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철저한 소독 및 방역을 통해 고객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전주점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안전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자 13일 백화점 정기 휴무를 맞춰 자체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이날 전문 방역 업체가 백화점 시설물 등 주요 동선을 따라 지하 4층부터 전 층을 돌며 철저한 소독·방역 조치를 완료했다고 백화점 관계자는 밝혔다.앞서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백화점 정문, 후문, 동문 3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고, 고객을 맞이하는 장소에 안심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민들의 에너지'라 불리는 LPG의 판매소 가격과 정유사 가격 차이가 줄곧 상승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알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최근 LPG의 국내 유통비용과 수입사들의 재무제표, 국내 수입물량 등을 검토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LPG의 유통단계는 크게 4단계로 나뉘는데 생산국에서 수입사(정유사), 충전소에서 판매소, 소비자로 이어지는 구조다. 이러한 구조 가운데 최근 6년간 판매소 가격과 정유사 가격 차이가 평균 3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 중인 전국민 소비 붐업 축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됐던 소비심리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9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동행세일 첫 주 동안 온라인 기획전과 TV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유통채널을 통해 발생한 매출이 51억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이번 동행세일 기간 오프라인 전통시장에도 모처럼 활기가 돈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 중인 전통시장 50곳 7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대한민국 동행 세일 마지막 주말인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전주점 6층점 이벤트홀에서 '면세 명품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부의 한시적 면세 상품 판매 허용 정책에 따라 판매가 가능해진 면세점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6월부터 롯데백화점 타 지역에서 진행한 1차 면세 명품 행사보다 브랜드를 추가해 상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백화점은 이번 행사 시 고객님들의 쾌적한 쇼핑 환경을 위해 행사기간 중 일별로 백화점 1층 정문에서 쇼핑 번호표를 배부해 시
2년 전 경영상의 이유로 등록취소 된 전주 소재의 한 상조회사의 피해자 중 상당수가 여전히 보상신청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상 개시일로부터 2년 이내로 신청해야 하는데 불과 열흘도 남지 않아 서둘러 보상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 것. 기간 내 신청을 하지 않으면 보상받을 길이 막히는 만큼 미신청자들의 보상금 지급신청을 독려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2018년 등록취소 된 전주시 소재 상조회사인 투어라이프(주)(구 삼성라인)의 소비자피해보상금을 찾아가지 않은 미신청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수군과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천혜의 자연에서 자란 장수군의 농특산물의 판로를 지원하고, 고객들에겐 산지의 신선한 상품을 공급함으로써 농가와 지역을 돕고 경제 활성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오는 5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주점 지하 1층 농특산물 전용관에서 장수군의 대표 상품인 장수한우와 꺼먹돼지, 장수사과, 장수마을 사과즙, 장수 오미자 등을 산지 직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현장을 찾은 장영수 장수군수는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장
지난달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0.2% 하락했고, 생활물가지수도 0.5% 떨어졌지만 체감물가는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재난지원금의 시중 유통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신선식품과 석유류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2일 발표한 '2020년 6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04.26으로 전월대비 0.2% 상승하긴 했으나 전년동월대비 0.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땐 0.5% 하락했으나 전달에 비해선
최근 블루투스로 선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무선이어폰 시장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표준화 된 품질측정기준은 전무해 소비자들의 알 권리가 침해받고 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국가기술표준원에 해당 시험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는 등 소비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품질 기준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시중에 유통 중인 17개의 무선이어폰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7개 제품 가운데 과반이 넘는 10개는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성능보다 실제 기능이 더 떨어진다는 조사결과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민‧관 협력의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해 전국적 소비 붐을 조성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전통시장‧상점가도 전북지역은 시장경영바우처(공동마케팅) 사업에 선정된 14곳이 동참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전북중기청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통해 '재미'와 '실속', '보람'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작은 날갯짓 하나가 동네가게를 살리고 중소기업을 살립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정부발 소비촉진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지난 26일부터 본격 막이 올랐다.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물론이고 온라인 소셜마켓까지 폭넓게 참여하면서 비대면(언택트) 경제 활성화에도 방점을 찍었다는 특징을 보이면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소비활성화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6개 정부부처가 마련한 이번
