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시티와 밀접한 전주 항공대대 이전과 관련 후보지로 떠오른 전주시 도도동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이전 반대 집회를 갖는 등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김제 백구와 익산 춘포, 조촌동 등 도도동 인근 4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항공대대 이전 반대 공동 투쟁위원회 소속 주민 300여명(경찰추산 250명)은 13일 오후 시청 노송광장에서 도도동 이전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조촌동(도도동) 친환경 농생명 땅에 헬기장을 건설할 경우 옥토는 사라질 것이며, 환경오염과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인 피해가 예상되며,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 하게 될
최근 전남 광주의 한 아파트 옹벽 붕괴사고로 안전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도 이와 같은 위험 급경사지가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정용기 의원(새누리당, 대전 대덕구)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전국 급경사지 신규 지정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위험 급경사지가 1120곳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11년 1005곳보다 3년 새 115%가 증가한 수치며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수다.지역별 위험 급경사지 현황은 경남 3085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
서남대 재정기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하루 앞두고 각 주체간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12일 명지병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경쟁자였던 예수병원을 협력병원으로 포용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명지병원은 서남대가 우선협상대상자에게 요구한 모든 요건을 성실히 이행한 유일한 기관”이라며 “임시이사회가 편법을 받아들이면 즉시 법적 소송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명지병원측은 “서남대가 제시한 관련 서류를 모두 제출하고 보완 요구에도 성실히 응했다. 서남대가 지정한 가상계좌(Escrow)에 35억원의 법정전입금을 납입한 기관도
전북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팀(박재형, 김은경, 이형철 학생)이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과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 등이 주최한 제1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전국 10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최종 8팀이 본선을 치른 이번 대회는 헌법 전문가들이 헌법재판 사례를 중심으로 출제했으며, 경연팀들이 이 문제에 대해 위헌 혹은 합헌 등의 헌법재판 변론을 위한 서면을 작성한 후 심판정에서 직접 변론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한편 가장 변론이 뛰어난 1인에게 주는 개인 MVP에 전북대 박재형
전주대학교의 대표적인 탄소특성화학과인 대학원(원장 김종윤) 탄소융합공학과와 문화산업대학원(원장 심동희)은 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는 12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은 탄소융합공학과 석사 학위 수여자 16명과 수료자 1명 등 총 17명이 KIST전북분원과 전북자동차기술원(JIAT),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등 전북의 우수 연구기관 및 기업에 모두 취직하며 그 기쁨을 더했다. 더불어 중소기업 재직자들로 구성된 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는 15명이 석사 학위 수여받았으며, 4명이 수료를 했다. /이병재기자·kan
전주비전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공희) 제 38회 학위수여식이 12일 오후 1,216명(전문학사 1,157명, 학사 59명)의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라북도 산·학·관 커플링사업 참여 학생 2명(신재생에너지과, 자동화기계과)이 도지사상을 수여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정현(전기과), 김민주(태권도체육학과)수료자에게 성적우수상이 수여되었다. 이공희 부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디디는 졸업생들이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가 돼주기 바란다”며 “비전대에서 배운 전공지식, 직장내 예절, 인성 등을 잊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채룡)은 지난 11일 보훈가족 결연대상자를 위로 방문했다. 지난 2013년 5월부터 익산보훈지청이 추진하고 있는 보훈가족 Healing-Mentoring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익산교육지원청은 국가를 위해 희생 및 공헌한 보훈가족 2가구와 결연을 맺고 봉사활동 및 위문품을 매년 3차례씩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전라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동파)에서는 교육과정지원 자료 ‘노래하면 내 마음이 행복해져’와 유치원 교육활동 지원 자료 ‘2015 선생님의 향기’다이어리를 개발, 이달안에 도내 520여개의 공사립유치원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유치원 교육과정 음악활동 자료 ‘노래하면 내 마음이 행복해져’는 음악활동자료를 연령별로 목록화 하여 109곡의 노랫말, 악보, 음원을 수록했다. ‘2015 선생님의 향기’는 교사들이 꼭 알아야 할 유아교육 관련 정보를 한 권의 다이어리 속에 간략하게 수록하여 교사들이 교육활동 중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
신고 코너가 개설되는 등 성범죄 교원 대책이 더욱 강화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성범죄 교원 신고코너 개설 △성범죄 신고의무 교육 강화 △성범죄 교원에 대한 재발방지 교육 등을 골자로 한 성범죄 교원의 교직 배제 및 징계 강화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11일 발표했다.향후 교육부의 성범죄 교원에 대한 교직 배제, 교원자격증 박탈 등을 골자로 한 교육공무원법 등 법 개정 추진과 발맞춰 관련 대책을 추가적으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내용을 보면 도교육청은 홈페이지 내에 성범죄 교원 신고코너를 개설했으며 각급 학교에서는 교원이 성범죄로 수사
