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육군 소속 모 부대장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돼 군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27일 육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군 검찰은 부대 내 부하를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A대령을 보직해임하고, 지난 19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군 검찰에 따르면 A대령은 업무 보고를 핑계로 부하 여군을 집무실로 불러 추행하고 수차례 사적인 연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 여군은 이달 초 군에 성추행 사실을 알리고 A대령을 고소했다.이에 육군은 고소장이 접수된 당일 A대령과 피해 여군을 격리조치하기 위해, 사건 접수 1시간 30분 만에
군산해경이 군산 앞바다에서 실종된 선원이 발견되지 않자 수색구역을 확대했다.27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앞 해상에서 실종된 선원 2명을 찾기 위해 수색구역을 사고 해역으로 부터 남쪽으로 44㎞ 까지 확대해 실시하기로 했다.이는 군산 앞 바다 부터 부안군, 그리고 고창군 일부 해상까지 해당한다.또 전남 목포해경과 충남 보령해경에 실종 선원에 수색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해경은 오전 9시부터 해경 구조대원 15명을 투입해 수중수색에 나섰지만 실종 선원은 찾지 못했다.실종 선원을 찾기 위해 해경은 경
완주군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께 완주군 상관면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나 아파트 내부를 태운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화재 발생 당시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대피해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그러나 이 불로 아파트 내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군산 앞바다에서 김양식을 하던 양식장 관리선이 전복돼 해경이 사고 해역 수색에 나서고 있다.군산해양경찰서는 김 양식장에 작업을 하기 나선 양식장 관리선 전복으로 인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5명 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돼 사고해역을 수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나머지 선원 2명은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군산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30분께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에서 김 양식장 작업을 하기 위해 출항한 양식장 관리선(0.5톤, 60마력, 선원 5명)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가 같은 날 오후 11시 10분
군산해경이 관내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을 검거했다.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21일 오후 9시 20분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152㎞ 해상에서 중국 대신당 선적 유망 어선 A호를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국내 배타적 경제수역에 입역에 조업을 하면서 허가 이외의 어망을 사용해 조기 320㎏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한·중 양국어선의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 규칙에 따르면 어망의 망목내경이 50㎜를 초과해야 한다고
완주경찰서는 화장실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로 A씨(34)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9시 30분께 완주군 이서면 한 건물 내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 여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특정, A씨의 자택에서 그를 검거했다./김용기자‧km4966@
남원시 한 군부대 사격장에서 사격훈련 도중 불이 났다.22일 전북도와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남원시 한 군부대 사격장에 박격포 사격훈련 중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사격장 인근 건초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군산경찰서는 다방종업원을 흉기로 찌르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살인 미수)로 A씨(23)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께 군산시 한 모텔 객실에 커피를 배달하러 온 다방 종업원을 흉기로 찌르고 20만 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흉기에 찔린 종업원은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범행 직후 달아났으나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사건 당일 자수했다고 전했다./김용기자‧km4966@
전주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은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49)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8일 목포시 소재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날 이들이 마약을 투약하고 지인을 만나기 위해 전주시 삼천동 한 카페를 찾았다는 첩보를 입수,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을 상대로 마약 유통경로 등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전북지방경찰청은 업무상 취득한 개인정보로 민원인에게 사적인 연락을 한 경찰관에 대한 처벌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전북청에 따르면 지난 8월경 업무상 취득한 민원인의 연락처를 통해 ‘마음에 든다’는 사적인 연락을 한 A순경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기 위해 대통력 소속 합의체 행정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법률 유권해석을 의뢰했다.이후 이달 초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경찰의 법률 유권해석 의뢰에 대해 “경찰서 민원실 소속 A순경은 개인정보처리자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놨다.개인정보 보호법 상
전북지방경찰청은 전북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답안지 조작 사건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학교를 압수수색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북청은 이날 오전 전주의 한 사립고와 해당 사건에 연류된 학생의 아버지인 전 교무부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다.해당 사건은 전북교육청 감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최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이에 검찰은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배당해 수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한 증거물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며 “사건에 대한 내용은 수사가 진행중에 있어
음주 상태에서 선박을 운항한 60대 선장이 해경에 적발됐다.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음주 상태에서 선박을 운항한 혐의(해사안전법위반)로 A씨(67)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군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29분께 군산시 비응항 북서쪽 1.8㎞ 해상에서 술에 취해 어선을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2%였다.해경조사에서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비응어촌계 어구손질장에서 술을 마신 후 이날 오전 7시 47분께 비응항을 출항해 적발 장소까지 음주 상태로 어선을 운항한 것으로
전북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답안지 조작 사건에 대해 전북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전북지방경찰청은 해당 사건을 지능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사건은 전북교육청 감사를 통해 도내 한 사립고 교무실 직원이 A학생의 중간고사 답안지를 조작한 정확을 포악, 이후 해당 내용을 확인 후 수사를 의뢰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 교직원은 A학생의 ‘언어와 매체’ 답안지에서 오답을 수정해 정답으로 바꿨다.A학생의 아버지는 해당 학교의 전 교무부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전북경찰 관계자는 “넘겨받은 자료를 분석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동료와의 성관계를 유추할 수 있는 영상을 촬영해 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별법위반)로 A순경을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침대에 누워있던 동료경찰관의 모습 등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이를 동료들에게 보여주는 등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도내 한 경찰서에서 떠도는 풍문을 조사하던 중 사건과 관련 신빙성 있는 진술을 확보, 이후 A순경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경찰은 A순경이 촬영한 해당 영상을 확보하기 위해 휴대전화 및 노트북 등을 압수수
등굣길에 한 초등학생이 청소년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께 전주시 평화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또래로 보이는 한 청소년이 A군(12)을 폭행하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당시 이 청소년이 공사장 인근 부서진 벽돌을 A군을 향해 던지고 다가가 주먹으로 두차례 폭행하고 도주했다고 설명했다.다행이 A군은 벽돌에 맞지 않아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군의 부모의 신고를 받아 인근 CCTV를 분석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지난 16일 오후 9시께 위도에서 발생한 뇌경색 응급환자 A씨(65‧여)를 긴급이송했다고 17일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위도 주민인 A씨가 뇌경색 증상에 대해 위도 보건의 진료 결과 종합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긴급 이송했다.이에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응급환자를 격포항으로 이송해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부안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선운산을 오르던 50대 여성이 실족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정오 10분께 고창군 선운산 수리봉 정상 부근에서 A씨(58)가 추락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헬기를 동원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서해안고속도로에서 트럭과 승용차의 추돌사고로 인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전북경찰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0분께 서해안고속로 하행선 김제 졸음쉼터 인근에서 트럭 2대와 승용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55)가 숨지고 다른 트럭 운전자 B씨(32)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B씨가 몰던 트럭이 앞서가던 A씨의 트럭을 들이받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
전주덕진경찰서는 13일 술에 취해 지인을 폭행해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A씨(51)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6시 45분께 전주시 덕진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지인 B씨(48)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재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하는 등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용기자‧km4966@
전북경찰이 동료와의 성관계 유추 영상을 촬영해 유포한 A순경의 영상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수색에 나섰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12일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A순경에 대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이후 해당 영상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A순경의 휴대전화를 그의 가족이 도내 한 저수지에 버렸다.이에 경찰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해당 저수지에서 수중수색에 나섰지만 수심이 깊고 펄이 많아 시야확보가 어려워, 결국 수색을 중단했다.앞서 경찰은 도내 한 경찰서에서 ‘성관계 영상이 유포되고 있다’는 소문을 조사하던 중 A순경에 대한 신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