전북지역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87.7로 전월(86.7)보다 1.0p 상승했다.전국은 81.8로 전월보다 4.2p 상승한 것에 비하면 소폭 상승에 그친 셈이지만,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경기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전북지역 소비자의 현재생활형편(80→86) 및 생활형편전망(90→92)이 전월보다 상승했다.가계수입전망(91→90)과 소비지출전망(96→93)이 전월보다 하락하며 미래에 대
24일 제36대 김홍재 전북지방우정청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김홍재 청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아시아공과대학 경영학과 석사를 졸업했으며, 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김 청장은 우정사업정보센터 보험정보과장, 우정사업본부 우편신사업과장, 운영지원과장, 국제사업과장, 물류혁신기획단장, 보험사업단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김홍재 청장은 "맛과 멋, 전통의 문화가 넉넉한 인심과 함께 어우러진 예술의 고장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는 다음달 8일부터 4회에 걸친 자원순환 시민강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자원순환에 대한 중요성이 제기되면서 이에 관한 교육의 필요성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지만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강사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전북지회는 자원순환 전문교육과 심화학습 교육을 진행하여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자원순환 교육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강사를 연결해 줄 수 있도록 인재풀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신청은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내달 16일까지 2주 동안 주2회 교육으로 진
지난달 중순부터 첫 지급된 정부발 긴급재난지원금의 영향으로 5월의 식품가격이 요동치는 모습을 보였다.23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5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월에 비해 참기름과 콜라 등은 상승했고 오렌지주스와 된장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월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 가운데 특히 어묵은 최근 3개월 연속 가격이 오르면서 100g당 685원까지 책정됐으며, 지난 2월 이후 하락했던 두부 가격은 5월 들어 반짝 상승해 100g당 571원까지 올랐다.반면
전주시 삼천동에 사는 40대 주부 송모씨는 최근 에어컨 설치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 5월에 들어서자마자 지나치게 더운 날씨로 고생하던 차에 큰 맘 먹고 에어컨을 구매하기로 하고 결제까지 마쳤다.그러나 에어컨 설치를 위해 집을 방문한 설치기사는 매장에서 안내받은 설치비용보다 더 많은 금액을 요구했다. 설명과 다르지 않느냐는 송씨의 문제제기에도 냉매보충 등을 이유로 비용 청구를 한 것이다.송씨는 "에어컨 자체도 수백만 원을 주고 구매했는데 설치비용으로도 예상을 뛰어넘는 수십만 원을 결제하게 되니 황당하고 기분만 상한다"며 분
남원세무서(서장 김상경)는 이달 22일부터 남원시 향교동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남원세무서는 청사 이전으로 납세자에게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노후화된 과밀 공간에서의 근무로 인한 직원 피로도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새롭게 이전하는 남원세무서 신청사는 남원시 동림로 91-1(향교동 232-31번지, 향기원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용이하다./황성조기자
전북지역의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문을 연 '나눔·공정카페'가 2주년을 맞아 다음주 22일부터 26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가 도내에 공정무역을 알리고 지역사회 내 공정무역의 가치 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카페로 지난해에도 공정무역 물품 판매 및 포토타임,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했다.5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정무역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재료를 활용한
#1. 서울에 사는 50대 윤모씨는 지난 2월 초 여성의류 21개를 주문 후 25만 원을 현금결제 했다. 그러나 배송이 늦어져 사업자에게 배송문의를 하니 사업자는 다른 제품으로 바꾸는 것은 어떠냐며 재주문을 요구했다. 결국 지압기 등 다른 물품도 주문하며 빠른 배송을 당부했으나 미배송은 물론이고 고객센터 연결마저 두절돼 윤씨는 제품은 커녕 돈도 날리는 것 아닌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2. 경남 거제시에 사는 박모씨도 같은 기간 원피스 등 의류 9벌을 주문 후 10만 원을 입금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배송지연 등을 이유로 차일피일
워터클린의 공기청정 살균기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16일 워터클린 전국총판 (유)효원에 따르면 워터클린은 국내 최초로 (주)GPNE의 특허물질인 지솔(G-SOL) 용액을 내장해 분사시키는 신개념 살균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지솔 용액'은 백신이나 치료제 등과는 달리 바이러스 DNA/RNA 계열이 바뀐다고 해도 세포막 자체를 파괴하는 메커니즘으로 바이러스를 사멸시키기 때문에 다양한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다는 평가다.특히, 지난달 7일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지솔 용액
전북농협은 도내 40개 초등학교에 농업 체험장 조성을 지난 4월 마무리하고, 12일 전주화정초등학교 스쿨팜 체험장에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와 채소 수확 체험을 했다.이날 체험에서 학생들은 조별로 친구들과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고 논을 대신한 벼상자를 활용해 양쪽 끝에서 못줄을 잡고, 모를 줄에 맞춰 심었으며, 오이·고추·상추 등을 수확하며 즐거워했다. 학생들이 키운 벼는 11월초 수확해 학생들의 가래떡 및 뻥튀기 만들기 체험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북농협 한재현 부본부장은 "초등학교 개학일정에 맞춰 학생들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