취임 직후 총장 직속으로 ‘소통복지팀’을 만드는 등 소통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전북대학교 이남호 총장이 현장방문을 통해 대학 전체와 소통하기 위한 잰걸음을 걷고 있다.이 총장은 현장중심의 소통 행보를 강화하기 위해 첫 현장방문지를 익산 특성화캠퍼스와 인근의 부속 연구소로 정하고 2월 11일 현장업무 보고와 시설점검 등을 실시했다.이 총장과 신양균·양문식 부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전체는 이날 오후 2시 익산 특성화캠퍼스를 방문해 수의대 이전 상황을 점검하고 환경생명자원대학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인근에
전주비전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공희)가 예비 신입생들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배양하고 외국어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비전인스러움, 실용영어에 첫 발을 딛다'란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다. 필리핀 바기오대학 및 어학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예비신입생 합격자 중 40명을 대상으로 1월부터 2월까지 7주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기초영어 △실용영어회화 △토익영어 등 매일 12시간의 영어능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번 동계연수의 가장 큰 혜택은 참가자 전원에게 교육비, 항공료, 기숙사비, 식비 등 연수 관련 경비 일
우석대(총장 김응권) 영유아사업단이 취약계층 아동발달검사를 위한 재능기부순례와 함께 후원금 전액을 ‘어린이 재활병원’건립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영유아사업단은 11일 문화관 세미나실에서 ‘재능기부 행복나눔 국토순례발대식’을 갖고, 3일 일정으로 완주군과 전주, 충북, 서울 등의 취약계층의 아동 아동발달검사 순례에 들어갔다. 이번 재능기부 행복나눔 국토순례는 우석대 영유아사업단에서 지난해 진행한 잠재적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선별 전문가 양성과정 이수를 통해 영유아발달지도사와 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정부 창조경제 핵심 국정사업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을 전북에 유치하는데 기여하며, 전북이 5년간 국비 70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 콘텐츠코리아랩은 전라북도가 주관하고,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이 위탁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창의인재 육성 및 창의거점 사업으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해 창작과 창업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작자 원스톱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농협 조합원들에게 명절 선물을 돌린 진안 모 농협 출마 예정자 A씨를 공공단체등위탁선거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전주지검에 고발했다.선관위에 따르면 현 조합장인 A씨는 지난해 8월 추석을 앞두고 조합원 180명에게 자신의 명의가 표시된 멸치세트 1박스씩 총 315만원 상당의 물품을 택배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백세종기자·103bell@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의 다른 부서 간호사를 성폭행한 의사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전주지법 제 2형사부(재판장 변성환)는 11일 술에 취한 같은 병원 간호사를 성폭행해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관한특례법(주거침입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도내 모 대학병원 의사 A(35)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B 씨)는 전날 회식자리에서 합석했던 피고인(A 씨)와 마음이 맞아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생각해 최소한 이 사건 성관계가 이뤄진 때만큼은 피고인과의 성관계에 동의했을 가능성, 피해자가 피고인으로부터 강간을 당했다며
단란주점 여사장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전주시 고위 공무원 A씨에 대한 향후 징계절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A 씨가 지난 2013년 11월 전주시내 단란주점 여사장의 가슴을 만지고 자신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후 시는 지난해 6월 A 씨에 대한 징계권한이 있는 전북도에 중징계 처분을 요구한바 있다. 공무원 징계령 중 중징계는 정직과 해임, 파면 3가지다. 당시 도는 재판 진행 중 등의 이유를 들어 A 씨의 징계수위를 정하기 위한 인사위원회 개최를 보류했다. A
전주시내 자동차 인도 진입 방지용 구조물(볼라드) 10개중 8개 이상이 규격에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내에는 볼라드가 2690여개의 볼라드가 설치돼 있으며, 이중 정부에서 정한 규격에 맞는 볼라드는 490여개뿐이다. 정부는 지난 2006년 교통약자동편의증진법을 제정하면서 볼라드를 규격화 한 바 있다. 설치기준은 높이는 80cm∼100cm로 지름은 10∼20cm, 설치 간격은 1.5m내외에서 설치해야한다. 하지만 시 대부분의 볼라드가 법 제정이전에 설치되고 시에서 명확한 기준을 정하지 않으면서 비규격 볼
신유철(50·20기·경기 김포) 검사장이 제 62대 전주지검장에 취임했다. 전주지검은 11일 오전 청내 대회의실에서 차장검사와 지청장, 부장검사들, 검사와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 검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 검사장은 “예절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전북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북 도민을 위한 검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검사장은 “전북은 탄소산업 특구, 새만금 등 미래에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으로 이끌 서해안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역동적이 전북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검찰력을 집중하겠
전북대학교 허강무 교수(공공인재학부장)가 ‘2015 대한민국 인물대상’을 수상했다. 허 교수는 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공공인재양성과 도시·부동산 정책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교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10일 유광찬 총장과 노윤환 사무국장이 동서학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준비한 물품 쌀10kg(100포), 라면 40박스 등을 전달하며 전주교대 주변의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부탁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