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해서는 현정부가 약속한 이원화 등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해한다는 주장이 나왔다.7일 전북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자치경찰제 시행 3년을 맞아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 등을 비롯해 70여명이 모여 ‘자치경찰권강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 이형규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는 주민자치의 완결판으로, 현제도가 완전하진 않지만 시행된 것만으로도 큰 의미는 있다고 본다”며 “진정한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해 인력·예산·조직이 뒷받침돼 일할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도록 현정부가
전북특별자치도와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새만금개발청 등이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7일 도 등에 따르면 이날 새만금개발청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위 위원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대통령소속 기구인 농어업위는 농수산식품 관련 기업의 원활한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효율적인 국산원료 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수립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2024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의 신규 참여기업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2020년부터 기업규모 및 성장단계에 따라 지자체와 중앙정부 간 기업 육성사업의 유기적인 연계로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도에서는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을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을 주관해 육성‧지원하고 있다.도는 자체 주관하는 1~3단계 사업에
윤석열 대통령의 전국 순회 민생토론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7일 민생토론회를 통한 총선용 공약 남발로 선거에 개입했다며 윤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민생토론회는 선거와 관계없이, 선거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야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민주당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윤 대통령은 토론회 명목으로 전국을 다니면서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며 불법 관권선거를 자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17회의 민생토론회가 열린 지역은 서울(3회), 경
전북특별자치도는 일본 최대 한인타운이자 한류의 성지인 도쿄 신오쿠보 지역에서 전북자치도 관광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도는 신주쿠 한국상인연합회가 운영하고 있는 신오쿠보 대형 전광판에 전북특별자치도 비전과 가치를 알리는 종합 홍보영상과 14개 시군의 매력을 담은 ‘전북 특별한 관광지’ 영상 2편을 송출한다.영상은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동안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신주쿠와 신오쿠보 사이 ‘오쿠보도오리’와 ‘쇼쿠안도오리’ 한류 중심가 대형 전광판 2곳에서 시간당 2회, 1일 총 48회에 거쳐 무료로 송출될 예정이다.이는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임박한 것을 두고 “항공여행 마일리지는 단 1마일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요금을 비롯한 서비스 품질이 독과점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항공 서비스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 무엇보다 현재 추진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이 좋은 시너지를 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미주·유럽·중남미를 비롯해 새로운 노선을 확대하고 중복 노선은 효율화해 세계 정상 수준의 항공사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범죄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성폭력, 가정폭력 및 스토킹 등 신종범죄 예방을 위해 시군 및 경찰청,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등과 함께 여성 폭력 근절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여성폭력이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회문제임을 알리고, 폭력 피해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하는 홍보물 등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시군별로 상반기 중 관내 학교 주변, 터미널과 시장 등에서 여성폭력 인식개선 기념행사와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특히 시군 축제 기간에 방문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한우 유전체 분석사업 등 한우개량 분야 3개 사업에 50억 원을 투자해 한우 사육기간 단축으로 생산비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한우개량 사업으로는 한우 암소의 유전능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전체 분석사업 29억 원, 송아지의 부모 소 일치율 확인에 12억 원 및 한우 혈통관리에 9억 원을 추진한다.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차별화된 한우산업의 보호·육성을 위해 전국 최대인 한우 암소 3만두에 대해 유전체 분석사업을 신규로 발굴·
전북자치도는 임산물의 2차 가공 및 제품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림청 ‘2025년 산림소득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을 5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사업은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4개소(40억 원),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1개소(20억 원) 2개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약 60억 원 규모다.사업대상지가 소재한 시·군 산림부서에 사업계획서 등 공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적격성을 검토한 후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7월 중순 공모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지원대상자는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
신영대 예비후보가 김의겸 예비후보를 누르고 군산김제부안갑 민주당 경선을 통과했다.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6일 중앙당에서 4·10총선 후보자를 결정하는 군산김제부안갑을 포함하는 20개 선거구 경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이번 경선에서 승리한 신영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오지성 후보와 본선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고민형 기자
