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고창군지역환경교육센터가 환경교육 활성화와 환경보전 의식함양을 위한 ‘2021년 지역환경교육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3월 전라북도 제1호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는 고창군지역환경교육센터는 생태자원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특색에 맞는 환경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지난해 이 센터는 고창군, 고창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들에게 보다 실천적인 환경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에 접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유기상 고창군수가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위문했다. 이날 유 군수는 신림면에 거주하는 신종주 선생의 후손 신유순씨와 유금동 선생의 후손 고흥류씨문중사무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신종주 선생은 1864년11월4일 부안면 조양리 태생으로 1906년12월5일 최전구 선생과 더불어 면암 최익현 의진을 찾아가 군자금을 전달했고 1914년 2월에는 독립의군부 참모관에 임명돼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1893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유금동 선
“고향에서 생산된 최고의 쌀이 국민 전체에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규백 국회의원이 지난 2일 ‘높을고창 친환경 쌀’ 홍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한 홍보단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이날 고창군은 민·관이 함께 국회를 방문해 고창군 쌀 대표브랜드인 ‘높은고창 친환경 쌀’ 판로확보를 위해 전 방위적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군 관계자와 한결영농조합법인 박종대 대표, 대성농협 김민성 농협장과 함께 국회 안규백 의원실을 방문해 ‘높을고창 친환경쌀’의 우수성을 안내하고 다방면으로 소비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은‘제5회 푸른숲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조합 이용실적이 많은 조합원 자녀 14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지난 2017년,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지원 제도(푸른숲 장학금)를 신설해 현재까지 총 46명에게 2150만원을 전달한 고창군산림조합은 이외에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고창군장학재단에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영건 조합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되어 학비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고창군장애인체육회(회장 유기상 군수)가 뼈아픈 자성의 계기로 공공성을 확립하는데 일신키로 했다.2일 유기상 군수는 “작년 장애인체육회의 구성원 간 갈등으로 인한 인권문제, 체육단체 감사결과 나타난 문제점들로 군민에게 걱정을 끼쳐드린데 대해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앞으로 재발방지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해 장애인 체육활동을 통한 복지향상이라는 본연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뼈를 깎는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장애인체육회 내부 문제에 대해 그동안 논란이 되어 온 사무국장의 거취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전북 고창군이 시대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 톡을 시범 운영키로 했다. 2일 군은 민원처리 방법을 다양화하게 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정확한 민원안내가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3월부터 온라인 상담 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온라인 상담 톡 서비스’는 군 대표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고창군청’ 채널을 통한 채팅상담 서비스로 일자리와 지방세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그 외의 민원은 관련 부서 담당자 전화번호를 안내받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목표다.온라인 상담은 업무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
전북 고창군이 문화도시 조성,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치유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2일 제도마련 등 군민주도의 문화생태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고창군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고창군의회 ‘제279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로 통과됨에 따라 법정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앞서 민선7기 고창군은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에 따라 군민 참여 속 창의적 문화역량을 키우고 지역의 문화유산과 문화적 전통을 계승
지난 26일 전북 고창군이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모두 3개분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예회관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기획·제작-공연, 기획·제작-전시 등이다.‘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지역 간 문화적 격차를 줄이고,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다.고창군은 공연콘텐츠 공동제작으로 고창문화의전당,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부안예술회관 등 전북지역 내 예술단체 등과 협력해 ‘태권유랑단, 녹두’를 응모해 선정됨으
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 제279회 임시회가 지난 26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8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해 집행부 과·관·소장으로부터 2021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주요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또한 7건의 의안심사에 들어가 ▲고창군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창군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호항 어촌뉴딜 300사업(변경)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고창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고창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고창군과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이 도시생태 지속가능한 보전과 개발방안 수립을 위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지난 26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수실에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과 ‘고창군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립생태원은 국내 최고의 생태전문가가 참여한 고창군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완성해 친환경 군계획 설계방안을 마련하고 생태가치를 확산시켜 나간다.군 관계자는 “고창군에서 추진하는 생태현황지도는 비오톱(생물서식공간)으로 공간적 경계를 가진 특정 생물군집의 서식공간을 생태유형별로 분류하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이 지난 24일 군청5층 회의실에서 고창(서울, 전주)장학숙 신규 입사생을 대상으로 ‘고창장학숙 입사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는 안전한 장학숙 생활을 위한 고창소방서 화재예방·소방안전교육과 장학숙 위치와 시설현황, 입사등록 및 준수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고창군장학재단은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대학생들이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울과 전주에 장학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15일까지 지원자를 접수해 서울장학숙 51명, 전주장학숙 6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창=신동일기자·
