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고창군은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를 기치로 내걸었다. 선사시대부터 문명이 꽃피었던 한반도 첫 수도, 천하제일강산 고창의 명성을 되살리고, 어려운 현실에 처한 한국농업혁명의 절실함과 고창군의 농업생명 산업을 살리겠다는 각오다. 이에 따라 농생명식품산업, 역사문화관광 수도 만들기에 본격화하고 있는 고창군은 올해 여유와 풍요·힘을 상징하는 흰 소의 해를 맞아 군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주요 군정에 대해 살펴봤다.▲농생명 식품산업의 한반도 수도 만들기올해 고창군은 최우선 과제로 ‘농생명 식품산업의 부가가
조선시대 삽화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선운사 석씨원류’ 목판1점이 도난당한 지 30여년 만에 고창으로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석씨원류는 석가의 일대기와 불법을 글과 그림으로 제작한 목판으로 문화재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3일 문화재청은 도난문화재 관련 첩보를 접수하고,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선운사 석씨원류’ 목판(전북유형문화재14호) 1점 등 모두 34점의 도난 문화재를 회수했다고 밝혔다.석씨원류 목판은 조선 성종 17년(1486)에 왕명으로 제작됐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사명대사가 일본에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은 3일 조합원 자녀를 상대로 36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역인재육성 장학금은 농협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중학교 입학자녀 32명에게 교복지원비로 960만원, 대학입학 자녀 27명에게는 27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모두 59명에게 366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유덕근 조합장은 “고향 고창과, 농업, 농촌을 기억하고 꿈과 희망을 간직한 채 열심히 노력해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고정적인 학자금을 지급해야 하는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에
유기상 고창군수가 2022~2023년 국가예산 확보에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진선미 국토위원장을 면담, 지역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이날 유 군수는 마당발로 알려진 진남표 고창군의원과 함께 이 대표를 방문한 자리에서 △고창-부안(부창대교) 국도건설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 등 지역 현안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2022년 국가예산 사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특히 유 군수는 “노을대교는 국도 77호선의 유일한 단절
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3일 설 명절을 맞아 고창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는 발길!! 지역경제 살리는 귀한 손길!!’이라는 캠페인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최인규 의장과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고창전통시장을 방문해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생선, 야채, 과일 등을 직접 구입하며 명절 물가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이번 장보기 행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진다.최인규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끝이 안 보이는 경
고창서 모양지구대(대장 천광종)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금융기관 및 편의점에 대해 특별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설 명절 특별치안 활동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취약지역 집중순찰과 금융기관 및 편의점 관계자들을 상대로 강·절도, 날치지,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해 실시한다.특히 모양지구대는 주민들을 상대로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사기방지를 위한 범죄 수법 등을 공유하고 은행에 방문하는 이용객들에 대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관내 금융기관과의 협업도 이어진다.천광종 지구
고창군이 지난 1일 올해 첫 금연지도원 역량 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금연 환경조성과 흡연 피해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6명으로 구성된 금연지도원은 관내 1446곳의 금연구역과 금연시설을 점검하고 금연구역 안에서의 흡연행위 감시와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금연홍보와 금연교육 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창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최근 고창군 성인남성 흡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2018년말 38.4%→2019년말 27,9%) 하고 있다.
고창군이 올해 군민들에게 추천하는 후보 도서 찾기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오는 7일까지 ‘2021년 고창 한 책’을 선정하기 위한 후보 도서 추천을 받는다.군은 2일 후보도서는 감명 깊게 읽은 책 중에서 작가와의 만남, 토론회,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낭송회, 시화전 등 다양한 행사를 열기에 적합하며 군민 모두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도서로 모든 군민들로부터 후보도서를 추천 받아 추진위원회의 후보도서 선정, 후보도서에 대한 군민선호도 조사 과정을 거쳐 어린이도서 1권과 일반도서 1권을 선정할 계획이다.지난해 ‘고창 한 책’으로
2일 고창군은 관내 대기배출 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규모사업장의 노후 대기방지시설 개선과 설치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해당하는 관내 대기배출시설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우선 지원 대상자는 미세먼지 발생 및 원인 물질(먼지, SOx, NOx) 등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 주거지 등 인근에 위치한 민원 유발 사업장,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 지역에 소재한 사업장, 20
입학생 지원금 접수가 시작됐다. 전북 고창군이 올해도 초등학교 입학생과 대학교 신입생을 둔 가정의 학비부담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대학신입생 축하금 1인당 100만원, 초등교입학생 책가방 구입비 10만원을 지원한다.책가방 구입비 지원대상은 2021년 1월 1일 현재 고창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고창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310여명이 이에 해당된다. 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군은 관내 초등학교로 입학 여부를 확인한 후 오는 3월 입학 전까지 신청계좌로 개별 지급할 계획이다.또 대학진학축하금은 지원대상이 큰 폭으로 확대된 가운데