4.10 총선을 향한 여야 간 전북 대진표의 막이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전북 4곳에 대한 경선 투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앞으로 남은 4일동안 경선 투표를 위한 권리당원 확보가 예비후보 캠프의 막바지 총력전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민주당 당무위원회는 6일 전주갑 김윤덕, 전주을 이성윤, 익산갑 이춘석, 익산을 한병도, 군산김제부안을 이원택 예비후보를 22대 총선 후보자로 최종 인준했다.이들을 제외한 군산김제부안갑 신영대-김의겸 경선투표는 이날 마감되며, 전주병 김성주-정동영, 정읍고창 윤준병-유성엽, 완
정부가 투·개표 등 선거사무에 참여한 공무원들에게 최대 2일까지 휴식권을 보장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등은 6일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의 휴식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공무원 복무규정’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일부개정령안을 7일부터 3월 15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공직 선거일(사전투표일 포함)에 투표관리관, 투표사무원, 개표사무원으로 위촉돼 선거사무에 종사하면 1일의 휴무를 부여받으며, 선거사무 종사일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인 경우에는 1일의 휴무를 추가해 총 2일의 휴무를 부여하는 내용이 담겼다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직무중심 인사관리 확대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6일 행안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지방공공기관 직무중심 인사관리 확대를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한다.전북특별자치도는 호남권 설명회로 오는 28일 열린다.직무중심 인사관리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추진방향 중 관리체계 개편 방안의 일환으로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관리체계를 직무 중심으로 개편하고 승진·보수체계와 연계하는 것이다.그간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관리는 승진·보수 등이 근속연수 기반으로 결정되다 보니 인사관리의 체계성과 합리성이 미흡
새만금유역 제3단계 수질개선대책 중 단기계획이 종료됨에 따라 해수유통 유지 및 확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는 새만금 해수유통을 확대할 경우, 새만금호의 관리수위 변경을 위한 안전성 검토 등으로 최근 내부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새만금 개발이 전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6일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환경부 등은 새만금유역 제3단계(2021년~2030년) 수질개선대책 연차별 세부실행계획 중 지난해 끝난 단기대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목표달성여부, 대책 성과 등을 종합평가해 목표수질 조정 검토 및 추가대책 발굴할 계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 집단행동에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스스로 책무를 저버리는 일이며 자유주의와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국민 생명권을 침해하는 불법적인 집단행동은 절대 허용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의료행위에 대한 독점적 권한은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함께 부여된다”며 “정부 조치는 의사들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헌법에 따른 국가 책무와 국민 생명권을 지키는 것”이라고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운영 2년 차를 맞은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올해부터는 내실화와 사회적경제 주체 간 협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운영에 나섰다.시설 조성 및 장비구축, 전담 인력 배치, 기업 입주 등 기초 인프라 조성을 위주로 운영했다면 올해는 활성화 단계에 돌입해 지역 사회적경제 거점기관으로서 선순환 경제를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6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지난해 1월 1일 개관 후 같은 해 3월 공식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타운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연면적 9,647㎡ 규모로 기업입주동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은 6일 제407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출연기관의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금융자산 운용실태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서 의원은 “도민의 혈세로 출연한 전북특별자치도 출연기관들은 현금성 기본재산이 2023년 기준 2,956억 원에 달하며, 여기서 발생하는 금융수익으로 목적사업을 수행함에도 무책임한 금융자산 운용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상품에 예치하고 있어 기회비용의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기본재산의 96%인 124억 원을 보험사의
더불어민주당 컷오프(경선배제)후 재심을 통해 살아난 정희균 완주·진안·무주 예비후보가 경선 상대인 현역 국회의원 안호영 예비후보에 대해 공개 질의에 나섰다.정 후보는 6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명한 재심 위원들과 최고위원회를 거쳐서 저는 오늘 다시 여러분 앞에 섰다”고 말했다.이어 안호영 예비후보에게 △하위 20% 포함 사실여부 △지난 2016년 발생한 후보매수 사건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400억원 성과 홍보 등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민주당 공관위는 지난달 29일 완주·진안·무주 선거구 경선 후보로 안호영 예비후보
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이 국민의힘 위성정당에서 비례대표에 도전한다.조 전 위원장은 6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에서 여당 내 전북의 구심점이 되기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그는 "국민의힘 당헌·당규를 보면 비례대표 선출 규정에 험지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비례 20번 가운데 4분의 1인 5석을 배치한다"며 "이를 국민의미래도 준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국민의미래 비례대표를 신청한 도내 인사는 조 전 위원장과 허남주 전 국민의힘 전주갑 당협위원장,
전기엽 전주 홉킨스 전일내과 원장이 전주을 선거구에 자유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전 원장은 6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문제점과 부작용의 실상을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출마했다"며 "그간 백신의 문제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으나 정부가 귀담아듣지 않아 정치의 힘을 빌리고자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이제 부작용이 많은 백신 접종을 끝내고 백신 후유증 치료도 서둘러야 한다"며 "정부는 백신 접종 사망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후유증을 앓는 환자들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