지난해부터 전북 고창군이 전국최초로 분만진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25일 이 사업이 실제 산부인과 이용률 증가로 이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실제 지난해 관내 산부인과에 208명의 외래입원과 6710명의 외래진찰이 이뤄졌다. 특히 고창 분만산부인과 출산수는 21명으로 전년(2019년 14명) 대비 150%가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군에 따르면 이전에는 관내에 분만산부인과가 없어 응급상황 대처 등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지난 2015년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창종합병원에 분만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이와 더
‘고창을 빛내는 나눔과 봉사, 기부의 고귀한 뜻에 감사드립니다’ 전북 고창군이 25일 오후 나눔과 봉사 기부천사들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2020년 하반기 고창군 명예의 전당 헌액패 증정식’을 군청 5층 회의실에서 마련했다.이번 헌액패 증정식은 지난 2020년 하반기 동안 고창군명예의 전당에 각 분야별로 헌액된 이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헌액패를 전달하는 행사다.군에 따르면 ‘나눔과 기부의 나무 100개의 열매’를 주제로 지난해 2월 만들어진 고창군 명예의 전당은 6개월 단위로 100명씩의 고창의
청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젊은 고창을 꿈꾸고 있는 전북 고창군이 지난 24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고창군이 수행하고 있는 장기종합발전계획에 고창청년의 바람이 담긴 참신한 청년정책을 자유롭게 제안받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이 정책을 제안하면 유기상 군수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 청년벤처연구회, 고창4H연합회, 애향청년회, 고창청년회의소 등 지역 청년단체, 일반청년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정책제안 수렴을 통해 청
고창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김영창)는 지난 23일 월례회의를 갖고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토론과 주민자치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논의했다.특히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현재 고창군은 줄어드는 인구와 초고령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잃고 침체되는 위기상황이 직면해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자리창출을 통해 인구를 유입하고 그들의 생산과 소비활동을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위원들은 이를 위해서는 수년간 방치됐던 고창일반산업단지 활성화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면서 다음과
고창읍성 등 관내 6곳이 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지정, 고시해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한다.24일 전북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확정된 ‘고창군 경관계획’의 일환으로 최근 고창읍성지구 등 6개 지역을 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며 이에 따라 고창의 랜드마크인 고창읍성 등 역사유적과 해안가, 하천변 등에 대한 경관관리가 대폭 강화된다.‘고창군 경관계획’은 역사문화자원, 건축물, 자연녹지, 도시기반시설 등 도시의 다양한 요소들간의 배려와 조화를 통해 경관을 관리·형성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중점경관관리구역 내 일정규모 이상의 민간 건축
지난 23일 전북 고창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고리포 어촌뉴딜 300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 양정희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고리포·자룡마을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는 어촌뉴딜 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수립과 실시설계를 비롯해 지역협의체 운영과 주민역량강화사업, 시설물 공사감독, 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되고 고창군은 사업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된다.‘고리포 어촌뉴딜300’은 20
고창군체육회가 지난 23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발족했다. 고창군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조직 사유화, 입시비리, (성)폭력, 승부조작 및 편파판정과 같은 스포츠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나 사건 등을 살피고 제규정의 제·개정과 같은 법제에 관한 사항뿐만 아니라 표창·체육상 대상자 추천·정부 및 전라북도 포상대상자 추천 등의 포상사항과 조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위원장은 김성규 흥덕면 체육회장이 맡고 부위원장에는 황승수 고창시민단체 공동대표가 위임됐다. 이외에도 홍기문 고창군여자유도선수단 감독, 안정익 법무사, 배상수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체계적인 소방훈련 지원을 통해 자체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소방훈련 지원센터는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자의 훈련지원 요청에 따라 소방훈련 의무에 대해 사전안내, 훈련설계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 소방훈련 계획 수립부터 평가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소방서 관계자는 “소방훈련은 소방시설법 제22조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이 소방훈련과 교육을 연 1회(공공기관은 연 2회 이상)이상 실시해야 한다”며 “특정소방대상물
소하천 재해복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3일 전북 고창군은 여름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소하천 재해복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재해복구 대상지 10개소에 국·도비 43억원을 투입해 우기철 전 사업을 마무리 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고창군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앞서 군은 지난해 8월 초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소규모 피해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응급복구를 추진해왔으나 상대적으로 피해가 커서 기능복구 사업으로 추진하는 소하천 9건에 대해 이달부터 본격 착공해 영농기 이전에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특히 대규모 사업으로 추