고창군적십자공음봉사회(회장 서현자) 회원 15여명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다중집합장소 방역활동을 지난 29일 펼쳤다.이번 방역활동은 관내 다중업소를 상대로 진행됐으며 3개조를 편성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좌석 수 20%이내 예배가 가능한 종교시설 10개소와 공공기관 ·금융기관 5개소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점검, 홍보, 방역실시가 동시에 이뤄졌다.서현자 회장은 “이날 회원들은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다중이용시설 손잡이 등과 시설주변에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종교행사 전·후 시설 소독 및 환기를 촉구하고 종교시설을 찾는 어르신
고창군여성회관이 올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5과목과 민간자격증, 기술기능과정 10과목으로 총 15개 과목에 모집정원은 모두 210명이다.1일 군은 군민의 능력개발과 사회경제적 참여 기회확대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여성회관 교육생을 모집한다며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정으로 ▲한식조리사(10명) ▲떡제조기능사(10명) ▲컴퓨터활용능력2급(20명) ▲미용사(10명) ▲양장기능사(10명) 등이 운영된다.또한 기술기능과정으로는 ▲휴대전화를 활용한 인터넷기초(20명) ▲토탈공예지도사2급(20명) ▲실버인지지도사2급(2
전북 고창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마감결과 총 5억3671만원으로 집계, 당초 목표액 3억원보다 2억3668만원이 더 모금됐다. 현금기부가 3억5641만원, 물품기부가 1억8030만원 등이다.1일 전북 고창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21 나눔캠페인(2020년 12월01일~2021년 1월31일, 62일간)’을 펼친 결과, 사랑의 온도탑이 당초 목표보다 높은 179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도 모금액 대비에서도 124%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앞서 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전북 고창군이 ‘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9일 군에 따르면 2003년부터 사용중인 생활폐기물 매립장이 포화됨에 따라 매립공간 확보를 위해 총사업비 79억원을 들여 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으로 매립장에 매립된 가연성‧불연성 생활폐기물과 토사를 재분류해 가연성 폐기물은 소각하고 불연성 폐기물은 재매립하는 동시에 토사는 복토용으로 재활용한다.군 관계자는 “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운영으로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계기가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이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가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앞장서온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최 의장은 평소 주민복리증진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왔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예방과 방역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마스크 구입지원과 예산안 심의 등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최인규 의장은 “매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동료의원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군민들의
전북 고창군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체계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농식품 관련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지난 29일 군이 밝힌 중점 농식품사업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농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 마을경영체 경쟁력 강화사업,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등이다. 총 사업비 78억원 상당을 투입해 30개 세부사업을 진행한다.먼저 눈에 띠는 사업은 ‘고창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이다. 이 사업은 70억원을 투입해 생물권보전 브랜드강화
‘한반도 농생명식품수도’ 전북 고창군이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 된 상황에서도 기업유치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실제 고창군은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전북 1위‧전국 5위를 기록해 ‘기업하기 좋은도시’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특히 알짜 식품기업 유치는 지역 농수축산업에 활력을 더하고, 신제품 연구개발, 유통·가공 등 연관기업의 추가이전은 물론, 고용유발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올해 고창군은 고창일반산단의 기업안착 지원에 총력전을 펼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감염병 예방·감시·방역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올해를 군민 일상회복의 원년으로 삼는다’ 전북 고창군보건소(소장 최현숙)이 새해 업무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28일 고창군보건소는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2021년 고창군보건소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고, 보건의료 공공성을 강화하는데 매진키로 했다.이에 따라 우선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예방접종센터 공간(고창청소년수련관 체육관)확보하는데 주력했으며 2월부터 18
전북 고창군이 ‘대한민국 책읽는 지자체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최고의 인문학도시 면모를 과시했다. 군은 28일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주관 ‘2020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제5회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독서·출판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뛰어난 기획력을 통해 책 읽는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된 지자체에게 주는 상이다.앞서 고창군은 지난 2018년 11월 전국에서 독서율이 가장 높은 인문학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책읽는 도시 협의회에 가입했고
고창군은 지구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이 모여 있고, 마한 왕릉으로 추정되는 수많은 고분군으로 미뤄볼 때 그 옛날부터 가장 살기좋고, 위대한 문명을 누렸던 한반도의 첫수도다. 이 같은 자부심을 바탕으로 민선 7기 고창군은 백년·천년가는 미래 먹거리로 농생명식품산업과 역사문화관광산업의 두 솥을 걸고 군민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는 건강식품과 심신치유 분야를 선점해 지역농업·지역문화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고창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로 아들·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도 순항중이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