등급 상향, 근평 가점, 포상휴가, 포상연수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군에 따르면 이번 친절공무원 선정은 고창군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공직자와 군민이 하반기에 추천한 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친절도를 평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공무원이 선정됐다.특히 심원면에 근무하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상근)는 지난 29일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1만6000매를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번 마스크 기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마스크 착용이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소외계층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상근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년보다 나눔의 손길이 부족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기부된 마스크는 각 읍면에 전달해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배부
지난 31일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원이 ‘전국지방의정봉사상’을 김영호, 김미란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수상자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했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예방과 방역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고창군 재난기본소득 조례제정과 예산안 심의 등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민규 의원은 “매우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동료의원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군민들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소통하
2021년 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연 고창군이 내년 국가예산도 1466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예산확보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1일 군에 따르면 2021년도 국가예산 최종집계 결과 지난 11일 어촌뉴딜사업이 확정되면서 1466억원을 확보했다며 지방자치 출범이후 역대 최고액이자 이를 바탕으로 고창군 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여는 2021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고창군이 2021년에 추진하는 주요 군정을 보면 우선 식초문화도시 고창을 위해 식초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고창 반암정보화마을이 2020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평가에서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돼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 반암정보화마을은 인근 아산초등학교와 자매결연 맺고 매년 벼농사 체험, 김장담그기, 팥양갱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특히 올해, 마을정보센터를 돌봄교실로 꾸미고 목공 체험, 숲 체험, 요리교실 등을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한 점 등이 심사위원단의 관심을 끌었다.정보화마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특산물 매출 감소, 체험 인원
30일 고창군은 코로나19로 영업을 하지 못하는 관내 집합금지 시설에 대한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집합금지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등) 34곳에 대한 지원금 3400만원이다.앞서 군은 지난 21일부터 관내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5종)에 대해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업소당 고창사랑상품권 100만원을 지급해 왔다. 특히 이번 지원책은 모두 고창군 자체 재원이 투입되면서 의미를 더했다.군 관계자는 “고창군은 연휴를 전후로 모임·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고창 백양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갖고 백양지구 도시개발을 주진키로 했다.총사업비 466억원이 투자되는 이번 사업은 고창읍 덕산리 일원 15만3033㎡(약 4만5000평) 규모의 택지가 조성된다. 이에 따라 고창군과 개발공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관 간 사업 관련부서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내년부터 부지매입과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그간 고창읍은 도심 내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주택수요가 이어졌지만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